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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2일 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전예약 시작

위메이드는 오는 12일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위메이드는 모든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사전예약 주화' 등 혜택을 제공한다.사전예약 관련 정보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지막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에서 공개됐다. 영상에서 총괄 디렉터 석훈 PD가 이용자들이 유튜브 댓글로 남긴 세계관, 수동 및 자동 전투, 경제 시스템 등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석훈 PD는 "남은 부분 열심히 개발해 게임을 더 멋지고 재밌게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론칭 때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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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소, 신규 서버 'BNS 네오' 사전예약 시작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신규 서버 'BNS 네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BNS 네오는 블소 고유의 판타지 배경을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서버다. 착용하는 장비에 따라 습득하는 무공이 달라지며, 다양한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개성 있는 스킬 조합으로 플레이 가능하다.BNS 네오는 오는 10월 16일 국내 서비스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엔씨는 BNS 네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월영' 의상과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무기 상자를 보상으로 받는다.BNS 네오는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암살자, 소환사, 린검사 등 7개의 직업으로 구성된다.BNS 네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구독자 1만명 달성 시 모든 이용자에게 '암영' 외형 무기를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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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M' 신서버 에덴 사전예약 시작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대규모 업데이트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엔씨는 오는 20일까지 사전예약 '자유의 기사단 모집'을 진행한다. 모든 참여자들에게 영구 컬렉션 등록 아이템 '자유의 기사단 반지'를 지급한다.에덴 서버 이용자는 미션으로 영웅 스킬북을 획득할 수 있는 '에덴의 기사단 영웅 스킬북 지원 상자', 365일 아인하사드 축복 2단계를 유지하는 버프 아이템 '에덴의 축복', 3강 화룡·지룡의 귀걸이 2종을 포함한 '에덴의 기사단 지원 보급품', 기존 서버 이용자는 마스터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이 들어간 '자유의 기사단 지원 보급품'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리니지2M은 이달 21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원작 '리니지2'의 감성을 담은 신규 서버 에덴을 공개한다.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는 리니지2M 최초의 특화 독립 서버다. 필드 드랍 아이템 가치 보존을 위한 '프로모션 제작 삭제', 무료 클래스 체인지, 유료 컬렉션 증표 제외 등을 보장한다.에덴 서버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용 팝업 디스코드도 오픈한다.팝업 디스코드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하며, 에덴 서버 담당 개발자의 Q&A와 업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을 담은 '업데이트 레터', 주차별 보상이 담긴 쿠폰 코드를 제공할 계획이다.엔씨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라이브 방송 '업데이트 라운지: 에덴 프리뷰'를 13일 진행한다. 신서버 전담 PD가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시청자들은 한정 수량의 코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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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출시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국내 출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스타시드에서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수십 명의 아름다운 소녀 캐릭터를 수집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하고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마다 보유하고 있는 듀얼 궁극기를 활용하면 아레나, 보스 레이드 등 여러 가지 전투 콘텐츠에서 다양한 덱 조합과 전략 구사도 가능하다.실제 캐릭터와 소통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인스타시드’,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컷씬과 일러스트 등 몰입감을 높여주는 요소들도 다채롭게 담겼다.컴투스는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브랜드 사이트를 포함한 공식 채널 내 서포터즈 전용 이미지와 해시태그를 신작 관련 영상과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모든 참여자에게 스타비트 3천 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를 준다. 스타시드는 출시에 앞서 진행된 국내 사전예약 참여자 수가 150만명에 육박했다. 컴투스는 스타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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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이번엔 차원이 다르다’ 게임판 흔들 중견 게임사 신작들

올해 하반기 신작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대형 게임사들이 대작급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다. 이럴 때 중견 게임사들은 조용히 시장 상황을 지켜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대형 게임사의 신작 못지않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견 게임사 컴투스와 네오위즈의 야심작인 ‘제노니아’와 ‘P의 거짓’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각각 국내와 글로벌 공략에 나서는 이들 신작이 기대만큼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컴투스 첫 정통 MMORPG 도전작 ‘제노니아’ 13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이달말쯤 신작 ‘제노니아’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제노니아는 개발 자회사인 컴투스가 만들고 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정통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로,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주목되는 것은 컴투스홀딩스의 전신인 게임빌이 2008년 피처폰 시절에 첫 선을 보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2017년까지 7개 시리즈가 나와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작이다. 제노니아2의 경우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신작은 제노니아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정통 MMORPG로 개발됐다. MMORPG 장르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서버 간 대규모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 ‘침공전’을 통해 투쟁과 쟁취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MMORPG의 재미 중 하나인 대규모 협력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레이드’도 준비했다. 다른 게이머와 함께 하는 길드인 ‘기사단’도 있다. 기사단은 필드에서 수호탑을 건설해 단원들에게 특정 버프를 부여할 수 있으며, 단원과 함께하는 보스 레이드를 즐기며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제노니아는 또 언리얼엔진 기반의 카툰 렌더링으로 독창적인 비주얼과 캐릭터를 선보인다. 인게임 GM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유저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세심한 서비스 운영도 예고하고 있다. 컴투스는 제노니아가 처음 도전하는 정통 MMORPG인 만큼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수 신해철의 N.EX.T 시절 대표곡 중 하나인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배경음악으로 한 광고 영상을 선보였고, 강남·광화문·판교·인천공항 등 유통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옥외 광고를 진행했다. ‘커피를 Z-ONE(지원) 합니다’ 이벤트를 통해서는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을 찾아 5000여 명의 직장인들에게 제노니아를 알리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선물했다.컴투스는 최근 대검·활·지팡이·단검·오브 등 5종 클래스(직업)를 비롯해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유저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 180만명이 몰렸다. 컴투스는 유저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정통 MMORPG는 처음이지만 수집형 MMORPG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모 버전인데 100만…역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네오위즈가 오는 9월 19일 출시할 예정인 ‘P의 거짓’은 글로벌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작이다.P의 거짓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울라이크는 일본 게임사 프롬소프트웨어의 히트작 ‘다크소울’ ‘데몬즈소울’ 등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게임을 뜻한다. 어둡고 어렵고 불친절하고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반복 플레이 등이 특징으로 소수 마니아가 즐기는 장르였다. 그런데 작년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엘든링’이 출시 한 달도 안돼 1200만장 넘게 팔리고,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동시접속자수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핫한 장르로 떠올랐다. P의 거짓은 국내 게임사 중에서 네오위즈가 처음 개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고, 2022년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해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P의 거짓은 지난 9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날부터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7일까지 공개되는 데모 버전에는 P의 거짓 세계관으로 입문하는 ‘챕터1’과 ‘무기 조합 및 거짓말 시스템’이 최초로 담겼다. 새로운 인게임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챕터2’까지 제공한다. 반응이 뜨겁다. 공개 3일 만에 콘솔과 PC 등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섰다. 스팀에서는 데모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최다 플레이 게임’ 100위권에 진입했고, 인게임 하루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약 1만6000명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진행된 데모 플레이 방송은 약 17만1000명이 한꺼번에 몰려 트위치 실시간 최고 시청자 수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오위즈 측은 이 같은 반응은 P의 거짓만의 차별점과 높은 완성도, 최적화 만족도 때문에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한 작품답게 ‘거짓말’ 시스템을 갖고 있다. 소년 모습의 자동인형인 주인공 P는 다른 등장인물에 거짓말을 할 수 있는데, 게임플레이 도중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또 서로 다른 날과 손잡이를 조합해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 시스템, 회피가 불가능해 정확한 타이밍에 막아야만 하는 '퓨리 어택' 등 P의 거짓만의 특색 있는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네오위즈는 정식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데모 버전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적극 검토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쉽지 않은 도전, 그래도 자신감 충만 제노니아와 P의 거짓이 기대작이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제노니아의 경우 기존 MMORPG와 경쟁해야 한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등 많은 MMORPG들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특히 리니지M과 나이트 크로우 등 플레이 방식이 ‘리니지’ 시리즈와 유사한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카툰풍의 제노니아가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여기에 정통 MMORPG가 처음인 컴투스의 출시 초반 안정적 서비스 여부도 체크 포인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MMORPG는 출시 초기에 한꺼번에 많은 유저가 몰려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발길을 돌리는 유저 또한 많다”며 “그래서 MMORPG 서비스 노하우를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20여 년간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토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의 거짓은 글로벌 콘솔 시장의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 P의 거짓은 미국과 일본 게임사들이 장악한 콘솔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콘솔 시장은 국내 게임사들이 오랫동안 도전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히트작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크래프톤이 지난해 1200억 이상의 개발비를 들여 만든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내놓았지만 쓴맛을 봤다. 게임사 관계자는 “P의 거짓이 해외 게임쇼에서 상을 받는 것과 실제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성공 여부는 정식 출시 직후 판매량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흥행을 자신했다. P의 거짓 개발을 총괄하는 최지원 디렉터는 “우리나라에서도 훌륭한 콘솔 패키지 게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며 “다른 개발자나 게이머들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14 06:00
생활/문화

조이시티, P&E 게임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사전예약 진행

조이시티는 신작 P&E 게임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는 원작 ‘건쉽배틀’의 매력을 계승한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위메이드의 코인인 위믹스와 연동된 신규 재화 ‘티타늄’과 ‘밀리코’의 추가로 P&E라는 새로운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조이시티는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에픽급 전투기 F-14ST 완제품, 가속 5분 티켓 500개, 군함 가속 100% 7일 티켓이 주어진다. 조이시티는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신규 아트워크와 콘텐트 정보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지속시킨다는 방침이다.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는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에서 오는 3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17 18:06
생활/문화

'이번엔 기대된다' 이통3사, 갤S22 예판 프로모션 시동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S22'(이하 갤S22)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일제히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부진했던 전작과 달리 디자인과 성능에 큰 차별화를 둘 전망이라 이통사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산에 현장행사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갤S22 사전알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오는 9일 밤 1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아직 출시와 관련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통 3사가 오는 13일 오후까지 사전알람 신청을 받는 것을 보면 짐작이 가능하다. 이벤트 종료 다음 날인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25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품 공급 이슈로 일부 모델의 출시가 밀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맞춰 이통사도 신규 가입자와 기기 교체 수요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수만 명에 달하는 이벤트 참여자에게 혜택을 준다. 각 사의 행사 내용을 보면 갤S22가 모델별로 내세우는 매력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S22 출시를 맞아 '밸런스 게임'을 준비했다. 오는 13일까지 게임에 참여하고 혜택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2만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밸런스 게임은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한다. 트렌디한 색감과 콤팩트한 사이즈 등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겉'을, 고화질 카메라와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원하면 '속'을 택하면 된다. '겉'은 갤S22와 갤S22 플러스를, '속'은 갤S22 울트라를 암시한다. 또 SK텔레콤은 자동차·골프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기획 한정판 제품도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손잡고 전용 케이스·볼 마커·머니클립 등으로 구성한 3세대 갤럭시Z 시리즈의 'PXG 스페셜 에디션'이 사전예약 이틀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KT도 같은 기간 갤S22 사전알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한 손에 들어오는 슬림함(베이직)' '슬림하지만 조금 더 큰 우주(플러스)' '넓고 광활한 우주(울트라)' 중 취향을 골라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색상은 블랙·화이트·핑크골드·버건디·골드 중 지정할 수 있다. KT는 이번 프로모션에 앞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경품을 추천받았다. 1위 경품은 갤럭시북·스타일러·호텔 숙박권·비스포크 인덕션이, 2위 경품은 갤럭시 워치·힐링쿠폰이 꼽혔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예약 이벤트에서 증정하는 경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사전알람을 신청한 고객 선착순 7만명에 카카오페이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1만7000명의 자리가 남아있다. 경쟁사에는 없는 '나만의 갤럭시 만들기' 이벤트도 기획했다. 스몰·미디엄·라지 중 하나를 택한 뒤 5가지 색상과 3가지 패턴 중 하나를 적용해 이미지를 생성,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갤S22 또는 '갤럭시 워치4'와 스트랩 패키지를 준다. 갤S22 시리즈는 국가에 따라 삼성 '엑시노스2200'이나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을 AP(중앙처리장치)로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엑시노스2200은 삼성이 미국 반도체 회사 AMD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합작한 첫 사례로, 고화질 게이밍에 특화됐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2.07 07:00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크래프톤, 게임 대장주 진가 보일 때 왔다

지난달 10일 상장과 동시에 게임 대장주에 등극한 크래프톤이 조만간 오랫동안 공들인 신작을 내놓는다. 지금의 크래프톤을 있게 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다. 이 작품은 그냥 신작이 아니라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진가를 보여줄 기대작이라는 점에서 그 성패가 주목된다. 뉴 스테이트 왜 중요한가 크래프톤은 오는 1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이하 뉴 스테이트)의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로써는 9월 말이나 10월 초가 유력하다. 뉴 스테이트는 크래프톤에게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상장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작이고 크래프톤이 진정한 글로벌 게임사에 도전하는 작품이어서다. 크래프톤은 매출 94%가량이 해외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글로벌 게임사라고 할 수 있다. 처음으로 선보인 PC용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았고, 모바일용으로 내놓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크래프톤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매출원이 됐다. 하지만 주력작이 된 배그 모바일의 경우 글로벌 퍼블리셔(유통 및 서비스사)는 중국 게임사인 텐센트다. 크래프톤은 개발에 참여하고 있고 글로벌 서비스는 텐센트가 전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구글·애플 앱마켓에서 배그 모바일(펍지 모바일)을 찾아보면 퍼블리셔에 ‘텐센트 게임즈’라고 표기돼 있다. 크래프톤으로서는 아쉬운 대목이다. 글로벌 유저의 경우 배그 모바일을 보면 크래프톤보다 텐센트를 먼저 떠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크래프톤은 뉴 스테이트의 개발은 물론이고 글로벌 서비스도 직접 한다. 해외 유저에게 크래프톤을 각인시키고, 매출도 나눌 필요없이 온전히 가져올 수 있다. 반쪽짜리에서 완전한 글로벌 게임사로 화려하게 비상하게 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몸값이 고평가됐다는 의심의 눈초리도 없앨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10일 상장 시 히트작이 배그 밖에 없으면서 공모가는 49만8000원이나 된다며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시초가가 44만8500원에 형성돼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 45만400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상장한 지 한 달이 다돼 가지만 주가는 48만~50만원 사이를 오가고 있다. 아직도 고평가됐다고 의심하는 투자자가 많은 것이다. 뉴 스테이트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크래프톤을 향한 물음표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크래프톤은 게임 대장주로 올려놓은 배그 모바일과 함께 뉴 스테이트라는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배그 모바일 실적(2분기)을 텐센트와 나누고도 영업이익(1742억원)에서 넥슨(1577억원)과 엔씨소프트(1128억원), 넷마블(162억원)을 앞섰다”며 “직접 서비스로 실적을 온전히 가져가는 뉴 스테이트가 자리를 잡으면 이들 게임사와의 실적 차는 더욱 벌어지고 고평가 얘기는 더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 배그 넘어야 흥행 보인다 크래프톤의 글로벌 비상을 위한 첫걸음인 뉴 스테이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배그 모바일이다. 뉴 스테이트도 배그 IP를 기반으로 개발됐고 장르도 배틀로얄인 만큼 배그 모바일 유저가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1차적으로 이들에게 어필해야 흥행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 크래프톤은 뉴 스테이트가 한층 진일보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트, 고품질의 그래픽 등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서바이벌 요소는 게임성의 깊이를 더한다. 총기 커스터마이징과 드론, 방패, 구르기 등은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생존 경험을 제공한다. 최첨단 렌더링 기술과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전역 조명)을 적용한 그래픽은 몰입감을 높인다. 첫 전장인 ‘트로이’는 새로운 이동 수단과 개성 넘치는 랜드마크, 다양한 오브젝트 등을 담고 있어 색다른 생존 전투를 경험하게 한다. 박민규 개발 총괄은 “배그 그 이상의 재미와 경험, 타협 없는 퀄리티를 선사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개발에 임했다”며 “차세대 모바일 게임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도 공략으로 쌓은 글로벌 서비스 경험도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크래프톤은 텐센트가 반중 정서로 철수한 인도에 진출해 지난 7월부터 ‘배그 모바일 인도’를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넘었으며 매출 순위도 애플 1위, 구글 2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퍼블리셔로 처음 진출한 해외인 인도에서 성공한 경험은 뉴 스테이트의 글로벌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전 사전예약 분위기는 좋다. 지난 2월 중국·인도·베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해 지난 8월 30일 기준으로 3200만명이 참가했다. 구글 앱마켓에서는 사전예약 1주일 만에 500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지난 1일 ‘배그 모바일 인도’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도에서도 사전예약이 시작돼 참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글로벌 사전예약 3200만명은 별도 마케팅 활동 없이 뉴 스테이트만의 게임성, 기술력이 돋보이는 영상, 사전 체험 기회인 알파테스트 등 게임 자체의 콘텐트만을 앞세워 이룬 기록”이라며 뉴 스테이트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임사 관계자는 “뉴 스테이트가 아직도 잘 나가는 배그 모바일을 뛰어넘거나 근처라도 따라가야 한다는 점에서 크래프톤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이라며 “하지만 성공한다면 크래프톤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사 및 게임 대장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07 07:00
생활/문화

수퍼트리, 모바일 신작 ‘드래곤블러드’ 사전예약 100만명 넘어

수퍼트리는 신작 액션 MMORPG ‘드래곤블러드’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사전예약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드래곤블러드’는 12일 오전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MZ 세대들을 타깃으로 진행 중인 ‘맘스터치 x 드래곤블러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주는 ‘네이버 뮤직앱 바이브 5개월’, 페이코인과 중고나라 등을 통해 진행하는 이벤트 효과로 출시 전까지 유저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퍼트리는 드래곤블러드 IP를 활용한 웹툰, 유명 댄스 공연팀과 게임 콜라보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수퍼트리는 드래곤블러드의 홍보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이병준의 응원이 담긴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드래곤블러드는 오는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12 18:29
게임

컴투스,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내달 출시…사전예약 100만명

컴투스는 오는 2월 4일 신작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버디크러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판타지 요소가 강조된 콘텐트 등으로 리얼 골프게임과는 차별화했다.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게임을 경험하고, 여러 매치 모드와 커스터마이징 콘텐트, 캐디 시스템 등으로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버디크러시는 사전예약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회사 측은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해 새로운 판타지 골프게임에 대한 스포츠게임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애니메이션풍으로 구현된 캐릭터 4종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 시리즈, 걸그룹 ‘여자친구’ 은하의 OST 참여 영상, 유명 성우진 인터뷰 영상 등을 차례로 공개해 유저의 관심을 이끌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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