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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신드롬에 과거 영상 재소환..방송사도 SG워너비 코인 탑승

'SG워너비, 영상 어디까지 봤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SG워너비 관련 영상이 모조리 화제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과거 SG워너비가 출연한 방송, 공연 영상이 주목받고 있고, 네티즌들이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SG워너비 과거 활동 영상을 재소환하고 있다. 방송사에선 SG워너비 신드롬 '코인'에 탑승하느라 바쁘다. SG워너비가 출연한 과거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등을 '매시 업'하고 새로운 타이틀을 달아 OTT 콘텐트로 올리고 있다. SG워너비가 완전체로 출연한 것 뿐만 아니라 멤버가 단독으로 출연한 영상까지 다시 올리고 있다. KBS는 '강제소환' 타이틀로 2017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석훈 방송분, 2017년 SG워너비가 출연한 '해피투게더' 방송, 2007년 방송된 SG워너비 '인간극장' 편을 최근 다시 올렸다. MBC는 과거 SG워너비 김용준과 이석훈이 각각 나온 '라디오스타' 방송과 '복면가왕' 방송, JTBC는 2015년 SG워너비가 게스트로 나온 '마녀사냥' 등을 다시 재구성해 올렸다. 이슈에 힘 입어 재편집한 과거 영상이 아니더라도 네티즌들은 알아서 과거 영상을 찾아가며 추억 소환을 하고 있다. 최근 브레이브걸스가 군부대 위문 공연 영상에 자막을 더한 유튜브 콘텐트로 역주행에 성공한데 이어 SG워너비도 과거 영상에 네티즌들이 '댓글 놀이'를 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놀면 뭐하니?'가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놀면 뭐하니? 보고 오신 분 손?'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과거 활동 영상 중 가장 화제가 되는 건 일명 '기침 나무'로 불리는 라디오 라이브 공연 영상이다. SG워너비가 2010년 한 라디오 방송 중 DJ 박경림이 라이브를 해도 CD를 튼 것 같으니 라이브 노래인 걸 인증해달라는 요청에 김용준이 '겨울나무'를 부르다가 일부러 기침을 해 웃음 바다가 됐고, 멤버들이 웃느라 노래를 방송 사고 수준으로 마무리 하지 못 한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로 눈빛만 마주쳐도 미소를 짓는 SG워너비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과거 영상에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그룹 내 갈등과 불화설 관련 이슈가 논란이 된 가운데 SG워너비의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런 SG워너비 열풍에 완전체 컴백을 염원하는 목소리와 응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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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사인 CD 중고거래 의혹에…이휘재 "관리 소홀" 사과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개그맨 이휘재에게 전한 사인 CD 앨범이 중고물품으로 거래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휘재 측이 "관리가 소홀했다"며 사과했다.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수들에게 받은 사인 CD 앨범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를 해왔고, 20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정확히 어떤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 것인지 현재로써는 파악이 어렵다"고 했다. 지난 9일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브레이브걸스 사인 앨범 택배 개봉기'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라며 "비매품인 데다 연예인 사인이 있는 앨범은 처음 사봐서 3만4000원이 싼 것인지 비싼 것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안에는 편지가 적혀있다"며 앨범 내부를 공개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사인과 함께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등 편지 내용도 담겼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후배에게 선물 받은 것을 중고시장에 내놓은 걸까?" "주위에서 모르고 판 것 같은데" "받고 뜯지 않아서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몰랐던 듯" "CD에 발이 달렸나 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표한 음원 '롤린(Rollin')'이 최근 역주행하며 데뷔 후 첫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에 브레이브걸스의 군부대 공연 모음과 장병들의 열광적인 반응 등을 편집한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3주 만에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대히트를 쳤고 이후 '롤린'도 음원차트 상위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3.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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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측, 중고거래 나온 브레이브걸스 사인CD 사과 [전문]

이휘재가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관리 소홀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온라인에는 브레이브걸스가 2016년 6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HIGH HEELS’ 사인CD가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다. 의외로 아무도 안 사길래 그냥 한 번 사봤다”면서 이휘재를 향한 메시지가 적힌 CD를 공개했다. 내용엔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세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넘나(너무)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대해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가수들에게 받은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 관리(보관)했으며 2016년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정확히 어떤 경로로 해당 CD가 외부로 유출된 것인지 현재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세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역주행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가수분들에게 받는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으나 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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