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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강에는’ 김세정x강태오, ‘사극 명가’ MBC 자존심 지키나 [IS신작]

배우 김세정, 강태오 주연 판타지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MBC 금토드라마가 올해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김세정과 강태오가 극중 영혼이 바뀌고 좌충우돌을 겪으며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되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MBC는 올해 첫 금토드라마인 ‘모텔 캘리포니아’부터 종영을 앞둔 ‘달까지 가자’까지 시청률 10%를 넘은 작품이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시청률 부진을 끊어 낼 기대작으로 꼽힌다.‘연인’, ‘옷소매 붉은 끝동’, ‘밤에 피는 꽃’ 등 최근 몇 년간 선보인 MBC 사극들은 대체로 최고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크게 흥행했다. ‘달까지 가자’는 사극에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등 대중적이고 젊은 감각의 요소들이 더해진 만큼 폭넓은 세대에 소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김세정과 강태호의 케미도 기대 요인이다. 김세정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오늘의 웹툰’, ‘사내 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로코 장르에서 일찍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강태오 역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감자연구소’ 등의 작품에서 특유의 부드러움과 유머로 로코에 어울리는 남주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런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장면이 이번 작품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에서 강태오의 영혼이 들어온 김세정이 자신의 가랑이를 만지며 “이게 왜 없어”라며 당황하는 반면, 강태오는 “이게 왜 여기있냐”고 울부짓는 장면은 웃음을 안기며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측은 “김세정, 강태오 케미가 너무 좋고 그림체가 잘 어울리는 그림이 완성됐다”며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장면이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MBC는 과거부터 사극 강자로 불렸다. 사극을 만드는 데 많은 노하우가 쌓인 방송사라는 인식이 있기에 이번 작품에도 그런 노하우가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특히 사극을 선호하는 중장년 시청자가 TV를 많이 보는 만큼 소재나 장르가 시청률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 여기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설정과 연출이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6:05
드라마

‘로코 여신’ 김세정 코믹 연기, 사극에서 본다면…‘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IS신작]

배우 김세정이 첫 사극에 도전, ‘로코 여신’ 타이틀 재증명에 나선다.오는 31일 첫 방송 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김세정이 연기하는 박달이는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부보상으로 살아가는 인물. 그러다 우연히 세자 이강과 만나고 그의 목숨을 몇 번 구해준 것을 계기로 영혼이 바뀌게 되면서 좌충우돌을 겪게 되는 캐릭터다.그간 ‘경이로운 소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몸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온 김세정의 활약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박달이는 여인이지만 길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일을 하며 거칠게 성장한 인물로, 걸걸한 입담에 충청도 사투리를 내지르며 조심성이라곤 없다. 공개된 티저에서 김세정은 “이런 미친X이”, “나도 한따까리 하는 여자여” 등의 거친 대사들을 날리며 남다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세정 사극 말투도 잘 어울린다”, “털털하고 부끄럼 없는 연기가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영혼이 바뀐 후 이강의 자아를 표현해야 하는 김세정의 연기다. 티저에서 영혼이 바뀐 직후 가랑이를 만지며 “이게 왜 없어”라며 당황하는 김세정의 리얼한 표정은 웃음을 안긴다. 김세정은 박달이 역과, 박달이 몸에 영혼이 들어간 이강의 자아까지 사실상 1인 2역을 해야 하는 셈. 또한 사극인 만큼 고운 한복을 입은 김세정의 모습도 나올 예정으로,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김세정은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으나 사극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오늘의 웹툰’, ‘사내 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세정은 특히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배우 안효섭과 호흡을 맞춘 ‘사내맞선’은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뤄내기도 했다. ‘사내맞선’에선 김세정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호평을 얻었는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도 이런 코믹 연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세정은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대중이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의 면모를 잘 표현해 왔고 ‘사내맞선’을 통해서 흥행력 또한 증명했다”며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상당히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전형적인 로코 여주인공의 모습에 거침없는 모습까지 복합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김세정이 이런 캐릭터를 매우 잘 표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1 06:33
예능

이은지, 촬영 중 핑크빛 기류…“사내 연애 안 되죠?” (밥값은 해야지)

방송인 이은지가 예능 촬영 중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오는 6일 방송되는 EBS, ENA 공동제작 예능‘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7회에서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중국에 이어 이집트로 떠나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빵 공장에 출근한 ‘밥값즈’는 이집트인의 주식인 빵 에이쉬 1,000개를 만들고 이를 배달까지 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노동량과 맞닥뜨린다. 배달 담당인 추성훈과 곽준빈이 배달 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몸 쓰는 건 다 잘하는 추성훈의 새로운 재능이 발견된다. 머리 위에 빵 30개가 있는 판을 올리고 한 손으로 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추성훈은 빵 100개를 얹고도 흔들림 없는 고급 컨트롤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그러나 연습을 끝낸 배달팀이 대기하는 사이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며 갑작스럽게 일을 중단해야 하는 일이 발생, ‘밥값즈’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번 돈으로만 밥을 사 먹을 수 있는 ‘밥값즈’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한편 빵 만들기 담당이었던 이은지는 반죽을 동그랗게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던 중 현지 선배와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볼에 묻은 반죽과 손을 닦아주는 선배의 다정함에 이은지는 “사내 연애 안 되죠?”라는 질문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밥값즈’는 저녁 식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낯선 식재료인 낙타고기 먹방에 도전한다. 매콤함을 원하는 ‘밥값즈’를 위해 현지 직원이 고추를 넣어주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한 추성훈이 과감히 고추를 추가하면서 뜻밖의 매운맛 재앙이 불어닥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예측 불가 이집트 밥값 벌기 여정은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 EBS, 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16:32
드라마

박신혜→고경표 ‘미스언더커버보스’ 출연 확정… 내년 상반기 방송 [공식]

배우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이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는 1990년대 세기말, 오직 일만 아는 30대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리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박신혜는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증권사 고졸 신입으로 위장 잠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신혜는 일밖에 모르던 냉철한 커리어우먼에서 풋풋한 사회초년생으로 극과 극을 오가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코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전작 ‘지옥에서 온 판사’의 강렬한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박신혜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전무후무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이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고경표는 오직 숫자만이 정직하다고 믿는 타고난 경영 컨설턴트이자 기업 사냥꾼인 한민증권의 신임 대표 신정우 역을 연기한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여의도에서 ‘비공식 냉미남’으로 통하며, 한때 사랑했던 스무 살 홍금보(박신혜)의 얼굴을 한 홍장미를 만나 복잡하게 얽히고설킨다. ‘비밀은 없어’, ‘월수금화목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인 고경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치열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다잡을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실 사장 전담 비서이자, 위장 취업한 금보가 거주 중인 기숙사 301호의 왕언니 고복희 역으로 분한다. 복희는 무채색 여의도 한복판에서 화려한 의상을 당당히 입고 활보하는 인물로 자신만의 필승법으로 비서실에서 살아남은 귀여운 츤데레 캐릭터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여러 작품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이어온 하윤경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조한결은 황금빛 낙하산을 타고 여의도에 불시착한 씨네필이자 오렌지족 한민증권 회장의 외손자 알벗 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는 경영에는 관심 없지만, 회사에서 분란을 몰고 다니며 첫 만남부터 인상적이었던 노안 신입사원 금보에게서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최근 드라마 ‘귀궁’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조한결은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 알벗 오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을 전망이다.이처럼 ‘미스언더커버보스’는 믿고 보는 배우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의 퍼펙트한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 ‘사내 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과 드라마 ‘출사표’를 집필한 문현경 작가까지 합세,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며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기말의 혼란과 오늘날 현실이 맞닿은 지점에서 경쾌하고 호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잠입할 ‘미스언더커버보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는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12:16
영화

오늘(25일) 개봉 ‘F1 더 무비’, 극장 필람 포인트 공개

‘F1 더 무비’ 측이 개봉일을 맞아 극장 필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실감 나는 카 액션, 짜릿한 카타르시스 폭발 첫 번째 포인트는 현실과 스크린의 경계를 허무는 생생하게 재현된 트랙 위 레이싱 액션이다. ‘탑건: 매버릭’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이번에는 하늘에서 지상으로 무대를 옮겨 또 한 번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할 카 액션을 완성했다.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는 “배우들이 실제 주행하는 장면에서 오직 진짜만이 전할 수 있는 폭발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며 “조셉 코신스키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원했고, 지상 최고의 레이싱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와 댐슨 이드리스는 실제 서킷에서 시속 300km를 넘는 고속 주행을 직접 소화하며 레이싱 액션의 생동감과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레이싱보다 아찔한 사내 연애 두 번째 포인트는 치열한 경쟁과 숨 막히는 레이싱 한가운데서도 피어난 달콤한 로맨스다. 최하위권에서 고전 중인 APXGP의 기술 감독 케이트(케리 콘돈)는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와 함께 팀의 위기를 돌파해간다. 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는 또 다른 즐거움을 관객에게 전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숨 막히는 레이스 한가운데서 피어난 로맨스가 극의 긴장감과 감성을 절묘하게 조율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여름 시원하게 강타할 역대급 재미와 감동마지막 포인트는 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감동적이고 재밌는 언더독 스토리다. ‘F1 더 무비’는 단순 레이싱 영화에 머물지 않고, 최하위 F1팀의 성장 서사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극중 최하위 팀인 APXGP는 소니 헤이스의 합류를 계기로 변화를 맞이하고,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점차 하나의 팀으로 거듭난다. 영화는 인물 간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팀원 간 갈등과 협력, 좌절과 극복, 신뢰로 이어지는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전할 예정이다.한편 ‘F1 더 무비’는 25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5 14:55
연예일반

세이마이네임, 웹툰 ‘순정빌런’ OST 발매... “데뷔 후 첫 작업”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참여한 ‘순정빌런’의 OST가 18일 발매된다.세이마이네임은 네이버웹툰 ‘순정빌런’의 두 번째 OST ‘L.O.V.E (로맨틱)’으로 데뷔 후 처음 OST 작업에 참여했다. ‘L.O.V.E(로맨틱)’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을 부드러운 이지 리스닝 팝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진심 어린 가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며 점점 깊어지는 마음의 순간들을 그려냈다.특히, 세이마이네임만의 키치하고 러블리한 매력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부하게 채운다. 사랑의 순간을 포착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가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따뜻한 떨림을 전한다.웹툰 ‘순정빌런’은 평범한 특수경찰 ‘도령’과 특수능력을 가진 범죄자 ‘로사’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히어로 로맨스 코미디 웹툰이다.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갈등을 그려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OST는 종합 콘텐츠 제작 유통사 뮤직앤뉴와 네이버 웹툰의 음악 사업 협력 중 하나로, ‘사내연애 사절!’, ‘킬러 배드로’, ‘대충 캠퍼스로맨스임’를 잇는 네 번째 웹툰 컬래버 프로젝트다. 완결을 맞이하며 공개되는 ‘순정빌런’ OST는 독자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기며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인코드에서 처음 선보인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그룹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의 합류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4년 10월 EP ‘세이 마이 네임’으로 데뷔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3월에는 EP ‘마이 네임 이즈’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최근에는 ‘마이 네임 이즈’ 수록곡 샤랄라의 일본어 버전도 발매해 글로벌 K-팝 시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09:00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 ‘미지의 서울’, 박보영의 독보적인 1인2역이 만든 성장드라마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보고픈 욕망을 다룬 작품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존재했다. 마크 트웨인이 쓴 소설 ‘왕자와 거지’가 대표적이다. 옷을 바꿔 입고 신분을 바꿔 살아보는 이 소설은 그 다른 신분의 삶이 흥미로운 모험으로 전개된다. 16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신분사회가 이런 상상의 중요한 전제다.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역시 조선이라는 신분사회로 이 모티브를 가져와 왕이 된 광대의 이야기를 그린 바 있다. 다만 이 작품은 왕이 된 광대가 왕보다 나은 선정을 하는 모습을 통해 진짜 정치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에둘러 꼬집는 풍자를 담았다. 최근 들어 하나의 콘텐츠 트렌드로 등장한 ‘회귀물’의 경우도 동일한 한 사람에게 벌어지는 일이기는 하지만 ‘다른 삶을 살고픈’ 인생 2회차 욕망을 다루는 장르다. 이들 작품이 건드리는 욕망의 발판은 ‘다른 삶’이 존재하는 현실이 된다. 빈부든, 신분이든, 도농이든 무언가 차이가 존재하는 다른 삶의 현실.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그 다른 삶의 현실을 서울의 공기업에 다니는 미래(박보영)와 지방에서 알바를 전전하며 살아가는 미지(박보영)라는 쌍둥이를 통해 보여준다. 쌍둥이로 함께 태어나 자라왔지만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성격에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선천적 심장병으로 유년기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낸 미래는 약한 몸에도 늘 자신의 병수발을 해온 가족에 대한 부채감으로 모범생의 삶을 살았고 그렇게 좋은 대학에 들어가 서울에 있는 공기업에 취직했다. 반면 건강한 몸뚱어리 하나 타고난 미지는 육상선수의 꿈을 꾸었지만 부상으로 좌절된 후 고향에서 엄마와 알바를 전전하며 살아간다. 성격도 정반대라 미래가 늘 참는 게 습관이라면, 미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쾌활하고 건강한 모습이다. 어려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의 삶을 바꿔 그 어려움을 넘기곤 했던 두 사람은, 미래가 회사에서 따돌림을 당해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게 되자 서로의 삶을 바꿔 사는 선택을 하게 된다.현실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은 판타지적 설정이지만, 중요한 건 그런 선택 이후의 삶이 무엇을 보여주는가 하는 점이다. 미지는 뭐든 완벽해 보였던 미래의 삶이 지옥 같은 현실이었다는 걸 마주하게 된다. 자신을 챙겨줬던 선배가 상사의 부정을 못본 척 지나치지 못해 사내 왕따가 되어 괴롭힘을 당하자, 그를 지지해 사내고발을 한 미래 역시 선배와 똑같은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는 처지가 됐다. 미지는 그 미래의 삶을 대신 살면서 그 문제적인 서울의 삶과 대적하게 된다. 반면 미지의 삶에 들어온 미래는 일용직 딸기밭 일꾼의 삶에 빠져들며 미지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도시와 농촌, 좋은 대학과 고졸, 공기업과 알바 등등 한국사회의 새로운 신분을 나누는 스펙의 현실들이, 미지와 미래가 모험하게 되는 다른 삶의 배경이 된다. 물론 이러한 바꿔 사는 다른 삶 속에 불쑥 들어오는 호수(박진영)라는 남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로맨스가 빠지지 않지만, 이 작품이 하려는 이야기는 저 치열한 스펙사회가 만들어낸 승자독식의 시스템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미래는 그 스펙을 쌓아 공기업이라는 어찌 보면 승자의 위치에까지 오르게 됐지만, 그 안에서도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현실을 알게 된다. 정의가 아니라 힘에 의해 굴러가는 시스템 속에서 약자들은 심지어 그런 핍박이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고 자책하기도 한다. 변호사가 된 호수는 약자를 괴롭힌 가해자가 의뢰인이라는 이유로 그들의 승소를 위해 심지어 피해자의 약점까지 찾아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늘 불편한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이 그 일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 치부해왔던 호수는, 미지를 만난 후 자신이 스스로의 본 모습을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신발에 돌 들어간 애처럼 마음에 걸리는 무언가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본래의 자신을. 이처럼 ‘미지의 서울’은 판타지가 아닌 우리가 잊고 지나쳤던 현실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고쳐나가며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인생체인지 설정을 가져온다. 워낙 연기를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박보영은 독보적인 1인2역으로 서로 다른 두 인물의 존재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그 빛나는 연기가 있어 ‘미지의 서울’이라는 작품이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자유자재로 두 삶의 인생을 넘나드는 연기를 통해 박보영이 보여주는 또 한 번의 성장 또한 도드라지는 작품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5.06.02 05:50
스타

안효섭X채원빈 로코 호흡 맞춘다…‘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출연 확정 [공식]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안효섭, 채원빈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27일 제작진이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악성불면증 탑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몽(夢)글몽글 투닥토닥 로맨스코미디.드라마 ‘낭만닥터’ 시리즈, ‘홍천기’, ‘사내맞선’으로 연이어 히트를 터트리며 SBS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한 안효섭과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제 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채원빈의 만남을 예고했다. 극중 안효섭은 쓰리잡 농부 매튜 리 역을 맡았다. 매튜 리는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 농장의 농부이자 자연주의 화장품 원료사의 대표, 그리고 화장품 개발 연구원까지 세 개의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온 마을을 누비며 루틴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그의 갓생 뒤에는 아무도 모를 비밀이 숨겨져 있다. 각양각색 타이틀 뒤에 감춰진 말 못 할 사연은 무엇일지 안효섭이 그려낼 매튜 리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대한민국 대표 홈쇼핑사 소속 쇼호스트 담예진 역은 채원빈이 연기한다. 담예진은 잡화, 건식, 패션, 가전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완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탑 쇼호스트. 일하는 시간이 아까워 잠을 줄이고 줄이다 보니 결국 잠과 영영 이별한 채 악성 불면증을 앓고 있다. 이에 담예진은 헤어진 수면과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채원빈이 만들어갈 담예진의 불면증 퇴치기가 기대되고 있다.일에 누구보다 진심인 만큼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무심하다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모종의 계기로 서로를 만나 하루 24시간, 밤낮없이 엮이기 시작한다. 과연 매튜 리와 담예진이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된 것일지 호기심이 커진다.뿐만 아니라 잠 없는 두 사람의 숙면 기원 로맨스를 만들어갈 안효섭과 채원빈의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정한 눈빛과 매력적인 저음으로 ‘로코킹’으로 자리 잡은 안효섭과 신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채원빈은 탄탄한 연기 합으로 극 중 매튜 리와 담예진의 투닥토닥 케미스트리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026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13:50
예능

‘나는 솔로’ 26기 초특급 스펙녀 출동…로맨스 화끈하게 불 붙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솔로녀들이 황금보다 더 빛나는 ‘초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14일된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6기 ‘골드 특집’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프로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려 한 솔로남들의 전략 덕분에 광수가 ‘인기녀’ 현숙과 1:1 데이트’를 하게 돼 흥미를 자아냈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영숙은 “1986년생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미술 관련 학·석사를 딴 뒤 한국의 K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엘리트 스펙을 밝혔다. 골프, 승마, 서핑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긴다는 영숙은 바이올린 연주를 장기자랑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뒤이어 정숙은 “저도 1986년생”이라고 영숙과 동갑임을 알린 뒤, “이혼·형사 전문 변호사이며, 야구 직관과 서킷 레이싱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순자도 1986년생으로, 독일에서 국립 음대 3곳을 졸업한 첼리스트 겸 공연 기획자였다. “20년간 병원 한 번 간 적 없다”는 순자는 “시력이 2.0이고 머리숱도 풍성하다”며 우월한 DNA를 자랑했다. 4연속 86년생으로, 미국에서 회계학 학·석사를 따고 외국계 자문사 10년 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영자는 스케치북을 이용해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했다. 순자는 “유(쾌함), 책(임감), 털(털함)”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한 뒤, “저만의 최고의 친구를 찾고자 여기에 왔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옥순은 1988년생으로, 부산에서 온 프리랜서 미술 강사였으며 “다정함과 책임감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7년생으로, 인터넷 정보 보안 서비스 기업의 사내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라고 한 뒤, “OTT 시청, 등산 등 취미를 늘 혼자 해왔다. 지금은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의미 있다고 믿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유미의 ‘평생직장’을 귀엽게 불러 솔로남들의 심장을 초토화시켰다.‘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과거 영수와 소개팅을 했음을 고백했다. 영숙은 “처음엔 영수님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휴대폰에 저장된 메신저 사진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여기 있는 동안 다시 얘기해봐야겠다”고 털어놨다. 솔로남들은 ‘인기녀’ 현숙의 이야기를 하면서 은밀한 신경전을 펼쳤다.잠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남들이 원하는 상대 앞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정숙은 ‘첫인상 선택남’이자 ‘과거 소개팅남’ 영수의 선택을 받아 미소를 지었다. 영수는 “바이올린 연주가 매력적이었고, 좀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숙은 첫인상에 호감을 느낀 영호-상철의 선택을 원했는데, 두 남자가 모두 자신을 택하자 행복해했다. 경수는 “허당미가 있다”며 순자를 선택했고, 영철은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식은 현숙과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 광수의 페이스에 말리는 ‘다대일’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옥순으로 노선을 틀었다. 광수는 자연스럽게 현숙과 ‘1:1 데이트’ 주인공이 돼, 쾌재를 불렀다. 이로써 ‘고독 정식’을 먹는 솔로녀가 단 한 명도 없는 평화로운 데이트 매칭이 끝났다. 유일한 ‘2:1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영호-상철과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1:1 대화’를 마친 영호는 정숙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 한발 뒤로 물러섰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이 좋은 사람이긴 한데, 이성적인 이끌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상철은 ‘1:1 대화’에서 정숙이 “오늘 데이트 누구랑 가고 싶냐고 (제작진이) 물어봐서 상철님을 얘기했다”고 어필하자, “저도 (‘자기소개 타임’ 때) 대화해보고 싶다고 했던 한 사람이 정숙님이었다”고 화답해 달달 기류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고, 정숙은 “제가 원래 서툰 사람을 좋아하는데 상철님이 그런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상철 53: 영호 47’인 마음 상태를 내비쳤다.영철과 데이트를 한 영자는 그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영철은 술 때문에 한 평생의 실수 3개를 고백했고, 영자는 “술 잘 드시는 분을 좋아하긴 하지만,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너무 즐거웠다”면서도 영숙, 현숙도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영자는 영철에게 호감이 있지만, 조용한 상철도 궁금하다고 밝혔다.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소개팅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을 모르는 영자가 이를 영철에게 발설하고, 다시 영철이 이를 영수에게 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안겼다. 또한 광수가 기독교라는 현숙에게 “다닐게~”라고 플러팅 하는가 하면, 상철에게 대시하는 영자의 모습이 포착돼 점차 얽혀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8:14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106개국 동시 공개

올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자극할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아시아,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106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1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첫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다양한 글로벌 OTT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11일부터 코코와플러스(KOCOWA+)를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지에,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에, 뷰(Viu)를 통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동시 공개될 예정. 또 첫 방송 직후인 오는 14일(월)부터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의 Channel K를 통해 인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대한민국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06개국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설렘 지수를 높이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은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바니와 오빠들’은 가슴 떨리는 청춘 로맨스로 또한번 K로맨스의 매력을 글로벌에 확산할 예정이다. 20대 초반 누구나 한번쯤은 겪음직한 풋풋하고 설레는 캠퍼스 로맨스를 화사하고 청량한 영상미로 담아내,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잠자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 더욱이 각기 다른 매력과 빛나는 비주얼의 라이징 배우들이 총출동해, 올봄 핑크빛 설렘으로 전세계를 물들일 전망이다.특히 원작 웹툰이 국내는 물론 북미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기에 드라마로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원작 팬들의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그간 ‘사내맞선’ ‘남남’ ‘지금 거신 전화는’ ‘악연’ 등 자체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를 직접 제작한 작품들이 모두 인기를 얻은 바.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더하며, 원작 팬들은 물론 다양한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 선보일 ‘바니와 오빠들’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세계 시청자들이 ‘바니와 오빠들’과 함께 올봄 설렘 지수를 높일 것”이라며 “드라마 감상 뿐 아니라 원작 웹툰과 새롭게 공개된 스페셜 외전 웹툰도 즐기고,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의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전세계 시청자들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기IP인 ‘바니와 오빠들’을 한층 풍성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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