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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英 웸블리 입성…11만 관객 동원

그룹 블랙핑크가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블랙핑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과 1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런던’(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LONDO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웸블리 스타디움은 1985년 퀸의 전설적인 무대 ‘라이브 에이드’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전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이 발자취를 남긴 팝의 성지다. 블랙핑크는 이번 투어를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공연장에 입성,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오프닝을 알리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전주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터질 듯한 함성으로 블랙핑크를 맞이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핑크 베놈’(Pink Venom),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불장난’, ‘셧 다운’(Shut Down) 등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메가 히트곡들로 열기를 끌어올렸다.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솔로 스테이지 역시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완전체 신곡 ‘뛰어’(JUMP) 무대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팬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다. 멤버들은 생동감 넘치는 밴드 연주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순간 열광케 했다. 스타디움 규모에 걸맞게 꾸며진 YG표 무대 연출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감각적 그래픽,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런던의 밤하늘을 빛내며 감동을 배가했다. 또 로제 오프닝 VCR에 FKA 트위그스가 깜짝 등장하고, 멤버들이 스파이스 걸스의 ‘워너비’(Wannabe)를 앙코르로 부르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이에 팬들도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떼창과 기립박수, 핑크빛 응원봉의 물결로 뜨겁게 화답했다. 블랙핑크는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런던의 에너지가 놀랍다. 꿈을 꾸는 것 같다.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블링크(팬덤명) 덕분”이라고 진심을 전했다.런던 공연 종료 직후 유력 외신들은 블랙핑크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BBC는 “세계 최고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고 평했으며, 미국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어떻게 세계 최정상 걸그룹이 됐는지 상기시켜준다”고 극찬했다. 유럽 투어의 피날레인 런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반환점을 돌았다. 오는 10월부터는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로 발걸음을 옮겨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는다.한편 이번 런던 공연은 YG 해외 공연 최초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지속가능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의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관객 대상 탄소배출량 측정 부스를 운영했으며, 종이팩 생수 ‘블랙핑크 워터’ 패키징 디스플레이로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부담 완화 방안을 소개하는 등 지속가능공연을 위한 YG의 노력이 실천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12:21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음원 시장까지 점령…BTS 기록 깼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음원 시장까지 점령했다.4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그룹으로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1위에 등극한 건 ‘유어 아이돌’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3위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세븐’(Seven), 지민의 ‘후’(Who),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등 3곡이 해당 부문 정상을 찍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또 다른 OST도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골든’(Golden)은 2위에 랭크됐으며,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과 ‘소다 팝’(Soda Pop)이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다.극중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은 사자 보이즈의 노래로, ‘골든’과 ‘하우 잇츠 던’은 헌트릭스의 노래로 소개된다.영화 OST 작업에는 빅뱅, 블랙핑크의 음악을 만든 스타 프로듀서 테디를 비롯해 쿠시, 빈스 등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8위를 기록했으며, ‘유어 아이돌’, ‘골든’ 등 수록곡은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진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3:13
뮤직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14억뷰 돌파…팀 통산 5번째

걸그룹 블랙핑크가 또 하나의 14억 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0시 46분께 유튜브 조회수 14억회를 넘어섰다.지난 2017년 6월 22일 공개된 지 약 7년 3개월 만이자 13억뷰 고지를 밟은 후 1년여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발매된 지 7년이 훌쩍 지난 곡임에도 꾸준한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어 블랙핑크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짐작하게 한다.이로써 블랙핑크는 46편의 억대뷰 유튜브 콘텐츠 가운데 14억뷰 이상의 영상을 총 5편 보유하게 됐다. 앞서 ‘뚜두뚜두’(DDU-DU DDU-DU, 22억뷰),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20억뷰), ‘붐바야’(17억뷰) 뮤직비디오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16억뷰)이 같은 조회수를 달성한 바 있다.‘마지막처럼’은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와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74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블랙핑크는 명실상부 ‘유튜브 퀸’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며 K팝 걸그룹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최다 수치인 9480만명 이상이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67회를 넘어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5 14:57
연예일반

하이브-민희진 내홍 속, 팬들은 "뉴진스 지켜라" 응원

“무슨 일이 있어도 뉴진스는 계속 롱런하길 진심으로 바라요.”“계속 보게 해줘. 우리 뉴진스, 지금 모습 그대로~.”그룹 뉴진스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 자리를 놓고 지키려는 민희진 대표와 밀어내려는 하이브의 싸움이 심화하면서 뉴진스의 앞날에도 안개가 드리운 상황이다. 팬들은 SNS 등을 통해 뉴진스가 이 같은 상황에 처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활동에 전념했으면 하는 바람을 숨기지 않고 있다.현재의 갈등이 불거진 이후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어른 싸움에 아이들이 무슨 죄냐”는 내용을 비롯해 양측이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여론 형성을 위해 뉴진스를 언급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그 만큼 뉴진스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뜨겁다. 뉴진스가 그 동안 보여준 매력과 실력, 성과는 그 만큼의 사랑을 이끌어 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뉴진스는 2004년생 민지와 하니, 2005년생 다니엘, 2006년생 해린, 2008년생 혜인까지 5명의 멤버들 모두가 19세 이하다. 2022년 7월 22일 데뷔해 이제 1년 10개월이 지났다. 뉴진스는 데뷔 1년 10일 만인 지난해 8월 2일 미니 2집 ‘겟 업’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으며 블랙핑크에 이어 이 차트 1위를 달성한 역대 두 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 뿐만 아니라 이 앨범에 수록된 세곡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와 ‘ETA’, ‘쿨 위드 유’를 모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랭크시키며 이 차트에 동시에 3곡 이상 진입한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로도 기록됐다. 남녀 통틀어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였다.이를 비롯해 뉴진스는 데뷔 1년 반 만에 국내외 주요 음악 시상식의 신인상, 대상을 동시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할 예정으로 지난달 27일 선공개한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열흘만에 조회수 2000만 뷰를 넘으며 대중의 기대감을 입증했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뉴진스는 브랜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보아도 그렇다”면서 “또한 뉴진스가 데뷔 이후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으로 입증한 가치가 상당히 높다는 점도 팬들의 응원이 끊기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했다.한편 뉴진스는 ‘하우 스위트’ 발매에 이어 6월 21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 내추럴’을 내고 26일부터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소속사의 내홍 속에서 진행될 이번 활동을 통해 뉴진스가 어떤 성과를 만들어내며 자신들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0 05:35
연예일반

블랙핑크 리사 ‘머니’ 퍼포먼스 비디오 9억 뷰 돌파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가 19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9억 뷰를 넘어섰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9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가진 영상을 총 8편 보유하게 됐다. 앞서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 ‘마지막처럼’,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 제니의 솔로곡 ‘솔로’(SOLO)가 9억 뷰를 달성한 바 있다.리사는 뮤직비디오가 아닌 안무 영상만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며 세계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에 이어 두 번째로 9억 뷰를 달성한 퍼포먼스 비디오인 만큼 앞으로의 신기록 행진도 주목된다.‘머니’는 리사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 수록곡이다. 발매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글로벌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총 6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꿰찼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5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미국 빌보드 ‘핫 100’,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각각 8주, 2주, 3주 연속 차트인했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6~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콘서트를 끝으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를 성료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9 09:40
연예일반

“앞으로 멋진 블랙핑크 되도록”…180만 관객 열광케 한 ‘본 핑크’ 굿바이 [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약 180만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의 막을 내렸다.블랙핑크는 1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순간인 만큼 공연 최초로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이 진행됐다.이날 공연은 블랙핑크가 지난해 10월부터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34개 도시에서 66회차 진행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서울에서 시작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블랙핑크는 1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1년이 지나 서울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하고 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웃었다.제니의 ‘레디 포 피날레“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 히트곡 메들리는 분위기를 달궜다.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킥 잇’(Kick it), ‘휘파람’이 이어지자 관객은 떼창과 함께 응원봉을 크게 흔들며 무대를 즐겼다.블랙핑크의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제니의 ‘솔로’(Solo)와 ‘유 앤 미’(You & Me)를 시작으로 로제의 ‘곤’(Gone)과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지수의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와 ‘꽃’, 리사의 ‘머니’(MONEY)까지 다채로운 개인 무대는 단체 무대와 다른 매력을 전했다.블랙핑크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끝나지 않았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럽식 걸’(Lovesick Girl), ‘불장난’, ‘셧 다운’(Shut Down) 등의 히트곡들은 풀밴드 라이브, 화려한 퍼포먼스와 만나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쉼 없이 몰아친 무대 끝 블랙핑크는 토롯코를 타고 공연장을 돌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마지막 소감도 밝혔다.지수는 “딱 1년 전 이 정도 시기에 서울에서 시작해 지금 여기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좋다. 1년 동안 투어하면서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두 번의 월드투어를 마치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게 신기하다. 항상 블링크(공식 팬덤명)와 하나가 된 느낌이 있어 마지막이지만 영원히 이럴 것만 같은 느낌이라 행복하다”며 웃었다.리사는 “우리가 만난 지 2556일이 됐다. 블링크가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날씨가 좋든 안 좋든 끝까지 즐겨줘 감사하다. 멋진 경험을 하게 해준 블링크 너무 사랑한다. 나의 20대를 빛내줘 감사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제니는 “멤버들에게 너무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넷이 건강하게 서로를 이끌어주는 마음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데뷔한 지 7주년을 맞이했다. 시간을 돌려보면 멋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막상 한국에서 많은 블링크를 만나지 못해 아쉬웠는데 앙코르 공연을 서울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고 미소 지었다.블랙핑크는 “지금까지 블랙핑크였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관객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월드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7 20:44
연예일반

블랙핑크 제니 “서운하다” 한 마디에 블링크 벌떡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관객을 향한 귀여운 불만을 털어놨다.블랙핑크는 1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순간인 만큼 공연 최초로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이 진행됐다.이날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Pink Venom)을 시작으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킥 잇’(Kick it)까지 4개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리사는 “어제보다 함성이 커졌다. 나도 에너지가 막 올라온다”며 감탄했다. 지수는 “끝까지 이 에너지로 달려보자”고 당부했다.로제는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다. ‘본 핑크’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수는 “1년간 진행했던 월드투어의 마지막이다. 미친 듯이 소리 지르고 춤출 준비 됐냐”며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때 제니가 “일단 블링크(공식 팬덤명)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심히 서운하다”며 약간의 아쉬움을 토로하자 관객은 자리에서 일어나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한편 블랙핑크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하고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7 19:48
연예일반

블랙핑크 “1년 지나 서울서 두 번째 공연…기쁘고 행복해”

그룹 블랙핑크가 1년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블랙핑크는 1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순간인 만큼 공연 최초로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이 진행됐다.블랙핑크는 이날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서울에서 시작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블랙핑크. 로제는 “1년이 지나 서울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하고 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수는 “오늘의 분위기를 즐겨달라”며 환하게 웃었다.이어 제니가 “레디 포 피날레”라고 외쳤고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킥 잇’(Kick it), ‘휘파람’ 무대를 이어갔다.한편 블랙핑크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하고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7 19:09
뮤직

블랙핑크, MTV VMA ‘올해의 그룹’ 수상...BTS 바통

그룹 블랙핑크가 ‘올해의 그룹’ 영예를 안았다.블랙핑크는 13일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을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해당 부문을 수상했던 그룹 방탄소년단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블랙핑크는 이번 시상식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쇼 오브 서머’(Show of the Summer)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올해 ‘MTV VMA’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그룹이 되기도 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이 시상식에서 ‘송 오브 서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베스트 그룹 비디오 인터내셔널’를 수상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14:07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정국·블랙핑크→피프티 피프티…美 ‘MTV VMA’ 수상 이어질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등 K팝 스타들이 ‘MTV VMA’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수상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MTV VMA’ 측이 지난 2일 VM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K팝 스타들은 6개 이상 부문에서 후보로 호명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자랑했다.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송 오브 서머’에 이름을 올렸던 정국은 2년 연속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블랙핑크는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쇼 오브 서머’(Show of the Summe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블랙핑크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부문 후보로 호명된 바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올해 ‘MTV VMA’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그룹이 됐다. 세븐틴은 ‘올해의 그룹’, ‘베스트 K팝’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K팝’ 후보에 올랐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퍼포머로 ‘MTV VMA’ 무대에 올라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무대를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MTV VMA’ 퍼포머로서 아니타와 함께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를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MTV VMA’ 무대에 선다. 에스파는 ‘베스트 K팝’ 부문에, 뉴진스는 ‘올해의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다. 두 그룹이 ‘MTV VMA’에 노미네이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Cupid)로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베스트 K팝’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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