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119건
PGA

김시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R 보기 없이 3언더파…시그니처 대회에서 우승 노린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기록하며 3언더파를 쳤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경기가 약 3시간 정도 중단되는 바람에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이 대회는 상위 랭커 72명만 출전하는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다. 시그니처 이벤트는 한 시즌에 8차례 열리며 총상금 2000만 달러 규모의 '특급 대회'로 분류된다. 아직 1라운드를 마치지 않았지만, 김시우가 상위권으로 순항하며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올해 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톱10 성적을 세 번 기록한 김시우는 이날 1번 홀(파5) 버디로 상쾌한 출발을 보였고, 전반 9개 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김시우와 함께 같은 조로 출발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72명 중 71위로 처졌다. 최근 19개 대회 연속 톱10, 9개 대회 연속 톱4 성적을 내고 있는 셰플러는 아직 1라운드가 끝나지 않았지만 연속 대회 상위권 행진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 같은 조로 출전한 잰더 쇼플리(미국)는 이븐파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 2개 홀을 남긴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6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고, 1라운드를 끝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다. 지난주 시즌 첫 시그니처 이벤트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김시우, 악샤이 바티아(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다.김주형은 1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 이븐파 71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20 13:13
메이저리그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전천후 내야수, '휴스턴 영구결번' 아버지 등번호 단다고?

"휴스턴은 다른 무엇보다 내가 사랑한 팀."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캐번 비지오(31)가 새 소속팀에 대해 그동안 숨겨왔던 애정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팜비치 캐크터스 파크에서 진행되는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다.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비지오의 휴스턴 합류는 그의 가족 이력 때문에 큰 화제를 모았다. 비지오의 아버지는 크레이그 비지오(61)인데, 우투우타 내야수였던 그는 휴스턴에서만 20년 동안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1988년 빅리그에 데뷔해 2007년 은퇴하기까지 통산 타율 0.281 3060안타 291홈런 1175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HOF)에 올랐다. 휴스턴은 그의 등번호(7번)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그런데, 현지에서 비지오가 아버지의 현역 시절 등번호를 선택하면서 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를로스 코레아(1번)와 호세 알투베(27번) 사이의 라커를 배정받은 비지오는 휴스턴에서 등번호 4번을 단다. 4번은 크레이그 비지오가 데뷔했을 때 처음 단 등번호다. 이듬해 휴스턴이 미네소타 트윈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 멤버 스티브 롬바르도치를 영입하면서 4번을 그에게 내줬다. 결국 등번호를 빼앗긴 크레이그 비지오는 7번을 달았다. 사실 크레이그 비지오는 등번호 4번을 계속 달고 싶었다.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 시절, 그는 등번호 4번을 사용했는데 이를 빅리그에서도 계속 사용하길 원했다. 하지만 변경한 등번호 7번을 사용해야 했고 결국 구단 영구결번으로까지 지정됐다. 휴스턴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 비지오 역시 이런 사연을 잘 알고 있다.비지오는 새 팀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그는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준비해 온 것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받아들일 것"이라며 "어릴 적부터 휴스턴 구단을 정말 좋아했다. 거의 모든 선수 이름을 외울 정도였다. 그래서 휴스턴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였다. 이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유틸리티 내야수인 비지오는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했다. 그해 100경기에 나서 타율 0.234 83안타 16홈런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류현진(한화 이글스)과도 함께 뛰었다. 이후 성장 없이 정체됐다. 2024년에는 세 팀(토론토,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옮겨 다녔다. 지난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타율 0.174를 기록했다. 아버지가 특별 고문으로 활동 중인 휴스턴에 합류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0 09:58
정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성립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인정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국회에 군을 보내 봉쇄하고 주요 정치인 등을 체포하는 방법으로 국회 활동을 저지·마비시켜 국회가 상당 기간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하려는 목적을 내심으로 갖고 있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며 “군대를 보내 폭동을 일으킨 사실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윤 전 대통령의 행위가 형법상 내란죄의 성립 요건인 ‘국헌문란 목적’과 ‘폭동’에 부합한다는 취지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바로 내란죄에 해당할 수는 없지만, 헌법기관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목적이라면 내란죄가 성립한다며 이 사건 12·3 비상계엄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핵심은 군을 국회로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은 범행을 직접, 주도적으로 계획했고 많은 사람을 범행에 관여시켰다”며 “비상계엄으로 인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초래됐고, 피고인이 그 부분에 대해 사과의 뜻을 내비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질타했다.다만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점 ▲물리력 행사를 최대한 자제시키려 한 사정 ▲실탄 소지나 직접적인 물리력과 폭력을 행사한 예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던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 ▲대부분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고 범죄 전력이 없는 점 ▲장기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으며 현재 65세에 비교적 고령인 점 등도 유리한 양형 요소로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지난해 1월 26일 구속기소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죄가 인정돼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이날 선고가 진행된 417호 대법정은 1996년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항쟁 관련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선고된 곳이다. 김두용 기자 2026.02.19 16:40
동계올림픽

IOC, 선수촌에 콘돔 추가 공급…1만개 사흘 만에 소진 [2026 밀라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콘돔을 추가 공급했다.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19일 "처음에 무료 배포한 1만개의 콘돔이 3일 만에 소진됐고, 이후 IOC가 추가 공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IOC 대변인과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이번 주 초에 콘돔 추가 공급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IOC는 USA투데이의 질의에 "IOC는 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선수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성 건강 서비스도 포함된다"며 "관련한 세부 내용은 조직위원회가 결정하며, IOC는 모든 선수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이어 "예상보다 높은 콘돔 수요로 인해 공급이 부족했다"고 시인하며 "대회 종료 시까지 지속해서 필요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선수촌에서 무료 콘돔을 배포해왔으며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는 30만개가 선수촌에 비치됐다.안희수 기자 2026.02.19 11:16
프로농구

'보험'도 터졌다...양홍석 살아난 슛감각에 웃으며 휴식기 맞은 LG

프로농구 창원 LG가 굳건한 단독 선두를 지키며 휴식기를 맞이했다. LG는 남은 11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 굳히기’에 들어갈 태세다. 특히 베테랑 슈터 양홍석(29·1m95㎝)까지 터지면서 분위기는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LG는 지난 18일 부산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산 KCC를 94-74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0승 13패를 기록, 공동 2위(서울 SK, 안양 정관장)를 2.5경기 차까지 밀어내고 1위를 지켰다. KCC전에서는 그동안 잠잠했던 LG의 슈터 양홍석이 터졌다. 양홍석은 이날 18점(3점슛 4개)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양홍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올시즌 도중 팀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후 시즌 19경기에서 평균 8.2점 4.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부에는 군 복무로 함께하지 못했던 양홍석은 1월 발목 부상을 당해 한달가량 또 자리를 비웠다. 부상 복귀 후에는 영점이 잘 맞지 않는 듯 KCC전을 치르기 전까지 4경기 연속 한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LG는 올 시즌 내내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팀에서 더 큰 역할을 해줘야 하는 양홍석이 컨디션 기복을 보이는 건 계속 숙제로 남아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던 양홍석이 드디어 터졌다. 양홍석은 KCC를 상대로 2쿼터에만 10점을 터뜨리며 화끈한 몰아치기를 보여줬다. 이날 그의 3점슛 성공률은 80%에 달했다. LG는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 당시 '젊은 쌍포' 양준석과 유기상이 절정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필리핀)는 내외곽을 모두 책임지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맹활약했다. 양홍석은 그동안 리그 최고 슈터 중 하나로 이름을 떨쳤지만, 정작 전역 후 LG의 젊은 선수들로 짜여진 탄탄한 라인업을 뚫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또 전역 후 복귀해서도 부상 등의 이유로 D리그를 오가며 정규리그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는 못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올 시즌 양홍석을 두고 ‘보험’이라고 표현했다. 양홍석이 부담을 덜고 편한 마음으로 슛을 던지도록 배려하는 뜻도 있지만,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풀타임 주전으로 쓰기 어렵다는 냉정한 현실도 포함된 표현이다. 그러나 양홍석의 슛감이 정규리그 후반 살아나면서 LG는 플레이오프 이후에 더 많은 선택지와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LG는 올 시즌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고 약 2주간의 대표팀 경기 휴식기를 맞게 됐다. 양홍석은 이번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보완해 슛감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우리만의 농구를 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6.02.19 10:38
동계올림픽

헬멧·완장·전설의 바지까지…올림픽을 달군 ‘패션 정치학’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경기 결과뿐 아니라 선수들의 복장과 상징을 둘러싼 논란과 화제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장비를 넘어 정치적 메시지와 추모, 그리고 유쾌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의미가 복장을 통해 표출되고 있다. 가장 큰 논란은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브 헤라스케비치의 헬멧 사건이었다. 그는 러시아 침공 이후 숨진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얼굴이 담긴 헬멧을 착용하려다 정치적 표현 금지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 IOC는 경기 전후 헬멧 공개는 허용했지만 경기 중 착용은 금지했다. 이 사건은 올림픽에서 정치 표현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을 촉발했다. 이스라엘 봅슬레이 선수 아담 에델만 역시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위스 공영방송 해설자가 가자 전쟁과 관련된 그의 SNS 활동을 문제 삼으며 출전 자체를 의문시하는 발언을 했고, 방송사는 해당 내용을 뒤늦게 삭제했다. 에델만은 이를 “일방적인 비난”이라고 반박하며 경기력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패션이 긍정적 화제로 떠오른 사례도 있다. 노르웨이 남자 컬링 대표팀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빨강·하양·파랑 무늬 바지를 16년 만에 다시 착용했다. 이 바지는 당시 토마스 울스루드 팀의 상징이었고, 그의 별세 이후 추모 의미까지 더해졌다. 팬들은 “올림픽에서 가장 반가운 복귀”라는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복장이 단순한 장비를 넘어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 전쟁과 정치, 추모와 유머가 뒤섞이며 ‘올림픽 패션’이 또 하나의 경쟁 무대가 되고 있다.이건 기자 2026.02.18 13:13
산업

시몬스 침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뷰티레스트 블랙 팝업스토어

시몬스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뷰티레스트 블랙’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은 ‘초프리미엄의 표본’이자 특급호텔 스위트룸 침대로 유명하다. 출시 2년 만인 지난 2018년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처음으로 월 판매량 300개를 돌파하는 등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엄선된 프리미엄 소재를 결합한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고가 모델인 ‘켈리’를 비롯해 ‘로렌’, ‘브리짓’ 등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최근 시몬스가 새롭게 선보인 트윈슈퍼싱글(TSS) 사이즈 프레임 ‘하우티’부터 유니크한 패브릭 소재에 벨벳 파이핑 포인트를 더한 ‘라시드’까지 인기 프레임이 함께 비치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하는 시몬스 고유의 기술력이 응집된 바나듐 포켓스프링 중에서도 특별히 포스코산 삼중 나선 구조의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을 사용해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지지력을 구현한다. 덕분에 수면 도중 작은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하고 신체를 세밀하게 지지한다.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 소재의 포켓 커버는 이탈리아 명품 직물 업체인 이탈펠트로사의 제품을 사용한다. 특수 부직포로 스프링 하나하나를 감싸기 때문에 소음을 완벽히 차단해주고, 마모되지 않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팝업스토어에는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를 설치해 국가 공인 기준보다 높은 시몬스 침대만의 극한 테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시몬스 침대는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4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를 실천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8 10:57
동계올림픽

심판 앞에서 포효→키크존에선 아기맹수 '앙' 올림픽 첫 무대, 바람대로 즐긴 이해인 [2026 밀라노]

키스앤크라이 존에서 자신의 얼굴이 비치자 양손을 들어 미소를 지었다. 최근 종영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의 동작을 따라한 것이다. 이해인은 그렇게 자신의 첫 올림픽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을 '즐겁게' 마쳤다. 이해인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표현점수(PCS) 32.46점을 획득, 합계 70.07점을 받았다. 이해인은 최소 15위를 확보해 29명 중 24명이 나서는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확정지었다.이해인은 지난달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2025~26시즌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67.06점보다 3.0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해인의 개인 최고점은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에서 작성한 76.90점이다.경기 후 이해인은 "긴장이 많이 돼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연습해왔던 것들을 믿고 미래에 어떻게 되든 저 자신을 100% 믿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 마지막에 심판들을 향해 포효하는 동작을 펼쳤다. 연기의 일부지만, 이해인이 즐기는 모습을 드러낸 장면이기도 했다. 그는 "오늘 심판들 앞에서 연기를 마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심판들도 즐거우시라고 표정 연기를 빼먹지 않고 잘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올림픽 전 이해인은 "올림픽에서 내가 이 스케이팅을 얼마나 좋아하고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를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 내가 얼마나 피겨를 좋아하고, 피겨가 단순한 일이 아닌,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걸 보여드리는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해인은 자신의 바람대로 즐겁게, 올림픽 개인전 첫 무대를 잘 마쳤다.이제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 무대를 바라본다.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선 준비했던 요소들을 빠짐없이 보여드리겠다. 집중해야 할 요소들이 더 많아 긴장하겠지만 더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해인은 신지아와 함께 오는 21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2014 소치 대회 김연아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입상을 노린다. 윤승재 기자 2026.02.18 10:39
동계올림픽

이스라엘 선수 비판 방송 논란…스위스 RTS, 올림픽 중계 발언 삭제 [2026 밀라노]

스위스 공영방송 RTS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경기 중 이스라엘 선수의 출전을 문제 삼은 해설 발언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16일 남자 2인승 봅슬레이 경기에서 이스라엘의 아담 에델만과 메나헴 첸의 주행 중 송출됐다. 해설자 스테판 렌나는 에델만이 가자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의 행동을 지지해 왔다며, 이는 올림픽의 정치적 표현 금지 규정과 충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RTS는 성명을 통해 “기자는 해당 선수의 발언과 관련해 IOC 정책을 질문하려 했다”며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지만 스포츠 중계 맥락에서 지나치게 길어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어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고 밝혔다.IOC는 해설자의 개별 발언에 대한 질문은 방송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고,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관련 질의를 IOC로 넘겼다.렌나는 해설에서 에델만이 스스로를 시온주의자로 규정하고 가자 전쟁과 관련된 친이스라엘 메시지를 SNS에 올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본 ‘Free Palestine’ 낙서를 조롱했다며, 이러한 행위가 IOC의 전쟁 지지 및 군사 관련 규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델만은 해당 발언을 “일방적인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화요일 밤 세 번째 주행 후 에델만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와 해설 사이에 더 큰 대비는 없었다”며 “우리는 피해자가 아니라 승자다. 우리는 집중했고 오늘 훌륭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표현하는 것이 문제라면 그건 그들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IOC의 전쟁 지지 관련 규정은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립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에게만 적용되고 있다.렌나는 또 최근 전쟁 희생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얼굴이 담긴 헬멧을 착용했다가 실격된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브 헤라스케비치 사례도 언급했다.에델만과 첸은 26개 팀 중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다. 에델만은 “이스라엘 봅슬레이 팀은 여기에 있었다는 사실로 남을 것”이라며 “기록이나 순위, 어제의 일은 결국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건 기자 2026.02.18 10:07
동계올림픽

‘헬멧 논란’ 실격 우크라 선수, 샤흐타르 구단주가 금메달급 포상금 지급 [2026 밀라노]

우크라이나 축구 구단 샤흐타르 도네츠크 구단주 리나트 아흐메토프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헬멧 논란으로 실격된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브 헤라스케비치에게 2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27세의 헤라스케비치는 러시아 침공 이후 숨진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얼굴을 담은 헬멧을 착용하려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규정 위반 판정을 받아 실격됐다. 그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지만 경기 최종 주행을 앞두고 기각됐고, 이미 초반 두 차례 주행에도 나서지 못한 상태였다. 헤라스케비치는 코르티나 담페초 슬라이딩 센터에서 며칠간 해당 헬멧을 착용한 채 훈련을 허용받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경기 하루 전 착용 금지를 통보했다.아흐메토프 회장은 성명을 통해 “헤라스케비치는 올림픽에서 경쟁할 기회를 잃었지만 진정한 승자로 돌아온다. 그의 행동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자부심을 안겼다”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진실과 자유, 희생자들의 기억을 위해 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우크라이나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지급하는 포상금과 같은 수준이다.이번 사안은 대회 초반 최대 논란으로 떠올랐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경기장에서 헤라스케비치와 만나 절충안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IOC는 검은 완장 착용과 경기 전후 헬멧 공개는 허용했지만, 경기 중 사용은 정치적 표현 금지 규정 위반이라고 밝혔다.헤라스케비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도 공개적인 지지를 받았다.이건 기자 2026.02.18 09: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