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396건
스타

‘박현호♥’ 은가은, 손수 차린 시모 첫 생일상…“며느리 아닌 효도 대마왕”

트롯가수 은가은이 결혼 후 첫 시어머니 생일을 맞아 직접 한상을 크게 차렸다.은가은은 6일 자신의 SNS에 “결혼하고 첫 시어머니 생신. 간만에 요리 솜씨 좀 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은가은과 남편 박현호가 시어머니를 위해 꾸민 생일 파티의 모습이 담겼다. 샤브샤브와 생선구이 등 각종 반찬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가운데 ‘돈벼락 맞고 만수무강하세요’는 플래카드와 함께 용돈 선물까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은가은은 “힘들게 왜 이런 거 준비했냐고 하셨지만, 며느리도 있는데 미역국은 제가 끓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어머니 다음에는 고급 식당 가요라고. 축하드려요 어머니”라고 뿌듯해했다.박현호 또한 자신의 SNS에 “잔치 분위기 제대로 살린 첫 며느리 이자 마지막 며느리. 직접 생신상 차리고 아들 며느리가 용돈까지 ‘척’”이라며 “거의 뭐 며느리가 아니라 요리 연구가 겸 효도 대마왕 수준”이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박현호는 “어머니는 감동해서 눈시울 붉히고, 우리는 감탄하며 젓가락 들고, 사진은 연신 찍히고… 거의 다큐멘터리 찍는 줄”이라며 “60년 동안 열심히 살아오신 우리 엄마, 이날만큼은 왕 중의 왕.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용돈은 앞으로도 계속 드릴 수 있게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은가은은 5살 연하 박현호와 지난 4월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8월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연애를 이어온 지 8개월 만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7:06
드라마

‘귀궁’ 종영 D-1… 육성재→김지연이 직접 꼽은 명장면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귀궁’의 명장면들을 직접 뽑아 관심을 높인다.‘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은 경쟁작 중 유일하게 마의 두자릿 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무려 전 회차에서 동시간대 및 한 주간 방영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 원탑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더욱이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 평점 9.7점이라는 압도적인 시청자 호평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영 3주 차 시청자 수 기준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89개국 1위를 차지, 전 세계에 K-귀물 판타지의 매력을 전파한 바 있다.이처럼 국내외 시청자들을 모두 사로잡은 ‘귀궁’이 오는 7일 16화를 끝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주인공 육성재(강철이/윤갑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정 역)이 지난 '귀궁'을 돌아보며 각자가 생각하는 명장면을 직접 뽑았다.먼저 ‘이무기’ 강철이와 ‘인간’ 윤갑을 오가는 신들린 1인 2역 연기로 ‘판타지 무패 신화’를 몸소 입증한 육성재는 “모든 씬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은 14화의 윤갑이 삼도천으로 가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장면에서 윤갑과 얽혀 있는 모든 인물들의 감정이 격정적으로 다가왔고 가장 감동적이었다”며 “순수하고 소나무처럼 바른 윤갑이 그렇게 가버리는 게 너무 억울하고 슬펐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극중 억울한 귀물들의 한을 풀어주는 섬세하고 강단 있는 힐러로서 지금껏 없던 무녀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지연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2화 속 강철이와 여리의 뒷마당 씬을 꼽았다. 당시 여리는 윤갑의 몸을 꿰찬 강철이의 심장에 손을 올린 채 “(윤갑) 나리가 미치게 그립고 그리운데, 나리의 얼굴과 몸은 바로 여기 있는데 나리가 아니야. 내겐 가장 소중한 얼굴인데 그 안엔 내가 가장 증오하는 네가 자리하고 있어”라며 참을 수 없는 미움을 쏟아낸 바 있다. 김지연은 “여기서 두 사람의 대화가 너무 좋았다”며 “윤갑과 강철이에 대한 여리의 마음, 강철이와 여리의 관계가 한눈에 잘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촬영 당시에는 어렵다고 느낀 장면 중 하나였지만 방송에 나온 장면을 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백성을 생각하는 어진 임금과 지아비로서의 다정한 면모를 오가는 입체적인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지훈은 “12화에서 팔척귀의 신당을 찾아간 이정의 독백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간 왕의 숨통을 조여온 온갖 위협과 그로 인한 공포감, 무력감 등 평생을 옥죄어 왔던 모든 일들이 팔척귀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고, 그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고 반드시 맞서 싸워 이겨내겠다는, 왕이지만 한낱 인간으로서의 절규와 같은 다짐을 한다. 이 모습에서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은 마주하게 되는 극한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 이에 굴하지 않고 어떻게든 이겨내는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수많은 명장면들을 토대로 피날레를 향해 내달리고 있는 '귀궁'이 또 어떤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김지연이 다가올 클라이맥스에 대해 귀띔해 관심을 높인다. 김지연은 “최종화에 팔척귀와 대적하는 씬이 나오는데, 그 장면이 가장 기대가 된다. 모두가 가장 오래 공들여 촬영하기도 했고, ‘귀궁’의 마지막 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마지막화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한편 ‘귀궁’은 6일 오후 9시 50분에 15화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4:29
뮤직

‘대세’ 키키 데뷔 100일 소감 “도전의 연속…행복 전하는 아티스트 될 것”

‘대세’ 신인그룹 키키가 데뷔 100일 소감을 밝혔다. 키키 멤버들은 5일 데뷔 100일을 맞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0일 소감을 전했다. 지유는 “무대에 오르기 전 떨던 기억이 선명한데, 벌써 100일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키키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이렇게 기쁜 100일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우리 티키! 모든 활동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00일에 맞춰 저희 첫 자체 콘텐츠가 공개됐는데, 누구보다 티키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요. 앞으로도 우리 같이 재밌는 거 많이 해요”라고 밝혔다.이솔은 “키키가 100일을 맞이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열심히 달린 만큼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한데요. 앞으로도 키키만의 음악과 즐거운 활동으로 여러분들께 행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티키! 드디어 저희의 첫 자체 콘텐츠가 공개되었어요. 티키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었는데, 얼른 여러분의 반응을 듣고 싶네요ㅎㅎ 앞으로 더 재밌는 콘텐츠가 쏟아질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전했다.수이는 “키키가 이렇게 넘치는 행복 속에 데뷔 100일을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멤버들과, 그리고 우리 티키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운 100일이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같이 티키타카하면서 더 많은 추억 만들어요! 그리고 저희 첫 자체 콘텐츠가 공개됐는데, 티키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재밌게 찍었으니까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하음은 “우선 100일 동안 최선을 다한 멤버들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준 티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키키 답게 웃음을 간직하고, 또 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행복이 되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희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이 공개됐는데 재밌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매주 수요일에 만나요”라고 강조했다. 키야 역시 “키키의 100일을 이렇게 자체 콘텐츠와 함께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어 너무 기뻐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하면서 키키로서 이룬 것들이 정말 소중한데요, 첫 음악방송 1위부터 첫 대학 축제, 첫 시구까지, 모두 티키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더 큰 행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그중 하나가 '키키팡팡'인데요, 재밌는 콘텐츠로 가득 채웠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신규 콘텐츠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키키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비주얼로 연일 가요계를 물들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5일 데뷔곡 ‘아이 두 미’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최근에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ASEA 2025’를 통해 데뷔 첫 신인상을 거머쥐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10
스타

김병현子 태윤 “울 아빠, 되게 순둥순둥”…’공부와 놀부’ 훈훈 마무리

KBS2 ‘공부와 놀부’에서 신현준이 초등 퀴즈 부진을 털고 두 아들과 극적 화해를 이루며, 마지막 회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마지막 회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 신현준과 아들 신민준(초3)&신예준(초1),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문희준과 딸 문희율(초2), 이승윤과 아들 이연준(초5), 김미려와 딸 정모아(초5)&아들 정이온(초1), 김경아와 딸 권지율(초4)까지 총 7팀의 가족이 역지사지 초등문제 퀴즈에 도전했다.이날의 첫 문제는 6학년 영어 교과 퀴즈였는데, 앞서 김병현의 아들 태윤이가 "아빠 얼굴에서 쾨쾨한 냄새가 난다"라고 폭로했던 일화를 영어 문제의 보기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문제는 부모 전원이 오답을 작성했고, 김경아는 "이번 계기로 배웠으면 됐지. 틀렸다고 해서 부끄럽지는 않습니다"라며 자존감을 뽐냈다. 이에 신현준은 "역시 딱 부러지는 엄마야"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는데, 이에 아들 민준이가 "아빠, 딱이 아니라 똑 부러지는 거 아니에요? 아빠 지난주부터 말실수를 얼마나 하는 줄 아세요?"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그도 잠시, 4학년 수학 시간에 신현준과 두 아들의 극적인 화해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계속된 아빠의 부진에 의기소침했던 민준이와 예준이는 직전 문제인 5학년 사회 퀴즈에서 신현준이 정답을 맞히자 반신반의하며 마음껏 기뻐하지 않는 모습으로 아빠 신현준을 섭섭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4학년 수학 퀴즈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 계산하기' 문항에서 시원스럽게 정답을 맞혀내자, 민준이와 예준이가 비로소 아빠에게 달려가 포옹과 함께 기쁨의 세리머니를 즐겨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강호동은 김병현의 아들 태윤이에게 "아빠를 도형으로 비유한다면 어떤 도형이냐"라고 질문했는데, 이에 태윤이가 "우리 아빠는 동그라미인데 한쪽은 뾰족한 모양의 동그라미다. 보기에는 좀 그래 보이는데, 사실은 되게 순둥순둥하다"라며 애정 어린 속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눈가가 촉촉해진 김병현이 "아유 효자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공부와 놀부'의 시그니처 문제인 '공포의 릴레이 퀴즈'에서 대 환장 오답들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물과 관련된 제시어를 주면 5초 안에 관련된 속담을 말하는 이번 퀴즈에서 '시인아빠' 김정태는 "꼴뚜기도 한철이다"라는 그럴듯한 오답을 꺼내 놔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돼지'라는 키워드를 받은 김경아는 "돼지도 뛰어야 벼룩이다! 돼지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우물 안의 돼지! 돼지 구멍에 볕 뜰 날 있다"라고 오답 폭격을 쏟아내 폭소를 더했다.또한 2학년 통합교과 '물건'에서는 '지우개 대신 글자 지울 때 쓴 물건'을 맞히는 퀴즈가 출제됐는데, 이중 신현준과 김병현이 약속이나 한 듯이 '침(타액)'이라는 답안을 내놓으며 '공부와 놀부' 최강 덤앤더머 케미를 인증했고, 이어진 특별 퀴즈에서는 아이들이 부모 세대에 사용했던 물건의 명칭을 맞히는 퀴즈를 통해 세대 간에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1학년 통합교과 '우리나라'에서는 애국가 3절 가사를 맞히는 문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소양을 다시금 다졌고, 마지막 '방과 후 활동' 시간에는 아이브의 'ATTITUDE' 안무를 설명만 듣고 맞히는 퀴즈를 즐기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하나됐다. 이 와중에 K-POP 최약체인 '최고령 아빠' 신현준은 "아이브가 혹시 뮤지컬배우냐"면서 아이브와 아이비를 혼동해 주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아가 이날의 우승자는 총 5점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뽐낸 이승윤이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공부와 놀부'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초등교과 수업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웃음과 공감 속에 담아내며, 점수보다는 가족애에 집중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착한 퀴즈쇼를 선보였다. 또한 국민 MC 강호동, 초등학교 5학년 이수연, 다정하고 끼 많은 삼촌 김호영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너지를 불러일으켰고, 폭풍 성장한 스타 자녀들의 근황을 지켜보는 것 역시 알토란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로, 같은 날 10회로 종영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3 17:55
예능

[TVis] 윤시윤 “해병대 복무=힐링 시간”…강다니엘도 동거 러브콜 (미우새)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 복무 당시가 행복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윤시윤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윤시윤은 모든 식재료가 칼각에 라벨링돼있는 냉장고 내부를 공개했다. 이에 모벤져스까지 말을 잇지 못하고 감탄했다. 윤시윤은 “재료를 냉장고에 그냥 두면 관리가 안된다. 그래서 냉장고 칸마다 당근, 파, 양파 등 순서대로 붙이고 소비를 한 후 뗀다”고 설명했다.군대의 영향인지 묻자 윤시윤은 “해병대에서 정리할 때 기쁨을 느꼈다. 너무 좋았다. 힐링 시간이었다”고 웃었다.아침식사를 위해 직접 생선을 굽고 요리해도 기름이 튀면 곧장 닦아내고 뒷정리를 철저하게 하는 모습도 담겼다. 식사 시간도 쪼개가면서 분단위 계획대로 움직이는 윤시윤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우리가 마음이 급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초고속으로 설거지까지 하는 윤시윤을 흥미롭게 지켜본 스페셜 MC 강다니엘은 “한번 같이 살아보고 싶다. 진짜 뿌듯할거같고 멋있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2:04
스타

조혜련, 김준호♥김지민 축가 불발…“해외 스케줄 있어” (라디오쇼)

코미디언 조혜련이 후배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축가가 불발됐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조혜련과 전화 통화가 연결됐다.이날 조혜련은 오는 7월 열릴 김준호와 김지민 결혼식 축가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대해 “스케줄 때문에 못 부른다. 제가 ‘사랑해 엄마’ 연극이 잘 돼서 그때 시드니 공연을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방송 뿐아니라 연극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예전에 (연극)‘울엄마’ 할 때보다 더 바쁘다”며 “제 나이가 56세인데 가면 갈수록 일이 많아지고 활발하게 하는 게 좋더라”고 뿌듯해했다.최근 그룹 페퍼톤스와 프로젝트 그룹 ‘메카니즘’을 결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혜련은 “‘핑계고’ 시상식 갔다가 유재석 씨가 제 옆에 앉은 페퍼톤스와 엮어줬다. 어울리지 않는 두 팀이 한번 팀을 만들어보라고 엮어줘서 메카니즘이란 팀으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곡 ‘고장난 타임머신’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인생의 도전을 ‘재혼’으로 꼽았던 조혜련은 “결혼했으면 잘 사셔야하겠지만 여러 상황이 안 되어서 돌싱이 되었을 때는 혼자 있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경험을 겪으며 많이 다듬어졌으니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게 나쁘지 않다,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0:34
연예일반

키키, ‘2025 올 라우드 KT 팝’ 성료... 해외로 뻗은 젠지美

그룹 키키가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물들였다.키키는 지난 31일 대만 가오슝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올 라우드 KT 팝’ 무대에 올랐다.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파워풀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신인답지 않은 기세를 보여줬고, ‘젠지미’ 넘치는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먼저, 키키는 데뷔곡 ‘아이 두 미’로 무대를 열었다. 청량하고 웅장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개성 강한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는 마치 자연을 누비는 듯한 힐링을 선사하며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이어진 ‘BTG’ 무대를 통해 키키는 앞선 '아이 두 미'와는 또 다른 세련된 젠지함으로 이목을 끌었다. 더욱 힘찬 군무와 멤버들의 강렬한 랩핑, 몽환적인 음색이 더해져 키키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배가시켰고, 이 가운데, 그룹 투애니원의 ‘아이 돈트 케어’ 커버 무대로 그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파워풀한 보컬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가 하면, 포인트 안무를 키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힙하고 터프한 반전 매력을 발산, 관객석을 향해 아낌없는 팬 서비스까지 보여주며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고요함 속에서 멤버들이 차례로 가사를 읊으며 신비로운 무드의 ‘그라운드워크’ 무대가 시작됐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비트에 단체로 발을 구르는 안무가 더해져 쾌감을 선사했고, 고난도의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키키의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 축제 분위기 속에 무대를 장식했다.키키의 활약은 무대 중간의 멘트 시간에도 계속됐다. 키키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외국어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센스 있는 입담과 탁월한 팀워크를 발휘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멤버들의 질문에 서로 답하며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 현장의 팬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키키는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기뻐요. 앞으로도 무대를 통해 더 많은 티키(공식 팬클럽명)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키키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키키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비주얼로 연일 가요계를 물들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5일, ‘아이 두 미’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최근에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ASEA 2025’를 통해 데뷔 첫 신인상을 거머쥐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1 09:26
스타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vs경북고…대망의 2차전 돌입

불꽃 파이터즈가 젊음과 관록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연승 사냥에 나선다.오는 6월 2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5화에서는 1차전 완승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불꽃 파이터즈와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경북고의 리턴 매치가 펼쳐진다.1차전에서 16안타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파이터즈는 경기 전 라커룸에 모여 경북고 감독의 인터뷰를 전해 듣는다. 예상치 못한 ‘적장의 솔직한 코멘트’에 파이터즈 선수들은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이런 인터뷰는 처음 본다”며 당황 반, 뿌듯함 반의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택근만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서로를 칭찬하는 것도 잠시, 파이터즈의 개막전 타율 순위 발표에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첫 경기 가지고 타율 얘기하냐”며 당황하는 선수들과, 순위를 다투는 선수들 간 은근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며 웃음을 더한다. 과연 타율 TOP3에 오른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설욕을 벼르는 경북고는 에이스 총출동을 예고하며 2차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맞서 파이터즈도 본격적인 수비·타격 훈련에 돌입한다.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선수들까지 웜업 훈련에 참여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김재호와 정근우는 영건들에게 직접 수비 레슨을 진행, 김성근 감독 역시 타격 지도를 아끼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운다.그런가 하면 파이터즈의 비공식 투수코치인 김선우 해설위원은 어느새 경북고 투수 유망주들 사이에 둘러싸여 뜻밖의 ‘스파이(?) 활동’에 나선다. 김선우가 진심을 다해 기술을 전수하자, 이를 지켜보던 장시원 단장은 “지금 뭐 하시는 거냐”며 일침을 날렸다는 후문. 김선우의 열정(?)이 과연 파이터즈에게 부메랑이 될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4:11
영화

‘하이파이브’ 이재인 “그날은 눈물이 났다” 4년 만 개봉 심경 [인터뷰①]

이재인이 ‘하이파이브’ 개봉 소감을 밝혔다.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한 이재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재인은 “저도 언론배급 시사 때 영화관 스크린에서 보는 게 처음이었다. ‘드디어 영화관에서 나오는구나’ 싶었고, 관객분들이 본다는 생각에 설렜다. 마지막에 BGM으로 ‘위아 패밀리’ 나오는데 들으면서 영화 찍던 과정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하이파이브’는 지난 2021년 이재인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시기 촬영한 작품이지만 약 4년의 기다림 끝에 개봉을 맞이한다. 후반작업 중이던 2023년 주연 배우 중 한명인 유아인이 마약투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차질을 빚었다. 기다림에 조바심은 없었는지 묻자 이재인은 “감독님이 편집하시는 과정을 같이 구경하기도 하고, 찾아가서 대화도 많이 나눴다. 그 시간 동안 영화가 발전되는 모습을 보기도 했고, 잘 완성 되어가는 과정이라 불안하고 걱정되진 않았다. 결국엔 나오게 됐으니까 기쁜 마음밖에 없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저도 감독님이 하신 ‘한 사람의 영화가 아니다’라는 말씀이 깊게 다가왔다. 긴 엔딩 크레딧 볼 때, 다른 배우들과 촬영할 때도 느꼈다. 다들 너무 더운 여름날 열심히 한 작품이라 공개했으면 했고, 공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6일 오후 진행된 VIP 시사회에서 관객들 앞에서 인사를 하던 중 이재인은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당시를 두고 그는 “제가 T라 눈물이 많은 스타일이 아닌데 그날은 눈물이 났다”고 해명했다.이어 이재인은 “울 생각이 없었는데 그 관에 부모님이 계셨다. 눈이 마주쳐서 그렇게 됐다”며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신다. 영화관에서 제 작품을 보여드리는 게 오랜만이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인의 어머니는 평소 자신보다도 반응을 서치하며 ‘덕질’을 한다고. 이재인은 “어머니도 다행히 눈물 그치고 재밌게 보셨다고 후기를 남겨주셔서 뿌듯했다. 어머니가 팬이라고 해주셔서 더 힘이 난다”고 웃었다.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중 이재인은 심장이식 후 괴력과 스피드를 갖추게 된 태권소녀 완서로 분했다. 오는 30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9 11:05
영화

‘하이파이브’ 박진영, ‘미지의 서울’ 시청률 상승에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아‘” [인터뷰③]

배우 박진영이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한 박진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진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초반 반응을 언급하며 “좋아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첫 방송된 ‘미지의 서울’은 2회 만에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박진영은 “‘미지의 서울’ 속 호수는 ‘하이파이브’ 영춘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며 “배우로서 이런 색깔도 낼 수 있는 배우라는 걸 보여줄 때가 가장 뿌듯한데 지금 동시다발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미지의 서울’이 아직 1, 2부까지밖에 안 나왔지만,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시고 있고 영화도 개봉 전이지만, 시사회 후 지인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다”며 “사실 이런 상황이 잘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박진영은 “그래서 이 행복을 최대한 느끼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좋아하고 있는 자신을 누르려고 하고 있다. 어쨌든 요즘 참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8 16: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