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3건
스타

[RE스타] ] 요망한데 순수한 막내의 하드캐리...‘가오정’ 김재원, 예능까지 눈도장

배우 김재원이 첫 고정 예능인 KBS2 예능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 막내미를 발산하며 하드캐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배우 이민정을 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듣든하게 뒷받침해 ‘가오정’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가오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다. 김재원과 이민정을 포함해 방송인 붐, 배우 안재현, 김정현이 출연하며 지난달 16일 첫방송됐다. 김재원은 첫 회부터 순수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면모로 시선을 잡았다. 출연자들 중 유일한 Z세대로 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불닭게티’, ‘6개장비빔면’ 등을 선보였는데 자신있게 음식을 소개하던 모습과 달리 부족한 요리 실력으로 ‘요리 망한 재원’이라는 뜻의 이른바 ‘요망남’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거머쥐어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배달을 열심히 하면서도, 전기자전거 사용법을 몰라 고생하는 모습 또한 허당미로 작용해 프로그램의 유쾌한 분위기를 높였다.이 같은 면모의 연장선에서 발산되는 엉뚱함 또한 사랑스러운 매력이 되고 있다. 촬영을 위해 곳곳에 설치된 움직이는 카메라에 수줍게 첫 인사를 하거나, 일어나자마자 홀로 바람을 전하는 등의 비밀스러운(?) 그의 모습들은 ‘가오정’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김재원은 나이 차가 꽤 나는 출연자들과 여러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울 때는 이민정에게 위로를 받으며 친누나와 막냇동생 같은 훈훈함을 자아냈고, 요리하느라 바쁜 형인 김정현에게는 먼저 음식을 가져다 주는 등 살뜰히 챙기는 싹싹함을 드러냈다. 같은 모델 출신인 안재현과는 일꾼으로서 의외의 시너지를 일으켜 현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불러일으켰다. 출연자들 모두가 ‘가오정’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터라, 김재원의 이 같은 활약은 출연자들 사이에서 감도는 다소의 어색함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김재원은 일간스포츠에 “한참 막내라서 누나와 형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다”며 “(이)민정 누나는 정말 대장 같은데, 누나를 통해 현명한 사람이 털털하면 얼마나 매력 있는지 알게 됐다. 누나와 함께라면 뭐든 다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형들도 모두 성품이 좋다. 붐 형은 참 따뜻하고 재밌는 큰 형님이고 재현 형은 너무 스윗하다. 정현 형은 정말 츤데레 스타일로 다정함과 배려가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가오정’에 실제 자신의 성격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솔직하게 저를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은 배우로서도 일찍이 케미 요정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8년 모델로 데뷔한 그는 배우로 첫 발을 내디딘 지 1년 만인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차승원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킹더랜드’, ‘하이라키’,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옥씨부인전’에서는 성도겸 역할로 극중 옥태영(임지연)을 향한 ‘형수 바라기’ 면모는 물론, 성윤겸(추영우)과 찐 형제, 차미령(연우)과 사랑스러운 부부 케미로 작품의 인기에 공을 세웠다. 또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는 전 시즌들의 배우 안보현, 박진영에 이어 배우 김고은과 예측 불허 로맨스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김재원의 활약은 앞으로 ‘가오정’에서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가오정’은 총 12부작으로 4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김재원은 “앞으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포함해 초특급 게스트들이 계속 등장한다. 저와 게스트들의 케미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9 05:40
스타

차승원, 키이스트와 전속계약…한선화·배정남 한솥밥 [공식]

차승원이 키이스트와 새 출발 한다.10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30년 이상 커리어를 이어오며 국민의 폭넓은 신뢰를 받아온 차승원 배우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키이스트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차승원과 동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의 탄탄한 커리어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활발하고 폭넓은 연예 활동과 더불어 관련된 다양한 도전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넷플릭스 영화 ‘전,란’,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 등 전 분야에서 맹활약한 차승원은 2025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네이버 웹툰 ‘광장’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2025년 스크린 최고의 기대작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 여기에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을 준비 중에 있다. 차승원은 ‘천천히 강렬하게’에서 길여 역을 맡아 일생일대의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노희경 작가와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다시 한번 손을 잡은 만큼 차승원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처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차승원은 새로운 파트너인 키이스트와 함께 ‘차승원의 활동기가 곧 전성기’라는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우 채정안, 박명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가족계획’, 디즈니 플러스의 ‘트리거’,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예능 제작까지 사업 부문을 확장하여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IP비즈니스를 다각화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0 08:22
영화

노희경의 보석함…송혜교·공유→이하늬 ‘천천히 강렬하게’ 캐스팅 공개 [공식]

배우 송혜교,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가 노희경 작가의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10일 넷플릭스가 밝혔다.‘천천히 강렬하게’(가제)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본은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라고 불리는 ‘우리들의 블루스’,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하트 투 하트’ 등 매 작품마다 완성도와 재미, 개성을 담아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궁금증을 더한다. 캐스팅 또한 더할 나위 없이 강렬하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검은 수녀들’ 등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혜교가 또 한 번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가 연기할 민자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억척스럽게 삶을 살아가던 와중, 한국 음악 산업에서 기회를 엿보고 과감하게 몸을 던진다. 특히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송혜교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아진다.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공유는 동구 역을 맡았다. 동구는 민자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크고 작은 일을 겪으며 함께 자란 친구이자 훗날 음악 산업에 함께 발을 들이게 되는 인물. 좌충우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지만 민자의 말이라면 다 들어주는 지고지순한 성품을 지녔다. 공유가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이윤정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조명가게’로 연기력을 재조명받은 김설현은 어린 시절부터 민자와 애증의 관계로 엮이게 되는 민희 역을 맡았다. 김설현은 민희를 통해 순진무구한 모습부터 똑 부러지면서도 반항적인 모습까지 다층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로 노희경 작가와 다시한번 함께 하는 차승원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 길여 역으로 분했다. 길여는 그의 손을 거쳐 간 가수들은 모두 성공시킨 음악계의 큰손으로, 차승원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열혈사제’ 시리즈로 사랑받는 이하늬는 민희의 엄마이자 가수를 꿈꾸는 양자 역으로 분한다. 넉넉지 않은 형편과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0 09:42
영화

‘폭군’ 차승원 “딸 예니, 츤데레…‘삼시세끼’ 다녀오면 안다” [인터뷰②]

차승원이 화기애애한 가족 근황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폭군’ 배우 차승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차승원은 딸 예니가 작품에 피드백을 하는지 묻는 질문에 “벌써 대학교 3학년이다”라며 “그런 이야기를 문득문득 하긴 해도 잘 안한다. 워낙 제가 (작품을) 많이 하고 있어서 뭘 하는지도 잘 모른다. 그래도 ‘삼시세끼’ 다녀오면 안다. 자고 오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품을 할 때는 제주도 촬영이어도 안 자고 올라오는 편이다. ‘우리들의 블루스’ 찍을 때도 당일로 다녀왔다. 이번 ‘폭군’도 마찬가지”라며 “(내가) 자고 오고, 캐리어가 크면 ‘삼시세끼’ 다녀온 줄 안다”고 덧붙였다.딸이 ‘츤데레’ 성격인지 묻자 차승원은 “약간 그런 면이 있다”면서도 “집사람과 예니는 내색은 안 하지만 온통 나한테 신경이 곤두 서 있을 거다. 나의 착각일까? 그래도 그럴 수 밖에 없지 않겠나”라며 화목한 분위기를 풍겼다.당일 촬영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젊었을 때는 현장에 며칠씩 있었으나 요즘은 너무 불편하다. 내 연기에 하나도 도움이 안 되더라”라며 “그냥 집에 와서 루틴대로 하는 게 훨씬 더 좋다. 덜 자도 집에서 출발하는 게 좋지 밖에서 자고 현장에 나가면 루틴이 깨진다. 그게 안 좋더라”라고 털어놨다.한편 ‘폭군’은 초인 유전자 약물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극 중 차승원은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 제거 임무를 맡은 전직 요원 임상 역을 맡았다. 이날 디즈니플러스에서 전 4편 공개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4 18:16
연예일반

[단독] 윤가이·차승원·박희순, 박찬욱 신작 합류..이병헌X손예진과 호흡 [종합]

배우 차승원과 박희순, 윤가이가 박찬욱 월드에 입성한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세 배우는 최근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해당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연출작으로, 박 감독이 수년간 준비해 온 ‘필생의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원작이 있는 스릴러 장르다. 앞서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유연석 등 톱배우들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국내외 영화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차승원은 박찬욱 감독과 작업이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사람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전, 란’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박 감독이 제작 및 공동 각본가로 합류한 작품으로, 연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차승원과 이병헌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했지만 연기 호흡을 나눴던 장면이 거의 없었던 만큼 이번 작품에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가 기대감을 키운다.박희순이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희순은 그간 영화 ‘용의자’,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1987’, ‘마녀’ 등을 통해 국내 최정상 감독들과 작업하며 히트작을 탄생시켜 왔지만, 유독 박 감독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넷플릭스 ‘마이네임’으로 ‘으른 섹시’라는 별명을 얻은 박희순은 디즈니플러스 ‘무빙’, 넷플릭스 ‘선산’ 등 OTT 오리지널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린 터라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윤가이는 수백 대 일의 오디션을 거쳐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에서 맹활약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 윤가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며 정극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오는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6 11:24
연예일반

[단독] 차승원, 박찬욱 신작 합류…이병헌·손예진 만난다

배우 차승원이 박찬욱 감독과 의기투합한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차승원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결정했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처음 선보이는 연출작으로, 박 감독이 수년간 준비해 온 ‘필생의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원작이 있는 스릴러물로, 앞서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유연석 등 톱배우들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차승원과 박찬욱 감독의 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사람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전, 란’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박 감독이 제작 및 공동 각본가로 합류한 작품으로, 연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지난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했던 이병헌과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작 드라마에서는 연기 호흡을 나눴던 장면이 거의 없었던 만큼 이번 작품에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가 기대감을 키운다.한편 차승원은 오는 8월 14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으로 대중들을 먼저 만난다. 차승원과 영화 ‘낙원의 밤’을 함께했던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6 11:12
연예일반

차승원X김선호, 박훈정 감독 첫 시리즈 ‘폭군’…8월 14일 디즈니+ 공개

배우 차승원과 김선호가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폭군’에서 호흡을 맞춘다.8일 디즈니플러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의 8월 14일 공개를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공개된 폭군의 서막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푸른 색감 위로 붉은색의 강렬한 타이틀이 대비를 이루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산조각난 샘플 용기 틈으로 피어오르는 정체불명의 검은 아지랑이는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될 존재의 등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마지막 샘플이 사라졌다”는 카피가 더해져 폭군 프로그램의 사라진 샘플을 차지하거나 제거하거나,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이를 쫓는 세력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한다.‘폭군’은 ‘신세계’, ‘마녀’ 등 한국영화계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온 박훈정 감독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디즈니플러스와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훈정 감독만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수위 높은 장르적 재미와 한계 없는 고강도 액션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고스란히 선보이게 된 것.또한 ‘독전’ 시리즈, ‘낙원의 밤’, ‘싱크홀’, ‘우리들의 블루스’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아우라의 배우 차승원부터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팬덤을 일으키고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로 파격 변신에 성공한 김선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간신’, ‘돈의 맛’, ‘귀공자’, ‘원더풀 월드’ 등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김강우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를 예고했다. 또한 김다미, 신시아, 강태주를 발굴해 낸 박훈정 감독이 새롭게 선택한 신예 조윤수가 가세해 박훈정 세계관의 새로운 히로인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폭군’은 오는 8월 14일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8 11:16
연예일반

‘독전 2’ 차승원 “딸 결혼? 아직 마음의 준비 안 해…나 같은 사람은 가능” [인터뷰②]

배우 차승원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넷플릭스 ‘독전 2’ 차승원 인터뷰가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최근 다수의 콘텐츠에서 대학생 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바 있는 차승원. 이날 차승원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본 딸의 반응을 묻자 “부끄러워한다. 딸이 커가는 과정이 아쉽다”고 답했다.이어 “결혼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는 반응에는 “우울해지니까 사위 이야기는 하지도 마라.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차승원은 유해진을 두고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유해진 미니미라도 사위로는 안 되냐”고 묻자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차승원 같은 사람은 어떠냐”는 질문에 “나 같은 사람이면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여러모로 괜찮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기본적으로 일 아니면 집이다. 오히려 집을 더 좋아한다”며 “식구들을 챙기는 게 힘들다가도 혼자 집에 있으려니까 병 걸릴 거 같더라. 전혀 자유롭지 않았다. 심지어 지방에서 촬영해도 거기에서 안 자고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할 때도 그렇게 했다. 그런 루틴을 깨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4 14:35
연예일반

신민아, 똘망똘망 눈망울에 심쿵 '이러니 ♥김우빈 반했지'

배우 신민아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눈맞춤을 해 심쿵을 선사했다.신민아는 15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신민아는 스튜디오에서 무언가 촬영을 하는 듯 분주한 모습이다. 어딘가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촬영 중간 메이크업과 스타일 수정을 위해 스태프들에 둘러싸여 있다. 특히 스태프들을 뚫고 카메라를 응시한 신민아의 눈망울이 너무도 똘망똘망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든다.이에 팬들은 "너무 예쁘다" "눈에 빠져들것 같다" "이러니 반하지" 등 열띤 반응으로 뜨겁게 화답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신민아를 비롯해 김혜자, 고두심,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이병헌, 엄정화, 김우빈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신민아는 이 작품을 통해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김우빈과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물론 두 사람이 연인으로 합을 맞춘 것은 아니지만, 공개 열애 후 한 작품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해 9월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 중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올 화이트 룩에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있고, 김우빈은 화이트 셔츠에 베이지색 팬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신민아는 김우빈의 팔짱을 낀 채로 거리를 거닐고 있다.두 사람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달달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이 나란히 파리의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은 화보를 연상케 했다.신민아 김우빈의 파리 데이트 인증샷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서도 공개돼 급속히 확산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신민아, 김우빈의 달달한 파리 데이트 목겸담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굳건한 애정에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5 18:58
연예일반

엄정화, '우리들의 블루스' 종방연 공개 '화기애애 그 자체'

배우 엄정화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종방연 사진을 공개했다. 임정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글과 함께 종반연 현장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엄정화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차승원, 이정은, 배현성 등 드라마 주역들과 화기애애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모두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맞대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고 있어 드라마 현장이 얼마나 유쾌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 오일장, 푸릉 마을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가족 관계로 얽힌 15명 주인공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드라마다. 모든 출연자의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사연이 많은 호평을 이끌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7%, 최고 18.6%(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13 13: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