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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돈마카세’→‘돌싱글즈7’…MBN, 추석 특집 라인업 공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MBN이 신작 예능부터 인기 프로그램의 시즌 피날레, 특선 영화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신규 프로 – ‘돈마카세’ 출격국민 음식 ‘한돈’을 풀코스로 즐기며 스타들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는 쿠킹 토크쇼 ‘돈마카세’가 추석 안방극장을 찾는다. 진행은 방송인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맡아, 요리와 대화를 곁들인 신개념 명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첫 게스트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두 번 고백에 실패하고 8개월 동안 짝사랑했다”는 고백과 함께, 부부의 추억 요리 ‘쇼가야키’도 재현된다. MBN 추석 특집 ‘돈마카세’는 6일(월)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시즌 피날레 – ‘2025 한일가왕전’ & ‘돌싱글즈7’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2025 한일가왕전’ 최종회는 한국의 2년 연속 승리로 마무리된다. 최종 MVP 공개와 함께 박서진의 ‘모란’, 유다이의 ‘베텔기우스’ 등 한일 톱7의 명곡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박서진의 신곡 무대가 전격 공개된다.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돌싱글즈7’은 성우·지우, 동건·명은의 마지막 동거와 최종 선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특히 지우가 절친들에게 성우를 소개하며 현실 검증대에 서는 장면이 펼쳐진다. “계속 만남을 이어가시겠습니까?”라는 마지막 질문에 네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 스크린 대신 안방 – 특선 한국영화 4편추석 연휴 안방극장에는 감동부터 액션, 코미디까지 다양한 한국 영화가 편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먼저 4일 오후 8시 40분에는 박정민·임윤아·이성민 주연의 ‘기적’이 방송된다. 간이역 하나 없는 시골 마을에서 작은 기차역을 세우려는 소년의 간절한 꿈과 가족애를 담은 감동 드라마다. 이어 6일(월) 오후 3시 30분에는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이 편성돼, 경찰대 신입생 두 청춘이 납치 사건에 맞서 무모하지만 뜨거운 추격전을 펼치는 청춘 액션을 선보인다.7일 오전 10시 40분에는 김우빈·고창석·이현우 주연의 범죄 액션 ‘기술자들’이 시청자를 만난다.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제한 시간 안에 훔쳐내야 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긴장감을 더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9일(목) 오전 9시 30분에는 권상우·정준호·황우슬혜·이이경이 출연하는 코믹 액션 ‘히트맨’이 방송된다.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이 웹툰으로 1급 기밀을 그리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담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4:35
스타

김우빈·수지부터 이효리까지...OTT 신작·화제작 총출동 [IS한가위]

국내외 OTT 플랫폼들이 긴 추석 연휴를 ‘순삭’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과 화제작들이 줄줄이 공개됐다. 해외 OTT는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드라마와 영화가, 국내 OTT는 정주행하기 좋은 예능과 스릴러가 시청자들을 기다린다.◇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장르 대결넷플릭스는 로맨스부터 액션, 추리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꺼번에 선보인다.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오는 3일 공개된다. 배우 김우빈·수지가 주연을 맡아 램프의 정령과 감정 결여 인간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유쾌한 대사와 로맨스 감각이 기대를 모은다.영화 ‘길복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액션 영화 ‘사마귀’는 살인청부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담는다. 배우 임시완이 A급 킬러 ‘한울’로 변신하고, 박규영·조우진이 합류해 액션과 케미가 돋보인다. 지난달 26일 공개됐다. 오랫동안 팬덤의 사랑을 받은 예능 ‘크라임씬’의 최신 시즌 ‘크라임씬 제로’는 지난달 23일 첫 공개됐다. 폐병원·장례식장을 무대로 한 추리극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현재 8회까지 공개된 상태다. 오는 7일 마지막 2회차가 공개된다.디즈니플러스에서는 한국형 사극과 첩보 드라마가 눈길을 끈다. 사극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몰려드는 경강을 둘러싼 권력과 욕망을 그린 액션 활극으로, 로운·신예은·박서함이 출연했다. 영화 ‘광해’의 추창민 감독,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손잡은 작품으로 지난달 26일 공개됐다.배우 전지현·강동원의 첫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첩보 시리즈 ‘북극성’은 지난달 10일 첫 선을 보였으며 1일 최종회인 9회까지 모두 공개됐다. 외교관과 정체불명의 특수요원이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으며, 멜로와 서스펜스를 동시에 담아냈다.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정주행 욕구 자극국내 OTT 플랫폼들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몰아보기 시리즈, 장수 예능, 리얼리티까지 다양한 밥상을 마련했다. 티빙은 지난달 28일 17.1%로 종영한 tvN ‘폭군의 셰프’를 몰아보기로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폭군의 셰프’는 조선으로 간 프렌치 셰프와 폭군 왕세자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활극. 배우 임윤아·이채민 주연으로 음식과 사랑, 권력이 어우러진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연애 리얼리티의 대표작 ‘환승연애4’는 1일 1~2회가 공개됐고, 오는 8일 3~4회가 공개된다. 이별한 연인들이 ‘환승 하우스’에서 다시 만나며 새로운 규칙과 장치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가수 사이먼 도미닉, 방송인 이용진, 배우 김예원 등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K팝 경연을 담은 ‘케이팝드’, 레전드 야구 선수들의 귀환을 다룬 ‘최강야구’도 만날 수 있다.웨이브는 장르적 다양성으로 무장했다. 먼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의 전 시즌인 ‘크라임씬’ 시즌1~3을 전면 배치해 시리즈 팬들을 이끈다. 매회 다른 사건과 긴장감 넘치는 롤플레잉을 볼 수 있다. 괴담 예능 ‘심야괴담회’ 시즌1~5도 준비됐다. 전통 괴담부터 해외 괴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연휴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신작 드라마 ‘단죄’는 AI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을 결합한 스릴러다. 가족과 꿈을 잃은 주인공이 범죄 조직에 잠입해 복수하는 이야기로, 배우 이주영·구준회가 출연한다. 지난달 24일 첫 선을 보였으며 총 8부작으로 매주 2편씩 공개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일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크업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을 공개한다. K뷰티 아이콘인 가수 이효리 진행 아래 국내외 아티스트와 뷰티 크리에이터 60명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또 쿠팡플레이의 대표 콘텐츠인 리얼 오피스 예능 ‘직장인들’ 시즌 1~2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직장인들’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 직원들의 리얼 오피스 생존기로 최근 공개된 시즌2에서는 지창욱, 조정석, 손흥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12년간의 모든 회차가 전편 공개되는 ‘무한도전’, 시트콤 명작 ‘하이킥’ 시리즈까지 정주행 라인업을 완성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2 05:55
해외축구

홀란드,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 직접 공개..."먼저 접근한 건 그녀였다" [AI 스포츠]

맨체스터 시티와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는 최근 NRK와의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연인 이사벨 호그셍 요한센과의 연애 이야기를 밝혔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사랑받는 홀란드는 사생활에서도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홀란드는 NRK의 'A-laget' 팟캐스트를 통해 연인 이사벨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가 고백한 게 아니라 오히려 이사벨이 먼저 다가왔다. '나를 꼬신 건 그녀였다.'”라고 웃으며 밝혔다. 이처럼 쿨하고 솔직한 태도는 평소 그의 그라운드 안팎의 모습과도 일치한다.홀란드는 이사벨과 오랜 기간 친구 사이였지만,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그는 “서로를 오래 알았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노르웨이 브뤼네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오며 각자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세계적인 축구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홀란드와 이사벨의 일상은 의외로 소박하다. 홀란드는 “우리 둘 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시간 날 때 같이 게임도 하고, 특히 '마인크래프트'를 즐긴다”고 언급했다. “경기가 없는 날이면 서로 '오늘은 뭐하지?'라며 느긋하게 하루를 보낸다”고 덧붙였다.그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소중하다. 겉으로는 주목받는 삶이지만, 집에서는 아주 평범하다”며 자신들의 사생활이 유명세와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대한 조용히 만나고자 하고 팀 동료들조차 오랫동안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홀란드는 사생활 노출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제는 평범한 삶을 살기 어렵다. 사람들이 알아보고, 많은 시선을 받는다. 내 삶이 정말 달라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또한 내가 선택한 길이고,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최근 홀란드는 이사벨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도 주변에 알리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과 연인, 그리고 사생활만큼은 최대한 보장받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엘링 홀란드는 올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주포로 맹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는 “축구는 내 삶의 전부지만,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과 연인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실제로 그는 “경기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집에 돌아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쉬는 것이다”고 밝히며, 삶의 중심축을 축구와 가족‧연인으로 균형 있게 맞추고 있음을 보여줬다.홀란드는 언제나처럼 겸손한 태도로, 밝고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축구와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스포트라이트와 화려한 기록, 그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그의 면모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01 17:10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장윤주, 독기 품더니 사랑스럽기까지

‘착한 여자 부세미’ 장윤주가 극과 극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1일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극을 압도하고 있는 장윤주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은 브라운관을 긴장감으로 얼어붙게 만들었던 첫 등장 장면부터 의붓아버지 가성호(문성근)의 집을 찾기 전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였던 장면이다. 장윤주는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과 손짓 하나로 동생을 자제시키는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서운 눈빛을 장착하고 입을 다문 채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에서는 광기 가득한 얼굴을 모조리 지우고 러블리함 그 자체 장윤주로 돌아와 카메라를 향해 사랑스러운 미소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진중한 표정으로 감독님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새롭게 선보일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열정과 긴장감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이렇게 새 작품을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꾀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장윤주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이미지 메이킹에 능하고,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타인의 감정은 철저히 무시하는 냉혹한 사이코패스 가선영 역을 맡아 본 적 없는 서늘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한편 장윤주가 출연하는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1 16:56
스타

“큰 도전, 윤아 좋은 기운 잇길”…’태풍상사’ 이준호, 흥행 3연타 도전 [종합]

“내게는 큰 도전이었고, 이번에도 흥행 욕심이 난다.”배우 이준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로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에 이어 세 번째 흥행 신화를 노린다.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준호, 김민하, 이나정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전했다.‘태풍상사’는 IMF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각자의 삶을 지켜낸 평범한 사람들의 생존기와 연대를 담는다. 이준호는 압구정을 주름잡던 오렌지족 청년에서 IMF 한복판에 뛰어든 신입 상사맨으로 성장해가는 강태풍 역을 맡았다.그는 캐릭터를 위해 패션과 헤어스타일까지 준비했다고 밝히며 “시간이 허락됐다면 실제 염색도 했을 것이다. 세트와 의상이 당시 시대를 잘 구현해 마치 그 시절을 사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밝고 희망적이면서도 짠한 여운이 담긴 작품이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개인적인 경험과 캐릭터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깊은 애착을 드러냈다. 이준호는 “1인 기획사를 론칭하고 ‘태풍상사’를 준비했는데, 그 과정이 극중 태풍의 상황과 겹쳐졌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일체감을 느낄 만큼 애착이 갔다”고 털어놨다.그는 강태풍이라는 인물에 대해 “실제로 우리 주변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 저 스스로도 큰 에너지를 받는다”며 “겉보기에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추진력과 재치, 사람을 끌어안는 힘이 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또 “20대 시절 저도 치열하게 살았고 벽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태풍이처럼 살았다면 더 힘이 났을 것 같다. 이런 마음으로 캐릭터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인물들과 ‘태풍 정신’으로 어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임윤아 주연작 ‘폭군의 셰프’ 후속으로 ‘태풍상사’를 선보인다. 그는 “당시 함께한 배우들과 여전히 채팅방이 있는데, ‘폭군의 셰프’가 잘됐을 때 서로 축하했다”며 “그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 무엇보다 완성도가 우선이라 매 신마다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상대역 김민하는 이준호와의 호흡을 “예상 이상으로 즐겁고 든든하다”고 평했다. 그는 “상대가 의외의 연기를 보여도 모두 수용해주고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간다. 힘도 얻고 의지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민하는 IMF 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당찬 경리 오미선으로 분한다. 전형적인 ‘K-장녀’이자, 회사에서 최선을 다하며 커리어우먼의 꿈을 키우는 인물이다.연출을 맡은 이나정 감독은 이준호에 대해 “가수로서 K팝의 정점에 섰고, 배우로서도 K드라마의 정점에 올랐다. 두 영역 모두에서 정상에 선 배우를 ‘태풍상사’에서 함께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한편, ‘태풍상사’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1 15:07
연예일반

아크,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 포멀 댄디+캐주얼 프레피룩 소화

그룹 아크(ARrc)가 캐주얼한 패션으로 힙한 매력을 과시했다.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 코리아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와 함께한 화보를 업로드했다.공개된 화보 속 아크는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7인 7색 셔츠 스타일링으로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스카프, 모자, 액세서리 등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프레피룩까지 아크만의 힙한 매력으로 완벽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아크는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지금의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아크는 “팬분들이 저희 이름을 외쳐 주실 때나 음악에 대한 감정을 나눌 때, ‘이게 우리가 꿈꾸던 장면이구나’ 하고 느낀다”라며 “저희의 노력과 팬분들이 호응해 주시는 에너지가 하나로 모일 때, 그 순간은 정말이지 준비했던 모든 시간이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이다”라고 데뷔 1주년 소회를 전했다.이어 아크는 각자가 꿈꾸는 10년 후 아크의 모습에 대해 “훨씬 더 큰 무대에서 전 세계 팬분들과도 만나고, 월드와이드 그룹으로 자리 잡겠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팀이 됐으면 한다.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사랑받는 존재로 남고 싶다”, “아크가 더 많은 전 세계 아커(팬덤명)분들과 연결된 모습을 상상한다.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걸 넘어 서로의 존재를 진심으로 느끼고 응원하며 살아가는 관계” 등을 꼽으며 깊은 팬 사랑은 물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아크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쇼케이스 개최를 비롯해 현지 인기 예능 및 토크쇼 출연, 글로벌 브랜드 협업 및 앰배서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Z세대 아이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크는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잇 올’의 특별 게스트로 정식 초청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1 14:44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환승연애4’ OST 참여…김이나 작사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첫 번째 OST를 공개하며 시작부터 강렬한 감정의 파동을 일으킨다. 1일 첫 공개되는 ‘환승연애4’의 제작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OST Part 1 보이넥스트도어의 ‘Ruin My Lif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매 활동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참여한 ‘Ruin My Life’는 사랑과 이별, 그 사이에 남겨진 복잡한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밴드 사운드 위로 보이넥스트도어의 감성적인 보컬과 스타 작사가 김이나의 솔직한 가사가 더해져, 듣는 순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애절하면서도 시원하게 터져 나오는 멜로디는 마음을 울리며, 어느새 함께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곡이다. 매 시즌마다 폭풍 같은 전개로 ‘환연 열풍’을 불러일으킨 레전드 연프 ‘환승연애’는 이번 시즌에서 한층 깊어진 몰입감과 현실적인 연애 서사로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과몰입을 부추기는 ‘환승연애4’의 첫 번째 OST, 보이넥스트도어의 ‘Ruin My Life’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07:24
프로야구

[굿바이 오승환] 결국 눈물 흘린 돌부처, 오승환 "후회 없이 야구 했고 후회 없이 떠난다, 다시 태어나도 야구"

"후회 없이 던졌고, 후회 없이 떠납니다."오승환은 지난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마치고 눈물의 은퇴식을 치렀다. 경기 후 불꺼진 경기장 한가운데에 선 오승환은 "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해 주시기 위해 이렇게 많은 발걸음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승리만 생각하며 걸어 나오던 이 길을 이렇게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위해 걸으니 가슴이 벅차고 한편으로 먹먹하다"라고 은퇴사의 운을 뗐다. 오승환은 야구와 가족, 삼성, 그리고 팬들을 언급하며 "제게는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구는 특별한 존재, 인생 그 자체였다. 공을 던제는 자체가 즐거웠고 매순간 행복했다. 모든 조건을 타고난 편도, 모든 길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찌만,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걸 야구가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태어나 또 선택의 기로에 선다 해도, 나는 주저없이 야구를 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에 대해선 "매우 특별한 팀"이라며 "난 남들보다 늦게 프로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엔 부상도 있었고, 그저 평범한 선수였다. 하지만 난 내 가능성을 보여줄 자신이 있었다. 그런 날 삼성 구단이 선택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삼성이라는 최고의 환경에서 뛰었기에 다섯 번의 우승을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가족들을 이야기할 땐 눈물을 흘렸다.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도 부모님과 형들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줬다"며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항상 제 곁을 지켜주셨따"라고 말했다. 연초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했을 땐 감정이 북받쳐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늘 내 걱정이 먼저셨던 분"이라며 "오늘따라 유난히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선 "오늘의 오승환이 있기까지 내 존재와 영광은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었다. 부족한 내게 늘 용기와 희망을 주셨고, 내가 조금이나마 팀에 보탬이 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셨다. 야유도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이는 박수 칠 때 떠나라고 말하지만, 나는 끝까지 박수를 얻기 위해 노력한 내 길에 후회가 없다. 공 하나에 끝까지 내 모든 것을 다해 던지는 모습을 후배들과 내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후회 없이 던졌고, 후회 없이 떠난다"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이제 유니폼을 벗지만, 여러분의 함성과 박수는 내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함성과 박수를 후배들에게 더 많이 부탁드린다. 나는 팬 여러분들과 앞으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한국야구를 사랑하겠다.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살아온 시간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었다"라며 은퇴사를 맺었다. 오승환은 KBO리그 15시즌 동안 427개의 세이브를 올린 전설적인 투수. 한미일 프로 통산 21시즌 동안 549세이브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기록은 738경기 44승 33패 19홀드 427세이브 평균자책점 2.32. 삼성 구단은 오승환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등번호 '21번'을 이날 영구결번으로 정했다. 21번은 이만수(22번), 양준혁(10번), 이승엽(36번)의 등번호가 전시된 경기장 3루 상단에 함께 새겨졌다.대구=윤승재 기자 2025.10.01 06:08
영화

김고은 울린 ‘은중과 상연’…“소중한 사람, 잘 보내주고 싶어요” [IS인터뷰]

“저는 은중처럼 살고 싶어 하지만, 때때로 상연이 같은 모습이 나올 때가 있는 것 같아요.”반짝이는 청춘을 연기해 온 김고은이 ‘은중과 상연’을 통해 다소 그늘진 이야기를 고백했다. 공개에 맞춰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이 작품에서 가장 제 마음이 아팠던 대사는 ‘아이가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이 그렇게 된다’다. 어떤 생각이 한번 스치고, 자리를 잡아 세상이 되면 그 안에 들어가는 게 쉽지만 나오기가 어렵단 생각을 한 적 있다”고 작품 메시지에 공감을 표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박지현)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고은은 주인공이자 화자인 은중의 20대부터 40대로 분해 선망하고 원망하며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친 상연을 바라봤다.“마지막 침대 위 두 사람의 대화 신은 상연과 함께한 삶을 돌아보고 은중이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어요. ‘너 때문에 망했다’가 아니라, ‘너 덕분이 훨씬 많다’가 진심이었죠.”극중 김고은이 연기한 은중은 형편이 넉넉하진 않지만 넉살이 좋아 사랑받는 성정이고, 상연은 유복하지만 인복이 없어 외로워하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20대 대학 생활부터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는 30대와 드라마 작가가 된 40대를 나이대별로 연기했다. 그가 “촬영이 시간 순서로 진행돼 따라가기 좋았다”고 떠올렸듯, 앳된 모습을 표현하려 6kg를 증량한 뒤 30대와 40대에서 각각 3kg를 감량하며 외형적으로 변화를 줬다. 그보다도 눈길을 끈 건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이 흘린 눈물이었다. 절교까지 갔던 두 친구는 40대가 된 상연이 조력 사망에 동행해달라고 청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이 에피소드를 두고 김고은은 “눈물 버튼”이라고 표현했다.“사실 2023년에 가장 가까운 친구들을 잃었어요. 그런데 마침 그해 촬영한 작품이 ‘대도시의 사랑법’과 ‘은중과 상연’이었죠. 둘다 우정을 이야기하지만, ‘은중과 상연’은 남겨진 이가 떠난 이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20대를 함께한 조모의 임종 순간을 공유한 김고은은 “정말 소중한 누군가의 끝을 지키기 어려울 때도 있다. 그 마지막 순간에 ‘고생했다. 잘 견뎠다’는 말을 해줄 수 있던 건 은중에게도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며 “그래서 그 장면을 떠올리면 그런 감정이 올라온다”고 털어놨다.김고은하면 특유의 미소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은중과 상연’을 비롯해 ‘대도시의 사랑법’ ‘유미의 세포들’ ‘치즈인더트랩’ 등 녹록지 않은 오늘날 청년들의 초상도 그려왔다. 여기엔 그 자신이 겪었던 성장통도 녹아있으며 이는 이번 작품에서 은중에게 상처를 준 상연을 공감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김고은은 “일을 하다보면 마음의 병이 날 때가 있는데 그때를 가장 경계한다. 저도 발악하며 빠져나왔던 기억이 있다”며 “평소 ‘너무 별로다’라고 생각하는 자격지심 있는 사람이 되어봤더니 이타심이 크게 생겼다. 저의 그 시간들이 떠오르며 상연이도 정말 뒤늦게나마 어떻게든 빠져 나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김고은은 “상연을 연기 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그는 “은중은 작품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묵묵하게 긴 호흡을 잘 끌어가 주는 역할이지만 상연은 감정의 스펙트럼이 넓고 나이대별 변화가 큰 인물이라서 이 널뛰는 감정들을 누가 소화할까. 그런 파트너가 나타나야 할 텐데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이어 이를 “훌륭히” 소화한 박지현에게 애정을 표했다. 김고은은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도록 서사를 쌓아왔기에 눈빛이나 호흡으로 두 사람의 30년이 느껴지도록 대사도 줄이는 방향으로 서로 상의했다”고 부연했다.‘은중과 상연’은 15부작이란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공개 첫 주 화제성으로 직결되진 않았으나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며 공개 2주 차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5위로 상승했다. “이 이야기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었을 때 완성되는 책 같아요.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나아가는 듯한 작품이었어요. 좋은 작품이니까 차차 조금씩, 느리더라도 오르지 않을까 바라고 바랍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1 06:05
영화

‘로맨틱 어나니머스’→‘굿뉴스’…넷플릭스, 韓日 협업 콘텐츠 ‘봇물’ [IS포커스]

한일 협업 콘텐츠 제작에 후발 주자로 뛰어든 넷플릭스가 속도를 내고 있다. 감독, 배우 등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형태로, 양국과 넷플릭스 모두 ‘윈윈’이 가능한 만큼 유사 사례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넷플릭스는 오는 16일 한효주 주연의 일본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를 선보인다.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초콜릿을 매개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남녀의 러브 스토리다. 극중 한효주는 천재 쇼콜라티에 하나 역을 맡아 오구리 슌과 사랑을 나눈다. 일본 츠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 용필름이 제작한 넷플릭스의 첫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옥택연이 출연하는 일본 시리즈 ‘소울메이트’도 제작에 한창이다. ‘소울메이트’는 일본을 떠난 류가 한 교회에서 만난 요한의 도움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BL물이다. 옥택연은 요한으로 분해, 료 역의 이소무라 하야토와 호흡을 맞췄다. 소설가 및 각본가, 감독으로 활동 중인 하시즈메 슌키의 신작이다.내달 1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한국 영화 ‘굿뉴스’에는 야마다 타카유키, 카사마츠 쇼 등 일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 ‘불한당’ 변성현 감독이 연출한 ‘굿뉴스’는 1970년 발생한 요도호 납치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야마다 타카유키는 한국으로 급파된 운수정무차관, 카사마츠 쇼는 일본 공산주의 단체 리더로 함께했다. 한국 배우로는 설경구, 홍경 등이 출연한다. 또 다른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로드’에는 일본 배우 나가야마 에이타가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만화 ‘푸른 길’에서 출발한 ‘로드’는 도쿄와 서울에서 사지가 뒤틀린 시체가 발견되면서 시작되는 드라마로, 살인 사건을 뒤쫓는 두 형사 이야기가 골자다. 한준희 감독이 진두지휘한 이 작품에서 나가야마 에이타는 일본 경찰 역을 맡았다. 함께 극을 이끄는 한국 경찰로는 손석구가 낙점됐다.넷플릭스가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한 한일 콘텐츠(예능 제외) 협업 작품을 이처럼 대거 선보이는 건 지난 2019년 첫 K콘텐츠 ‘킹덤’을 선보인 이래 처음이다. 다만 그 범위를 OTT 전체로 확장하면, 전례 없는 일은 아니다.쿠팡플레이는 지난해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시리즈화했다. 한국과 일본 제작사가 함께 만들고, 이세영, 홍종현, 사카구치 켄타로, 나카무라 안 등 한일 배우가 나란히 출연했다. 이에 앞서 디즈니플러스는 2022년 정해인 주연의 ‘커넥트’를 공개했다.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한국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일본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나카무라 마사루 작가가 각각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이처럼 한일 협업 프로젝트 사례가 이어지고, 또 많아지는 이유는 OTT 특수성과 무관하지 않다. OTT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시청층이 넓고, 국적을 넘나들기 용이하다. 특히 이 중에서도 한일 콘텐츠에 집중도가 높은 건 문화·정서적 유사성 때문이다. 일찍이 극장용 영화, TV 드라마의 교차 소비에서 확인됐듯,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감성을 교류해 콘텐츠 수용에 이질감이 적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국과 일본은 많은 부분에서 유사성, 동질성이 있다. 또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키워가려는 한국에 일본은 큰 시장이다. 일본에게 한국은 자신들에게 부재한 콘텐츠의 국제적 경쟁력을 채워줄 수 있는 국가다. 이런 부분에서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OTT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기존 채널과 달리 한 국가에 고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교류에 더욱 편하다”며 “이러한 점들을 미뤄 봤을 때 OT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한일 프로젝트는 과거보다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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