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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데드라인’ 포스터 공개... 비범한 아우라

블랙핑크가 고양 콘서트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바람결에 흩날리는 핑크빛 모래가 비범한 아우라를 풍기며 콘서트 타이틀 ‘데드라인’ 로고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의미하는 타이틀답게, 이들의 정체성이 깃든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예감케 했다.앞서 YG 측은 “블랙핑크 공연의 최정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던 터. 그간 팀과 솔로 활동을 넘나들며 더욱 완벽해진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투어 ‘데드라인’ 인고양’을 개최한다. 1년 10개월여 만의 완전체 콘서트인 만큼 분위기는 충분히 예열됐다. 기존 준비했던 좌석은 물론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기 때문.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예정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최근 해외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으로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0 15:46
뮤직

‘최초 말레이시아인’→‘국악 소녀’ 키라스 K팝 접수하려 나타났다 [종합]

그룹 키라스가 K팝을 접수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키라스는 말레이시아인으로서 최초로 K팝 아티스트로 나서는 링링부터, 국악을 특기로 내세운 로아까지 속해 있다.9일 키라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킬 마 보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키라스는 Mnet 오디션 ‘아이랜드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링링을 비롯해 하린, 쿠루미, 카일리, 도연, 막내 로아까지 말레이시아인과 일본인, 한국인 총 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이다. 지난달 29일 첫 데뷔 싱글 ‘킬 마이 보스’를 통해 전격 데뷔했다. 키라스라는 팀명은 한국에서의 기(氣), 에너지를 의미하는 ‘키’와 악동, 장난꾸러기를 뜻하는 ‘라스칼’의 합성어다. K팝 신을 대표하는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매력적인 악동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키라스의 데뷔곡 ‘킬 마 보스’는 기존에 존재하던 세상의 많은 규칙들을 ‘보스’로 칭하고, 이런 기준들과 규칙들을 깨부수고 신인으로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아이랜드2’에 출연했던 링링은 키라스 데뷔 준비 과정에 대해 “‘아이랜드’도, 키라스 데뷔 준비도 모두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링링은 키라스 데뷔 준비를 할 때 “리더로서 팀원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힘들었다”며 “그래도 멤버들이 저를 잘 따라와주고 의지해줘서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즈나도 이날 새 싱글 앨범 ‘빕’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링링은 “‘아이랜드’에 출연했던 멤버들과 연락하고 있다. 특히 이즈나 멤버들한테 ‘축하한다’, ‘예쁘게 나오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저희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다 봤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링링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처음으로 데뷔한 K팝 아티스트다. 이에 대해 링링은 “연습생 생활을 길지는 않았지만 힘들게 준비를 해왔다. 그래서 믿기지 않았다”며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여자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는데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팬분들이 데뷔 전부터 열심히 응원해주셨다. 그거 보면서 힘을 많이 받고 있다. 꼭 열심히 해서 말레이시아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키라스의 멤버 로아의 경우 국악이라는 특기를 살려 ‘국악한마당’에 출연하며 그룹의 보컬로서 가야금 병창 무대를 소화하는 등 이례적인 활동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로아는 “아이돌 멤버로 데뷔하면서 국악 창법을 고치려고 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됐던 것들이 있었다”며 “막내로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있지, 키스오브라이프, QWER 등 수많은 여자 아이돌이 이날 새로운 노래를 발매하는 가운데, 데뷔 출사표를 던진 키라스의 도연은 키라스만의 장점으로 “우리 평균 나이가 16.6세다. 영한 매력으로 무한한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키라스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키라스의 장점이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 선배님 롤모델이다. 무대 보면 넘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키라스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9일 ‘킬 마이 보스’로 데뷔한 키라스는 이날 정오 신곡 ‘질러!’를 발매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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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첫 데뷔’ 키라스 링링 “블랙핑크가 롤모델”

그룹 키라스 멤버 링링이 블랙핑크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그룹 키라스 멤버 하린이 아이브 장원영을 언급했다.9일 키라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킬 마 보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링링은 “블랙핑크 선배님 롤모델”이라며 “무대 보면 넘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서 저희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링링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처음으로 데뷔한 K팝 아티스트다. 이에 대해 링링은 “연습생 생활을 길지는 않았지만 힘들게 준비를 해왔다. 그래서 믿기지 않았다”며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여자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는데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이어 “말레이시아 팬분들이 데뷔 전부터 열심히 응원해주셨다. 그거 보면서 힘을 많이 받고 있다. 꼭 열심히 해서 말레이시아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키라스는 Mnet 오디션 ‘아이랜드2’에 출연했던 링링을 비롯해 하린, 쿠루미, 카일리, 도연, 막내 로아까지 말레이시아인과 일본인, 한국인 총 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으로, 지난달 29일 첫 데뷔 싱글 ‘킬 마이 보스’를 통해 전격 데뷔했다.키라스라는 팀명은 한국에서의 기(氣), 에너지를 의미하는 ‘키’와 악동, 장난꾸러기를 뜻하는 ‘라스칼’의 합성어다. K팝 신을 대표하는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매력적인 악동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키라스의 데뷔곡 ‘킬 마 보스’는 기존에 존재하던 세상의 많은 규칙들을 ‘보스’로 칭하고, 이런 기준들과 규칙들을 깨부수고 신인으로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5:19
연예일반

양현석 새 전략 발표하자 YG 주가 들썩... 최고 기대주는 ‘블핑’ [줌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 운영의 체제 변경을 선언하면서 YG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아티스트가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는 체제로 기존에 보유한 지적재산권(IP)의 몸집을 키우고, 신인들의 데뷔를 가속화해 새로운 IP를 늘려가겠다는 전략인데 자본시장의 기대감이 그 만큼 높아진 분위기다.양혁석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베이비몬스터가 7월 1일 선공개 싱글 ‘핫 소스’를 내고,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미니앨범까지 쉴 새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트레저도 오는 9월 1일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10월 새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특히 양 총괄프로듀서는 트레저가 매년 2개 이상의 앨범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속 아티스트 활동 강화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 중장기적 수익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과거 YG는 음원과 콘서트를 통해 빅뱅, 블랙핑크 등 보유 IP를 월드클래스로 만드는 것에 집중해 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컴백 주기가 길어졌고, 어느 그룹은 1년간 앨범이 발매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023년 프로듀서로 복귀한 이후 내부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공표했고,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실행 중이다. 가장 눈에 띈 변화가 지난 1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종료’를 발표한 것이다. 김희애, 차승원, 유승호, 이성경, 유인나, 주우재 등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음에도 이 같은 변화를 단행한 것은 ‘본업 집중’이라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다. YG 막내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몸집부터 본격적으로 키워갔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9개월 만인 지난 1월에 미국, 일본 등 해외 20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에 돌입했다. 그 결과 공연 수익과 MD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며 YG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02억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70억 원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데뷔 6년차 트레저 역시 스페셜 미니 앨범 ‘프레셔’ 발매 및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 개최로 실적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IP 포트폴리오의 다각화가 더욱 가속화된다. 신인 보이그룹, 걸그룹 론칭도 본격화한다. 양 총괄은 “현재 YG는 남자 그룹 2팀과 여자 그룹 2팀이 데뷔를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보이 그룹 한 팀을 꼭 론칭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미 신인 걸그룹 중 한 팀은 4인조로 멤버 수까지 확정했으며 그중 한명인 멤버 이벨리는 일찌감치 베일을 벗은 상태다. 이벨리는 블랙핑크 제니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보컬과 랩 모두 되는 올라운더다. 나머지 멤버들도 추후에 한명씩 공개될 예정이다. YG가 정식 데뷔전부터 베일에 싸인 연습생을 공개하는 방식은 블랙핑크 때부터 이어져왔다. 블랙핑크가 데뷔 전 선보였던 팝송 안무 커버 영상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베이비몬스터 멤버 아현은 ‘데인저러슬리’ 커버 무대로 원곡자 찰리 푸스에게 샤라웃 되기도 했다. 이 같은 프로모션은 일찌감치 팬덤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양 총괄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YG의 하반기 플랜 중 가장 대중과 주주들의 기대를 받는 건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완전체 투어와 함께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양 프로듀서 역시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곧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블랙핑크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앨범은 지난 2022년 9월 16일 발매한 ‘본 핑크’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현재 블랙핑크는 앨범 재킷 촬영을 끝마친 상태로, 녹음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은 블랙핑크 데뷔곡부터 프로듀싱한 테디가 작업할 확률이 높다는 전언이다.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 컴백 소식이 공식화된 지난달 26일 YG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오른 8만 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9일에는 8만 29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30일에는 장중 한때 8만 3400원까지 치솟았다.또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규모도 지속 확대되면서 YG의 가파른 성장이 점쳐진다. 이미 발표된 일정 외 13회가 추가되면서 약 7개월간 31회, 약 180만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7월 5~6일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에서 공연한다. 2022년부터 약 1년간 진행된 직전 투어가 66회, 180만명 규모로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회당 규모는 약 2배 성장한 셈이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미 연이은 대규모 실적 서프라이즈에서 확인하듯이 달라진 그리고 달라질 YG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기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05:40
예능

‘나혼산’ 키 친구 카니 MBC 웹 예능 단독 MC

‘나 혼자 산다’에서 폭발적인 텐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샤이니 키 친구 카니가 MBC의 새로운 웹 예능 ‘Kㅏ니를 찾아서’의 단독 MC로 나선다.MBC 웹 예능 ‘Kㅏ니를 찾아서’는 뷰티, 음식, 드라마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K-도파민’을 찾아가는 리얼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비욘세의 안무가 겸 댄서 출신으로 현재는 한국의 아내‧며느리로 살아가는 카니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K-라이프를 탐험하며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카니는 앞서 나혼산에서 “잤니? 잤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밈 제조 능력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텐션까지 지닌 인물. 이미 MZ 세대 사이에서 ‘숨은 히트 제조기’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의 첫 웹예능 프로그램 도전에 시선이 모아진다. 또 샤이니 키, 블랙핑크, 비비지 등 연예계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카니인 만큼, 글로벌 게스트들의 출연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는데, 카니만의 독보적인 에너지에 어떤 특급 지원사격이 더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제작진은 “카니는 기존 예능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매력과 강력한 캐릭터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한국 문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녀만의 시선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K덕후 카니의 좌충우돌 한국 문화 체험기인 MBC 웹예능 ‘Kㅏ니를 찾아서’는 오늘(28일) MBC 신규 유튜브 채널 ‘광 gwang series’를 통해 첫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8 10:58
뮤직

[단독] 블랙핑크, 새 앨범 재킷 촬영 완료…양현석 진두지휘 속 하반기 컴백 시동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블랙핑크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속 하반기 컴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주 중 서울 모처에서 새 앨범 재킷 촬영을 마쳤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재킷 촬영도 글로벌급이란 후문이다. 블랙핑크의 컴백은 2022년 9월 16일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3년 만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6일 YG 블로그를 통해 “곧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는데, 재킷 촬영을 완료한 만큼 단순히 신곡 발표가 아니라 앨범으로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제니, 로제, 지수, 리사 등 멤버 전원이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이들은 곧 블랙핑크 ‘완전체 모드’로 돌입,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YG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블랙핑크 새 앨범은 이들의 월드투어 전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해부터 2025년 블랙핑크의 컴백 및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이들이 ‘친정’에서 함께 작업할 날들을 고대하며 일찌감치 블랙핑크를 위한 ‘TF팀’을 조직해 만반의 준비를 해뒀다. 덕분에 컴백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멤버들 역시 양 총괄 및 YG에 대한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블랙핑크로서의 작업에 차곡차곡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솔로 활동을 기대 이상의 호성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명성을 과시한 이들은 현재 기분 좋게 팀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네 명이 함께 선보이는 투어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7월 5,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월드투어에 새 앨범과 관련한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가 글로벌팬들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는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선 ‘본 핑크’ 투어로 전 세계 걸그룹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던 블랙핑크가 약 1년 10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투어인 만큼, 양 총괄을 비롯한 YG 내부에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블랙핑크의 기존 히트곡뿐 아니라 멤버들이 발표한 솔로 앨범 수록곡 무대도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3년 말 YG를 떠나 독립했다. 로제는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제니와 리사, 지수는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작업물을 선보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듀엣곡 ‘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0주째 진입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차트 기록을 새롭게 썼다. 제니와 리사는 지난 달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5’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수는 음악과 연기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제니, 로제, 리사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인 ‘2025 멧 갈라’에도 나란히 참석해 글로벌 입지를 증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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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 2025’ 파이널 투표 반환점 돌아…긴장감 고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 파이널 투표가 반환점을 돌았다. 5월 2일부터 시작된 본투표는 일부 부문에서 상위권 간 순위가 뒤바뀌며 각 팬덤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최종 마감일인 5월 21일 자정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계속될 전망이다.지난 5월 9일 시작된 ‘팬 초이스 아티스트(가수)’와 ‘팬 초이스 5세대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빠른 속도로 득표율이 형성되며 팬심 경쟁에 불을 붙였다. 5월 12일 오전 10시 기준, ‘팬 초이스 아티스트(가수)’ 부문은 임영웅이 전체 67.86%를 얻어 단연 선두에 올랐으며, BTS 뷔가 23.59%로 뒤를 잇고 있다. ‘팬 초이스 5세대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플레이브(36.69%)가 엔싸인(32.09%)과 소디엑(17.20%)을 제치고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기존 부문에서도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넥스지(36.49%)가 지난 9일까지 선두였던 하츠투하츠를 제치고 1위에 등극, 막판까지 결과가 안갯속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 베스트 솔로(여)’ 부문 역시 오차범위 내 초접전 구도다. (여자)아이들 민니(19.26%), 레드벨벳 아이린(18.37%), 트와이스 쯔위(17.16%), 있지 예지(16.71%), 블랙핑크 지수(16.08%)까지 상위 5명 모두 3%포인트 이내에서 경쟁하고 있어, 투표 종료 직전까지 판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트로트 부문의 열기도 뜨겁다. ‘더 베스트 트로트’ 부문에서는 임영웅(53.01%)과 이찬원(43.80%)이 팽팽한 투톱 구도를 유지 중이며, ‘OST’ 부문은 BTS 진의 ‘Close to you’가 40.90%로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팬심 대결은 커플·캐릭터 부문에서도 계속된다. ‘팬 초이스 커플’ 부문에서는 사카구치 켄타로×이세영 커플(44.91%)이 정해인×정소민 커플(29.90%)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변우석)·임솔(김혜윤) 캐릭터 역시 1·2위를 유지하며 작품에 대한 높은 지지를 입증했다.한편, ‘팬 초이스 아티스트(가수)’와 ‘팬 초이스 5세대 아티스트’ 부문은 다른 부문과 달리 투표 기간이 시상식 당일인 5월 29일 저녁 7시까지 연장된다. 해당 부문의 최종 수상자는 ASEA 2025 시상식 1부 종료 시점에 현장 공개될 예정으로, 현장에서의 반전 여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ASEA 2025 공식 투표 플랫폼 ‘포도알(PODOAL)’에서는 투표권(젤리) 경품이 걸린 연속 출석 이벤트가 5월 18일 자정까지 진행 중이다. 관람권·레드카펫 참관권 당첨자에게는 현장 수령 안내 메일이 발송되었으며, 아직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추가 이벤트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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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아린’ 독립 오마이걸도 따로 또 같이…데뷔 10년 만에 2막 열었다 [종합]

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10년 만에 ‘따로 또 같이’ 행보로 분기점을 맞는다. 8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은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반면 유아, 아린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소속사는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은 지난 10년간 당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2년 첫번째 재계약에 이어 다시 한번 재계약을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다”며 “긴 시간 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 멤버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뜻깊은 결정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또 유아, 아린과의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전하며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유아, 아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오마이걸 완전체 활동에는 두 사람 모두 참여할 것을 알렸다. 오마이걸은 2015년 4월 데뷔, 계단식 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활약했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타 그룹에 비해 비교적 늦게 피어난 편이지만 음악의 힘으로 끝내 만개했다. ‘비밀정원’, ‘번지’, ‘살짝 설렜어’, ‘돌핀’, ‘던던 댄스’, 등 다수의 곡이 사랑받았다. 지난달 9일 스페셜 싱글 ‘오 마이’를 공개하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한 이들은 4월 19, 20일 이틀간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 ‘밀키 웨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기도 했다. 기존 소속사를 떠나지만 완전체 활동은 함께 할 것을 약속한 그룹은 다수다. 슈퍼주니어, 샤이니,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다수 그룹의 일부 혹은 전체 멤버들이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후 독자 노선을 꾀하면서도 완전체 활동만큼은 원 소속사에서 함께 하고 있다. 또 다수의 고연차 아이돌 그룹이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개인 활동에 보다 무게중심을 두는 것처럼, 오마이걸 역시 향후 보다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효정은 예능 및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의 고정 멤버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승희와 유빈은 연기자로서도 활동 반경을 넓힐 전망이다. 유아, 아린 역시 개인 활동에서도 강점을 보인 만큼 팀의 컬러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주년을 완전체로 뜨겁게 자축한 이들은 당분간 팀을 재정비하면서 제2막을 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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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 2025’ 본투표 2차, 오늘(29일) 자정 종료… 순위 경쟁 치열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이하 ‘ASEA 2025’)’ 본투표 2차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29일 2차 본투표가 종료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 포도알을 포함한 3개 공식 투표 플랫폼 합산 결과에 따르면 다수 부문에서 순위 변화가 속출 중이다.‘더 베스트 그룹(남)’ 부문에서는 플레이브가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반면, 5월 28일 ASEA 2025 출연이 확정된 타임레스는 종합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파이널 진출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더 베스트 솔로(남)’ 부문에서는 BTS 지민이 3위로 올라서며 기존 3위였던 BTS 진과 순위가 뒤바뀌었다.‘더 베스트 솔로(여)’ 부문 역시 변화가 감지된다. 마마무 문별이 새롭게 3위에 진입했다. 선두 경쟁도 치열하다. 블랙핑크 지수(15.99%)와 레드벨벳 아이린(14.12%)이 불과 1.86%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더 베스트 트로트’ 부문에서는 임영웅(31.59%)과 영탁(29.00%)이 여전히 박빙의 접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인 부문에서도 순위 변화가 일어났다.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은 넥스지가 하츠투하츠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킥플립이 새롭게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 팬덤의 저력을 입증했다.‘팬 초이스 아티스트(가수)’ 부문에서는 임영웅(32.63%)과 BTS 뷔(31.36%)가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플레이브가 3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팬 초이스 5세대 아티스트’ 부문 역시 라이즈(22.02%), 플레이브(21.19%), 엔싸인(20.62%)이 각축전을 벌이며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5월 28일 ASEA 2025 출연이 확정된 엔시티 위시는 현재 10위권에 머물고 있다.‘팬 초이스 커플’ 부문에서도 순위가 뒤집혔다. 사카구치 켄타로·이세영 커플이 변우석·김혜윤 커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막판 판세를 흔들고 있다.현재 포도알 앱에서는 29일 자정까지 ASEA 2025 시상식 초대권과 레드카펫 참관권이 걸린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연속 출석 이벤트를 통한 추가 젤리(투표권) 당첨자 발표도 이날 중 예정되어 있으며, PASStival 이벤트와 미니게임 ‘DICE RUSH’를 통해 막판까지 젤리 획득이 가능해 팬들의 표심 결집에 힘을 보태고 있다.‘ASEA 2025’ 본투표 2차는 30일 오전 12시(KST)에 종료되며,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파이널 투표가 본격 시작된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응원과 한 표가 운명을 좌우할 막판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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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 압도한 제니&리사, 명불허전 K팝 퍼포먼스 퀸 [IS포커스]

‘젠첼라’(제니+코첼라) 그리고 ‘리사첼라’(리사+코첼라). 코첼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니와 리사가 특별한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5’가 뜨겁게 막을 내렸다. 레이디 가가, 타일라, 포스트 말론, 트래비스 스콧, 그린 데이 등 유명 팝스타들의 환상적인 무대들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K팝 솔로 아티스트로 당당히 무대에 오른 제니와 리사 역시 현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니와 리사에게 코첼라는 낯설지 않다. 이들은 블랙핑크 완전체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코첼라 ‘신고식’을 치렀으며 그로부터 4년 뒤인 2023년에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극강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수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드넓은 무대를 압도한 네 명의 아시아 소녀들의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두 사람 모두 이미 두 차례 코첼라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지만 솔로로서 무대를 채우는 건 처음인 만큼 과연 이들이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줄지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은 높았는데, 제니와 리사 모두 여느 팝스타 못지 않은 화려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로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제니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아웃도어 시어터(세컨드 스테이지)에 올라 약 50분간 13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필터’, ‘만트라’, ‘핸들바스’, ‘젠’, ‘댐 라이트’, ‘F.T.S’ 등 솔로 앨범 ‘루비’ 수록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꾸몄고,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를 통해 정점을 찍었다. 현장 관객의 떼창 속 휘몰아치는 래핑과 강렬한 군무로 압도적 무대를 연출한 제니에게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제니의 ‘코첼라’ 1주차 무대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핫 퍼포먼스’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오르며 단순 화제성을 넘어 무대와 퍼포먼스 자체의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리사 역시 코첼라 사하라(서브 스테이지)에 올라 K팝을 넘어선 ‘글로벌 록스타’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썬더’, ‘문릿 플로어’, ‘록스타’, ‘라리사’ 등 솔로로 내놓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인 리사는 여전사와 요정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뜨거운 무대로 화제를 모은 리사는 SNS에서 폭발적인 언급량을 기록, 단 7일 만에 비욘세 등 역대 헤드라이너를 뛰어넘는 ‘최다 언급 아티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패션도 화제였다. 리사는 그레이와 레드 컬러의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보디슈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발광 시스템이 적용돼 마치 미래 여전사인가 싶은 독특한 의상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제니는 카우보이 모자로 포인트를 주면서도 리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가죽 패션을 선보여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제니와 리사는 코첼라 무대를 통해 블랙핑크 아닌 솔로 퍼포머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앞서 로제가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를 필두로 솔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제니와 리사가 퍼포먼스를 통해 진가를 재확인시키며 K팝 ‘퀸’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들이 기존 블랙핑크 멤버 이미지를 뛰어넘어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이뤄내면서 올 여름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블랙핑크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제니와 리사가 펼친 솔로 퍼포머 활동이 두 사람의 아티스트 입지와 가치를 높여주는 동시에 완전체 활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줬다. 또 솔로 활동은 대개 코첼라 같은 대형 야외 무대와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이를 잘 극복하고 향후 이어갈 솔로 활동의 다양한 역량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K팝 걸그룹 최초로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서는 블랙핑크는 이후 북미와 유럽, 일본까지 총 10개 도시·18회차에 걸쳐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달굴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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