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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스맥스, ‘소셜아이어워드 2025’ 최고대상 1위 영예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소셜아이어워드는 기업 혹은 단체가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를 대상으로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총 4천여 명의 인터넷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및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6개 플랫폼 9개 부문에 걸쳐 273개 업체 및 335개의 소셜인터넷서비스가 경쟁했다.코스맥스는 심사 결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고대상을 차지했다. 최고대상 수상 기업 중 유일한 자체 제작 채널이다. B2B 기업 특성상 기술 소개 중심으로 전개되던 콘텐츠의 문법을 바꿔 브이로그, 매거진 형태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형식으로 소통의 영역을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코스맥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운영을 본격화한 이후 팔로워 수는 약 5배 증가한 2.1만명을 달성했으며, 총 누적 조회수는 약 900만 회를 상회했다.코스맥스 계정 콘텐츠의 인기 비결로는 ‘진정성’이 꼽힌다. 현직자 시점의 콘텐츠를 최신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재해석해 시의적절하게 접목한 콘텐츠가 인기다. 형식적인 기업 계정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기업브랜드 친밀감을 형성했다.이어 계정 운영을 맡은 Z세대 담당자가 아이디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전폭 지원했다. 주요 SNS 채널 이용자 층인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다.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팔로워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고 있다.기업 초청 이벤트, 댓글 및 메시지를 통한 양방향 소통 확대 등 팔로워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특히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생산공장 소개 영상 등 기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코스맥스는 임직원의 하루를 소개하는 '뷰티회사 관찰일기' 콘텐츠 등 구직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구직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뷰티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주요 고객사의 팝업 스토어 방문 콘텐츠 및 신제품 개발 소식도 전하며 고객사와 소비자를 잇는 주요 소통 창구로써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채널 인지도가 증가하며 콘텐츠 제작 양상도 변화했다. 이전에는 고객사 등 브랜드 행사에 촬영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협조를 구해 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고객사에서 촬영을 요청하고 제품 소개 ‘러브콜’을 보내는 사례가 증가했다. 뷰티업계 SNS 채널의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이 확대되며 내부 임직원의 참여율도 높아지는 추세다.코스맥스는 K뷰티가 SNS 채널을 통해 확산되는 양상에 주목해 향후 해외법인과 협력을 확대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고객사와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춘 글로벌 SNS 채널 공략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커뮤니케이션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소비자와 고객사를 잇는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뷰티 트렌드를 발빠르게 전달하는 글로벌 뷰티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8 16:10
산업

애경산업,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참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7월 15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을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뷰티 박람회로 제조사, 브랜드사, 원료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인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산업 박람회’로 꼽히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글로벌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애경산업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의 B2B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현지 유력 유통사 및 리테일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하고자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 AGE20'S, 루나, 닷솔루션, 포인트앤 등 화장품과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럽센트 등 헤어·바디 브랜드를 전시하며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및 북미 유통 채널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애경산업 전용 부스 내 체험존을 구성해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현장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형 프로모션 존을 별도로 운영하며 주요 제품을 체험한 방문 고객에게 샘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한편 이번 박람회에 앞서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제품이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의 메이크업&네일 제품 카테고리에서 최종 결선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전문 심사 위원들이 제품을 혁신성, 지속성, 안정성, 성분, 디자인, 창의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며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규 B2B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 대상의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겠다”고 말했다.애경산업은 지난 6월 진행된 '2025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방콕 전시회'에 참여해 애경산업의 탄탄한 브랜드력을 알리며 아세안 시장 유통망 확대에도 나섰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5 08:38
뮤직

세븐틴 우지→투바투 연준 등 하이브 16인, 美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합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 16인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으로 합류한다.레코딩 아카데미는 9일(현지시간) 범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캣츠아이 다니엘라·라라마농·메간·소피아·윤채와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를 새로운 투표 회원으로 초청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서 깊은 음악 전문가 단체다. 1957년 설립돼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회원들의 투표 권한은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부터 부여된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주어진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은 탁월한 음악성을 토대로 K팝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범주는 세븐틴을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제1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분야 작사, 작곡, 편곡 대상을 석권했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지코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겸비한 ‘톱 티어 뮤지션’으로, ‘스팟!’(SPOT!), ‘아무노래’ 등 수많은 음악을 성공시키며 트렌드를 선도했다. 우지, 버논은 세븐틴 앨범 작업을 비롯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도 적극 협업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물만 각각 200곡과 100곡이 넘는다.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솔로 믹스테이프 ‘껌’(GGUM) 활동을 통해 ‘K팝 대표 춤꾼’다운 무대 장악력과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정원은 팀의 리더로서 엔하이픈이 ‘K팝 톱 티어’로 도약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K팝과 고유의 앨범 스토리,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었다. 허윤진은 르세라핌 미니 4집 수록곡 ‘미치지 못하는 이유’ 메인 프로듀싱을 비롯해 팀 앨범 작사·작곡에 활발히 참여했고,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캣츠아이는 멤버 전원이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K팝식 제작 시스템’을 거쳐 미국에서 데뷔한 이들은 탁월한 보컬·퍼포먼스 역량을 뽐내며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의 최신 메인 앨범차트(7월 12일 자) 4위에 입성했고, ‘핫 100’에도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와 ‘날리’(Gnarly)를 올려놓았다.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일릿, 앤팀, 캣츠아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과 교감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 중 방탄소년단의 ‘DNA’와 ‘마이크 드롭’(MIC Drop), ‘아이돌’(IDOL),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르세라핌의 ‘이지’(EASY)와 ‘크레이지’(CRAZY),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 캣츠아이의 ‘날리’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레코딩 아카데미는 매년 기존 회원들의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 후보군을 추린다. 후보에 오른 이들은 관련 절차를 밟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하이브에서는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프로듀서 피독이 투표 회원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하이브는 “레코딩 아카데미 신규 회원 선정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넓어진 K-팝의 영향력과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3:12
산업

아누아, 日 앳코스메 ‘2025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3관왕 달성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가 주관하는 ‘2025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앳코스메는 소비자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부문별 제품 랭킹을 발표하는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매년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를 통해 어워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아누아는 미들 프라이스 세럼 부문에서 ‘아젤라익산 세럼’이 1위를, 시트 마스크 부문에서 ‘아젤라익산 마스크팩’과 ‘라이스 마스크팩’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세 제품 모두 일본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전용 라인으로, 아누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드 론칭 6년 만에 앳코스메에서 첫 성과를 거두며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아누아는 2021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큐텐(Qoo10), 라쿠텐, 로프트, 플라자 등 주요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그 결과, 지난해 1분기부터 일본 메가와리(큐텐재팬의 최대 할인 행사)에서 5분기 연속 종합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큐텐 화장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또한 올해 1월에는 일본의 뷰티 성지 ‘앳코스메’ 도쿄점과 오사카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영향력도 입증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큐텐재팬의 분기별 신상품 집중 프로모션인 ‘메가오시’ 2분기 브랜드로 선정돼, 해당 기간 동안 선보인 한정판 스페셜 세트가 누적 3만 건 이상 판매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일본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제품과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한편, 아누아는 일본을 비롯해 북미,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영국의 대표 오프라인 매장인 ‘울타뷰티(Ulta)’와 ‘부츠(Boots)’에 입점했으며 올해 1월 영국, 2월 두바이에 이어 독일과 호주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아누아는 현지화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09 18:29
산업

네오팜, 기능성 화장품 원료 '디펜사마이드' 중국 신원료 NMPA 등록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은 자사의 피부 보호 기능성 원료인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를 중국 화장품 저위험군 '경외 신원료'로 지난 13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기 위한 필수 절차를 마쳐 네오팜 제품의 중국 시장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 또는 인공 원료(이하 신원료)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감독하에 매우 까다롭게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특히 해외 생산 원료의 경우 △물리·화학적 특성 △제조 공정 △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반응 시험 등 광범위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출하고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만 승인된다.절차가 까다롭다 보니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에 성공한 국내 기업 원료는 단 4건에 불과했다. 그중 1건은 최근 자진 철회되어, 네오팜의 디펜사마이드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원료 가운데 네 번째로 등록된 사례가 됐다.NMPA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디펜사마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철저히 진행한 네오팜은 중국 현지 지정 기관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승인을 획득했다.네오팜이 독자 개발한 디펜사마이드는 피부 본연의 항균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원료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천연 항균 물질인 항균펩타이드(AMPs)가 감소된 상태인데, 항균펩타이드의 생성을 촉진시켜 약해진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디펜사마이드다.디펜사마이드는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의 화장품 및 의료기기(MD)에 핵심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디펜사마이드의 효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2012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에서 ‘이노베이션 존 베스트 인그리디언트 어워드(Innovation Zone Best Ingredient award)’ 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네오팜은 이번 신원료 등록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최근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며 현지 관계자들이 디펜사마이드의 효능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에 피부장벽 기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차세대 스킨케어 성분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이번 네오팜의 성과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네오팜 연구는 보건복지부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돼 정부의 지원 정책 성공 사례로 남았다. 디펜사마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돼 중국 및 세계 시장에 진출하면, K뷰티 수출 증대와 지속적인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네오팜 관계자는 "NMPA 등록은 네오팜의 독자적인 피부 생리활성 기술이 국제적으로 신뢰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3 08:44
산업

LG생활건강,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 레드닷 본상

LG생활건강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이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8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주최 측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과 호텔 827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으로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부문 본상을 받았다.LG생활건강은 지난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로 iF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한 바 있다.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X호텔827은 청바지처럼 일상에 자연스럽고 편안히 스며드는 핏(Fit)을 지향하는 진 쿠션 콘셉트에 프랑스 파리 감성 소품숍인 호텔 827의 무드를 적용해서 조화를 이뤘다.감성적인 레터링과 호텔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패키지에 더해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동시에 구현했다.친환경 데님 소재와 업사이클링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매일 부담 없이 피부에 밀착해서 완벽한 핏을 선사하는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과 호텔 827 특유의 여유로운 감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해 낸 결과"라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의 안전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클린 뷰티 디자인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0 16:27
산업

세라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관왕 싹쓸이

세라젬이 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16일 세라젬에 따르면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 프리미엄 안마가전 ‘파우제 M6’, ‘파우제 M8’, ‘파우제 M10’,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 가 본상을 받았다. 5개 제품 모두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라젬의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성과 심미성을 갖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매년 전 세계 수천 건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수상만으로도 국제적으로 디자인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은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금속 소재와 고급스러운 가죽의 질감이 디자인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본체 길이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이동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사용자 체형을 자동으로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며, 터치 스크린과 물리적인 버튼을 함께 적용한 복합형 조작 시스템으로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안마가전 ‘파우제’ 시리즈(M6·M8·M10)는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외관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등받이 기울임 각도를 인체 곡선에 맞춰 설계하고,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따로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위험 감지 센서와 은은한 무드 조명 등 섬세한 기능 요소들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는 고주파와 초음파를 활용해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터치형 화면으로 조작이 간편하고, 전원선이 자동으로 감기도록 설계돼 보관이 깔끔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기를 안정적으로 올려둘 수 있는 상단 트레이와 네 가지 전용 관리 헤드가 함께 제공된 점도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 조화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세라젬 관계자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세라젬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6 10:17
생활문화

‘PCL 바디앰플’ 인스타 및 SNS 통해 뷰티바디 첼린저 핫이슈

바디 앰플 유통 전문기업 (주)케이스키니(KSKINNY)(대표 김승원)가 집중 조명을 받는다. 케이스키니는 체지방 관리 및 피부 건강 개선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했다.케이스키니는 몸에 바르는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피부 탄력 효과를 나타내다가 사용을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지는 기존 다이어트 크림과 차별화된 바디 앰플, ‘PCL BODY Ampoule’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PCT 국제 특허를 받은 5나노 미립자화 기술을 이용해 포스파티딜콜린(PCL, Phosphatidylcholine) 성분의 지방 분해/배설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국제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하며 위생적인 시설 및 환경에서 제조된다. 주사나 복잡한 처치 없이 필요한 부위에 ‘PCL 바디앰플’을 바르면 포스파티딜콜린의 경피 투여 조성물이 진피층까지 침투하면서 피하 지방층에 형성된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슬림한 몸매로 가꿔주고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이어트를 실현할 수 있는 PCL 바디 앰플은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는데다 무통증/저자극 방식으로 설계되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시판되는 이 제품은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5.2억 병이라는 엄청난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3)에서 금상, 2024 와디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를 통해 뷰티 바디 챌린저를 이어가는 PCL 바디 앰플 사용자들 덕분에 ‘PCL 바디 앰플’ 붐이 일고 있다. 특히 태국 파라곤 백화점, 일본 마루이, 도큐 프라자, 시부야 스크램블 등에서도 절찬리 판매되며 뷰티&헬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가고 있다.케이스키니 김승원 대표는 “몸에 바르는 ‘PCL 바디 앰플’이 쉽고 편한 뷰티·바디 케어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케이스키니가 글로벌 뷰티·바디 분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R&D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라인업 확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08:24
산업

화해,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 정식 출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글로벌 웹 영문 버전 론칭 3개월 만에 일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리뷰 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 화해의 핵심 기능을 별도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화장품 번역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약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영문, 일문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화해는 영문 버전 글로벌 웹을 론칭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가별 웹 방문자 중 일본 유저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러한 흐름은 일본 X(옛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X에서는 K뷰티 언급량이 월 1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화해는 글로벌 웹 일문 버전을 빠르게 출시, 일본 소비자들에게 K뷰티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또한 화해는 올해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B2B 사업을 확장해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화해의 글로벌 웹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브랜드 성장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해는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MAU 1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1등 뷰티앱이다. 37만 개 K뷰티 제품 성분 정보와 약 900만 건의 리뷰,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성장을 가속화하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7 17:58
경제일반

화해, 누적 등록 브랜드 1만8260개… K뷰티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도약

뷰티 플랫폼 화해에 등록된 뷰티 브랜드가 1만8260개를 돌파했다. 또 파트너 브랜드 수도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1540개로 늘었다.버드뷰는 21일 화해의 ‘2024 연말결산’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화해는 지난해 2월 K뷰티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뷰티 소비자들의 똑똑한 선택을 통해 브랜드 성장을 이끈다’는 화해 미션 2.0을 새롭게 발표한 바 있다. 브랜드들이 글로벌 진출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KBAP)’으로 도약을 선언했다.화해는 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커머스 기획전 ▲광고·마케팅 지원 등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BBP)’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조회수 및 리뷰수가 300% 이상 증가했으며, 참가사의 87%는 화해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소비자들의 솔직한 제품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화해 어워드’는 제품의 사용감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지난해 ‘효능·효과 어워드’를 신설했다. 특히 랭킹·어워드 부문 356개를 추가해 연간 706개 부문을 선정, 그중 645개 제품을 시상하며 다양한 K뷰티 브랜드들의 인지도 향상을 도왔다.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브랜드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조명받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등 화해의 핵심 기능들을 영문으로 구현한 ‘글로벌 웹’을 출시했으며,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0만 명을 돌파했다.이외에도 (재)서울경제진흥원(SBA), (주)누리하우스와 뉴욕⋅서울에서 각각 500여 명, 1600여 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K뷰티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화해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을 출시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의 협업을 위한 마케팅 사업을 론칭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K뷰티 브랜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웅 버드뷰 대표는 “2024년은 K뷰티 브랜드들이 각국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주력한 해”라며 “앞으로도 화해가 K뷰티 브랜드의 핵심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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