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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총괄, 2NE1과 8년 만에 회동…“두 시간 미팅, 뜻깊은 대화” [공식]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2NE1(투애니원)의 극적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완전체로서의 만남은 약 8년 만이다.28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2NE1(CL·박봄·산다라박·공민지)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회동을 가졌다.YG 측은 양 총괄은 네 명의 2NE1 멤버들을 한 명씩 따뜻하고 맞이했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식 미팅은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화들이 오가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YG에게 2NE1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 그룹이다. 2NE1는 블랙핑크가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최근 베이비몬스터가 그 뒤를 이어 성공적으로 공식 데뷔한 YG 걸그룹 계보의 첫 시작이다. 양 총괄과 2NE1의 이번 자리가 더욱 특별한 주목을 받는 데에는 사적인 외부 만남이 아니라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처음 방문해 이뤄진 공식적인 만남이라는 점이다. 아울러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서 양 총괄을 직접 찾았다는 점을 떠올리면, 2NE1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YG 측은 “양 총괄과 2NE1 멤버들이 8년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2NE1은 지난 2009년 데뷔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니’(Lonely), ‘어글리’(Ugly), ‘컴 백 홈’(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 나가’, ‘캔 노바디’(Can't 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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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이러니 ‘고척돔’ 입성하지…‘파이브스타’ 입증한 美친 무대 [종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파이브스타’(★★★★★) 타이틀에 걸맞은 명품 무대로 콘서트를 성료했다.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단독 콘서트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이 개최됐다.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해당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척돔은 약 2만 명까지 수용 가능해 돔 공연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고척돔에 입성한 K팝 아이돌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엑소 등이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9월 두 번째 월드투어 당시 KSPO 돔(수용 인원 1만5000명)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객석 규모를 확장한 것이다. 데뷔 5년 만에 고척돔에 입성한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을 실감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객석은 국내 팬뿐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등 각국에서 스트레이 키즈를 보기 위해 달려온 팬들로 가득 찼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2PM의 우영도 스트레이 키즈를 직접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배틀 그라운드’로 포문을 연 스트레이 키즈는 핸드 마이크를 들고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땡’, ‘아이템’까지 강렬한 곡들로 치고 나간 스트레이 키즈는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팬들에 인사했다. 창빈은 “1년 만의 콘서트”라며 운을 뗐고, 현진은 “오늘 여러분 컨디션이 너무 좋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뜨겁다. 여러분 함성 소리에 굉장히 기분이 좋아서 오프닝부터 무대를 부숴봤는데 어땠느냐”고 소감을 물었다.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 소리를 지르며 뜨겁게 화답했다. 리노가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파이브스타’다. 별이 다섯 개”라고 자신하자 승민은 “스트레이 키즈가 왜 ‘파이브스타’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 제대로 놀 준비 됐느냐”면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데뷔 앨범 ‘믹스 테이프’ 발매 당시 초동 1만5600장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공개한 정규 3집은 선주문 513만장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그만큼 스트레이 키즈의 퍼포먼스도 한껏 진화했다. ‘케이스143’으로 열기를 끌어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올 인’에서 단상에 올라 스탠드 마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멤버들의 수준급 군무로 완성된 ‘울프강’, ‘미로’까지 파워풀한 무대를 이어나갔다.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펑키하고 폭발적 사운드의 음악이 공연장을 가득 울리며 흥을 제대로 돋웠다. 멤버들의 솔로 공연도 펼쳐졌다. 필릭스는 ‘레브 잇 업’으로 동굴 목소리에 딱 어울리는 래핑을 선보였다. 핸드 마이크를 든 채 ‘돈트 세이 러프’를 부르기 시작한 한은 랩과 노래, 일렉 기타까지 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메인보컬 승민은 달콤한 음색에 딱 맞는 곡 ‘퍼퓸’으로 여심을 제대로 노렸으며, 교복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한 아이엔은 ‘안아줄게요’로 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리노는 록 장르의 ‘나지막이’를, 방찬은 유쾌한 분위기의 곡 ‘베이비’를, 현진은 관능적 퍼포먼스의 ‘마이크 앤드 브러쉬’를, 창빈은 짙은 남성미의 ‘명’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졌다. 다시 완전체로 모인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대히트를 친 정규 3집 타이틀곡 ‘특’으로 열광의 무대를 완성해냈다. 전주가 나오자마자 고척돔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어느덧 콘서트가 후반부로 향해가자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 밤새 놀기로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농담으로 승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10일 새 미니앨범 ‘락스타’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날 ‘락스타’의 수록곡 ‘소셜 패스’, ‘리브’, ‘사각지대’, ‘슈퍼 보울’ 무대를 선보이며 대형 스포를 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 노래를 듣고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꿈에 대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상처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슈퍼 보울’, ‘위인전’을 선곡하며 콘서트의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앙코르 무대까지 끝낸 후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창빈은 “콘서트의 시작과 동시에 정말 많은 환호, 함성을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정말 재밌게 무대했다. 1년 만의 콘서트인데 너무 소중하다.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더 소중한 것 같다”며 “여러분이 우리의 집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승민은 고척돔에 입성한 소감을 밝히며 “제가 지난해 이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야구팀을 응원했다. ‘우리는 언제쯤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질문이 제 머릿속을 많이 지나갔는데, 1년이 채 되지 않아 소중한 멤버들과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게 됐다.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남다르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개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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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 영상 2억뷰

블랙핑크의 ‘Don't Know What To Do’ 안무 영상이 2억뷰를 돌파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Don’t Know What To Do’ 안무 영상은 이날 오전 7시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19년 4월 15일 공개된 지 약 1년 11개월 만이다. ‘Don’t Know What To Do’는 블랙핑크의 EP 앨범 'KILL THIS LOVE'의 서브 타이틀곡이다. 당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Kii This Love’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블랙핑크는 ‘Don’t Know What To Do’를 통해 여러 고난도 동작과 청량한 에너지로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뮤직비디오뿐 아닌 안무 영상까지 계속 되는 억대 뷰 행진은 블랙핑크의 전매특허다. 블랙핑크의 총 27개 억대뷰 영상 가운데 2억뷰 이상을 기록한 안무 영상이 벌써 6번째다. 소속사는 "지난 12일 로제의 솔로 앨범 'R'이 발표되면서 블랙핑크의 기존 영상들 조회수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로제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발매 첫날 미국 등 총 51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는 약 일주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역시 꾸준히 늘어 현재 5900만명 이상이다. 이는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1위다. 전체 1위인 저스틴 비버의 구독자 수(6150만 명)를 빠르게 따라붙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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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라이언하트 연습생 린웨이시, 중국판 프듀 '청춘유니2' 참가

STX라이언하트 소속 연습생 린웨이시(한국 활동명 캘리)가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청춘유니2’에 참가한다. 9일 STX라이언하트는 “자사 소속 연습생 린웨이시가 12일 방송 예정인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청춘유니2’는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제작하는 프로젝트 오디션 선발 프로그램으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댄스 부문 멘토로 나선다. 2002년생인 린웨이시는 지난해 5월 소속사 가수 이츠(IT'S)의 Don't be shy(돈트 비 샤이) 활동 당시 백댄서로 무대에 올랐다.키 168cm에 다리 길이 115cm의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중국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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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중화권 인기 실감…QQ뮤직 디지털앨범 최고 판매량

블랙핑크가 중화권 대표 음원 차트 연말 결산에서 다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이자 월 사용자 4억명에 달하는 QQ뮤직에서 ‘2019 K팝 디지털 앨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QQ 뮤직 전체 톱 20에서는 15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 보다 순위가 높은 해외 아티스트의 곡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버(Lover·8위)' 뿐이었다. 블랙핑크의 뜨거운 중화권 내 인기와 파급력은 대만에서도 확인됐다. 아시아 지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케이케이박스(KKBOX)가 꼽은 ‘2019 K팝 톱 20’ 1위를 비롯해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해당 차트에서 '킬 디스 러브'가 1위, 제니의 'SOLO’는 2위,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가 7위에 오르며 블랙핑크의 중화권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블랙핑크는 2020년 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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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퀸' 블랙핑크,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영상도 1억뷰

블랙핑크가 '유튜브 퀸'을 입증했다. 블랙핑크의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 안무 영상은 유튜브에서 12일 오후 5시 53분 기준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총 9편의 억대 뷰 안무 영상을 보유하게 됐다. 유튜브에 게시된 공식 뮤직비디오와 음악 방송 콘텐츠를 합치면 블랙핑크의 억대 뷰 영상은 총 18편이다. 앞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K팝그룹 최초로 10억뷰를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초·최고 순위 기록을 쓰고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11일(한국 시각)에 미국 시상식 'E! People's Choice Award'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2019년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19), 올해의 뮤직비디오(The Music Video of 2019), 올해의 콘서트 투어(The Concert Tour of 2019)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기세를 이어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진행하며 열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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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청하, 2년 연속 상반기 음원 톱10…비결은 차별화 전략

가수 청하가 올 여름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5연속 음원 대박에 쏟아지는 광고계 러브콜까지 그야말로 '갓청하' 수식어를 증명했다.청하는 가온차트 2019 상반기 디지털 종합 차트에서 '벌써 12시'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롤러코스터'에 이어 2년 연속 상반기 음원 톱10에 당당히 자리, 데뷔곡 '와이 돈트 유 노'(Why Don't You Know)부터 최신곡 '스내핑(Snapping)'까지 발매한 모든 타이틀곡 흥행에 성공했다. 1년 사이 헤이즈·선미 등 여자 솔로가수들이 주춤한 사이에도 청하의 팬덤 인기와 대중성은 굳건했다. 가온차트 또한 "청하의 인지도 지표는 전연령층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음원의 단기, 중장기 지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현재 대세 여자 솔로 가수는 청하라고 판단했다.건강하고 밝은 청하의 이미지는 '섹시' 컨셉트로만 이어져왔던 이전의 솔로 여가수 계보를 탈피한다. 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으로 보여준 귀여운 이미지에서 나아가 따라하고 싶은 워너비 솔로로 성장 중이다. 출중한 댄스와 탄탄한 보컬 실력에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더한 무대로 대중을 설득한다. 기존의 공식을 따른 섬머송이 아닌 역동적인 그루브가 담긴 '스내핑'으로 음악방송 6관왕의 기염을 토하며 서머퀸 타이틀을 쟁취한 것이 그 반증이다. "트로피컬 느낌의 여름 분위기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싶었다"는 청하의 자신감이 올 여름 차별화 전략으로 다가온 셈이다.업계에선 청하의 매력을 일찌감치 알아봤다. 올초 인기 아이돌을 대상을 설문한 결과 청하는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은 가수 1위'에 꼽혔다.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청하의 무대매너는 입소문이 자자하다는 전언. '스내핑' 4주 활동을 끝냈음에도 관계자들 러브콜에 수록곡 '치카'로 스페셜 활동을 한 주 추가하기도 했다. 대학가 행사 섭외 인기리스트에서도 청하의 이름은 트와이스·블랙핑크와 함께 언급돼 청하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20대부터 40대까지 소비 연령층을 사로잡은 청하에 광고계는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서든어택' '나이키 코리아' 'LG 유플러스' '크리니크' '스프라이트' 등 5개 이상의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퀸'으로 입지를 굳혔다. 광고 에이전시 관계자는 "어떤 컨셉트라도 소화 가능한 팔색조 같은 매력이 광고주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힙합 매니아 층부터 K팝 팬들에게 까지 두루 사랑받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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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할 것",,블랙핑크, 포트워스서 첫 북미 투어 뜨거운 피날레

블랙핑크가 데뷔 첫 북미 투어의 마지막 도시 포트워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Fort Worth Convention Center)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콘서트에 올랐다. 북미 투어 마지막 공연인 이날,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는 블랙핑크를 위해 모인 현지 팬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팬들은 공식 응원봉 '뿅봉'과 각종 플래카드 등으로 블랙핑크를 반갑게 맞이했다. 블랙핑크는 메가 히트곡인 ‘뚜두뚜두’로 포문을 열며 시작부터 압도했다. 팬들은 블랙핑크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폭발적인 환호로 앙상블을 이뤘다. ‘포에버 영’, ‘STAY’, ‘휘파람’ 무대에 이어 멤버들은 솔로 무대를 통해 특장점을 뽐내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웠다. 또 블랙핑크는 이번 신보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 '돈트 노우 왓 투 두', ‘Kick It’과 두아 리파와의 협업곡 ‘Kiss and Make up’ 등 총 18곡의 세트 리스트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물오른 역량을 입증했다. 현지 팬들은 2시간 가량 이어진 공연 내내 한국어로 떼창 메들리의 장관을 연출했고, 뜨거운 에너지는 벅찬 감동이 되어 블랙핑크를 감동케 했다. 로제는 “북미 투어 마지막 공연인데 이보다 더 나은 엔딩은 없을 것 같다”며 “지금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할 것”이라며 북미 투어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니는 “북미 투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고, 현지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며 “다음에 우리가 더 많은 곡과 함께 돌아올 때까지 건강하자”라며 팬들을 살뜰히 챙겼다. 블랙핑크는 “첫 번째 북미주 투어를 통해 이렇게 많은 팬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고, 벌써부터 두번째 투어가 기대된다”라며 다가오는 유럽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덧붙였다. 이번 포트워스를 끝으로 블랙핑크는 잊지 못할 순간을 나눈 북미주 팬들과 뜨겁게 이별하며 첫 북미 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는 세계 양대 음악 시장인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핫100·빌보드200)와 영국 오피셜 차트(싱글 톱100)에서 최근 각각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빌보드 메인차트 4주 연속 차트인과 관련 미국 포브스는 "K팝 걸그룹 신기록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북미 투어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애틀랜타, 포트워스까지 미국과 캐나다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거쳐 개최됐다. 6만석 티켓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미국 무대에서 입지를 다졌다. 블랙핑크는 오는 18일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호주까지 이르는 유럽 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또 오는 6월 8일 마카오 공연을 추가 확정했고, 연말에는 일본 주요 3개 도시 4회 돔 투어에 나선다. 김연지 기자 2019.05.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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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앨범 발매..소장 가치 높은 구성

블랙핑크가 새 EP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매했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앨범은 23일부터 YG SELECT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포토북 이미지 및 특전 이미지가 다른 핑크 버전과 블랙 버전으로 발매됐다. 특히 포토북, 아코디언식 가사지, 양면 접지 포스터,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스티커 세트, 대형 포토카드 세트, 양면 포스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와 더불어 서브 타이틀곡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 외에 '킥 잇(Kick It)', '아니길(Hope Not)', '뚜두뚜두(DDU-DU DDU-DU)' 리믹스 버전 등 총 5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앨범에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은 물론 애절하고 감성적인 다양한 음악을 담아 한층 더 풍부해진 음악적인 스펙트럼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5일 음원으로 먼저 발표된 '킬 디스 러브'는 공개 직후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 1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41위,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4위로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뒀다.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 UK 오피셜 차트에서는 '싱글 차트 톱100' 33위, '앨범 차트 톱100' 40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 음원 공개 이후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CBS 유명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북미 투어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24일에는 시카고 공연을 개최하며 총 6개 도시 8회 규모의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 김연지 기자 2019.04.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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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 영상 공개…청량미 발산

블랙핑크의 청량감 넘치는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블랙핑크의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블랙핑크는 누워서 발을 올리는 고난이도 동작 등을 완벽히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돈트 노우 왓 투 두' 가사에 맞춰 양 팔로 더블유(W) 사인을 만들어 어떻게 할지 몰라 하는 포인트 안무는 흥겨운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안무 영상은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에서 보여준 절제된 카리스마 퍼포먼스와 상반됐다. 블랙핑크의 부드러운 음색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어우러져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돈트 노우 왓 투 두'는 블랙핑크의 EP앨범 '킬 디스 러브'의 서브 타이틀곡으로, 타이틀곡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공개된 '킬 디스 러브' 안무 영상은 3000만뷰를 넘어섰다.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현재 2억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선다. 18일에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한다. 이어 19일에는 다시 한 번 '코첼라'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04.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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