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25건
예능

‘크라임씬: 제로’→‘흑백요리사2’…SLL,시즌제 콘텐츠 글로벌 시장 공략

콘텐츠 제작사 SLL이 2025년 하반기 시즌제 콘텐트를 선보이며, 장기적인 흥행과 글로벌 확장을 도모한다.SLL은 시즌제 기획 시 단순한 후속 제작이 아닌, 전작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플롯과 인물 구성을 새롭게 전개해 시리즈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특성과 시청 행태를 반영한 유통 전략을 더해 시즌제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 내고 있다.시즌제 흐름이 강세를 보이는 곳은 예능 분야다. 스튜디오 슬램이 제작한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는 7년 만에 돌아와 고정 팬층과 신규 시청자 모두의 호응을 얻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신작 ‘크라임씬: 제로’는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존에 국내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온 시리즈가 OTT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직접 접점을 넓히는 만큼, 새로운 반향이 기대된다.요리 오디션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도 시즌2 제작이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시즌1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참가자와 구성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출연진 간 더욱 치열한 대결 구도를 예고한 만큼 시즌제 작품의 성공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시즌제 드라마 제작을 위해 글로벌 OTT와의 협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SLL 해외 레이블 wiip의 ‘더 써머 아이 턴드 프리티(The Summer I Turned Pretty)’는 오는 7월 16일 시즌3을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시즌2까지 공개를 마쳤으며, ‘지금 우리 학교는’ 역시 시즌2 제작이 확정돼 현재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시즌제 드라마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시즌제 드라마는 충성도 높은 팬덤을 기반으로, SLL의 시즌제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영화 ‘범죄도시’ 역시 시즌제를 통한 극장형 IP 확장의 대표 사례다.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는 누적 관객 수 1150만 명을 돌파하며, ‘범죄도시2’에 이어 시리즈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된 세계관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단순한 영화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시즌제 IP 확대는 K-콘텐트 산업 전반에서 시도되고 있는 흐름으로, 단발 중심의 제작 구조에서 장기 운영 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SLL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즌제를 통한 IP 축적과 글로벌 확장을 적극적으로 실현해가고 있으며, 이는 수익성 제고, 글로벌 협업 기반 강화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LL 관계자는 “시즌제는 단순히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의 IP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라이프사이클을 연장하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세계관 중심의 시즌제 전략을 통해 확장성 있는 콘텐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0 15:27
드라마

SLL, ‘흑백요리사2’·‘크라임씬: 제로’ 등 2025년 하반기 라인업 공개

SLL이 2025년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SLL은 하반기 20편 이상의 드라마,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착한 사나이’,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마이 유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경도를 기다리며’, ‘백번의 추억’, ‘러브 미’,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의 작품이 JTBC 및 지상파 편성을 확정했다. 특히 JTBC 금요시리즈 론칭으로, 정기 편성 제작 편수 확대로 콘텐츠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캐셔로’, ‘자백의 대가’, ‘파인: 촌뜨기들’, ‘UDT: 우리동네 특공대’, ‘언프렌드’ 등 OTT 오리지널 시리즈도 연이어 시청자를 만난다. 오는 7월 16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공개를 앞둔 ‘더 써머 아이 턴드 프리티(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3와 ‘언더토우(Undertow)’, ‘태스크(Task)’ 등도 하반기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힘을 보탠다.스튜디오 슬램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크라임씬: 제로’, ‘싱어게인4’,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 등 예능 프로그램도 하반기 출격 대기 중이다. 특히 ‘저스트 메이크업’에는 MC 이효리를 비롯,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K-뷰티 대표 전문가들이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 아이돌 그룹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도 하반기 신규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덤 구축을 이어간다.SLL은 2024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며, 2025년 해외 제작사 wiip의 턴어라운드를 계기로 연결기준 실적까지 흑자 전환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2021년 외부 투자 유치 후 안정적으로 콘텐트 제작을 늘려 2023년 871억 원, 2024년 1021억 원으로 EBITDA(상각전영업이익)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SLL은 주력 사업인 콘텐트 제작을 통해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개선해오고 있으며, 신작 확대와 예능을 포함한 주요 장르의 성과 강화, 음악 등 신사업 부문의 성과가 더해지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EBITDA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LL 윤기윤 대표이사는 “SLL은 콘텐트 제작 수량의 최적화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하에 2025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드라마, 예능, 글로벌 제작, K-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트를 하반기 선보일 것”이라며, “SLL의 전략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상반기에 확인했으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경우 기관과 협의를 통해 연내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에도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8 09:48
예능

송지효, 해녀 된다…다큐 ‘딥 다이브 코리아’ 15일 첫방 [공식]

배우 송지효가 해녀 도전에 나선다.오는 15일 자정에 첫 방송되는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배우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송지효는 이번 프로젝트를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했던 순간 중 하나”라고 표현할 만큼 해녀가 되기 위한 고난도 훈련을 수행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바다에서 거친 삶을 일궈내는 해녀들의 진짜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송지효는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와 과거 해녀였던 이모 덕분에 해양 활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더 관심을 끌고 있다.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JTBC 예능 스튜디오 SAY의 허진 국장은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 해녀들이 가진 강인한 정신과 삶의 방식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단순한 방송 그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특별한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느끼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번째 공동 제작 콘텐츠다. BBC 스튜디오는 영국 공영 방송사인 BBC의 상업 자회사로, 프리미엄 비디오 콘텐트 및 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고 있다. 라이언 시오타니(Ryan Shiotani) BBC 스튜디오 아시아 콘텐트 총괄 수석 부사장은 “딥 다이브 코리아 제작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과 해녀들의 삶을 JTBC와 BBC Earth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송지효씨는 해녀 도전에 깊이 몰입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양국 제작진은 상호 이해를 통해 진정성 있는 콘텐트를 완성해냈다"고 말했다.‘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총 3부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2:48
드라마

SLL-TV 아사히 공동제작 드라마 ‘마물’, 한국 방영 확정

제작사 SLL이 일본 방송사 TV 아사히와 제작한 드라마 ‘마물(일본명 魔物)’이 국내 채널과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SLL과 TV 아사히는 양 사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한 첫 번째 작품인 ‘마물’의 글로벌 제작과 콘텐트 판매를 위해 지속 협력해왔다. 그 결과 일본 현지에서의 첫 공개 이후 오는 5월 9일부터 한국의 드라마 케이블 채널 드라마큐브와 JTBC2 등에서도 ‘마물’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글로벌 OTT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일본 현지 OTT인 티바(TVer), 아베마(ABEMA), 텔라사(TELASA) 등에서도 방송과 스트리밍을 통해 ‘마물’을 볼 수 있다. 특히 프라임 비디오는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마카오)을 제외한 200여개 국가에서 시청 가능해, 한국과 일본이 함께 만든 정교한 러브 스릴러 콘텐트 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층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마물’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여성 변호사(아소 쿠미코)가 살인 사건 용의자인 유부남(시오노 아키히사)을 만나 금단의 사랑에 빠지는 러브 스릴러로, 인간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용서 등의 심리가 정교하게 얽힌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옥씨부인전’의 진혁 PD와 타키 유스케, 니노미야 타카시 등 한일 양국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했다.박준서 SLL 제작부문대표는 “’마물’은 TV 아사히의 탄탄한 제작 방식과 SLL의 색다른 시도를 결합한 공동 제작의 결과물”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한 콘텐트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는 것은 아시아 콘텐트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마물’은 지난 4월 18일, TV 아사히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첫 방송됐다. 첫 방송 세대 평균 시청률 3.2%를 기록했으며, 티바 첫 주 스트리밍 100만 뷰를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7 10:11
연예일반

핑크버스, 데뷔곡부터 반응 긍정적… 제2의 플레이브 될까 [IS포커스]

새로운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가 지난달 30일 데뷔했다. 아직 보완되어야 할 점들도 있지만, 누리꾼들은 핑크버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타이틀 곡 ‘콜 데빌’(Call Devil) 뮤직비디오와 음원 퀄리티가 높은 덕분이다.핑크버스 그룹명은 유성과 함께 차원을 넘어 지구에 도착한 소녀들을 뜻한다. 멤버 루리, 지나, 해나는 모든 행성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이자 선망의 대상이다. 타이틀 곡 ‘콜 데빌’은 이들의 당찬 포부가 느껴지는 노래다. 다른 이들의 시선과 편견 따위는 신경 쓰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올드스쿨 힙합 장르와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로 풀어냈다.‘콜 데빌’ 프로듀싱에는 히트곡 메이커 더 허브가 참여했다. 더 허브는 엔믹스의 ‘쏘냐르’, ‘다이스’, 이클립스 ‘런런’, 있지 ‘볼티지’ 등 작업 곡 중 30여 곡 이상이 K팝 아티스트 타이틀 곡으로 발매된 음악 프로덕션 팀이다. 데뷔와 동시에 공개한 ‘콜 데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6일 오전 9시 기준 50만 회를 기록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스튜디오 리얼라이브에서 제작을 맡았다. VFX(특수효과) 기술 중심의 메타버스 콘텐트 제작 및 유통 전문 기업인 만큼, 높은 퀄리티로 제작됐다는 평가다. 다만 대중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을 3D모델링 기술은 부족했다. 입체적이라기 보다는 평면적인 그림 때문에 다소 이질감이 느껴졌고, 캐릭터 비주얼 자체도 유치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딥마인드플랫폼은 대중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캐릭터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반응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뮤직비디오 등 많은 프로모션들이 있었기 때문에 캐릭터 리메이크를 당장 진행할 수 없었다. 팬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의견을 받고 캐릭터 업데이트에 참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추얼 아이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할까.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첫 번째로는 음악이 좋아야한다. 그 다음에 3D모델링, 모션 캡처, 인공지능 등 기술적인 요소로 그룹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며 “대중과 친숙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버추얼 아이돌 성공 사례로 꼽히는 플레이브, 이세계아이돌 역시 이 같은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플레이브는 시각적으로 애니메이션 덕후와 아이돌 덕후를 동시에 사로잡은 것은 물론, 이지리스닝 음악을 통해 대중도 사로잡았다. 또한 라이브 방송에서 기술적으로 오류가 나는 모습이 오히려 팬들에게 친숙함을 자극하는 등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도 선보였다. 핑크버스는 지난 5일부터 매주 수, 금 오후 7시에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비하인드 게임부터 큐앤에이 시간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콜 데빌’로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올린 핑크버스가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버추얼 아이돌 세계에서 또 다른 획을 그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7 06:00
스타

[일간스포츠X뮤빗] 역시 임영웅! 5월 최고의 컴백 ‘반박불가’

임영웅 시대다. 반박할 수 없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 5월 최고의 컴백에 성공한 가수에 선정됐다. 임영웅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이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묻는 위클리 초이스에서 5월 컴백한 가수 중 가장 성공사례로 꼽혔다. 임영웅은 K팝 아이돌(그룹)과 달리 주 장르가 트로트여서 국내 팬들에게 더욱 익숙한 가수다. 그럼에도 무려 200만 표가 넘는 압도적 몰표를 받으며 당당히 1위에 올라 ‘최고의 컴백’ 타이틀을 가져갔다. 임영웅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투표 기간에서 총 득표 수 494만9971표 중 270만7793표를 끌어모으며 왕좌에 앉았다. 이번 조사에서 임영웅의 다득표(多得票)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됐지만, 해외 K팝 팬들까지 참여하는 이벤트라 섣불리 1위를 예단하기는 어려웠다. 더구나 이미 해외 팬덤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과의 경쟁에서 100만표 이상을 휩쓸기도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위클리 초이스에 신기록을 작성하며 ‘임영웅’ 이름 석 자를 남겼다. 임영웅은 5월 2일 첫 정규 앨범을 들고 가요계 컴백을 알릴 때부터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단단한 코어 팬덤의 지지와 세대를 가리지 않는 두터운 대중성과 인기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는 발매와 동시에 솔로 가수 최초이자 트로트 가수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유튜브 조회 수 합계 1200만 뷰(6월 2일 기준)를 돌파했다. 그룹 아스트로는 임영웅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달 16일 세 번째 정규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와 타이틀 곡 ‘캔디 슈가 팝’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국내외 팬들의 응원을 받아 200만6762표를 얻었다. 지역, 국가별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아시아(31개국)에서 최다 투표가 발생했다. 최다 참여국가는 단연 한국으로, 전체 중 269만2184표(54.4%)가 발생했다.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팬들이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 한 표를 행사했다. 두 번째로 참여가 많았던 지역은 남미(19개국)로 전체에서 12.7%를 차지했고 페루에서 가장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이어 북중미(6개국), 유럽(37개국) 순으로 참여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최고의 아이돌 자체콘텐트는?’를 묻는 투표다.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2 16:09
뮤직

'싸이 보이그룹' TNX, 데뷔곡 '비켜' 뮤비 1000만뷰 돌파

TNX(티엔엑스)의 데뷔곡 ‘비켜’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의 첫 번째 미니앨범 ‘WAY UP’ 타이틀곡 ‘비켜’ 뮤직비디오가 28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데뷔일인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비켜’ 뮤직비디오는 부조리한 상황에 갇혀버린 여섯 소년의 찬란한 성장 스토리 라인을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담아내며 한 편의 액션·SF 영화와 같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복면을 쓴 자들과의 대치 장면은 웅장한 스케일의 군무 연출과 몸이 부서질 듯한 압도적인 파포먼스와 어우러져 스릴 넘치는 전개를 이끌었다. 오케스트라에서 브라스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편곡 위로 펼쳐진 트렌디한 대형 구성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콕콕 찌르는 듯한 포인트 안무 ‘포인트 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압도적인 사운드의 훅킹한 후렴 파트 또한 여섯 멤버의 파워풀한 보컬과 만나 유니크한 서사의 기승전결에 힘을 보태며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TNX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서며 현재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TNX 는 일찍이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데뷔곡 ‘비켜’는 피네이션 소속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와 ‘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데뷔와 함께 보여줄 폭발적 아이덴티티가 여섯 색으로 담겨있다. 데뷔 앨범 ‘WAY UP’ 속 감성과 강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힘찬 첫걸음을 뗀 TNX는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방송 출연과 다채로운 콘텐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4:53
연예일반

저스트비, 첫 팬송 ‘라이츠 온’ 스페셜 영상 공개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첫 팬송을 스페셜 영상으로도 선물했다. 저스트비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비건’의 5번 트랙 ‘라이츠 온’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 지난 한 달여 간 ‘저스트 비건’의 타이틀 곡 ‘리로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저스트비는 수록곡 가운데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라이츠 온’으로 선물 같은 콘텐트를 만들었다. ‘라이츠 온’은 ‘리로드’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저스트비의 첫 팬송이기도 하다. 영상 속 저스트비는 ‘리로드’의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이기도 했던 보라색 하늘과 꽃밭을 배경으로 화이트 슈트를 차려입고 나란히 앉아 정적인 듯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여섯 멤버는 팬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함을 담은 예쁜 가사를 노래하며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진심을 더해주는저스트비 아이 콘택트와 부드러운 미소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저스트비는 또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섯 멤버의 매력적인 보이스는알앤비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다. ‘리로드’ 활동을 마친 후 다채로운 방식의 소통을 시작한 저스트비가 계속해서 어떤 음악과 무대로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6 13:12
IT

SKT, 대화하면서 키우는 성장형 AI '에이닷' 출시

SK텔레콤은 고객이 직접 키우는 성장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의 오픈 베타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 16일 공개했다. 에이닷은 고객의 한정된 시간이 더 소중한 일에 쓰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계했다.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하고, 고객이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재생한다. 예를 들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될 때나 캘린더의 일정을 수시로 살펴볼 때, 이동전화 요금제·부가서비스를 확인할 때 등 다양한 일상의 업무를 에이닷이 대신한다. 에이닷은 자연어 처리·감정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나만의 캐릭터다. 소통하면서 관계를 강화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에이닷에 적용된 거대언어모델(GPT-3)은 현존하는 대화 언어 모델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SK텔레콤은 거대언어모델의 한국어 특화 버전을 자체 개발했다. 하지만 학습이 필요한 AI 언어 모델의 특성상 처음에는 사실이 아닌 답변이나 맥락을 벗어난 대화가 간혹 나올 수 있다. 이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데이터 축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에이닷 브랜드의 'A'는 AI 대표 브랜드를 의미하면서 기술을 넘어 세상에 없던 놀라운 경험과 영감을 주는 '아트(Art)'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커다란 눈(점)은 세상 모든 영감의 근원과 상상력을 나타낸다. 에이닷 앱을 설치한 이용자들은 나만의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AI 캐릭터와 음성 또는 문자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최초 설정 시 관심사·음악·비디오 등의 취향과 캐릭터 외형·목소리·이름 등을 정해 하나뿐인 AI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OTT 웨이브와 연동해 콘텐트를 찾아 재생할 수 있다. 티맵·캘린더·전화 및 문자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에이닷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이닷은 우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한다. 통신사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출시 프로모션으로 자사 고객에게 에이닷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iOS용 앱은 준비 중이다. 에이닷은 하반기 중 맞춤형 콘텐트를 알아서 재생하는 나만의 TV '마이 TV'를 비롯해 게임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이제 첫발을 내디딘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5.16 10:00
연예일반

라잇썸, 첫 미니앨범 스케줄러 공개… 24일 컴백

그룹 라잇썸이 돌아온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라잇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인투 더 라잇’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라잇썸은 콘셉트 이미지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컴백 트레일러 티저, 오디오 스니펫,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 신보와 관련된 다채로운 티징콘텐트를 차례로 오픈한다. 특히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초록색과 노란색 컬러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져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스마일 스티커는 라잇썸이 보여줄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라잇썸은 지난해 6월 데뷔 싱글 ‘바닐라’로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0 08: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