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원히 사랑해” 구준엽, 故 서희원 향한 마지막 고백... 누리꾼들도 ‘울컥’ [왓IS]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쉬시위안·48)을 떠나보낸 뒤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했다.구준엽은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이 적힌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故 서희원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BGM으로 흘러나오는 구슬픈 멜로디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댓글에는 누리꾼들의 응원과 위로로 가득하다.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 간다. 힘내세요” “형과 형수님의 사랑은 어디서라도 영원할거라 믿습니다” “분명히 이겨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등 구준엽이 게시물을 올린 지 약 30분 만에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만 배우인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고,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전세기를 이용해 고인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대만으로 돌아왔다.구준엽과 서희원 1990년대 후반 교제한 뒤 헤어졌다가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2022년 결혼에 성공한 인연이 잘 알려졌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