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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6월 16일 日 정식 데뷔 [공식]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오는 6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플레이브는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데뷔 싱글 ‘카쿠렌보(かくれんぼ)’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6월 16일 발매를 확정했다.타이틀 ‘카쿠렌보(かくれんぼ)’는 영어로 ‘Hide and Seek’, 한국어로는 ‘숨바꼭질’을 의미한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한적한 일본의 지하차도를 배경으로, 촬영 중인 캠코더 화면 속에 비친 플레이브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레트로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콘셉트가 기대감을 더했다.플레이브의 첫 일본 싱글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피지컬 음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음반은 7월 9일 정식 발매되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또 2일 공식 일본 팬클럽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 후 한국 및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K-POP 그룹 중 하나이다. 특히, 2024년 미니2집 ‘아스테룸134-1’이 일본 HMV&BOOKS K-POP 판매량 1위에 등극하는 등 일본 내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2월 발매된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Pt.1’는 멜론 전체 발매 앨범 중 24시간 내 최고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최단기간 ‘빌리언스 클럽’ 입성과 24시간 최고 스트리밍 ‘밀리언스 앨범’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이들을 또 각종 음악방송 1위는 물론,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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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빌보드 200’ 3주 연속 진입…5세대 보이그룹 최초 쾌거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3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를 통해 총 4개 부문에 차트인했다.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했다. 5세대 그룹 최초의 기록이다. 이로써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K-팝의 새 역사를 쓴 제로베이스원은 ‘차세대 글로벌 톱티어’로 급부상했다.이들은 빌보드 차트 ‘이머징 아티스트’ 6위, ‘월드 앨범’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톱 앨범 세일즈’ 16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 빌보드 내 꾸준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이 가운데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는 각각 3계단 및 7계단씩 상승한 성적을 보였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5’에 출격한다. 성한빈이 3일간 진행을 이끄는 가운데, 1일 차에는 박건욱도 마이크를 잡아 함께 MC 호흡을 맞춘다. 또한 오는 8월 ‘KCON LA 2025’ 출연도 확정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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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코첼라’ 효과? ‘라이크 제니’ 빌보드 핫100 역주행 재진입

가수 제니가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3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라이크 제니)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100)에 99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라이크 제니’는 빌보드 ‘HOT 100’(4월 26일 자)에 96위로 재진입한 뒤 2주 연속 차트인했고, 해당 차트에 통산 3번 진입했다.이와 함께 ‘라이크 제니’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4위, ‘글로벌 200’ 차트 6위를 차지했다. 제니는 ‘라이크 제니’로 해당 차트 톱 10에 7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장 기록을 세웠다.‘라이크 제니’는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장기간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고 있다. 제니는 ‘라이크 제니’로 올해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멜론 TOP100 차트와 일간 차트 정상을 꿰찼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또 제니가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라이크 제니’ 무대 영상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중 역대 조회수 2위까지 올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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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X우지→아이브… ‘KCON LA 2025’ 뜬다

CJ ENM이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의 윤곽을 드러냈다.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하며 함께 완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KCON LA 2025’는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 세븐틴 호시X우지, IS:SUE(이슈), 아이브, 이즈나, JO1, 이영지, 엔믹스, 피원하모니, 로이킴, 제로베이스원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나열 ABC순) 먼저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는 처음 KCON에 출격하기 위해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월 싱글 1집 ‘B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KCON LA 2025’에 함께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첫 월드투어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을 2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도 LA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로 컴백을 앞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 최근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28위 진입으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총 7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걸그룹도 출동한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지난 2월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하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5월 21일 세번째 싱글 ‘익스트림 다이아몬드’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파워풀한 매력의 글로벌 걸그룹 ‘이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SBS M ‘더 쇼‘에서 첫 1위 트로피 획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와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2위 등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가 출격한다.특유의 음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로이킴과 이영지도 LA 무대에 오른다. 최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KCON에 함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 “2012년 어바인 개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그래미닷컴),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LA 타임즈) 등 KCON만의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호평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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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도쿄돔으로 ‘사인’ 활동 피날레... 성공적인 첫 컴백

그룹 이즈나가 ‘사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인 도쿄돔’을 끝으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도쿄돔 무대에 오른 이즈나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사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화이트 톤의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화사한 비주얼을 완성한 이들은 강렬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포인트 안무, 아련하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과시하며 첫 컴백 활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이즈나는 ‘사인’으로 눈부신 기록을 써 내려가며 ‘슈퍼 루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들은 발매와 동시에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2위, 멜론 최신 발매 차트(1주) 4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10위로 진입했던 멜론 핫100(발매 30일 이내)에서는 최고 5위까지 상승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이뿐만 아니라 이즈나는 일본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까지 자랑했다.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 2위를 비롯해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인기도 2위, 아이튠즈 K-팝 톱 송 3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 차트에서도 7위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즈나는 SBS M ‘더쇼’에 이어 ENA ‘케이팝업 차트쇼’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인’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성공적인 첫 컴백을 장식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즈나는 계속해서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즈나는 ‘케이콘 재팬 2025’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 2025 코리아’ 일본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출연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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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100’ 26주 연속 차트인…K팝 女 최장기간

가수 로제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아파트’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아파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핫 백)에서 직전 순위인 13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6주 연속 진입 기록으로, 로제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아파트’는 지난해 12월 6일 발매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에 수록된 선공개 싱글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 두 글로벌 아티스트의 듀엣으로 더욱 화제가 된 ‘아파트’는 국내외 차트 최상위권을 동시에 석권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대통합을 보여줬다.발매 직후부터 전 세계를 휩쓴 이 곡은 캐롤 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빌보드 차트에서 반등하며 역주행 그래프를 그려낸 바 있다.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쓴 로제 역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리며 신드롬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였다.이 곡이 포함된 정규 1집 ‘로지’ 역시 발매와 동시에 반향을 일으켰다. ‘로지’는 로제의 전곡 작사·작곡 참여로 화제가 되었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함으로써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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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코첼라’ 맹활약에 ‘라이크 제니’ 역주행…빌보드 핫100 재진입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의 ‘라이크 제니’가 빌보드 ‘HOT 100’에 재진입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6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100)에 96위로 다시 들어왔다.또한 ‘루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81위를 차지하며 6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라이크 제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TOP100’에서 지난주보다 11계단 상승한 53위를 차지하며 6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앞서 제니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HOT 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차트인 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 ‘HOT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라이크 제니, ‘만트라’, ‘러브 행오버 (feat. 도미닉 파이크)’, ‘엑스트라L (feat. 도이치)’, ‘핸들바즈 (feat. 두아 리파)’,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 등 총 6곡)을 진입시킨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제니는 지난 13일과 20일(현지시간)에 진행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며 2주 간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제니는 ‘코첼라’ 첫 무대 직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코첼라’ 1주 차 핫 퍼포먼스’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 무대 영상이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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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어떻게 ‘코첼라’ 사로잡았나

그룹 엔하이픈을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 이후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 구글 검색량 약 2배 증가한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이들의 음악을 소비하는 이용자도 대폭 늘고 있어 주목된다.2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공연 기간 X(옛 트위터)에서 ‘ENCHELLA’(엔하이픈, 코첼라 합성어)가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또한 여러 국가/지역 최상위권에는 엔하이픈 관련 키워드가 다수 진입했다. 구글 트렌드 내 ‘ENHYPEN’ 검색 지표 역시 폭발적이었다. 이들의 ‘코첼라’ 공연 다음날인 13일과 20일 관련 지수가 각각 2배 이상 수직 상승했다. 지역별 비중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지에서 고르게 나타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엔하이픈의 전체 곡 스트리밍 수가 평소보다 20%가량 늘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의 스트리밍 증가세가 도드라졌다. 새 앨범을 발표하거나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는 때가 아닌, 페스티벌 참여 뒤에 나온 지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코첼라’ 무대를 계기로 이들의 대중적 인기가 더욱 확산, 새로운 글로벌 팬덤 유입이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엔하이픈의 ‘코첼라’ 무대를 두고 “이들이 왜 스타디움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인지 스스로 증명했다”라고 평했다. 빌보드는 “역사를 썼다”라고 표현했다. GQ, WWD 등은 프라다가 특별 제작한 엔하이픈의 ‘코첼라’ 무대 의상까지 집중 조명했다. 엔하이픈은 일찌감치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3박자를 다 갖춘 ‘올라운더’로 평가받아왔다. 이에 ‘코첼라’ 무대에 쏟아진 글로벌 관심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록, 댄스, 뉴 웨이브, 하이브리드 힙합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코첼라’에서 분출됐는데 특히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진면목이 집약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점진적으로 확장된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규모도 이번 ‘코첼라’를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소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들은 2022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 포문을 연 뒤 3년이 채 되지 않아 미국과 일본의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빌리프랩 관계자는 “무엇보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린 엔하이픈의 노력과 진심,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멤버들이 수개월 간 새 앨범과 ‘코첼라’ 공연 준비에 매진하면서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았다. ‘엔진(팬덤명)을 떠올리면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6월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월드투어 ‘WALK THE LINE’도 계속된다. 엔하이픈은 오는 6월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7~8월에는 일본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8~9월에는 미국과 유럽 10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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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 200’ 28위로 첫 진입… 5세대 K팝 그룹 최고 순위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눈에 띄는 성적으로 첫 진입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9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빌보드 200’에 28위로 진입했다.이는 5세대로 구분되는 K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다. 특히, ‘블루 파라다이스’는 국내와 미국 현지 동시 발매가 아니었음에도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 내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인기를 가늠케 한다.빌보드 내 세부 차트 성적도 괄목할 만하다. ‘이머징 아티스트’와 ‘월드 앨범’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여러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며 호성적을 거둔 것에 힘입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 16위에도 이름을 올렸다.제로베이스원의 이번 빌보드 진입은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거둔 성적이어서 더욱 뜻깊다. 현지 매체들이 제로베이스원의 행보를 집중 조명한 가운데, 이들은 피지컬 앨범 발매를 비롯해 뉴욕과 LA와 같은 대도시에서 팝업스토어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이렇듯 전 세계 184개 지역 팬덤의 지지 속에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까지 기세를 떨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미국 진출과 함께 ‘빌보드 200’에 오르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했다. K팝을 이끌며 전방위적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미국에서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8~20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팬콘서트 ‘블루 맨션’을 개최한다. 팬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수록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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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美 빌보드 차트 진입… 글로벌 대세 입증

그룹 싸이커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월드 앨범’ 3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인디펜던트 앨범’ 33위, ‘빌보드 아티스트’ 50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앞서 싸이커스는 전작인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을 통해 미국 빌보드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1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0위, ‘인디펜던트 앨범’ 36위, ‘빌보드 아티스트’ 4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미니 5집이 미국 빌보드에서 전작보다 더욱 상승한 순위가 눈에 띈 것은 물론, 이와 함께 높아진 싸이커스의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이 돋보였다.더불어 싸이커스의 미니 5집은 일본 오리콘 차트(4월 8일 자)에서 데일리 앨범 랭킹 5위를 기록했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말레이시아, 오만, 폴란드까지 3개국 1위를 비롯해 총 14개국 차트 순위권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또한 한터차트 실시간과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써클차트 실시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와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 수록곡 전곡이 진입하는 등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미니 5집 컴백 전후 구글 트렌드 지수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은 물론 미얀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핀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싸이커스의 검색량 추이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인기를 증명했다.이 같은 글로벌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싸이커스는 오는 5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후 미국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까지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기를 이어간다.한편, 싸이커스는 미니 5집 타이틀곡 ‘브리드’로 활발한 컴백 3주차 활동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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