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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싱어게인3’ 잘나가는데…힘 못 쓰는 ‘유니버스 티켓’ [줌인]

‘현역가왕’, ‘싱어게인3’ 등 방송가에 오디션 프로그램 바람이 불고 있지만, ‘유니버스 티켓’만 시청률 1%에도 도달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역가왕’, ‘싱어게인3’에 익숙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등장하는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그룹의 팬덤 형성이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평일 밤, 안방극장에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다. MBN ‘현역가왕’, JTBC ‘싱어게인3’, SBS ‘유니버스 티켓’이 그 주인공이다.세 프로그램은 모두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시청률 격차는 크다. ‘현역가왕’은 지난 9일 최고 시청률 13.9%(7회)를 찍으며 고공행진 중이고, 1회 4.8%로 시작해 6~7%대 시청률을 유지한 JTBC ‘싱어게인3’는 18일 2차 파이널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반면 SBS ‘유니버스 티켓’은 첫회 1.1%로 시작하더니 현재 0%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는 참가자에 따라 유튜브 클립 영상이 수백만 회를 넘어가는 반면,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아직 큰 화제성을 지닌 참가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세 프로그램 모두 수많은 참가자 중 최종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송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하지만 디테일은 확연히 다르다. ‘현역가왕’은 여성 현역 트롯 가수 중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트롯 서바이벌의 원조인 TV조선 ‘미스트롯’ 시리즈를 탄생시킨 서혜진 PD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싱어게인’은 지금은 대중에 잊혀졌지만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고 싶은 가수들을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K팝 스타’를 탄생시킨 SBS가 론칭한 ‘유니버스 티켓’은 8인조 걸그룹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28개 국가의 소녀들이 지원해 선발된 82명의 참가자들이 출연한다. SBS에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유독 ‘유니버스 티켓’만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꼽힌다. 먼저 편성 시간대다. ‘현역가왕’은 화요일 오후 9시 10분부터, ‘싱어게인3’는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수요일 오후 10시 40분부터로, ‘유니버스 티켓’ 주요 시청 타켓인 1020세대가 본방 사수를 하는 데는 부담이 가는 게 사실이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주된 연령층은 대부분 젊은 세대이다. 하지만 최근 젊은 세대는 본방사수가 아닌 유튜브, SNS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세대”라며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시청률을 높이기는 쉽지 않다”고 짚었다.또 참가자들의 특성상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의 대중성이 월등히 높다는 것도 지적된다. ‘미스트롯’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처럼 트롯 장르를 좋아하는 중장년층은 꾸준히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고, ‘싱어게인3’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익숙한 얼굴들이 나오기에 진입 장벽이 낮다.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대부분 낯선 얼굴들이라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것.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K팝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낮은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방송이 많았기에 새로운 시청자를 유입시키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는 비아이돌이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심사위원과 출연자, 노래까지 TV를 많이 시청하는 세대인 중장년층에게 익숙하게 다가오는 만큼 프로그램에 더 재미를 느끼기 쉽다”고 진단했다.다만 ‘유니버스 티켓’은 시청률보다 최종 데뷔조가 탄생된 후 그룹의 성공 여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아이돌 활동을 펼치기 때문이다. 128개국의 참가자가 지원한 만큼, 벌써부터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의 클립 영상에는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김 평론가는 “‘유니버스 티켓’은 실력 있는 참가자를 재발굴하는 느낌이 아닌, 정식 데뷔 전 팬덤을 만들어가는 사전 홍보 개념”이라고 짚었다.시청률이냐, 팬덤 만들기냐, ‘유니버스 티켓’의 행보는 올해 공개될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의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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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유희열·양현석으로 본 엔터사의 오너리스크

한국 엔터계가 커지며 자신만의 색과 개성을 가진 기획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오너가 분명한 방향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대중과 소통할 때 이 같은 경향성은 더 짙어진다. 최근 발발한 안테나뮤직의 수장이자 자신 스스로도 뮤지션인 유희열의 표절 논란은 엔터사 수장의 평판이 어떻게 기획사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시 느끼게 한다. 유희열의 표절 논란이 수면 위로 오른 건 이달 중순. 유희열의 ‘생활 음악’ 프로젝트 가운데 한 곡인 ‘아주 사적인 밤’과 일본 영화음악계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 사이의 유사성이 제기되면서부터다. 유희열은 논란이 커지자 유사성을 인정한다는 사과의 입장을 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논란은 식지 않았다. 이후에 안테나뮤직이 류이치 사카모토 측이 낸 “유사성은 인정되지만 음악적으로 표절이라 보기 어렵고 법적 대응이 필요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라는 입장을 그대로 인용하며 마치 논란 전체를 없던 일인 마냥 덮으려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주 사적인 밤’ 이외에도 유희열이 토이 프로젝트로 발매했던 ‘좋은 사람’이나 ‘너의 바다에 머무네’ 등이 각각 일본 뮤지션 마키하라 노리유키의 ‘모우코이난테시나이’(もう恋なんてしない)나 토미타 라보의 ‘에이프럴 풀’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유희열이 성시경에게 써준 노래인 ‘해피 버스 데이’ 같은 노래는 유사성이 지적된 노래와 제목까지 같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다. 사실 음악적 문법, 혹은 법적인 관점에서 이들 음악이 표절이냐고 묻는다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단지 듣기에 비슷하다는 것으로 무조건 표절로 몰아갈 수는 없다. 류이치 사카모토 측 역시 그렇기에 두 음악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법적 대응이 필요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논란을 갈음한 것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이 배신감을 느끼는 건 지금까지 유희열, 혹은 토이 특유의 감성인 줄 알았던 것들이 사실은 아니었을지 모른다는 의심 때문이다. 레퍼런스를 두고 작곡하는 자체를 비판할 순 없지만, 유희열 정도 되는 30년 경력의 음악가가 지금까지 레퍼런스식 작업을 통해 자신의 음악색을 만들어왔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유희열이 그동안 ‘천재 프로듀서’, ‘천재 작곡가’라는 이미지로 활동을 이어왔고, 이 같은 명성에 힘입어 KBS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13년여 동안이나 진행했으며 SBS ‘K팝스타’나 ‘싱어게인’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해명이 없다면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피하기는 어렵다. 유희열이 자신의 노래뿐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 도전’ 가요제를 비롯해 타인에게 준 노래를 작업할 때도 레퍼런스 방식을 쓴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조용한 음악 천재들의 모임 같았던 ‘안테나뮤직’의 이미지까지 타격을 받고 있다. 유희열의 경우 소속 연예인 가운데 그 누구보다도 활발하게 방송에 출연하며 안테나뮤직의 이미지를 만들어왔기에 더욱 그렇다. 이 같은 사태는 앞서 버닝썬 발 각종 논란에 휘말렸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을 떠올리게 한다. 공교롭게도 유희열과 양현석 모두 차세대 스타를 키우는 ‘K팝 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기에 안타까움은 더 크다.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있으면서 늘 자유로운 분위기,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를 강조해왔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특유의 당당한 제스처와 분위기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팬들을 매료시키며 YG엔터테인먼트의 색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런 와중 소속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퇴출당하고, 양현석마저 함께 불법 원정 도박 혐의에 연루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양현석은 이 일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공판을 이어하고 있다. 양현석은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하고 흡연했다는 내용의 증언을 하지 못 하도록 제보자였던 가수 연습생 출신 A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아이돌 스타를 키워내는 곳에서 발생했다고 믿어지기 어려울 만큼 많은 의혹. 이 때문에 대중은 양현석 프로듀서가 강조했던 자유분방함이 무대를 넘어 법적 테두리 밖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을 가져야 했다. 수장은 곧 기획사의 얼굴이다. 특히 스타 출신 대표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가진 경우가 많고, 이 같은 이미지가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식된다. 엔터사가 오너리스크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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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스크 쓴 양현석

양현석 전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아이 마약 투약 무마 혐의관련 4차 공판에 출석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앞서 공판 당시 노마스크 논란을 의식했는지 검정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공판에 참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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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윤채경, DSP 떠난다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새 소속를 찾는다. 22일 DSP미디어는 "지난 20일을 끝으로 윤채경과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오랜 논의 끝에 새로운 곳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윤채경의 의견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윤채경은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으로 얼굴을 알렸다. 아쉽게 데뷔 멤버로는 발탁되지 못했으나 팬 주로도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로 활동해 사랑받았다. 같은 해 11월 에이프릴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에이프릴은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주장 논란 속에 소송을 이어오다 해체를 맞이했다. DSP미디어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윤채경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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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얼굴 상처까지 강렬한 하프앨범 포스터

가수 비아이(B.I)가 첫 번째 메시지 포스터를 통해 강렬함을 선보였다. 비아이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11월 11일 발매되는 하프 앨범 'COSMOS (코스모스)'의 첫 번째 메시지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의 여러 감정들을 담았다. 크게 3가지 메시지 슬로건을 내세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앨범 메시지는 'KEEP THE FIRE ALIVE'로, 삶에 대한 열정과 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포스터 속 비아이는 가죽 의상을 입은 채 단단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다. 비아이의 얼굴 상처와 불이 난 세트 분위기가 어우러져 거친 매력을 선사한다. 'COSMOS'는 영원을 꿈꾸게 하고 나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바래지 않는 사랑에 대해 보내는 질문과 같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COSMOS'를 비롯해 'Alive', '열아홉 (NINETEEN)', 'NERD (Feat. Colde)', 'Lover', 'Flame',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친구해요 (Buddy Buddy)'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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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스크 10만 장 기부 "조용한 선행"

그룹 아이콘 출신의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26일 온라인에는 비아이가 전 세계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이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길 거부하였으나 그 어떤 단어들로도 그 친구의 진심을 담을 수가 없었기에 사실 그대로를 밝히고자 한다"며 네티즌을 통해 비아이의 선행이 소개됐다. 비아이는 "가장 많이 받았던 선물은 마스크였다. 마스크를 받으면 늘상 얼굴을 가리는 용으로 사용하기 급급했다. 그런데 지금 이 마스크는 저를 아끼고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지킬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스크 10만 장은 국내와 중국 팬 단체를 비롯해 각국 단체와 협의 후 순차 전달된다. 처음 5만 장을 기부하려 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에 추가 기부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 2억 원 상당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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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현, 11월 15일 솔로 가수 데뷔 [공식]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현이 솔로로 데뷔한다. 31일 소속사 측은 "이수현이 오는 11월 15일 디지털 싱글로 데뷔한다.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수현은 방송 당시 훈훈한 비주얼과 노래, 춤 실력, 반전 매력이 느껴지는 솔직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팬들의 전폭적인 요청으로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해인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활동, 각종 예능과 웹드라마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뽐내왔다. 이수현이 어떤 컨셉트와 장르로 데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0.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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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정다은과 쇼윈도커플" 동성 열애인정→입장 번복

한서희가 정다은과 열애 인정 후 쇼윈도커플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8일 자신의 SNS에 "뭘 좋긴 좋아. 암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한서희는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죠?"라고 했다. 정다은은 "좋다"고 답했다. 이어 한서희는 "대중들 수요가 많으니 내가 공급을 많이 해주도록 하겠다. 우리는 예쁜 사랑이 아닌 예쁜 우정이다. 루머 좀 그만 만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정다은은 지난달 25일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한서희의 SNS 계정을 태그해 동성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와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두 사람은 지난 5일 SNS에 베트남 다낭에 함께 여행 간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을 재점화시켰다.이에 대해 한서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 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한서희는 "떠먹여 줘도 아니라고 한다. 대중들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면서 교제를 인정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2012)에 출연했던 연예인 연습생 출신이자,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함께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올해 6월 그룹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했다. 정다은은 코미디TV '얼짱시대4'(201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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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송유빈·김소희, 사생활 사진 유출 피해.."결별한 사이" 공식입장

사생활 사진 유출 피해를 입은 송유빈과 김소희가 열애설에 대해선 "결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송유빈 측은 24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면서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해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남녀의 키스 사진이 올라왔다. 얼굴을 근접 촬영한 사진이 어떻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게 됐는지, 사진 속 인물이 송유빈과 김소희가 맞는지 관심이 모아졌다. 해당 사생활 사진과 함께 사진이 유출된 이유에 대해서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았다. 송유빈과 김국헌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후 마이틴 팬들은 다시 팀으로 복귀해 마이틴으로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소속사가 마이틴 해체를 공식화했고 마이틴의 다른 멤버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보고 이에 화가난 사생팬들이 사생활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했다는 게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글 내용이다. 한편 송유빈은 지난달 종영한 '프로듀스 X 101'에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했지만 최종 데뷔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방송 종영 후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김국헌과 유닛을 결성했고, 송유빈이 속한 그룹 마이틴은 해체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인 김소희는 그룹 아이비아이의 멤버로 활동했다. 최근 송유빈이 속한 더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끝냈다. 안녕하세요, 더뮤직웍스입니다. 금일(24일) 보도된 송유빈, 김소희 열애설 관련, 확인된 내용과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사를 비롯한 당사의 아티스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별도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 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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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김소희 추정 키스 사진 확산..열애설 일파만파

그룹 마이틴 송유빈과 그룹 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키스 사진이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마스크를 살짝 내리고 두 남녀가 눈을 감고 키스를 하는 사진이다. 얼굴을 근접 촬영한 사진이 어떻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게 됐는지, 사진 속 인물이 송유빈과 김소희가 맞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킹 의혹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송유빈과 김소희는 같은 소속사 뮤직웍스 소속이었지만 김소희는 최근 뮤직웍스를 떠났다. 두 사람이 단순히 소속사 동료의 관계였는지, 비밀리에 열애 중인 연인 관계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해당 사생활 사진과 함께 사진이 유출된 이유에 대해서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다. 송유빈과 김국헌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후 마이틴 팬들은 다시 팀으로 복귀해 마이틴으로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소속사가 마이틴 해체를 공식화했고 마이틴의 다른 멤버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보고 이에 화가난 사생팬들이 사생활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했다는 게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글 내용이다. 송유빈과 김소희으로 추정되는 사생활 사진이 공개됨과 동시에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아직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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