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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브라운아이드소울 연말 콘서트 12월 31일 추가 회차 확정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소울 트리사시클’(SOUL Tricycle)의 12월 31일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브라운아이드소울은 기존 12월 24일, 25일, 27일 3회차 공연을 오픈했다. 공연은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열렬한 응원 속에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한 달 이상 남은 상황에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그에 보답하고자 12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예매는 11월 13일 진행된다.브라운아이드소울은 최근 발매한 정규 앨범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다시 한번 ‘소울의 정석’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재홍이 출연해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음악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방탄소년단 뷔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팬임을 직접 언급하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이번 단독 콘서트는 2019년 “잇츠 소울 라이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무대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추가 회차 오픈 소식과 함께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이번 추가 회차를 오픈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팬들의 사랑과 기다림이 만들어낸 특별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12:01
연예일반

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 100’ 33위... 또 자체최고 순위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미국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5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가브리엘라’가 ‘핫 100’에서 전주보다 4계단 오른 33위를 차지했다. 음원이 발매된 지 5개월 가까이 됐음에도 최근 4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는 역주행 돌풍이 계속 되고 있다. ‘가브리엘라’는 이 차트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해 꾸준한 인기를 얻다가 지난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이후 폭발력을 더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와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도 ‘가브리엘라’는 14위에 자리했다. 이 역시 전주 대비 2계단 높은 팀의 해당 차트 최고 성적이다. 음원 판매, 스트리밍과 함께 노래의 인기와 대중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이 차트에서의 호성적은 캣츠아이가 미국 현지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한다.‘가브리엘라’가 담긴 두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3위에 랭크됐다. 앞서 최고 순위 4위(7월 12일 자)를 기록한 이래 19주 연속 차트인이다. 피지컬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톱 앨범 세일즈’(15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3위)에서도 ‘뷰티풀 카오스’는 모두 전주 대비 1계단씩 상승하며 1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차트에서 캣츠아이의 저력은 더욱 막강하다. ‘가브리엘라’는 ‘글로벌 200’에서 전주보다 3계단 오른 20위를 기록했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5위를 유지하며 20주 연속 상위권에 들었다. 또 다른 수록곡 ‘날리’는 발매된 지 반년이 넘었음에도 각각 138위(글로벌 200), 137위(글로벌(미국 제외))에 포진해 27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한편 캣츠아이는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 앞서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13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예정된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2 10:54
뮤직

쎄이, 고혹적 겨울 여신…14일 첫 캐럴 발매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가 고혹적인 ‘겨울 여신’ 무드를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쎄이는 최근 공식 SNS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싱글 ‘하트 오브 크리스마스’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쎄이는 고혹적인 ‘겨울 여신’을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드레스와 퍼 자켓 스타일링으로 럭셔리하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붉은 조명 아래 따뜻하고도 신비로운 분위기, 부드러운 시선이 어우러져 곡이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쎄이표 첫 캐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쎄이의 첫 크리스마스 캐럴 싱글 ‘하트 오브 크리스마스’는 화려한 장식이나 선물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자체가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수하고 진심 어린 가사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싼다.눈 내리는 밤, 난롯불 옆에서 들으면 더욱 빛을 발하는 캐럴 송으로, 글로벌 싱어송라이터이자 R&B 아티스트인 쎄이의 독보적인 감성 보컬과 섬세한 프로듀싱이 어우러져 올겨울 가장 따뜻한 러브 캐럴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쎄이는 최근 음악적 여정을 집약한 단독 콘서트 ‘레이디 인 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첫 캐럴 발매 소식까지 전하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시키는 동시에 연말을 한층 풍성하고 의미있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쎄이의 첫 크리스마스 캐럴 싱글 ‘하트 오브 크리스마스’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09:22
드라마

‘얄미운 사랑’ 이정재, 공황 증세로 쓰러졌다… 오연서 정체에 충격 4.5%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4회에서 임현준(이정재)은 운명을 받아들이며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출연을 확정 지었고, 위정신(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방송 말미 임현준과 위정신에게 다가온 권세나(오연서)의 존재는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얄미운 사랑’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임현준과 위정신은 상상도 못 한 소개팅 상대의 등장에 당황했다. 두 사람은 그제야 동생들의 설명이 퍼즐처럼 맞아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임현준은 평소와는 다른 위정신의 모습에 멈칫했지만, 두 앙숙 사이 튀는 불꽃은 여전했다. 엉망으로 끝나버린 소개팅처럼 하늘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비에 흠뻑 젖어 집으로 돌아가는 위정신을 걱정하는 임현준의 마음에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병실 인터뷰를 담은 위정신의 기사는 임현준의 논란을 모두 잠재웠다. 임현준은 위정신의 기사에 풍미가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황대표(최귀화)의 말에 그동안의 기사를 찾아봤다. 위정신이 정치부 기자였다는 사실조차 이제서야 알게 된 임현준은 나날이 그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있었다.한편, 스포츠은성 연예부에서는 왕년의 섹시 스타들을 다루는 특집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위정신은 젊은 시절 성애숙(나영희)의 사진을 보고 그가 병실에서 본 임현준의 모친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윤화영(서지혜)은 곧장 위정신에게 기사 작성을 지시했다. 하지만 위정신은 자신을 위해 맨발로 내달리던 임현준의 모습이 아른거려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 이런 위정신의 마음을 다독인 건 사장 이재형(김지훈)이었다. 덤덤히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은 그는 “위 기자도 본인 일을 한 거라고요.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라며 위로했다.세상을 뜨겁게 달굴 특종 기사가 준비되는 사이, 임현준은 광고 모델로서 행사에 임하는 중이었다. 임현준은 은근히 위정신을 기다리는 눈치였지만, 위정신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다. 결국 기자간담회 시작 직전 보도된 특종에 임현준에게 질문 세례가 쏟아졌고, 그는 공황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위정신이 뒤늦게 행사장으로 달려와 봤지만 모든 상황은 종료된 이후였다.무엇 하나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에 답답함을 느낀 임현준은 온라인 타로를 찾았다. 지금은 새로운 시도를 할 때가 아니라는 타로 카드의 해답과 황대표의 간절한 부탁에 임현준은 결국 운명을 받아들였다. “나 임현준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강필구 시즌 5를 합니다”라고 선서하며 강필구로서의 다섯 번째 시즌을 승낙했다.방송 말미에는 권세나가 진실의 열쇠를 쥔 인물로 급부상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임현준은 베일에 싸여있던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감독이 박병기(전성우)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영화를 찍던 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며 급히 자리를 피한 순간 등장한 권세나가 속삭인 귓속말에 임현준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같은 시간 위정신도 비리 영상의 제보자였던 반수정(박해린)을 통해 권세나가 그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착한형사 강필구’와 거대 비리 사건 두 갈래 위에 등장한 권세나의 존재가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6회는 축구 중계로 인해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8:07
해외연예

‘26년차’ 유명 걸그룹 멤버, ♥팬과 결혼 발표 “꿈 이뤘다” [IS해외연예]

일본 대표 걸그룹 퍼퓸 멤버 니시와키 아야카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니시와키 아야카는 11일 자신의 SNS에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오랫동안 친구였고, 서로 아는 것도 많고, 베스트프렌드, 그리고 항상 나와 퍼퓸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팬이다”라고 발표했다.이어 그는 “팬과 결혼하는 것이 내 꿈이었다.10대 시절의 나야, 축하해 네가 해냈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니시와키 아야카는 ‘가수’를 비롯해 자신을 따르는 수식어를 돌아보면서 “‘엄마’ ‘아이’ 등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를 따르는 단어가 됐으면 생각해왔다”며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말이 많아지고, 깊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모두에게 더 많은 웃음과 힘을 나눌 수 있는 슈퍼우먼이 되고 싶다”고 선언했다.그러면서 “나의 모든 지지자들과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우리 팀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들고 싶다. 계속해서 저를 지켜봐 주세요”라며 “상대방이 일반인이니 취재나 공격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1989년 생으로 올해로 36세인 니시와키 아야카는 1999년 그룹 퍼퓸의 결성멤버로 함께해 지난 2005년 메이저 데뷔를 이뤘다. 테크노 팝 장르와 칼군무로 독보적 입지를 선점하며 장수 걸그룹으로 활동해온 퍼퓸은 지난 9월 활동 중단을 공식 선언하며 “25주년을 맞이한 우리가 처음으로 각자의 인생을 살피고, 새로운 우리를 찾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갑자기 내일 퍼퓸 활동을 한다는 말을 들어도 바로 준비해 나올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준비하겠다”며 은퇴는 아님을 강조했다.이 가운데 니시와키 아야카가 멤버 중 첫 결혼 소식을 발표해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20:09
프로야구

한국 떠나지 않은 '괴물' 폰세 본격적인 수상 스타트, 최동원상 만장일치 수상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가 만장일치로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직접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폰세는 11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BNK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폰세는 김시진 선정위원장을 포함해 송진우, 이상훈, 염종석, 박명환, 박지훈, 허순호, 박동희 등 8인의 선정위원으로부터 1순위 투표를 모두 얻어 만장일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폰세는 최동원 선수의 투구폼을 형상화한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폰세는 "한 시즌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최동원상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상인지 잘 안다"라면서 "8명의 선정위원과 한화 구단과 동료,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동원의 모친인 김정자 여사를 향해 "위대한 투수, 최동원 선수를 기억하겠다"면서 "위대한 선수의 이름을 딴 상을 수상하게 되어 특히 영광스럽다"고 남기기도 했다.폰세는 지난달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을 끝으로 KBO리그 일정을 마쳤지만 아내의 출산을 위해 한국에 남아 있다. 그는 최근 딸을 출산한 아내를 향해서도 "특별히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인 폰세는 최동원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 전망이다. 골든글러브를 비롯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각종 언론사 시상식에서 수상이 유력하다. 오는 24일 열리는 KBO 시상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다만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고 있어 내년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낮다. 폰세는 올 시즌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로 4관왕(다승·승률·탈삼진·평균자책점)의 역사를 썼다. 폰세는 단일 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18개), 개막 이후 역대 최다 선발 연승(17연승),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52개) 신기록도 작성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터 36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제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인천 동산고 3학년 신동건에게 돌아갔다. 신동건은 올해 16경기에 나와 72와 3분의 1이닝 동안 8승,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했다.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계약금 2억7000만원)을 받았다.신동건은 "최동원 선배님은 언제나 저의 롤모델이었다. 어릴때부터 선배님을 닮으려고 등번호인 11번을 달고 경기에 임했는데, 이렇게 고교 최동원상을 받게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고교 최동원상에 걸린 주변의 기대도 알고 있다. 내년에는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결국 롯데의 영구결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제6회 백송 불굴의 최동원상'에는 작년에 이어 한국계 민족학교인 일본 교토 국제고에 돌아갔다. 교토 국제고는 작년 고시엔 우승에 이어 올해도 고시엔 본선 8강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야구 명문으로 자리잡았다. 야구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교포에서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이형석 기자 2025.11.11 17:22
연예일반

현아, ‘워터밤’ 실신 사고→ “모두 감사합니다” 팬들에게 안부

마카오 ‘워터밤’ 공연 도중 쓰러지는 사고를 겪은 가수 현아가 근황을 전했다.현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워터밤’ 공연 직전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현아는 과감한 무대 의상과 요염한 포즈로 시선을 끈다. 특히,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브이’ 포즈를 하는 등 무대를 향한 열정도 느껴진다.이를 본 팬들은 “잘 먹고 건강해야해”, “회복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행복만 하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현아는 지난 9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아는 자신의 히트곡인 ‘버블팝’ 무대를 선보이던 중 몸에 힘이 풀리며 바닥에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백댄서들은 동작을 멈추고 현아의 상태를 살폈고, 곧바로 경호원이 달려와 현아를 안고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현아가 최근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일각에서는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력 저하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결국 사고 다음 날인 10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정말 미안해요. 그전 공연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했던 것 같다”며 “사실은 나도 아무 기억이 안나 서”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할게. 모든 게 내 뜻대로라면 너무도 좋겠지만 내가 노력해볼게”라고 덧붙이며 걱정한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이후 포미닛, 그리고 솔로 활동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지난해 1월 용준형과 공개 연애를 시작해 같은 해 10월 결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16:16
스타

세븐틴 호시 부모도 1억↑ 기부…패밀리 아너 됐다 [왓IS]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의 가족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에 모두 가입, ‘패밀리 아너’가 됐다.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호시 본인과 부친 권혁두씨가 이미 아너 회원으로 활동 중인 가운데, 모친 박미영씨도 3,729호로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호시는 2021년, 그의 부친 권씨는 2024년 각각 아너 회원이 됐다. 여기에 모친까지 합류하면서 ‘패밀리 아너’ 회원이 됐다. 호시는 데뷔 후 꾸준히 재난·재해 피해 복구와 지역 사회 소외계층·아동·청소년 후원에 적극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지난 달 현역 입대 당일에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1 16:05
문화

‘퍼스트 라이드’,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 K-코미디의 새 물결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0월 29일 개봉한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국내에서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는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는 11월 7일 몽골·인도네시아 개봉을 시작으로 13일 마카오·싱가포르·홍콩, 14일 대만, 20일 태국, 21일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순차 개봉된다. 이어 일본·뉴질랜드·호주 등에서도 상영이 예정돼 있다.특히 남대중 감독은 베트남 시장과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그의 전작 ‘위대한 소원’은 현지에서 리메이크됐으며, ‘30일’은 베트남에서 개봉한 한국 로맨틱 코미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이러한 전례 덕분에 신작 ‘퍼스트 라이드’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베트남 배급사 모킹버드 픽처스는 “친구들과의 유쾌하고 엉뚱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웃음과 우정을 인상적으로 표현했다”며 “‘30일’에 이어 다시 한번 베트남에서 K-코미디 열풍을 일으킬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만 배급사 차이 창은 “코미디 연출에 강점을 가진 남대중 감독과 대만에서도 인기가 높은 배우들의 조합으로 현지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태국·싱가포르 배급사 퍼플 플랜 측은 “진심 어린 스토리텔링과 사랑스러운 캐스팅, 그리고 여정의 생동감이 매력적이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한편, 글로벌 흥행 기대를 더하는 ‘퍼스트 라이드’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3:49
뮤직

영탁, ‘탁쇼4’ 성공적 마무리…내년 1월 앙코르 콘서트

가수 영탁이 전국 투어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이하 ‘탁쇼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피날레를 선사했다.지난 8~9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영탁의 모교에서 열린 전국 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의미를 더했다. 영탁은 오프닝 무대에서 ‘신사답게 (MMM)’와 ‘사랑옥 (思郞屋)’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이어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마음과 몸을 단단히 준비하고 왔다”라고 기대감을 높이며 파도타기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장 전석을 가득 메운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와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탁쇼4’는 영탁의 음악 인생 여정을 훑어볼 수 있는 명곡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영탁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으며, ‘니편이야’, ‘주시고(Juicy Go) (duet with 김연자)’, ‘폼미쳤다’, ‘슈퍼슈퍼 (SuperSuper)’, ‘찐이야’ 등 수도 없이 터져 나오는 히트곡 무대가 이어지자 다양한 응원법과 떼창이 쏟아졌다. 또한 관객들과 조금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영탁은 이동식 장치로 공연장을 돌며 관객들을 마주했고, 모두를 하나로 물들였다. 영탁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 메들리에서는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휘어잡으며 선물 같은 추억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청주 공연에서 영탁은 깜짝으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전격 발표해 환호가 극에 달했다. 앙코르 공연 ‘탁쇼4 앙코르’는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투어의 뜨거운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앞서 영탁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대구, 인천, 안동, 청주까지 전국을 돌며 ’TAK SHOW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탁스 어워즈(TAK’s AWARDS)’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투어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그리고 진심 어린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시간 순삭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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