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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오은영, 사자머리 아닌 모습 최초 공개 “탈부착 썰 있어”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박사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을 언급했다. 오은영 박사는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서 문세윤이 “박사님 이미지가 워낙 깔끔한데 1박 2일이 괜찮냐”고 묻자 “고민이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항간에 내가 (사자머리를 탈부착 한다는) 썰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은영 박사가 하룻밤을 보낸 후 편안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아침을 보내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22:22
연예일반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박사, 사자머리 가발 루머에 입 열었다

오은영 박사가 40년간 고수한 사자머리 가발 루머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는 살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 온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오은영, 고소영, 문세윤이 출연한다.앞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오은영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사자머리 탈부착설과 관련해 직접 입을 뗐다. 오은영과 고소영, 문세윤이 ‘오은영 스테이’ 촬영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문세윤은 오은영을 향해 “워낙 이미지 자체가 깔끔하지 않느냐”며 1박 2일간의 합숙 일정에 대한 걱정을 내비친다.이에 오은영은 “약간 고민”이라며 “항간에 내가 집에 들어가면 (가발을) 딱 빼서 걸어놓고 아침에 나올 때 딱 끼고 나온다는 소문이 있더라”며 이른바 ‘사자머리 탈부착설’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오은영 스테이’ 공식 집사답게 1인 다역으로 동분서주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참가자들의 짐을 일일이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만능 호스트 역에서부터 고소영 요리의 기미상궁까지 자처했다. 하지만 이내 “내 밑으로 하나만 더 뽑아주면 안 되느냐”고 울상을 지었다는 후문이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오은영을 비롯해 고소영과 문세윤 세 사람의 조합이 만들어 낼 진정성 있는 공감력과 유쾌한 케미도 큰 관전 포인트”라며 “그간 쉽게 꺼내지 못한 이야기를 따뜻한 공간에서 진심으로 마주하는 모습에서 출연자뿐 아니라 시청자 역시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07:57
예능

박나래, 전현무 전여친 한혜진 언급하나 “어쩔 수 없이 불편해” (‘라스’)

개그맨 박나래가 10년의 무명 생활에서 탈출하게 해준 은인으로 ‘라디오스타’를 꼽는다. 또한 그는 900회 특집에 초대돼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전현무와 불편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는 한편, “나래 바에 남자 코미디언을 초대 안 한다”는 의혹까지 다 밝힐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 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진다.박나래는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다 타 방송 진출을 하던 중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 뒤 한 차례 코미디언들로 이뤄진 특집에 장도연과 함께 나와 큰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예능에 뻗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나혼산’에 고정 출연하며 MBC 연예대상까지 받았다.박나래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라디오스타’는 제 은인”이라며, 절친이자 MC인 장도연과 함께해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밝힌다. 그는 '라디오스타'가 코미디언들에게는 '과거 시험'이라고 말하며 “저처럼 장원급제하는 코미디언도 있지만, 누구처럼(?) 짚신 신고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고 설명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그는 자신의 대표작인 ‘나혼산’과 관련된 얘기도 꺼낸다. 박나래는 최근 ‘나혼산’ 멤버들의 회장님인 전현무와 어쩔 수없이 불편했던 관계에 대해 말하면서, 그의 X여친이기에 앞서 자신과 절친 관계였던 '누군가'를 언급해 그의 솔직함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나혼산’에서 미식과 대식의 끝판왕으로 큰 화제를 모은 팜유라인인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활약한 것과 관련, 예능 안에서의 ‘유닛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팜유라인이 형성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를 언급해 관심을 끈다. 알고 보니 ‘나혼산’에서 자신이 계획했던 팜유 투어가 이들과 함께하며 개발한 코스라는 것.박나래는 ‘팜유라인’이 흥한 뒤 파생 관광 상품이 생기고 항공편까지 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팜유라인 이장우로 인해 ‘보디 프로필’을 찍게 된 사연은 대폭소를 안긴다.박나래는 열혈 운동으로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프리티 박광배’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알고 보니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광배근’(등에 있는 넓고 평평한 근육)이 점점 발달했던 것. 이 얘기를 들은 모두가 크게 웃은 가운데, 그의 노력과 땀으로 얻은 ‘보디 프로필’이 공개됐는데, 광고 버금가는 사진에 모두가 엄지를 척 들었다는 후문이다.마지막으로 ‘나래 바에 남자 개그맨을 초대하지 않는다’는 의혹에 박나래는 단 한마디로 그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 역시 꼬리를 내렸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인다.‘라디오스타’를 은인으로 꼽은 박나래가 펼치는 보은(?)의 솔직 입담은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2:20
예능

김종민, 4월 결혼→임신까지 겹경사?...신년 운세 공개 (‘1박2일’)

'1박 2일' 멤버들의 신년 운세가 공개된다.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역술인과 함께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진다.그 중에서도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리는 맏형 김종민의 사주풀이에 멤버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마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역술인의 질문에 당사자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탄성을 내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종민은 결혼을 앞둔 새신랑답게 "혹시 올해 아이가 들어와 있나"라고 물으며 임신 및 출산에 대한 관심을 내비친다. 이에 역술인은 바로 점괘 풀이에 나섰고, 김종민은 결과를 듣기 전 크게 긴장한 듯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또한 딘딘의 충격적인 새해 운세도 베일을 벗는다. 올해 대운이 들어온다며 자신만만해하던 그는 역술인으로부터 "특정 신체기관에 문제가 있다"라는 뜻밖의 건강운 풀이를 듣는다. 딘딘은 "병이 들어왔다고요?"라며 당황한 나머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 이와 더불어 문세윤, 조세호, 이준, 유선호의 2025년 운세도 전부 공개되는 가운데, 역술인이 뽑은 올해 가장 운세가 좋은 멤버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1박2일’은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6:54
연예일반

[차트IS] ‘1박 2일’ 최고 시청률 11.7%…김종민·빽가, 바지 벗겨지며 美친 활약

‘1박 2일’ 멤버들이 매니저와의 포텐 터지는 궁합으로 일요일 밤을 장악했다.2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녹음이 가득한 충남 당진에서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하는 여행기로 웃음과 훈훈함을 모두 잡으며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특히 방송 말미 유선호와 매니저가 선물 퀴즈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사자성어 맞추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해 주말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은 A팀에 이어 B팀이 디스코 팡팡에 탑승, ‘신발을 사수하라’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놀이기구가 엄청난 굉음과 속도로 운행되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신발을 사수하기 위한 열정을 풀가동 시켰고, 서로를 향한 견제 속에서 팽팽한 대결을 이어나갔다. 이 대결에선 ‘1박 2일’의 형님인 연정훈과 김종민이 최종 토너먼트에 올랐다. 게임 도중 빽가의 바지가 벗겨진 뒤 속옷이 노출되면서 녹화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빽가는 바지가 벗겨지는 것을 알면서도 세차게 돌아가는 놀이기구 때문에 바지를 제때 올리지 못했다. 급히 중단된 게임에 빽가는 “이게 뭐야!”라며 소리치며 제작진을 향한 분노의 인터뷰까지 하는 등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삽교호 바다공원에 모였고, 곧바로 점심 식사 미션인 ‘내 연예인에게 짜장면 먹여주기’에 돌입했다. 대결은 당진의 맛집에서 엄선한 대표 메뉴들로 매니저들이 안대를 쓰고 담당 연예인들의 뒤에서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덜 묻히며 짜장면을 먹여주는 것. 멤버들은 각자만의 먹는 방법을 동원했다. ‘먹세윤’의 타이틀을 가진 문세윤은 엄청난 기세로 깔끔하고 완벽하게 짜장면을 흡입했다. 반면 유선호는 반칙을 저지른 사실이 발각돼 점심 식사 미션의 최종 당첨자로 결정, 식사비용을 다 지불하게 됐다. 여섯 멤버들과 매니저들은 충남 예산에 있는 국내 최대 자연 목장에 도착했다. 푸릇함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잔디밭에서 ‘보디가드 피구’와 ‘보디가드 닭싸움’이 진행됐다. 이들은 서로를 향한 온갖 비난과 작전을 동원해 게임을 진행, 중간중간 환상의 티키타카까지 주고받았다. 그 과정에서 딘딘은 새 별명인 ‘설치류’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는 등 대폭소를 안겼다.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 잠시 마음을 비울 겸 산책에 나선 여섯 멤버와 매니저는 만발한 벚꽃과 경치를 즐기고 서로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은 매니저가 작성한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중간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서로 질세라 악착같이 달렸고, 딘딘은 “이렇게까지 알고 싶진 않아”라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여행지는 멋들어진 기와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수호목까지 있는 당진의 면천성안마을였다. 그곳에서 마지막 미션 주제인 ‘내 매니저를 위한 선물 획득의 시간’이 주어졌다. 나인우와 그의 매니저는 소개팅 1회권을 보고서 구미가 당겨했고 결국 그 둘은 ‘이심전심 동작 일치-운동’ 게임에 성공해 소개팅 1회권을 거머쥐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2 08:20
연예

'1박 2일' 문세윤, 김종민 향한 결투 신청 "한 게임 하실래요?"

문세윤이 맹수 같은 기세로 김종민을 압도한다. 오늘(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동계놀림픽' 특집에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치열한 스포츠 경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온종일 동계 스포츠 경기로 에너지를 끌어올린 멤버들은 승부욕에 불을 붙이기 시작, 때아닌 코 딱밤 대결까지 벌인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에 현장은 순식간에 시끌벅적하게 돌변한다. 그러던 중 하룻강아지 김종민은 최강자 문세윤을 도발, 참다못한 문세윤은 "한 게임 하실래요?"라며 결투를 신청한다. 이윽고 맹수처럼 변하는 문세윤의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모두가 입을 틀어막은 채 얼어붙는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전력투구 해, 잠자는 사자 문세윤의 코털을 제대로 건드린다. 다가올 문세윤의 반격을 예감하고 공포에 휩싸인 김종민은 "나 안 하면 안 돼? 너무 무서워!"라면서 후회한다. 결국 김종민은 힘세윤의 딱밤을 맞닥뜨린다. 과연 벼랑 끝에 선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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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 지옥 사자와 ‘하이파이브’

‘82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고생 지옥을 맛본다. 이들은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의 21일 방송에서 지옥을 영접할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각자의 ‘위시푸드’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고 위시푸드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는 천사의 예언이 ’82개띠즈’를 의아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예언은 지옥의 사자들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을 지옥으로 몰고 갈 사자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노래지옥’이 펼쳐지며 황제성이 넋을 놓은 채 손뼉을 친다. 문세윤은 “지독하다 이거. 지옥을 맛볼 줄 몰랐어”라며 패닉에 빠진다. 체력왕 강재준도 “차라리 한라산 올라갈게요”라며 바닥에 지쳐 쓰러진다. 하지만 지옥 체험은 멈추지 않고 이번에는 ‘연기지옥’이 나온다. 연기지옥의 사자는 “끌어올렸다 큐!”라며 연출에 나서고, 조세호는 혼신의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점핑지옥’에서는 멈추지 않고 점프에 매진해야만 하고, 황제성은 “여기가 지옥이다”며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한다. 위시푸드를 먹기 위해 지옥의 사자들을 만난 ‘82 개띠즈‘의 헬게이트 고생길은 오는 2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고끝밥’은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16 17:15
연예

아이키X노제, '놀라운 토요일' 출격

오늘(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아이키와 노제가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아이키와 노제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파워풀한 ‘헤이 마마’ 댄스로 오프닝을 장식한 두 사람을 도레미들이 반갑게 맞이했다. ‘스우파’에서 팀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리더로 눈길을 끈 아이키는 신동엽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다른 사람 말을 잘 들어주고 동물을 사랑하는 분”이라는 설명에 멤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오늘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제는 ‘놀토’ 간식 게임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춤 대결을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대전 아저씨’ 김동현은 은근히 견제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그런 가운데 아이키와 노제는 ‘놀토’ 춤꾼 중 본인의 크루에 영입하고 싶은 멤버를 공개해 재미를 선사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두 게스트는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도레미들을 위한 깜짝 댄스 클래스를 여는가 하면, 소신 있는 의견을 내며 리더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아이키는 배울 점이 많은 리더로 꼽았던 신동엽을 상대로 굴하지 않는 뚝심을 자랑했다. 신동엽이 ‘선택은 내가 한다’ 코너에서 방송 경력 30년 차 다운 능구렁이 면모를 보여주자 “이런 분이셨구나”라고 미소를 지으면서도 본인의 뜻을 굽히지 않아 도레미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노제는 넘치는 흥을 대방출하며 유쾌한 리액션을 이어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받쓰에서는 ‘키어로’ 키는 물론, 넉살이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놀토의 보물’ 김동현은 신선한 사자성어 받아쓰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너 이름이 뭐니’ 안무 편이 출제됐다.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상, 바닥재 시공까지 한 제작진의 열정 속 아이키, 노제, 도레미들이 광란의 댄스 타임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은 퍼포먼스에 따른 간식 차등 지급, 남은 간식을 쟁취할 수 있는 파이널 댄스 배틀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아이키와 노제는 K-댄스 신드롬의 주역다운 현란한 춤솜씨로 도레미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차원이 다른 댄스에 “너무 세다”를 연발하던 김동현은 온갖 신기술을 동원한 춤으로 승부욕을 불태웠고, 한해는 “춤으로 1등 하겠다”면서 반격에 나섰다. 또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안무를 시도한 태연과 신동엽, ‘춤신춤왕’ 포스를 발산한 키, 박나래, 문세윤, 그리고 숨겨둔 댄스 실력을 선보인 입짧은 햇님까지 열기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문세윤, 김동현, 박나래의 ‘스대파’와 아이키, 노제, 키의 ‘키우파’ 댄스 배틀까지 계속되자 아이키는 “‘스우파’보다 ‘놀토’가 더 힘들다”고 하소연했다는 후문이다.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0:46
연예

‘1박 2일’ 김선호 통편집 계속…멘트까지 모조리 잘렸다

사생활 논란을 빚은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방송에서 2주 연속 통편집됐다.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순천에 갈 때’ 특집으로 꾸며져 가을 남해의 정취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김선호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김선호는 단체 풀샷 등 편집이 불가능한 부분에서만 잠깐 등장했다. 다만 김선호의 멘트는 모두 편집돼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특히 팀별로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도 김선호의 모습은 모두 지워졌고, 김선호와 팀을 이뤘던 문세윤만 마치 DJ처럼 혼자 멘트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폭로 글 속 ‘K배우’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K배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글쓴이 A씨는 K배우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고, 수술을 하자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에 지난 20일 직접 해당 글의 당사자가 본인임을 인정하고 글쓴이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이후 김선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1박 2일’에 하차 의사를 전했고, 제작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이에 지난 24일 방송에서도 전체샷을 제외한 모든 장면에서 김선호가 편집됐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1 08:06
연예

'맛녀석' 뚱3, 김준현 엉터리 도깨비 설명에 어리둥절 '폭소'

'맛있는 녀석들' 뚱4가 이색 고기 먹방에 나선다. 오늘(3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36회에는 '납량특집-전설의 고기향'에 도전하는 뚱4(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뚱4는 납량특집을 위해 준비된 카드를 뒤집는 것으로 오프닝을 연다. 카드에는 각기 다른 귀신 그림이 그려져 있고, 김준현이 처녀귀신, 유민상이 총각귀신, 김민경이 구미호, 문세윤이 저승사자에 당첨돼 웃음을 안긴다. 귀신 분장으로 돌아온 뚱4는 첫 번째 맛집에서 평소에 맛보기 힘든 흑염소 고기를 만나 비명 같이 우렁찬 환호성을 지른다. 특히 문세윤은 "이곳이 한 톱스타의 단골 맛집이다"라고 운을 떼 뚱3의 궁금증을 이끌어낸다. 육회부터 구이, 불고기, 사골국 등의 요리를 차례로 흡입한 뚱4는 드라마 '도깨비'를 떠올리며 아무말 대단치를 벌인다. 그중에서도 김준현이 엉터리 설명으로 뚱3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IHQ 2021.07.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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