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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베스트 밴드’ 루시 “KGMA 무대로 일관된 우리 이야기 들려주고 싶었죠” [IS인터뷰]

“베스트 밴드상을 받은 만큼, 밴드가 베스트가 되는 날까지 밴드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지난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뮤직 데이 ‘베스트 밴드’ 상의 주인공, 루시(신예찬·최상엽·조원상·신광일)의 각오는 다부졌다. KGMA의 여운을 안고 최근 서울 통일로 KG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루시 신예찬은 “우리나라에 쟁쟁한 밴드들도, 핫한 분들이 많은데 우리에게 상을 주셔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베스트 밴드라는 상 이름에 걸맞는 팀이 돼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진중하게 말했다. 루시의 올 한 해 행보를 돌아보면 과연 이유 있는 결실이었다. 상반기 미니 6집 ‘와장창’, 하반기 미니 7집 ‘선’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온 이들은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7 록 프라임 2025’, ‘점프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등 다수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데뷔 후 수없이 많은 무대에서 활약한 루시지만 대형 대중음악 시상식 무대 경험은 많지 않았기에 ‘2025 KGMA’는 루시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신예찬은 “사실 시상식에 많이 가보지 않아 갈 때마다 긴장도 된다. 타 아이돌 팬분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우리 노래를 많이 좋아해주실까 생각도 했는데 KGMA 관객들이 너무 잘 반겨주셨고, 노래를 함께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아 좋았다”며 빙긋 웃었다. 올해 KGMA가 콘셉트로 내세운 ‘링크 투 케이팝’을 몸소 느낀 소회도 전했다. “평소에 밴드와 아이돌이 괴리감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KGMA에서 만난 아이돌 분들도, 팬들도 우리의 음악을 많이 알고 계셔서 놀랍고 뿌듯했어요. 음악으로 많은 게 이어질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던 시상식이었습니다.”(최상엽) 특히 이들은 “다들 이 갈고 준비해오신 게 보이더라”며 타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한,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만나 반가운 자리였다고도 덧붙였다. KGMA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해 선보인 무대에 대해서는 시상식 이후에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교복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사랑은 어쩌고’와 ‘개화’를 연속적으로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 해당 무대에 대해 조원상은 “데뷔곡(‘개화’)과 가장 최근에 낸 곡(‘사랑은 어쩌고’)를 연속적으로 연주했다. 우리의 시작과 끝이 크게 다르지 않고 계속 같은 마음과 초심으로 이어 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치열하게 달린 2025년을 돌아본 이들이 꼽은 올해의 ‘그랜드’했던 순간은 최근 성료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루시드 라인’이다. 군 복무 중인 막내 신광일 없이 세 멤버가 고군분투 속 치러낸 ‘마지막’ 단독 콘서트였기 때문이다. 조원상은 “드러머 없이 우리가 잘 버텼구나 싶다”며 “다음 콘서트부터는 광일이와 같이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2020년 데뷔 후 단독 콘서트 공연장 규모를 꾸준히 키워온 이들은 내년 5월 ‘꿈의 공연장’인 KSPO돔에 전격 입성, KGMA가 선택한 ‘베스트 밴드’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예찬은 “작년부터 공연장 규모가 커지면서 사실 더 큰 곳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해왔다”면서 “내년 KSPO돔을 비롯해 더 큰 무대에도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눈을 반짝였다. 멤버 제각각 서로 다른 삶을 살다 JTBC ‘슈퍼밴드’를 통해 결성돼 조금은 늦게 시작한 밴드의 여정이라 “변할 초심이 없다”(최상엽)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남들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열심히 살았다”(신예찬)고 자부한 이들은 “오히려 이 삶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지금이 초심일 수도 있을 것 같다”(조원상)며 유연한 사고를 보였다.최근 앨범명인 ‘선’에서 모티브를 따와 스스로 생각하는 루시의 여정을 선으로 표현해달라 하자, 세 멤버가 저마다 다른 선을 그려내 놓기도 했다. 먼저 신예찬은 “내공을 쌓고 앨범을 내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공연 시작하면서 확 올라간 느낌. 그리고 쭉 올라갔다”고 자신이 그은 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특히 신광일의 입대 시기를 팀이 마주한 특별한 포인트로 짚으며 “우리 동생이 그래도 남자가 할 일을 하러 가는구나 하는 마음에 기특하기도 하고, 웃으며 보내줬다. 열심히 잘 하고 나올 걸 생각하니 기쁘고 뿌듯하다”고 ‘형님 모먼트’를 드러냈다. 최상엽은 파동이 크지 않은, 물결치듯 한 곡선으로 루시 여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그는 “긍정적인 마인드라기보다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편이라 성격도 음악적으로도 데뷔 전이나 후나 계속 비슷했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래프 한가운데 적힌 ‘늘 한결같이 행복하고, 적당하고 건강한 슬픔이 있었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는데, ‘슬픔’ 앞에 추가된 단어는 최상엽의 건강한 마인드를 짐작하게 했다. 조원상의 그래프는 그의 깊은 심연을 보여주는 듯 했다. ‘슈퍼밴드’ 준우승으로 솟아 올랐지만 코로나19로 바닥을 친 그래프는 점차 상승 궤적을 그렸다. 이후 신광일의 입대와 맞물려 찾아온 슬럼프로 다시 위축됐다가 회복해 지금은 루시 데뷔 후 최고점을 달리고 있다. 조원상은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음악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살짝 주춤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형들이 함께 해줬고, 1년에서 1년 반 정도 배움의 시기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연차가 쌓이고 무대 횟수가 늘어날수록 대중이 루시에게 기대하는 모습도 더 다양해지지만, 그럼에도 변하거나 잃고 싶지 않은 건 “동심과 사랑”이란다. “무언가를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인생을 대하고 고난을 이겨내는 것도 마찬가지죠. 요즘은 우리도 같이 버텨내고 걸어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나이가 많은 분도, 어린 아이도 그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 싶거든요. 우리가 받은 (사랑)만큼 더 많은 걸 드리고 싶습니다.”(조원상) 다가오는 봄이면 다시 ‘4인 완전체’로 돌아오는 루시. 인터뷰 말미 이들은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서 다시 KGMA에 올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06:00
뮤직

이민혁, 워터밤 남신 포스 여전하네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워터밤 남신’ 진가를 뽐냈다.이민혁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에 출연해 화끈한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이민혁은 지난 2023년 비투비 완전체로, 2024년 스페셜 게스트인 서은광과 함께 유닛 구공탄과 솔로 아티스트 이민혁(HUTA)으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이민혁은 솔로곡 ‘위험해’, ‘너도? 나도!’, ‘붐’과 구공탄의 ‘탕탕탕’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명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또 과감한 상의 탈의로 선명한 복근이 돋보이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특히 이민혁은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새 EP 앨범 ‘훅’의 수록곡 ‘젖어’, ‘탈출각’ 2곡의 무대를 선공개해 글로벌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 대가'다운 에너지를 뽐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워터밤에 이어 지난 6일 오후 6시에는 공식 SNS를 통해 ‘훅’의 프로모션 스케줄러가 공개돼 또 한 번 팬들의 열띤 반응을 자아냈다.이민혁의 새 EP 앨범 ‘훅’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2:01
예능

솔비·이창섭·카더가든…‘아는 형님’ 출격 14일 방송

가수 솔비, 비투비 이창섭, 카더가든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이 출연한다.먼저 2012년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해외까지 진출하며 화가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솔비가 7년 만에 형님들을 다시 만난다. 여기에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섭과, 떠오르는 ‘웃수저’ 카더가든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이날 한자리에 모인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여전한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카더가든의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의 인기 코너를 재해석한 ‘아형판 아바타 소개팅’을 선보인다.본업으로 돌아온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의 라이브 무대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민경훈을 포함한 ‘완전체 형님들’과의 특급 케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4 15:28
스타

경력 13년차의 데뷔 ‘구공탄’… 비투비 팬들, 지루할 틈 없네

13년 차 경력직이 5세대 아이돌로 재데뷔했다. 그룹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이 새 유닛 ‘구공탄’으로 돌아왔다.구공탄은 비투비의 세 번째 유닛이다. 이외에도 지난 2020년 군 복무를 마친 세명의 멤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과 해외 국적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되는 프니엘로 구성된 ‘비투비포유’ 그리고 2016년 9월 비투비의 첫 번째 유닛이자 보컬 라인(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으로 이뤄진 ‘비투비 블루’가 있다. 구공탄은 팀 내 맏형 라인이자 유일한 1990년생 동갑내기인 이민혁과 서은광이 ‘90년생’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 두 사람은 평소 팀 내에서도 티키타카가 잘 맞기로 유명한 만큼 음악적으로도 케미스트리가 좋다. 이들의 데뷔곡 ‘탕탕탕’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다. 뮤직비디오 속 이민혁과 서은광은 금고 ‘여심’ 털이범으로 변신한다. 폭탄과 수류탄, 각종 장비를 챙겨 창고에 잠입, 이들은 하트로 도배된 금고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금고 속 여심을 훔치는 데 성공한 두 사람은 맛있는 디저트에 정신이 빼앗기고, 달콤한 맛에 중독되는 사이 경찰에 발각돼 추격전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여심이 담긴 가방을 사수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이들의 코믹연기가 웃음 요소다.‘탕탕탕’은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힙합 감성과 펑크 리듬을 가미한 곡이다. 유닛 구공탄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이민혁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민혁은 팀 내 메인래퍼고, 서은광은 메인보컬이다. 래퍼와 보컬의 만남은 신선했다. 이민혁의 묵직한 랩이 노래를 이끌고, 서은광의 감미로운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이들은 지난 3일 ‘워터밤 인천 2024’에 출연해 ‘탕탕탕’ 무대를 펼쳤는데, 3분동안 쉴틈없는 안무에도 안정적인 노래 및 랩 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비투비는 2012년 3월에 데뷔해 벌써 경력으로만 따지면 13년차다. 데뷔 11주년을 맞았던 지난 2023년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멤버들은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비록 한 회사로 다 같이 옮기지는 않았지만 “비투비 활동이 우선순위이며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공통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그룹 활동에 의지를 내비쳤다.또한 올해 초 비투비는 그룹명 비투비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이후 디오디에 소속된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해 완전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활로를 만들었다. 구공탄은 비투비 컴퍼니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8 05:55
연예일반

이민혁, 워터밤 서울 달군 핫 바디

비투비 이민혁이 ‘워터밤 서울’을 뜨겁게 달궜다. 이민혁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4’(이하 워터밤) 무대에 올라 열정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워터밤에 비투비 여섯 멤버 완전체로 출연한 것에 이어 올해는 솔로 활동명인 허타로 무대에 오른 이민혁은 지난 2022년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아임 레어’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캐주얼한 청청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한 이민혁은 여름에 걸맞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후 ‘위험해’, ‘넌 나의 봄이야’, ‘붐’ 등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솔로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공연 도중에는 과감한 상의 탈의까지 감행, 선명한 복근과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완벽한 피지컬을 과시해 공연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특히 이민혁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등장한 서은광과 함께 아직 발매되지 않은 미공개곡을 비롯해 비투비의 메가 히트곡 ‘너 없인 안 된다’와 ‘그리워하다’까지 메들리로 선보여 관객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워터밤 서울 공연을 시원하게 물들인 이민혁은 오는 8월 3일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인천 공연에도 출연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08:35
연예일반

비투비, 3월 22~24일 단독 팬콘 개최

그룹 비투비가 단독 팬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비투비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방이동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 팬콘 ‘2024 BTOB FAN-CON ’을 개최한다.멜로디와 비투비가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하며 또 함께 그려가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팬콘은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부터 시작해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진행 예정으로, 약 1년 만에 완전체 컴백하는 비투비의 단독 팬콘이다.비투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콘인 만큼, 비투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물론 다양한 토크 등 팬들과의 색다른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비투비는 최근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하고 완전체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12:28
연예일반

비투비와 큐브, 상표권 합의가 아름다운 이유…이름 지키고 2막 연 아이돌 [줌인]

그룹 비투비가 ‘친정’ 큐브와 상표권 논의 끝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며 팀 이름을 지켰다. 갓세븐, 인피니트에 이어 2.5세대 그룹 세 번째 사례다.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DOD는 최근 이들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 설립을 공표하며 “향후 비투비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전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3개월 만에 이뤄낸 더없이 아름다운 결말이다. ◇비투비, 큐브와 상표권 논의 합의 ‘비투비 컴퍼니’ 설립 비투비 멤버들은 지난해 말 11년 몸담았던 소속사와 결별을 공식화한 뒤 각각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이창섭은 판타지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에서 각각 새 출발을 했으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DOD로 함께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비투비는 스스로를 비투비라 칭하지 못한 채 약 3개월간 모호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일각에서는 과거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불발돼 새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사례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비투비 역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4인 멤버들이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함에 따라 향후 6인 완전체는 비투비라는 팀명을 유지한 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올해 공식적으로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는 팬미팅이 될 전망이다.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매 년 3월이면 데뷔를 기념한 팬미팅 등 공식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극적으로 상표권을 사수하면서 관련 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 인피니트·갓세븐처럼…따로 또 같이 완전체 2막 열까소속사와 결별 과정에서 분쟁 없이 상표권을 지킨 최근의 사례는 그룹 인피니트와 갓세븐이 대표적이다. 인피니트는 멤버 전원이 이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었는데,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위해 리더 김성규가 주축이 돼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에게 상표권을 무상 양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신화를 비롯해 과거 아이돌 그룹의 상표권을 둔 분쟁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과정에서 이 대표가 보여준 통 큰 결정은 미담으로 오랫동안 회자 됐다. 이와 관련해 인피니트는 지난해 7월 5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비긴’ 간담회 당시 “(대표님께) 우리 계획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했다. 우리를 만들어 주신 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는 멤버 전체가 다 가서 식사하면서 말씀드렸다. 이중엽 대표님도 흔쾌히 ‘네 생일 선물로 줄게’ 하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갓세븐도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을 양도받아 팀명을 유지한 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의 상표권은 그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유였지만 JYP는 이들의 전속계약 종료 후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조건 없이 돌려줬다. 이후 이들은 2022년 워너뮤직 코리아와 함께 완전체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뱀뱀은 자신이 진행하는 웹 예능 ‘뱀집’에 JYP CCO 박진영을 초대해 “갓세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이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 상표권 계약상 유·불리 초월한 팀에 대한 애정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의 상표권 조항에 따르면 기획사(기획업자)는 계약기간 동안 상표등록을 기획사 명의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이 종료될 경우 가수에게 이전해야 한다. 다만 기획사가 상표개발에 특별한 기여를 한 경우 가수에게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덧붙어 있다. 현실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경우 팀의 탄생부터 활동 과정 전반에 기획사의 기여가 상당하기에 실제 상표권 이전을 둔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속사가 유리한 지위에 놓이게 된다. 때문에 소속사의 상표권 양도는 기본적으로 팀과 멤버들에 대한 소속사의 ‘애정’과 ‘선한 마음’이 수반돼야 가능한 일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계약이 만료되는 과정에서의 잡음은 사실 흔한 일이다. 특히 지적재산(IP)를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아이돌 그룹일수록 논의가 첨예할 수 밖에 없는데, 소속사를 떠난 뒤에도 본인들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데는 사실 소속사의 결단이 결정적”이라며 “다만 최근 글로벌 무대로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그룹의 수명도 그만큼 길어진 만큼, 소속사를 떠나는 그룹의 상표권을 묶어두기보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을 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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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3월 완전체 컴백 준비 “팬 이벤트도 준비 중” [공식입장]

그룹 비투비가 오는 3월을 목표로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비투비 측은 29일 일간스포츠에 “비투비가 3월 중 완전체 신곡을 발매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논의 중”이라며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11년 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이창섭이 차은우 등이 속한 판타지오로 둥지를 옮겼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와 계약했으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신생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인 안 된다’, ‘나의 바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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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이민혁·임현식·프니엘, 새 회사와 계약…“비투비 활동 최우선” [공식]

그룹 비투비 멤버 4인이 새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 간다.18일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11년 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새로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비투비 멤버 4인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회사는 다르지만 모든 멤버들이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그룹 활동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담팀을 꾸릴 예정이며, 향후 회사명을 비롯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 또한 순차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인 안 된다’, ‘나의 바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앞으로도 완전체로 모든 멤버가 함께 하는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8 11:12
연예일반

비투비, 큐브 떠난다…”11년 동행 마무리” [공식입장]

그룹 비투비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긴 세월 동안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멜로디(팬덤명)에게도 감사사하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두 번째 고백’,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8년 큐브와 한 차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큐브의 간판 보이그룹으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비투비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이로써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지난 2012년 3월 21일 데뷔한 비투비는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으로 K팝 3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긴 세월 동안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MELODY(멜로디)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는 비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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