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16건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스파,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첫날 대상 영예

K팝을 위한 성대한 축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이하 ‘32ND HMA 2024’)가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1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의 운영사인 한터글로벌이 주최·주관하는 ‘32ND HMA 2024’의 첫째 날 세리머니가 개최됐다.이날 현장에는 MC 진영과 미연을 비롯해 김재중, 나우어데이즈, 민니, 세이마이네임, 아르테미스, 연준, 이무진, 이펙스, 인순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리플에스의 출연진과 가희, 권인하, 김조한, 니콜, 브라이언, 앤디, 윤상, 정선아, 환희의 시상자가 한데 모여 2024년을 총결산하는 시·수상식을 진행했다.수상 부문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빛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을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 인 북아메리카’, ‘톱 투어링 아티스트’, 그리고 ‘32ND HMA 2024’ 최고의 영예인 ‘대상 -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까지 거머쥐며 4관왕을 달성했다.이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연준은 솔로 자격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인 오세아니아’를 수상, 이를 포함하면 무려 5개의 트로피를 이날 하루 만에 수집했다. (여자)아이들의 활약도 빛났다. (여자)아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까지 2관왕을 달성했고, 마찬가지로 멤버 민니가 ‘더 모스트 프라임 솔로’를 수상하며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자)아이들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MC를 보던 미연도 잠시 진행석에서 내려와 민니와 함께 수상의 즐거움을 즐기는 모습은 이번 ‘32ND HMA 2024’의 명장면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공연 부문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빛났다. 2부의 시작과 함께 등장한 연준은 ‘GGUM’으로 월드 클래스 퍼포머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줬고, 5인조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뷰’와 ‘오버 더 문’ 무대를 통해 베스트 퍼포먼스 주인공의 이유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관객은 물론 대기석의 아티스트마저 흠뻑 빠져들게 만든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이무진의 ‘청춘만화’, 매 순간이 한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한 민니의 ‘허’와 ‘체리 스카이’ 등이 ‘32ND HMA 2024’의 백미로 꼽혔다. 또 레전드와 레전드가 만난 인순이와 김재중의 ‘거위의 꿈’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깊은 감동을 안겼다. ‘32ND HMA 2024’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둘째 날 세리머니를 남겨 두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라이즈, 라잇썸, 에잇턴, 엔시티 위시, 영탁, 영파씨, 이븐, 이승윤, 최예나,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출연한다. <다음은 15일 수상자 리스트>▲블루밍 스타 남자- 나우어데이즈▲블루밍 스타 여자- 세이마이네임▲이머징 아티스트- 아르테미스▲포스트 제너레이션 - 이펙스▲특별상 발라드 - 이무진▲글로벌 라이징 스타 - 트리플에스▲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 (여자)아이들▲글로벌 아티스트 인 오세아니아- 연준▲글로벌 아티스트 인 북아메리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글로벌 아티스트 인 남아메리카 - 로제▲글로벌 아티스트 인 유럽 - 지민▲글로벌 아티스트 인 아프리카 - 에이티즈▲글로벌 아티스트 인 아시아 - 플레이브▲그레이트 메일 아티스트 - 김재중▲그레이트 송 라이터 - 이무진▲그랜드 웨이브 뮤지션 - 김재중▲더 모스트 프라임 솔로 - 민니▲톱 투어링 아티스트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투어스(TWS), 엔하이픈, 데이식스, 르세라핌 ▲대상 : 베스트 아티스트- 에스파▲대상 : 베스트 퍼포먼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13:19
스포츠일반

한국, 하얼빈 동계AG 13번째로 입장...이총민-김은지 기수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13번째 순서로 입장한다.대한체육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우리 선수단이 전체 34개국 중 13번째로 행진한다고 밝혔다.이는 각 국가명 영어 알파벳에 따른 순서에 따른 것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총 6개 종목에 222명(선수 148명, 경기임원 52명, 본부임원 22명)을 파견한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공격 간판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여자 컬링 대표팀의 스킵 김은지(경기도청)가 기수를 맡는다. 북한은 5번째, 일본은 10번째 순서로 입장한다.개최국 중국 선수단은 가장 마지막인 34번째로 선수단 행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이형석 기자 2025.02.06 17:30
스포츠일반

‘팀 코리아’ 선수단 본진, 하얼빈 입성 [하얼빈 AG]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이 중국 하얼빈 땅을 밟았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홍훈 선수단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이끄는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은 4일 오후 타이핑 국제공항을 통해 하얼빈에 도착했다.이날 하얼빈에 입성한 본진은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 16명과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13명을 합한 29명이다.제9회 하얼빈 대회는 지난 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오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진행된다.한국 선수단은 지난 1일 아이스하키를 시작으로 2일 쇼트트랙과 컬링 믹스더블, 3일엔 스피드스케이팅 등이 먼저 하얼빈에 들어왔다. 4일 오전 필리핀과의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1차전으로 경기 일정을 시작했다.오는 5일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팀이 차례로 입국할 예정이다.하얼빈 AG에는 34개국 1천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6개 종목의 11개 세부 종목에 총 64개의 금메달이 달려 있다.한국은 지난 2017 삿포로 대회 때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종합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6개 종목 222명(선수 148명·경기 임원 52명·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개회식에선 아이스하키의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컬링의 김은지(경기도청)가 기수를 맡는다.오는 5∼6일엔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과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경기가 이어진다. 개막일인 7일부터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메달 경쟁은 8일부터 시작된다.김우중 기자 2025.02.04 15:27
스포츠일반

아이스하키 이총민·컬링 김은지, 하얼빈 AG 개회식 기수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컬링 국가대표 김은지(경기도청)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인 중국 하얼빈으로 향한 이들을 개회식 선수단 기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총민은 지난 시즌 신인으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최우수선수에 오른 한국 남자 대표팀 공격 간판이다.김은지는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컬링 여자 대표팀의 스킵을 맡고 있다. 팀의 맏언니이자 주장이다.지난 2017년 삿포로 AG 때는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2011년 알마티 AG 땐 아이스하키 박우상이 기수를 맡은 바 있다.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인 제9회 하얼빈 대회는 오는 7일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통해 막을 올린다.김우중 기자 2025.02.04 12:30
경제일반

쿠팡, 전기요·보온병 등 한파 대비 용품 최대 50% 할인

쿠팡이 한파 대비 용품 5000여 개를 최대 50% 할인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완벽 준비템’ 기획전을 연다.쿠팡의 기획전은 13일부터 26일까지로 온수매트와 가습기 등 겨울 가전부터 겨울침구, 핫팩,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인기 급상승 핫 아이템’에는 신일 EMF 전기요(SEB-FP100SCP)와 따수미 패브릭 난방텐트 2인용, 라이프란스 포근양 극세사 양털담요 등을 판매한다. ‘반값 아이템’에서는 밀크바오밥 블루밍 퍼퓸 핸드크림 플로라부케, 타푸코 대용량 스텐 보온병 등을 선보인다.또 ‘원데이 특가템’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선착순 한파 용품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쿠팡 측은 “겨울 한파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아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2 11:30
스포츠일반

[경마] 2024년 한국 경마 10대 뉴스

올해 한국 경마는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인프라 확장, 말 복지 사업 정착 등 저변 확대를 위한 한국마사회의 행보도 활발했다. 2024년 주요 뉴스를 소개한다. 넘버원 경주마로 올라선 글로벌히트글로벌히트는 올해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만 5개(헤럴드경제·YTN배·KRA컵 클래식·대통령배·그랑프리) 거머쥐었다. 방동석 조교사, 김준현 마주가 함께 만들어 낸 2024년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지난해 5월부터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춘 뒤 급성장했다는 평가다. 글로벌히트는 내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인 두바이레이싱카니발(DRC)에 참가하며 세계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김영관 조교사, 역대 최초 1500승김영관 조교사는 지난 8월, 자신이 돌보는 원더드래곤이 1위에 오르며 개인 통산 1500승을 기록했다. 한국 경마 최초 기록이었다. 김영관 조교사는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보는 안목, 기량 좋은 경주마로 키워내는 육성 능력이 탁월한 조교사다. 영화 챔프의 실제 모델인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를 포함해 감동의바다·트리플나인·퀸즈블레이드·블루치퍼·즐거운여정 등이 그의 손길을 거쳐 최고의 경주마로 올라섰다. 가족과 함께 걷는 렛츠런파크 서울한국마사회는 올해 벚꽃 축제 시즌, 처음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야간 경마를 시행해 30만명이 넘는 상춘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블루밍 워터페스티벌·제주마 축제·밤마(馬)실 페스티벌·수제 맥주 투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마의 축제화를 도모했다. 온라인 마권 발매 시행지난 6월, 정식 개시한 온라인 마권 발매 서비스가 이용자 수 8만 명을 돌파하는 등 경마팬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앱(더비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건전한 발매 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면 인증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 엄격한 관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영남 더비온 고객지원센터가 개소해 고객들의 대면 등록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 기술 도입한국 경마는 온라인 마권 발매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AI 경마 심의 시스템을 도입, 경주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e오늘의경주'를 개설했다. 카이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 경마 사이트 탐지 시스템, 스마트 조교 시스템 구축하는 등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예 경주마 운영 활성화 지난해 1호 '명예 경주마' 청담도끼에 이어 올봄 '기부천사' 경주마 백광이 두 번째 명예 경주마로 선정됐다. 이후 이스트제트·당대불패·클린업조이가 명예 경주마로서 제2의 마생을 시작했다. 한국마사회는 많은 은퇴 경주마가 따뜻한 사랑과 환대 속에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 세계가 즐기는 한국 경마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 시범 송출로 시작된 경주 수출 사업이 올해 남미와 아프리카로 확대됐다. 현재 24개국에서 한국 경마를 즐길 수 있다. 사업 개시 1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업 존폐 위기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판로를 확보해 정기 수출국을 추가했다. 한국 경마는 공정성·신뢰성·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척자' 문세영·서승운 기수올해 초, 문세영·서승운 기수가 동반으로 두바이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다. 2019년 돌콩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경주마는 꾸준히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기수가 두바이 무대에서 레이스를 펼친 건 역대 최초였다. 두 기수 모두 본선 진출엔 실패했다. 그래도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리즈 최우수마 선정한국 경마 대상경주는 성별‧거리‧연령 등에 따라 7개 시리즈로 나눠 운영 중이다. 쥬버나일 시리즈(국산 2세)는 아쿠아라인, 트리플티아라(국산 3세 암말)는 이클립스베리, 트리플크라운(국산 3세)은 석세스백파, 스테이어(3세 이상 장거리)는 글로벌히트, 스프린터(3세 이상 단거리)는 어마어마, 퀸즈투어 봄여름(3세 이상 암말)은 즐거운여정, 퀸즈투어 가을겨울(3세 이상 암말)은 원더풀슬루가 최우수마로 선정됐다. 일본 경주마에 내준 브리더스컵 출전권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서 각각 일본 경주마 크라운프라이드와 리메이크가 우승했다. 두 경주마 모두 대회 2연패를 해내며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브리더스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국산 경주마 중에선 코리아컵 3위에 오른 글로벌히트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안희수 기자 2024.12.27 11:00
드라마

김민주, 서강준과 호흡…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 확정

배우 김민주가 MBC 새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출연을 확정했다.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김민주는 극 중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자 이사장 서명주의 외동딸 이예나 역으로 분한다. 좋은 집안 배경을 바탕으로 학업부터 인기투표까지 모든 분야에서 1등을 도맡아 하며 병문고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실상은 학교의 진짜 주인이자 엄마인 서명주(김신록)에게 인정받기 위해 밤낮 없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김민주는 앞서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커넥션’을 통해 신선한 얼굴로 임팩트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청설’에서 스크린 첫 주연작임에도 섬세한 연기로 주목을 받으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이렇듯, 차근히 연기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를 그려내며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김민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김민주는 오는 22일 첫 단독 팬미팅 ‘블루밍 스토리’ 개최를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3:11
뮤직

박새별,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단독 콘서트 진행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사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단독 공연을 연다.소속사 안테나는 12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2024 박새별 단독 공연 ‘에버블루밍’ 포스터를 게재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에버블루밍’은 박새별이 지난 2023년 10월 발매한 EP와 동명의 타이틀이다. EP ‘에버블루밍’을 통해 피아노 선율을 기반으로 사계절만큼 넓은 박새별의 스펙트럼을 확인시켰다면 이번 공연을 통해선 한겨울을 녹이는 박새별의 따뜻한 목소리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관전 포인트는 경기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박새별은 음악의 흐름에 따라 공간을 가득 채우는 빛과 움직임의 예술로 관객들에게 청각과 시각을 넘어선 다차원적 경험을 선사한다. 눈앞에 펼쳐지는 찬란한 우주와 자연의 향연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계절의 변화를 새롭게 느끼게 할 전망이다.박새별의 단독 공연 ‘에버블루밍’은 오는 12월 21, 22일 양일간 경기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진다. 해당 공연의 티켓은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2 15:16
뮤직

이수만, 가요계 복귀하나… 신인 ‘A2O 루키즈’ 공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A2O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요계로 복귀한다.A2O엔터테인먼트는 25일 SNS 채널에 ‘A2O 루키즈’라는 이름의 연습생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말미에 “Produced by S.M.Lee”라는 문구가 등장해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것임을 밝혔다.이수만이 가요계에서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 것은 지난해 3월 SM 인수전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수만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내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자신의 SM 지분 18.4% 전량을 하이브에 총 5200억여 원에 넘기며 SM을 떠난 바 있다.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날 당시 “K팝은 K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그것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수만이 개인 회사 ‘블루밍 그레이스’를 통해 ‘A2O 엔터테인먼트’라는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국내 복귀 가능성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수만은 하이브에 SM 지분을 넘기며 3년간 국내 경업금지 조항에 합의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22:11
뮤직

아이유, 5개월 월드투어 대장정 성료…9월 상암벌 입성

가수 아이유가 5개월간 진행된 월드투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인기와 영향력, 관객 동원력 모두를 아우르는 ‘원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에서 ‘2024 IU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힘차게 연 것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불라칸),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팬들과 성공적으로 만났다. 아이유는 이번 투어로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포함 18개 도시 관객과 만났는데 이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의 기록이다. 도시별 티켓 예매 과정에서부터 사이트 서버가 일시 중단됨은 물론, 연이어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연 역시 현지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유는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필두로 압도적인 무대연출, 고품격 밴드 연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여기에 월드투어 오프닝 곡으로 ‘홀씨’를 택한 그녀는 리프트를 타고 내려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현지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잼잼’, ‘어푸’, ‘삐삐’, ‘오블리비아타’, ‘셀러브리티’, ’블루밍, ‘에잇’, ‘코인’, ‘관객이 될게’, ‘밤편지’, ‘쇼퍼’, ‘시간의 바깥’, ‘너랑 나’, ‘러브 윈즈 올’, ‘쉬..’, ‘스물셋’ 등 장르 불문 다채로운 히트곡을 공식 셋 리스트로 선보이며 팬들과 밀착 교감했다. 여기에 ‘앙앙코르’로 ‘썸데이’, ‘러브 포엠’, ‘언럭키’, ‘라일락’, ‘무릎’, ‘푸르던’, ‘금요일에 만나요’, ‘팔레트’, ‘내 손을 잡아’, ‘에필로그’ 등 선곡해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여기에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 공연 당시 ‘쉬.,’의 내레이션으로 함께한 가수 패티 김이 현장을 찾았는데, 아이유는 해당 곡의 순서를 마친 뒤 패티 김이 앉아 있는 쪽을 향해 진심 어린 존경심을 표했고, 이때 가요계 선, 후배 간의 훈훈한 무드를 느낄 수 있었다.특히 그녀는 공연마다 각 도시의 관객만을 위한 것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는 과거 현지 활동 당시 발표한 ‘뷰티풀 댄서’, ‘보이스 메일’, ‘굿 데이(jap.ver)’의 무대를, 타이페이에서는 현지 가수 어큐즈파이브의 ‘디 원 앤 온리’를 가창해 관객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홍콩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임가겸의 '一人之境'을, 마닐라에서는 현지 밴드인 선키스드 롤라의 ‘파실료’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런던에서 직접 통기타를 들고 코린 베일리 래의 ‘라이크 어 스타’를 열창했다. 방콕에서는 가수 NONT TANONT의 ‘퍼스트 러브’를 커버한 무대도 꾸몄다. 또한 애틀란타에서는 그 지역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자신의 곡 ‘스트로베리 문’을 ‘블루베리 문’으로 바꿔 부르는 센스를 발휘했다. 착장도 매 도시마다 새롭게 준비했는데, 대표적인 예로 로즈몬트에서는 ‘로즈(장미)’가 포인트인 것들로 입고 나와 환호를 받았다.현지 매체들은 아이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그리고 그녀의 음악적 성장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kpopwise는 “아이유와 유애나의 깊은 애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훈훈하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 davidekpop는 “화려한 비주얼과 흠잡을 데 없는 보컬, 그리고 관객과의 진정한 상호작용을 조화시키는 그녀의 능력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기억할 밤을 만들었다”라고 호평했다.아이유는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오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드렸지만, 해도 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인생에, 마지막 공연은 아니지만 이번 월드투어의 공연을 응원하러 혹은 함께 즐기러 와주신 모든 엘에나(도시명+유애나)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녀는 “I did it(내가 해냈다)”라고 외치며 퇴장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친 아이유는 오는 9월 21,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을 개최한다. 아이유의 이번 상암벌 입성은 2022년 대한민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한 것에 이어지는 또 하나의 ‘최초’ 행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5 08: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