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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열애 고백하더니…김새롬 “저 새 출발해요” 깜짝 발표

방송인 김새롬이 새 출발을 선언했다.김새롬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김새롬은 “고백할 게 있다. 새 출발한다”며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새 출발”이라고 웃었다.김새롬은 ‘12월 14일 업로드. 김새롬의 깜짝 발표 놓치지 마세요. 새 출발 리뉴얼. ’나는 김새롬‘ 구독자님들 돌아와요’라는 자막을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앞서 김새롬은 MBN ‘쉬는 부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유튜브 ‘구라철’ 등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김새롬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 상대방도 나만큼의 아픔을 가지고 있겠다고 생각한다.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으로서 얼른 극복하고 좋은 일로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8 12:11
OTT

[오!뜨뜨] 어서와, 3인 1역은 처음이지? ‘마스크걸’ 본방 D-DAY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마스크걸“배우들 덕분에 자신있었다.” 김용훈 PD가 자신한 3인 1역의 ‘마스크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한 명의 배우가 여러 배역을 연기하는 1인 다역은 여러 작품에서 시도돼 왔으나 여러 명의 배우가 하나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보기 드문 일.‘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화면에서 펼쳐진다.김용훈 PD는 파란만장한 삶을 겪으며 극적으로 변모해 가는 김모미를 그려내기 위해 고현정과 나나, 그리고 베일에 가려졌던 신인 배우 이한별을 3인 1역에 캐스팅하는 도발적인 시도를 실행에 옮겼다. 이들은 세 개의 다른 얼굴로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다른 신분의 김모미를 시간대에 따라 연기한다. 18일 공개. #넷플릭스: 리사: 어나더 그레이트 데이일본에서 록 히로인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리사. 지난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앞날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리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리사의 음악 활동 시작은 2005년 고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록 밴드 처키(CHUCKY)를 결성, 보컬로 활동한 게 시작이었다. 이 밴드가 해산한 이후 새로운 팀 러브 이즈 세임 올을 결성했으며, 2010년 TV 애니메이션 ‘앤젤 비츠!’의 극 속 밴드 걸스 데드 몬스터의 2대 보컬로 선발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2011년부터는 솔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리사. 많은 히트곡을 내며 일본 현지에서 ‘록히로인’으로 우뚝 선다. 짙은 붉은빛으로 상징되는 리사. 그의 음악과 삶은 1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빙: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MBC에브리원과 라이프타임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를 OTT 서비스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화’라고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경규, 박명수 등 예능인이 총출동하는 토크쇼다. 앞서 ‘비디오스타’를 성공시킨 이유정 PD의 신작이라 기대감이 더욱 크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등이 진행자로 활약한다.‘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풀이 쇼. 화를 낼 사연들에 마음껏 분노하며 MC들의 화풀이에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 토크쇼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18일부터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8 05:31
연예일반

“최대한 자극적이게”… 이경규→덱스 ‘나화나’ 火많은 이들이 뭉쳤다[종합]

여름 막바지, 다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 다섯 남자가 뭉쳤다.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 유튜버 덱스 그리고 배우 권율이 그 주인공이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발표회가 진해됐다. 현장에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그리고 이유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나화나’ 제목에 걸맞게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이목을 끌었다. 또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삿대질부터, 고함까지 화를 분출해 ‘나화나’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MBC 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PD가 2년만에 내놓은 복귀작인 만큼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이PD는 ‘나화나’를 기획인 의도에 대해 “이경규, 박명수 씨는 오히려 화를 내면 낼수록 각광받고 환영받는 삶을 산다. 때로는 카메라 밖에서 더 따뜻한 아이러니한 연예인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었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늘 궁금했는데, 아마도 그건 두 사람이 선사하는 대리만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 분야의 베테랑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화’를 다루는 토크쇼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먼저 예능계 대부 이경규는 ‘나화나’에 대해 자신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놓고 화를 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와 딱 맞는다. 오랜만에 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의 일상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나화나’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대립. 실제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덱스와 권율이 ‘규라인’, ‘박라인’으로 나뉘어 썰전을 버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경규는 “박명수의 화는 사업적이다. 돈이되는 화다. 하지만 저는 진짜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낸다. 진실됐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다시 역주행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던 박명수는 “어떤 사람들이 ‘무도’이후 TV를 껐다고 하는데 ‘나화나’를 통해 다시 TV를 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최고의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하기 때문에 만약 이 방송이 잘 되지 않으면 이경규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박명수의 티카타카는 현장에서부터 남달랐다. 하지만 이 둘은 입을 모아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닌 ‘덱스와 권율’이라고 후배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솔로지옥2’, ‘피의게임’, ‘웃는사장’ 등 올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덱스는 자신의 강강약약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 고민이 많았지만, 나중에 저도 형님들에게 호통치게 되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덱스이지만 ‘나화나’ 출연을 엄청 고사했다고 한다. 그는 “이경규, 박명수 선배는 프로 중에 프로가 아니냐. 저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분들과 함께하기엔 능력치가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언제 이런 거물급 선배들과 함께하겠냐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에 임해보자고 결심했다”고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나화나’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하게 된 권율도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특히 이유정 PD는 권율을 가장 반전 있는 출연진으로 꼽으면서 “정말 조용하고 엘리트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지 않냐.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중간 눈이 돌아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권율은 “예능이든 연기든 나에게는 모두 귀중한 직업이다. 각기 매력 다르긴 하지만 예능을 하게 되면 에너지 밝아지고 순환된다. 일상생활에서도 활력소가 되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제작발표회가 끝나갈 무렵 이경규와 박명수는 “최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를 부탁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15일 광복절에 ‘나화나’ 첫 방송을 한다. 우리는 설루션보다는 화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예능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출연자들과 다 함께 손을 자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나화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42
연예일반

서하준, 우수연기상 주인공 “상 받을 자격 갖추라는 의미로” [MBC 연기대상]

배우 서하준이 ‘2022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우수연기상 일일 단막드라마 부문에 ‘비밀의 집’ 서하준이 호명됐고, 무대에 오른 그는 개인적으로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했다. 수상 소감을 밝히며 그는 “2013년에 MBC에서 데뷔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매 작품 좋은 추억 만들어준 관계자에 감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유 없이 사랑해 준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받을 자격이 있어서 주는 상이라 생각하지 않고 받을 자격 있는 배우가 되라는 의미로 받아 더 열심히 성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서하준은 2016년 드라마 ‘옥중화’로 대중에 인지도를 높이던 중 ‘몸캠 논란’에 휩싸인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17년 7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누가 봐도 그 영상 속 사람은 나였다.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사과문을 쓰기 위해 3일간 고민했지만 뭘 적어야 할지,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나를 생각해주는 팬을 위해 말해야 할 것 같아 해명하기로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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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밀의 집’ 서하준 “‘몸캠 논란’ 더는 얽매이지 않아”

배우 서하준이 ‘몸캠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서하준은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비밀의 집’ 종영 인터뷰에서 2016년 불거진 ‘몸캠 논란’에 대해 “좋은 연기를 못 보여드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는 얽매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과 가족, 내가 지켜야 하는 회사 식구들이 있기 때문에 얽매여있으면 응원해주시는 분들한테 실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위로받을 시기는 지난 것 같고 좋은 모습으로 빨리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하준은 2016년 드라마 ‘옥중화’로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던 중 ‘몸캠 논란’에 휩싸인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17년 7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누가 봐도 그 영상 속 사람은 나였다.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사과문을 쓰기 위해 3일간 고민했지만 뭘 적어야 할지,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나를 생각해주는 팬을 위해 말해야 할 것 같아 해명하기로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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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유튜브→예능→광고까지 점령한 '블루칩'

가수 KCM이 유튜브에서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 광고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CM은 지난해 10월 JTBC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가짜사나이'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본인의 캐릭터를 알리기 시작, '워크맨' '와썹맨X'에서도 활약했다. KCM이 출연한 '시즌비시즌-가짜사나이' 편은 누적 조회수 589만 회를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시즌비시즌' 반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거침없는 입담과 하이텐션, 진솔한 모습으로 유튜브 채널 '쥬크박스2' '떡볶세끼' '랭킹미식회' 'KCM을 원해요!' 등에서 호스트 자리를 꿰차며 뉴미디어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성공 이후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채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졌다. 채널A '도시어부' 시리즈, JTBC '아는형님', MBC '전지적 참견시점',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 대세 예능에 연달아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의 멤버로 활약하며 음원 차트까지 점령했다. 이밖에도 '나의 판타집'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비디오스타' '대한외국인' '돈터치미' '옥탑방의 문제아들' '썰바이벌' '트롯매직유랑단' '외식하는날 at Home' 등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돼 시청률을 견인했다. '싱투게더2'에서는 김태우와 MC를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신규 예능 프로그램 2~3개에 고정 출연이 예정돼 있다. 이 효과는 광고로도 이어지고 있다. 게임 모델을 비롯해 유산균, 분식에 이어 최근 금융계 모델까지 꿰찼다. KCM은 현재 자신의 본업이 가수 활동 준비에 매진 중이다. 13일 신곡 '오늘도 맑음' 발표를 예고했다. 23일, 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오늘도 맑음'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상상인 2021.10.07 08:39
연예

박나래 "'비스'=성장드라마, MC 역사 함께한 프로" 눈물

개그우먼 박나래가 5년 넘게 함께한 '비디오스타'에 눈물의 이별을 고했다. 지난 5일 종영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나래가 2016년 첫 방송 이후 동고동락해온 박소현, 김숙, 산다라박과 함께 지난 시간을 웃음과 눈물로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출근길 녹화에서 김숙을 만난 박나래는 "나 오늘 맨정신에 녹화 못 하겠다. 대기실에 맥주 두 캔만 넣어달라"라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웃음으로 무마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대기실에 장식해 놓은 '언니 때문에 전쟁 났대요. 귀여WAR!'라는 멘트와 마주하자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본격적인 녹화에 돌입한 박나래는 캠핑 분위기로 꾸며놓은 스튜디오 세트에 언젠가 멤버들과 했던 캠핑 약속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슬픈 감정에 빠졌다. 그러나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제철 새우와 킹크랩, 그리고 미슐랭 셰프가 직접 준비한 코스 요리가 등장하자 광대승천의 미소를 띠며 반전 분위기를 선사했다.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기 위해 빅스 레오와 소녀시대 써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써니는 '비디오스타' 하차 이후 생긴 박나래의 시그니처 노래 '쌈사라'의 후유증을 호소했고, 이에 박나래는 "제가 열심히 췄던 '쌈사라' 오늘 이후로 문 닫는다"라며 혼신을 다한 트월킹 댄스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그동안 쌓인 감정들을 풀기 위한 '지목 토크'에서 박나래는 '학창 시절 이 사람과는 친구 안 한다'는 항목에서 몰표를 받았다. 박나래의 저세상 텐션 탓에 함께 놀면 지쳐 쓰러진다는 게 이유였다. 몰표에 분노하던 박나래는 "산다라박 생일 파티 때 주인공이 먼저 집에 가고, 그 친구들을 우리 집에 데려가서 밤새 놀았다"라며 급 인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비디오스타'를 찾아줬던 게스트들과 네 MC들의 활약 영상을 지켜본 박나래는 "'비디오스타'에 와서 인간이 됐다. 제 MC 역사를 함께 한 프로그램이다. 단언컨대 '비디오스타'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 MC를 볼 수 없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비디오스타'와 함께 하며 연예대상을 비롯 각종 수상을 했던 것에 대해 "'비디오스타'는 내 성장 드라마였다. (대중들이) 나에 대해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찾아줬다. 그냥 고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더불어 "실수도 많았다. 잘 몰랐는데 잘 가르쳐줬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만날 수 있을까. 언젠가 다시 꼭 만나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나래는 여성 예능 프로그램의 대명사였던 '비디오스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멤버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네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마지막까지 함께한 멤버들과 시즌2 제작을 기원하며 웃음과 눈물로 끝을 맺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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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女 토크쇼 대표주자 '비스' 5년 역사 뒤로 마침표

'비디오스타'가 방송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성 MC군단이 모인 토크쇼로 특유의 매운맛을 자랑하며 사랑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 4MC가 모여 그간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6년 7월 12일 웃음과 감동이란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달려왔던 시간, 주어진 순간마다 최선을 다했던 네 사람이었다. 켜켜이 쌓인 시간만큼 다채롭게 쌓여나간 추억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비디오스타'를 하면서 기가 많이 살았다. 이전까지만 해도 여성 MC들끼리 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다. 여성 예능인들이 활약할 수 있는 예능을 항상 꿈꿨다. 그때 시작한 프로그램이 바로 '비디오스타'였다"라고 떠올렸다. 박나래는 "워낙 다들 정상이었지만 성장의 발판이 됐던 것 같다. 내겐 성장 드라마였다. 나란 사람을 사람들이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찾아준 프로그램이다. 부족하고 실수 많은 날 계속 가르쳐주며 이끌어준 언니들에게 고맙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비디오스타'를 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일이 많지 않았던 김숙은 '비디오스타' 이후 많은 기회와 상복을 얻었고, 이는 박나래도 마찬가지였다. 산다라박은 2NE1 해체 후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가 '비디오스타'로 한층 밝아진 에너지를 얻었다. 김숙도 박나래도 산다라박도 지금까지 한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시간 함께했기에 애정이 남달랐던 '비디오스타'. 시즌2를 기다린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비디오스타'만의 매력으로 5년 넘게 시청자들 곁에서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여성 MC들이 뭉쳐 좀 더 섬세한 토크가 가능했고, 좀 더 딥한 토크도 유연한 분위기 속 오가 속 시원한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타들의 최초 고백의 성지'란 수식어로 불리며 방송가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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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가을의 여인' 서신애,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배우 서신애가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신애가 창간 17주년을 맞이한 매거진 '싱글즈(Singles)' 9월호를 통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공개된 사진 속 서신애는 웨이브진 내추럴한 헤어에 가을 무드가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뽐냈다.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이미지에서 당당하고 성숙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 한층 짙어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서신애는 화보 무드에 맞춘 그윽한 눈빛과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그간의 이야기를 전하며 '잘 버텨왔구나 싶다. 스스로 대견하다'라고 배우의 길을 꾸준하게 걸어온 자신을 향해 셀프 칭찬했다.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며 카메라 앞에 서 왔음에도 카메라 앞에선 늘 신이 난다는 서신애는 "앞으로도 조급해하지 않고 신중히 한 걸음씩 내딛으며 오래 일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서신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Singles)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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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래퍼 키썸 "내년 결혼하고파, 10살 연상까지 OK"

래퍼 키썸이 공개 구혼을 한다. 내일(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5주년 특집-이유 있는 초대' 편으로 꾸며진다. 가수 김장훈, CF 감독 이사강, 개그우먼 신기루, 전 야구선수 이대형, 래퍼 키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출연해 더욱 강렬하고 매력적인 입담을 뽐낸다. 키썸은 "내년 결혼이 목표다. 어렸을 때는 전혀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밝힌다. MC 박소현은 "같이 식장에 들어갈 분은 준비가 됐냐"며 애인이 있는지 추궁한다. 이에 대한 키썸의 대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C 박소현은 "원하는 이상형을 디테일하게 말해 달라"며 공개 구혼을 제안한다. 키썸은 "맥주 두 박스 정도 마시고 나이는 위로 여섯, 아래로 셋까지 가능하다"라고 이상형을 꼽는다.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주량까지는 괜찮은데 나이가 안 된다"라며 아쉬움을 표하자 "위로 열 살까지 가능하다"라고 이상형을 정정하며 이대형과 묘한 썸 기류(?)를 형성한다. 키썸은 "주 수입원인 행사가 없어져 코로나19 이후 수입이 절반 이상 줄었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공연계의 현실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공연계 황태자 김장훈 역시 "지자체, 기업 등 행사가 줄었다"라고 공감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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