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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윤정수 “♥원자현, 10년 전엔 연락도 잘 안 받아” 폭로로 전한 애틋함 (‘라디오쇼’)

11월 결혼식을 앞둔 개그맨 윤정수가 신부 원자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듬뿍 전했다. 윤정수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 고향’ 코너에 출연, 결혼을 앞둔 소회 등을 밝혔다. 윤정수는 결혼을 축하하는 DJ 박명수의 말에 “그렇게 됐다. 가족이 생겼다”면서 “11월 30일에 결혼한다. 와주면 너무 고맙겠고, 돈만 보내줘도 된다”고 눙쳤다. 윤정수는 예비신부가 원자현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자현이) 이상형이다. 일단 미인이고, 바라보는 방향도 비슷하다. 외모로만 보면 나와 다를 것 같지만 생각하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말했다.윤정수는 또 “원자현이 나를 두고 이상형이라고 말하는데, 10년 전에는 연락을 했을 때 잘 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10년 전에는 본인도 더 좋은 자리를 바라보고 싶은 꿈이 많았을텐데, 세월이 흐르면서 아껴주는 사람을 더 만나고 싶지 않았을까 싶다”며 “10년 전에는 나라는 스타일을 보려고 하지도 않고 선후배였을 뿐이었는데 남자로 보니까 마음에 들었나 보다”고 덧붙였다. 처음 결혼을 결정했을 당시엔 기분이 좋았는데 “지금은 책임감이 훨씬 많이 든다”는 윤정수. 그는 원자현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한 박명수의 제안에 “수많은 인연 중에서 더 나은 인연이 있을 수 있는데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며 “지금도 하루하루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지만 잘 채우려 한다. 사랑을 많이 하는 것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당신의 연인이 되겠다”고 애틋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론 부부 상태다. 결혼식은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7:53
뮤직

아이브, ‘XOXZ’로 ‘인기가요’ 1위…음방 3관왕

그룹 아이브가 신곡 ‘XOXZ’로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아이브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올데이 프로젝트를 꺾고 신곡 ‘엑스오엑스지’(XOXZ)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인기가요’ MC이기도 한 아이브 이서는 수상 직후 “‘XOXZ’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하는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 ‘인기가요’ 하면서 꼭 언니들한테 직접 상 주고 싶었는데 오늘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안유진은 “저희가 오늘 아쉽지만 막방인데 이번 앨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아이브는 지난 5일 KBS2 ‘뮤직뱅크’와 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현재 ‘XOXZ’는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7:02
뮤직

아일릿, 日 최대 패션 축제 오프닝 장식

그룹 아일릿이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아일릿은 지난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이하 ‘TGC’)에 오프닝 스페셜 아티스트로 참석했다. 아일릿은 글로벌 1020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아,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의 첫 무대 주인공이 됐다. 산뜻한 파스텔톤 컬러의 스포티룩을 입고 등장한 아일릿은 미니 3집 ‘밤’의 후속곡 ‘젤러스’ 무대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에너지 넘치는 고난도 스텝 퍼포먼스로 단숨에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들은, 이어진 ‘아몬드 초콜릿’ 무대에서 런웨이로 나가 관객들과 교감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일본 데뷔 타이틀곡 ‘토키 요 토마레’(원제 時よ止まれ)의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까지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를 이끌어냈다.아일릿은 “‘TGC’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함성 덕분에 즐겁게 퍼포먼스 할 수 있었다. 20주년 기념 행사의 막을 저희가 열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에게 아일릿의 매력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 최근 발매한 일본 첫 싱글도 꼭 들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2005년부터 시작된 ‘TGC’는 정상급 모델,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패션과 음악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일본 대표 축제다. 매해 현장에는 2만여 명이 운집하고,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만 약 500만 명에 달한다. 아일릿은 이날 퍼포먼스 무대뿐만 아니라 개회 선언과 점등식에도 참여해 ‘TGC’를 빛냈다. 이들은 오는 14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6:42
뮤직

조이·아이유·김채원…공통점은 박혜경 명곡 리메이크 [줌인]

조이 ‘안녕’, 주니엘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아이유 ‘빨간 운동화’, 여기에 김채원 ‘고백’까지. 쟁쟁한 여가수들이 새롭게 부른 곡들의 공통분모는 바로 가수 박혜경이다. 박혜경의 과거 발표곡들이 수년 전부터 가요계에 불어닥친 리메이크 바람을 타고 재조명되고 있다. 레드벨벳 조이가 지난 2021년 선보인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으로 박혜경의 ‘안녕’을 다시 부른 것을 비롯해 2023년엔 주니엘이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를, 그리고 지난 5월엔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1번 트랙으로 ‘빨간 운동화’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작사·곡자는 조금씩 다르지만 원곡 가수는 모두 박혜경이다.여기에 또 하나의 명곡이 ‘박혜경 리메이크’ 리스트에 추가된다. 1999년 발매된 곡 ‘고백’을 르세라핌 김채원의 목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게 된 것. 이 곡은 오는 10월 16일 공개되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의 주제곡으로 활용되는데, 일본어로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해 한·일 양국 리스너들의 사랑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곡은 짝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와 밝고 희망찬 멜로디로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김채원 버전으로 탄생한 일본어판 ‘고백’ 역시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가져온 편곡으로 알려졌다. 김채원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혼자 드라마 OST를 가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렌다. 특히 박혜경 선배님의 ‘고백’은 유명한 곡이어서 평소에도 자주 들었다. 리메이크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얼른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음원은 오는 19일 국내에도 공개된다. 한국 대중가요 아카이브에 저장된 무수한 명곡들 중 2000년대 초·중반 사랑받은 박혜경의 곡들이 2020년대 이후 꾸준히 리메이크 되며 재조명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혜경 솔로 1집을 비롯한 다수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그와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강현민은 일간스포츠에 “박혜경의 목소리는 지금 들어도 독특한데, 당시로선 더 독특했다”며 박혜경의 목소리가 가진 힘을 먼저 언급했다. 강현민은 “내가 쓴 곡이 대중적인 느낌과 언더(그라운드)스러운 것의 중간 지점에 있는 것 같은데, 박혜경의 목소리가 얹어지면서 덜 대중적인 곡도 대중적으로 들리게 되는 듯 하더라. 똑같은 가수가 똑같은 곡을 불러도 박혜경이 부르면 훨씬 잘 들린다. 목소리가 가진 힘인 것 같다”며 “가수와 음악의 결이 잘 맞아 시너지가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앞서 ‘빨간 운동화’를 리메이크한 아이유 역시 앨범 소개서를 통해 “박혜경 선배님의 목소리는 기분을 반짝거리게 해주는 마법 가루 같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아주 많이 들었던 곡”이라며 박혜경의 목소리에 존경을 드러낸 바 있다. 강현민은 박혜경과의 작업은 물론 일기예보, 러브홀릭, 브릭 등 다양한 팀에서 플레이어이자 프로듀서, 작사·곡자로 활약했다. 그는 자신이 쓴 곡들의 특징에 대해 “리드미컬하면서도 멜로디가 잘 들리는 편”이라며 “옛날부터 모던하게 곡을 쓰고 싶어 실험적인 시도도 많이 했다. 당시 팝 음악이 더 세련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 역시 세련된 곡을 만들려 노력했다”고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음악의 비결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박혜경의 히트곡은 대부분 발매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모던 팝 사운드 기반의 곡이라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당대 국민송으로 사랑받던 인기곡들이라 리메이크시 경쟁력이 있고, 세대를 초월한 감성이 젊은 세대에겐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6:35
스타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두 달 만에… ♥박시은과 마라톤 완주

배우 진태현이 ‘런서울런 2025’ 참여 소감을 밝혔다.7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오늘 아내와 달리기 대회를 다녀왔다. 아내는 10km. 저는 하프. 하반기 첫 대회였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런서울런 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이 열렸다.진태현은 “아내는 본래의 10km 기록보다 6분 늦은 55분. 저는 본래 하프 기록보다 20분 늦은 1시간 53분에 멋지게 골인했다”고 결과를 알렸다.이어 그는 “6월 24일 갑상선암 수술 후 76일째 되는 날.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음을 다짐하기 위해 열심히 달렸다”며 “사랑하는 아내를 약 50년 정도 지켜야 하기에 건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또한 “전 사랑하는 아내를 평생 지켜야 한다. 그래서 달린다”며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 힘들거나 우울하거나 아픔이 깊은 분이 계시다면 그 힘듦의 깊이를 잘 모르지만 버티고 이겨내시길 기도한다”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런서울런 2025’는 지난 18년간 열린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명맥을 잇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524명의 마라토너가 참석했으며, 코스는 10㎞와 하프(21㎞) 두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7 16:05
뮤직

‘스토리텔러’ 마션, 배우 겸 인플루언서 권희송(늑우)와 컬래버 신곡 발표

가수 겸 작곡가 마션(윤상훈)이 신곡 ‘21’으로 돌아온다. 마션은 오는 15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21’을 발표한다. ‘21’은 가을에 어울리는 로파이 곡으로 배우 겸 인플루언서 권희송(늑우)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늑우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달끝’의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늑우의 보이스를 우연치 않게 접하며 시작됐다. 늑우 특유의 몽환적이고 걸크러시한 보이스에 매료된 마션은 늑우에게 음악 작업을 제안했고 그 결과물로 ‘21’이 완성됐다. 곡은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2013)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개된다. 스물한 번의 일출과 달빛이 남은 제한된 환경 속 화자들이 노래하는 오래된 기억, 그리고 연인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마션은 앨범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재킷 디자인 등 모든 작업을 손수 해내며 아티스트적 면모를 뽐냈다. ‘21’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게 된 늑우는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보컬로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우승자 이나영이 늑우의 보컬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싱글 형태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인트로, 메인송, 에필로그까지 총 3곡으로 구성된다. 인트로와 에필로그는 메인송 테마를 변주한 형태의 일렉트로니카 장르 및 피아노 소품 같은 버전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향후 마션은 늑우와 함께 ‘늑우 온 마스’라는 앨범명으로 시리즈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5:56
드라마

‘에스콰이어’ 이진욱→전혜빈 “늦은 시간 함께한 시청자 큰 힘 돼” 종영 소감

‘에스콰이어’의 주역들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오늘(7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가 이진욱(윤석훈 역), 정채연(강효민 역), 이학주(이진우 역), 전혜빈(허민정 역)의 종영 소감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했다.이진욱은 “윤석훈이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지닌 윤석훈의 변론에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쌓았고, 매회 늦은 시간까지 함께 달려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이 아주 큰 힘이 됐다”며 뜻깊은 소회와 함께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까지 표했다.정채연은 “강효민이라는 인물을 만나 저 역시 많은 위로와 치유를 받았고 깊은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청자분들에게도 다양한 생각을 남기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각자의 사랑이 정의로 자리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학주는 “‘에스콰이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이진우라는 역을 맡아 제작진, 동료 배우분들과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전혜빈은 “작품을 만난 첫 순간부터 지금까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허민정을 연기하며 그의 여정을 함께 응원했던 만큼 더욱 특별했다. 이 드라마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으로 남기를, 그리고 허민정이라는 인물도 그 안에서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애정 가득한 끝인사를 남겼다.송무팀 4인방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7 15:52
드라마

‘에스콰이어’ 박형수 “저 미워하지 말길” 유쾌한 종영 소감

배우 박형수가 ‘에스콰이어’ 종영을 앞두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박형수는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 법무법인 율림의 파트너 변호사 ‘홍도윤’ 역을 맡아 사내 권력 다툼에 충실한 빌런 역할로 활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송무팀 윤석훈(이진욱)과 강효민(정채연)을 견제,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과거 잘못이 밝혀졌던 8회에서는 ‘홍도윤’의 전전긍긍한 모습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분노 가득한 목소리, 흔들리는 눈빛, 충격을 받은 듯한 몸짓을 통해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이에 박형수는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종영이라니 아쉽지만, 덕분에 좋은 추억을 한가득 안고 갑니다”라며 동료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이어 그는 “무엇보다 주말 밤마다 '에스콰이어'를 사랑해 주시고, 매 사건마다 몰입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홍도윤'을 보며 분노하기도 하셨을 텐데, 저는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유쾌한 멘트를 남겼다.끝으로 박형수는 “저는 먼저 율림에서 사직했지만, 여전히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에스콰이어'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한편 박형수가 출연한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7 15:43
스타

“이 사진이 마지막일 줄”…이청청, 故 대도서관 추모

디자이너 이상봉의 아들 이청청이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한 유튜버 고(故) 대도서관(나동현)을 추모했다.이청청은 6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동현, 친구야. 네 밝은 모습과 에너지는 우리에게 정말 큰 축복이었어. 이 사진이 우리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 너무 슬프다. 행복한 시간만 가득하길 바라. 아프지 말고”라고 적었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청청은 또 “왜 소중한건 자꾸 사라지지”라며 슬픔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도서관은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하지만 지난 6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유명을 달리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예고했다. 대도서관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상주로는 전처 윰댕과 대도서관의 여동생이 이름을 올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5:32
예능

한지은, 일상 최초 공개…“포기만 안 하면 돼” 유쾌한 지은적 사고 ‘웃음’

배우 한지은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첫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한지은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한지은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반려 도마뱀 모니와 꿀 떨어지는 시간을 보냈다. 케이지 안이 건조하지 않게 물을 뿌려주고 직접 주사기를 이용해 먹이를 주는 그녀의 애정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그런가 하면 한지은의 ‘미룬이’ 모멘트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지은은 배송 온 커튼을 앞에 두고 멈칫하는가 하면 귀찮다며 잠시 고민에 빠졌다. 결국 그녀는 “난 몰라. 이건 이따가”라면서 커튼 달기를 미루며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인생 모토가 작심삼일이라는 한지은은 “포기만 안 하면 된다”라며 웃음을 유발했다.한지은은 ‘메모광’답게 수많은 공책과 다이어리들로 이목을 끌었다. 연기 공부에 관련된 내용부터 영화 명대사까지 빼곡하게 적혀있는 노트는 그녀의 연기 열정을 여실히 보여줬다.이어 책상에 앉은 한지은은 사자성어와 영어 문장을 암기 종이에 작성하고 집안 곳곳에 붙였다. 매일 사자성어와 영어 문장을 외운다는 그녀의 꾸준함은 스튜디오를 감탄케 했다. 그러나 양세형이 사자성어를 질문하자 한지은은 “까먹었어요”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며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한지은은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무대인사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주며 팬 사랑 면모를 드러냈다.솔직하고 반전 있는 모습으로 활약한 한지은이 보여줄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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