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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블랙스완, 보이즈투맨과 역대급 컬래버 무대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이 애플TV+와 티빙에서 방영되는 특집 프로그램 ‘Kpopped’에 출연해 레전드 보컬 그룹 보이즈투맨과의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무대에서 블랙스완의 멤버 앤비는 보이즈투맨과 함께 그룹의 대표곡 중 하나인 ‘엔드 오므 더 로드’를 소화했다. 앤비는 메인보컬답게 절제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오가며 원곡의 깊은 울림을 자신만의 보이스로 재해석했고, 보이즈투맨과 주고받는 화음은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으며 무대 위에서 서로 눈빛을 맞추며 완벽하게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시켰다.이어 파투, 가비, 스리야는 보이즈투맨의 히트곡 ‘모타운필리’ 무대를 함께 꾸몄다. 블랙스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경쾌한 보컬로 원곡의 흥겨움을 한층 끌어올리며 보이즈투맨 멤버들과 블랙스완 멤버들이 함께 무대 전면을 가득 채우며 군무와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관객석이 환호와 박수로 뒤덮였다.세대를 대표하는 두 팀의 협업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K-팝과 R&B 명가의 음악적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니며 현장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프로그램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 역시 SNS를 통해 “꿈의 무대”라며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있다.블랙스완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하며 무대를 완성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팬들과도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소속사인 (주)디알뮤직은 “보이즈투맨과의 합동 무대는 블랙스완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앞으로도 세계 음악 시장 속에서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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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혜미 측, 5000만원 피소 관련 "사실 확인 중"

블랙스완 혜미가 5000만 원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스완 혜미 측은 9일 일간스포츠에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블랙스완 메인보컬로 활동 중인 혜미가 사기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혜미가 SNS를 통해 알게 된 직장인 A씨에게 지난해 4월부터 집안 문제를 이유로 500만 원을 빌려간 후 숙소 보증금, 월세, 생활비 등을 빌려갔고 갚으라고 하자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는 주장인 것. 소속사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미는 2015년 '원조 군통령'으로 불린 라니아로 데뷔했다. 라니아는 현재 블랙스완으로 이름을 바꿨다.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전하기도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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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복면가왕', 산하·신비·김가연·양치승 "반전 한마당"(종합)

'반전' 한마당이었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한테 걸리면 마이 아파에 맞서는 86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가을타는 추녀와 볏 속까지 가수다! 추남의 대결. 이들은 윤현상과 아이유가 부른 '언제쯤이면'을 소화했다.유영석은 "1라운드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다. 연상녀 연상남의 환상적이 무대였다. 추남은 흔하지 않은 음색을 가졌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목소리가 나왔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목소리다. 추녀는 CD를 틀어놓은 듯 완벽한 라이브였다"고 말했다. 윤상은 "두 사람이 전문 음악인이 아니라면 이상한 일이다. 추남은 보기드문 미성이고 정확한 음성이다. 추녀는 노래할 때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말했다.대결 결과 68대 31로 추녀의 승리.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추남의 정체는 아스트로 산하로 밝혀졌다.두 번째 대결은 난 슬플 때 부채춤을 춰… 부채춤 소녀와 흥탄소년단! 사물놀이 소년. 두 사람은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렀다.김현철은 "사물놀이 소년은 임재범과 맞먹을 정도의 음역대를 가졌다. 저런 키를 가진 사람은 우리나라에 몇 없다. 바이브레이션의 폭이 넓다. 음정 하나하나가 너무 정확하다"며 "부채춤 소녀는 가수와 비가수 사이 알쏭달쏭하다. 이 정도의 테크닉을 구사하는 가수면 숨길 수 없는 바이브레이션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듀엣곡의 정석인데 아무나 부를 수 없는 곡인데 확고한 노래 스타일을 갖고 있으니 재해석에 성공했다"고 했다.대결 결과 62대 37로 사물놀이 소년의 승리. 윤하의 '혜성'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부채춤 소녀의 정체는 여자친구의 신비로 밝혀졌다.세 번째 대결은 내가 다 짜낸다! 올리브오일과 치즈나라 퐁듀공듀. 두 여성 참가자는 UP '뿌요뿌요'를 불렀다.윤상은 "올리브오일의 목소리를 듣고 하수빈이 떠올랐다. 퐁듀공듀는 자신의 음악성을 보여준 무대였다. 걸그룹 멤버 중 메인보컬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카이는 "퐁듀공듀의 리듬감은 숨겨지지 않는다. 올리브오일은 목소리가 알려지면 정체가 탄로 날까봐 자체 변조를 했다. 자체 음색이 아나운서다. 그래서 목소리 자체가 존재감이자 정체성이다"고 전했다.대결 결과 54대 45로 퐁듀공듀의 승리.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올리브오일의 정체는 김가연으로 밝혀졌다.마지막 대결은 춤추고 노래해 한 마리 새처럼 블랙스완과 신명 나고 신이주신 목소리네요 이집트신. 두 남성 출연자는 조용필 '여행을 떠나요'를 불렀다.김현철은 "블랙스완은 김장훈인줄 알았다. 끝 음을 올리는 포인트가 비슷하다. 이집트신의 발목이 까무잡잡하다. 스포츠 선수나 관련 종사자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우정아는 "이집트신은 다리 넓이가 골반 이하로 안 좁혀진다.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다. 블랙스완은 첫 음을 놓쳤다. 긴장한 비가수로 추측된다"고 말했다.대결 결과 58대 41로 블랙스완의 승리. 하동균의 '나비야'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이집트신은 트레이너 양치승이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gnang.co.kr 2018.09.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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