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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심상치 않은 기세…‘핸즈업’ 퍼포먼스 영상 대박각

그룹 미야오가 다시 한 번 퍼포먼스로 승부수를 띄웠다.지난 28일 선공개된 미야오 신곡 ‘핸즈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미야오만의 유니크한 정체성을 보여준다. ‘핸즈업’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수련과 대결의 과정을 퍼포먼스로 승화한 미야오의 이색 변신,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영상미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눈을 뗄 수 없는 3분을 선물했다. 이에 힘입어 유튜브 MV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었다.특히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팬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음원 역시 QQ뮤직 트렌딩 차트에서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지난 29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을 통해 최초 공개된 ‘핸즈업’ 퍼포먼스도 화제다. 이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이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에 랭크돼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5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미야오의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 이들은 선공개곡 ‘핸즈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마이 아이즈 오픈 브비드’를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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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윤마치 함께 한 ‘러브홀릭’, 타임머신 타고 20대로 돌아간 느낌”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곡 ‘러브홀릭’이 박기영, 윤마치 두 명의 ‘명창’ 아티스트를 통해 재탄생한다. 박기영은 3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러브홀릭’을 발표한다. ‘러브홀릭’은 2003년 동명 혼성그룹 러브홀릭이 부른 곡으로 서정적이고 슬픈 가사와 상반되는 밝은 멜로디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록 사운드 곡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삽입된 것을 비롯해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데이식스가 불러 화제가 된 이 곡이 2025년엔 박기영의 보이스로 재탄생했다. 애초에 박기영은 신곡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 침체 여파로 대중음악 시장도 신곡이 조명받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박기영도 리메이크라는 선택지를 집어 들었다. 과거 러브홀릭 이재학과 프로젝트팀 결성을 논의했을 정도로 막역했던 박기영은 러브홀릭의 탄생은 물론, 노래가 만들어진 과정까지 지켜봤다고 했다. 이후 최근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던 중 다시 젊은 날 그에게 행복을 줬던 ‘록 사운드’로의 회귀를 택했고, ‘러브홀릭’을 22년 만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파트너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윤마치다. 윤마치는 2018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 ‘연대 보아’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로,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선후배 여성 보컬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됐다. 행사 스케줄 현장에서 인사를 나누고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러브홀릭’을 통해 선후배 사이를 뛰어 넘어 진짜 ‘동료’가 됐다. “마치와 밥 먹고 이야기 나누며 친해졌는데, 그의 싱그러움에 반했어요. 나의 20대는 어둡고 우울했는데 마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느껴질 정도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죠. 반짝이는 별 같아요. 물론 마치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그 힘듦에 잠식되지 않고 자신만의 밝은 에너지로 무대에서 풀어내는 지혜로운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제가 그 시절을 사는 것 같은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하죠.”박기영은 “거의 스무 살 어린 마치랑 20년도 더 된 노래를 불렀다. 20대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었다. 나의 20대는 어둡고 우울했는데 마치 덕분에 그 때 내가 갖지 못했던 싱그러움을 갖고 타임머신 타고 그 때로 다녀온 기분”이라며 밝게 웃었다. “싱그러운 동생이랑 같이 싱그러워지는 느낌으로 했어요. 같이 녹음하고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그 때의 나를 위로하는 기분이었죠.”윤마치 역시 일간스포츠에 서면으로 박기영과 ‘러브홀릭’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윤마치는 “처음 연락 받았을 때 무슨 프로젝트인지 듣기도 전에 (박기영)선배님과 한다는 얘기만 듣고 무조건 좋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워낙 좋아했던 선배님이라 녹음하는 내내 꿈같은 시간이었고, 선배님의 에너지와 디테일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어서 진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윤마치는 “선배님은 너무 따뜻하시다.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사람 자체가 밝고 단단한 분이라는 게 느껴졌다”며 “덕분에 나도 많이 웃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좋은 에너지는 이렇게 전해지는 거라는 걸 선배님 덕분에 알게 됐다”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러브홀릭’을 다시 부른 데 대한 기쁨도 드러냈다. 윤마치는 “어릴 땐 그냥 멜로디가 좋다거나 따라 부르고 싶다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훨씬 깊에 와닿는다”며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좋은 노래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박기영과 윤마치가 함께 한 디지털 싱글 ‘러브홀릭’은 3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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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M 막내’ 하츠투하츠, 6월 컴백… 아이돌 명가 명성 잇는다

‘아이돌 명가’ SM의 막내 그룹 하츠투하츠가 돌아온다.30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오는 6월 싱글 2집 발매를 확정하고 앨범 준비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24일 발매된 싱글 1집 ‘더 체이스’(The Chase)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앨범 ‘더 체이스’를 통해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먼저 데뷔 타이틀곡 ‘더 체이스’로 데뷔 15일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수의 인기 걸그룹들을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걸그룹 최단 기록이다. 음반 부문에서는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누적 판매량) 40만 8800장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1위를 기록했다. 발매된 지 약 2개월이 지났음에도 타이틀곡 ‘더 체이스’는 멜론 톱100 45위(4월 30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며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데뷔한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츠투하츠는 한국인 멤버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과 인도네시아 멤버 카르멘으로 구성된 8인조 그룹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 이후 약 18년 만의 다인조 걸그룹이기도 하다.하츠투하츠는 몽환적인 사운드로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더 체이스’를 통해 은은하고 중독성 있는 콘셉트로 지금까지 나왔던 SM 걸그룹과 차별성을 만들어냈다. 또 다인원 걸그룹의 장점을 살리는 칼군무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 체이스’에서 이안이 “떠다니는 퀴즈 그 틈새 손을 뻗어 낚아”에서 눈을 깜빡이는 부분은 ‘킬링 파트’로 인정받아 5세대 걸그룹다운 상큼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에 데뷔한 ‘SM의 미래’를 책임질 그룹이다. 하츠투하츠가 이번 컴백으로 ‘아이돌 명가’ SM의 자존심을 지키고 5세대 대표 신인으로 공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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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5월 6일 리뉴얼 프로젝트 ‘거짓말’ 발매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깊은 감성으로 이별을 노래한다.육성재는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거짓말’을 발매한다.‘거짓말’은 사랑이 끝난 후 느껴지는 감정의 언어들을 담은 곡으로, 몰아치듯 진행되는 밴드 사운드 위 현실적인 가사가 화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한다.육성재는 그룹 비투비의 멤버로 따뜻한 음색과 탄탄한 보컬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육성재가 가창에 참여한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거짓말’은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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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컴백 첫 음방 1위…음원 상승세 계속

그룹 투어스가 신곡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 ‘청량불패’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투어스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M, SBS funE ‘더쇼’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컴백 무대와 동시에 거둔 값진 성과다.투어스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42(팬덤명) 여러분들과 함께 달리고 싶었다. 음악방송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42와 함께 많은 추억 다져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들은 힘찬 목소리로 안정적인 라이브를 소화하는 동시에 무대 이곳 저곳을 누비며 팬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이날 투어스는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와 수록곡 ‘럭키 투 비 러브드’를 선보였다. 이들은 데님 룩을 입고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무대에 올라 청량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했다. ‘럭키 투 비 러브드’ 무대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를 돋보이게 하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밝고 대중적인 사운드에 힘입어 인기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 곡은 발매 당일 멜론 ‘톱 100’에 99위로 차트인한 뒤 꾸준히 상승해 29일 오전 9시 기준 67위에 올랐다. 특히 음악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 후 ‘톱 100’에 이어 일간 차트(4월 28일 자) 순위권에도 첫 진입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이 곡은 중국 QQ뮤직의 주간 한국곡 차트(집계 기간 4월 18일~4월 24일) 2위, 전체 뮤직비디오 차트(집계 기간 4월 21일~4월 27일) 5위를 차지했다.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는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집계 기간 4월 21일~4월 27일) 2위에 올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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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선공개곡 ‘핸즈 업’ 음원+MV 공개... 중독성 甲

그룹 미야오가 한계를 모르는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선공개 싱글 ‘핸즈 업’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싱글 ‘톡식’ 활동 이후 약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 미야오의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공개된 뮤직 비디오 영상에는 수련과 대결의 과정을 퍼포먼스로 승화한 미야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핸즈 업’의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화려한 군무, 미야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특히 가사에 걸맞게 손을 이용한 다채로운 안무, 기원이라는 독특한 장소와 ‘알까기’라는 소재가 어우러져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긴다. 여기에 더해 물오른 다섯 멤버들의 비주얼까지 감탄을 자아내며 글로벌 K팝 팬들을 열광시켰다.오는 5월 12일 첫 EP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된 미야오의 신곡 ‘핸즈 업’은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유니크한 미야오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4:49
연예일반

권은비, 초여름 겨냥한 ‘헬로 스트레인저’, 아쉬운 성적 불구 호평 [IS 포커스]

“다크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노래다. 권은비가 갖고 있는 캐릭터와 매력이 잘 드러난다.”‘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지난 1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에 대해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임 평론가는 28일 일간스포츠에 “노래가 상당히 청량감이 있다. 봄, 초여름 정도를 겨냥할 만한 곡”이라고 ‘헬로 스트레인저’를 호평했다.‘헬로 스트레인저’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헬로 스트레인저’가 권은비가 과거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라비앙로즈’가 떠오른다며 반기고 있다.‘헬로 스트레인저’는 권은비가 지난 1월 ‘눈이 와’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제목 그대로 낯선 이방인을 비밀스러운 세계로 초대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은비는 이번 컴백을 위해 단발머리로 자르며 과감하게 변신했다. 메이크업도 붉은 섀도에 빨강 립스틱, 지난해부터 유행한 물광피부 등 매혹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노래는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딱 알맞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아르페지오 기타 사운드로 강한 첫인상을 남긴 뒤, 후렴에서는 ‘라라라라라’하고 반복되는 멜로디와 권은비의 파워풀한 가창이 어우러져 묘한 여운을 남긴다. 아이유 ‘라일락’ 그룹 제로베이스원 ‘인 블룸’ ‘가시’ 등을 프로듀싱한 임수호와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와 트리플에스 히트곡 ‘걸스 네버 다이’를 작업한 아리네 카리미 등 총 4명의 프로듀서가 협업했다.다만 23일 기준 ‘헬로 스트레인저’는 국내 음원차트 100위권 대에 들어오지 못했다. 곡의 완성도, 팬들과 평단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낮은 차트 순위가 아쉽다.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 예능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얻은 인지도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3년 여름,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을 통해 얻은 수식어다. 당시 권은비는 열정적인 무대와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섹시 의상으로 화제가 됐다. 유튜브에서는 ‘권은비 인생을 바꾼 무대’라는 제목으로 수많은 직캠이 올라왔고, 가장 많이 나온 조회수는 1000만 회가 넘었다. 이후 권은비는 대학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0순위로 급부상했다.방송계의 러브콜도 쏟아졌다.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DJ를 1년여 간 맡았고, MBC ‘솔로동창회 학연’, MBC 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넷플릭스 ‘좀비버스 : 뉴 블러드’, ENA ‘눈떠보니 OOO’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권은비는 차도녀, 섹시 이미지 대신 귀엽고 솔직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선배들과도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를 빚어내며 입지를 넓혀갔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는 “권은비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워터밤 여신’ 이미지와 예능에서의 활약상을 뛰어넘을 성과가 있어야 한다”며 “잠재력과 가능성은 충분하다. 기존 쌓아놓은 것들을 잘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05:47
연예일반

판타지 보이즈, AI와 손잡았다... 오늘(28일) ‘언디나이어블’ 공개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28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의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언디나이어블’ 뮤직비디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기존 K-팝 뮤직비디오와 차별화된 독창적 비주얼을 선보인다. 이번 영상에는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나레이션이 삽입되어, 몰입감과 진정성을 한층 더했다.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초록빛 눈동자, 붉게 물든 감정선 등 캐릭터들의 감정과 긴장감을 세밀하게 포착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역동적인 액션이 조화를 이룬 이번 뮤직비디오는 팬들을 위한 깜짝선물로 기획되어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판타지 보이즈의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은 역경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성장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힘찬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이번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에서는 기존 곡을 새롭게 락 버전으로 편곡해, 한층 더 거칠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선보인다.한편, 판타지 보이즈의 ‘언디나이어블’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는 28일 오후 6시, 판타지 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7:28
스타

지창욱 日 오사카·도쿄 공연 성료…1만6500명 동원

배우 지창욱이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18일과 19일 오사카, 26일과 27일 도쿄에서 열린 ‘2025 지창욱 일본 투어 -우키 우키- (2025 Ji Chang Wook Japan Tour-Wooki Wooki)’는 총 1만65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풀 밴드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곡의 감성에 따라 그랜드 피아노, 조명, 돌출 무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연출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도쿄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이 준비한 라이트 이벤트는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물들인 수천 개의 빛과 지창욱의 대표곡 ‘지켜줄게’를 떼창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모두가 하나되는 특별한 순간이 완성됐다. 지창욱은 공연을 마치며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건 공연장을 찾아주고 응원해 준 관객분들 덕분입니다. 공연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관객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지창욱은 디즈니 플러스 ‘조각도시’, 영화 ‘군체’, 넷플릭스 ‘스캔들’ 등 한층 깊어진 연기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8 15:50
영화

AI 아이돌 이터니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맹활약

AI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활동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뮤즈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에서 공식 인증하는 영화제(Oscar Qualifying Festival)다. 이번 공식 주제는 ‘시네마&사운드’로 K팝 AI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를 선정했다.이터니티는 펄스나인 주식회사의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 REAL LIVE)’ 탄생된 11인조 AI 아이돌 그룹이다. 홍보대사로 발탁돼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전야제에서 콜롬비아 댄서와 댄스 챌린지를 펼쳤고 개막식 선언과 소개, 관객 체험형 행사로 포토부스 세컷 사진 등 다양한 관객 체험형 행사를 소화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이터니티는 생성 AI로 만들어진 실사형 영상과 2D로 촬영된 ‘웬문’(WEN MOON) 뮤직비디오를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디엠스튜디오에서 공동개발한 3D 변환 방식을 활용해 재탄생되었다. 3D로 탄생된 ‘웬문’ 뮤직비디오는 비욘드 3D 시네마 및 ETRI 부산공동연구실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홍보대사 이터니티를 접한 관객들은 “AI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를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만나게 되다니 새롭다”, “신기술들이 접목된 영화들과 이터니티까지 영화제의 재미 요소가 늘어났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터니티는 글로벌 방송 BBC, CNN 등에서 K팝의 새로운 매체로 언급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런던,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취리히, 캔버라를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 과학 박물관에도 전시되며, AI for Good summit 2024 폐막식 공연 아티스트로 초대 받았다. 국내에서는 생방송 방송 출연, 드라마 출연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AI아이돌’로 주목을 받고,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재 제주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의 ‘멋진 신세계’ 전시에 참여, K팝과 최첨단 AI미디어가 융합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개최 중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단편영화 작품들과 42주년을 기념하는 ‘시네마 & 사운드’ 부대행사, 관객 이벤트들이 마련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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