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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박 2일' 아침부터 동공지진…딘딘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1박 2일’ 멤버들이 아침부터 ‘멘붕’ 상태가 된 이유가 무엇일까. 15일 방송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초대형 스케일의 기상 미션이 펼쳐진다. 이른 아침 눈을 뜬 멤버들은 비몽사몽인 상태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베이스캠프에 정체불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출몰, 딘딘은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심상치 않은 스케일의 기상 미션을 직감한다. 뒤따라 나온 문세윤 또한 “이게 무슨 상황이야!”라면서 사정없이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어리둥절한 멤버들을 뒤로하고 현장에서 난데없는 합창대회가 진행되자, 단상 위에 올라 선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하나둘씩 노래를 열창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평화로운 가창도 잠시, 다섯 남자가 합창단원의 예상치 못한 기습에 혼비백산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수차례에 걸친 단원들의 멘탈 공격에 무방비로 당한 멤버들은 너나할 것 없이 버퍼링에 걸린 상태로 얼어붙는다. 과연 아침부터 이들이 ‘멘붕’에 빠지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10:05
예능

'1박 2일' 웰컴 투 공주 랜드‥야밤 물벼락 세례 기싸움 발발

공주로 변신한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의 팽팽한 대치가 벌어진다. 내일(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는 대 혼돈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진다. 이날 다섯 남자는 여행지인 충청남도 공주에 어울리는 각기 다른 공주 룩을 장착, 깜찍한 복장과 대비되는 험상궂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현장에서 잠자리 복불복의 정체가 공개되자, 딘딘은 "우리 가족 아니잖아!"라면서 배신의 불씨를 지핀다.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현장 속 이리저리 달리면서 치열한 액션 투혼을 벌이던 멤버들은 점차 서로를 헐뜯으면서 분열한다. 승부욕에 눈이 먼 이들은 서로에게 가차 없이 물벼락 세례를 안기기 시작, 마치 무법자 같은 모습을 보여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던 중 멤버들과 제작진의 살벌한 기 싸움까지 벌인다. 딘딘이 "제작진한테 이의 제기해"라며 언성을 높이자 어느새 모든 멤버들이 합세해 제작진과 팽팽하게 대치한다.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막내 나인우는 급기야 눈물까지 글썽거린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14:29
연예일반

문세윤이 선정한 '1박 2일' 역대 최고 메뉴는 무엇

방송인 문세윤이 꼽은 ‘1박 2일’ 역대 최고의 메뉴가 공개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가정의 달에 걸맞은 멤버들의 케미 폭발 여정이 그려진다. 지난주 치열했던 ‘효자 레이스’의 승자 문세윤, 딘딘은 오프닝부터 예고됐던 의문의 잔칫상을 받게 된다. 곧이어 ‘먹선생’ 문세윤이 꼽은 ‘1박 2일’ 역대 최고 음식 다섯 가지가 등장,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군침 자극’ 산해진미의 향연이 펼쳐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호화로운 식사 시간이 시작된다. 푸짐한 한상차림에 승자들의 텐션이 치솟는 가운데, 잔칫상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자신의 ‘최애’ 음식에 감격한 문세윤은 저녁상에 감춰진 비밀을 알아차리고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나 딘딘은 잔칫상에 자신의 어머니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뜻밖의 배신감(?)에 휩싸이기 시작, 딘딘 모자(母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레이스에서 패배해 ‘불효자’로 낙인찍힌 연정훈, 김종민, 나인우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15학년’ 김종민마저 처음 겪는 ‘노동 지옥’에 빠져 온 힘을 쏟아붓고 기진맥진하게 된다. 과연 세 사람의 멘탈을 뒤흔든 노동의 정체가 무엇일지, 승자와 패자의 ‘극과 극’ 저녁 식사 시간이 더욱 궁금해진다.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3 16:12
연예일반

'1박2일' 주식계 마이너스손 김종민 "엄마 닮았네!" 울분

어머니와 통화하던 김종민이 뜻밖의 비밀을 접하고 의문의 1패를 겪는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에서는 효자로 거듭나기 위한 멤버들의 열띤 질주가 시작된다. 이날 불효자를 색출하려고 서로의 휴대폰을 검수하던 다섯 남자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다. 부모님의 연락을 읽씹(읽고 답장 안 하기)으로 일관하는 멤버가 모두의 공분을 산 것. 매섭게 디스를 당하던 주인공은 멤버들의 멱살까지 잡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좌충우돌 효자 레이스를 진행하던 멤버들은 가족들을 떠올리며 부모님과의 통화로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훈훈함도 잠시, 김종민은 어머니에게서 가문의 재산에 관한 예상치 못한 진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주식 계의 마이너스 손’이었던 김종민이 “내가 엄마 닮았네!”라면서 울분을 토하기 시작하자, 막내 나인우는 “형 주식 당장 끊어야겠는데요”라며 뼈아픈 조언을 했다고 전해져 충격적인 모자(母子)의 비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레이스의 결과에 따라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는 제작진의 섬뜩한 지령을 받고 겁에 질린다. 맹수처럼 돌변한 다섯 남자는 미션은 뒷전, 난데없는 워터 쇼를 펼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생존 본능을 발휘한다. 비명과 고성이 난무하는 현장에서 엎치락뒤치락 승부 끝에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15:53
연예일반

'1박 2일' 새 제작진과 멤버들간 발발한 '신경전'

'1박 2일'이 한층 더 독해진 리얼 야생 라이프를 예고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에서는 효자로 거듭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질주가 시작된다. 이날 새 제작진과 첫 촬영에 나선 김종민은 '1박 2일' 시즌 1·2를 함께했던 이정규 PD의 등장에 "내가 업어 키웠어"라며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인다. 그는 15년 차 '고인물'답게 제작진에게서 은근슬쩍 아침밥을 얻어먹으려고 하지만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은 이정규 PD의 단호한 모습에 진땀을 흘린다. '1박 2일' 역사 그 자체인 두 남자는 오랜만의 재회에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180도 달라진 심장 쫄깃한 기류를 형성한다. 이어 야생 감성이 물씬 풍기는 톨게이트에서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딘딘은 원조 시즌의 '낙오'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곳에서 고도의 체력과 두뇌 회전을 요구하는 미션의 향연이 펼쳐지자 다섯 남자는 점차 극한의 생존 본능을 발동, 피도 눈물도 없는 리얼 야생에 동화되기 시작한다. 독기가 오를 대로 오른 멤버들이 온갖 꼼수를 발동하고 한 데 엉켜 육탄전까지 벌이자 문세윤은 "이건 전쟁의 시작인데"라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다. '전설의 유니콘' 같은 초창기 시즌 PD와 함께 한층 독해진 '1박 2일'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8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07 15:53
무비위크

[이슈IS] "정녕 문제작일까"…'82년생 김지영' 비난·테러 '타격감 제로'

이슈가 도와주는 화제성이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존재감을 얻는데 이미 성공했다.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작품을 먹칠하고자하는 타격감은 '제로'에 가깝다.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이 30일 진행된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 홍보 일정을 시작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82년생 김지영'은 충무로 톱배우 정유미와 공유의 출연과 세번째 만남이라는 주목도도 있지만, 원작부터 뜨거웠던 '페미니즘 논란'의 최정점에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 대외적인 논쟁을 이끌고 있다. 누군가는 이해하지만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하고, 누군가는 공감하지만 누군가는 공감하지 못한다. 극명하게 엇갈리는 반응은 '비난'과 '응원'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는 실정. 일각에서 평점테러와 의도적 악플로 작품 자체를 폄하하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면, "개봉하면 무조건 찾아 보겠다"는 목소리도 높다. 관련 기사과 게시물의 댓글은 늘 만선이다. 그 중심에 선 '82년생 김지영'은 그저 단단하고 올곧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평범한 여성의 삶'을 담아낸 작품에 다양한 시선이 쏠리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크게는 성별 전쟁으로 설명되지만 '82년생 김지영' 시나리오를 보고 눈물을 펑펑 흘린 공유 같은 남자도 분명 있다. 공유의 말처럼 관점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에 정답은 없지만, 무조건적인 비난은 역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원작만큼 원색적 비난에 시달렸고, 현재도 시달리고 있다. 영화 제작이 확정되고 정유미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던 초기부터 이유없는 악플이 쏟아졌고, 크랭크업 후 개봉을 앞두고 홍보 프로모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움직임은 평점테러로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 정유미의 SNS는 테러 수준의 댓글로 들끓었다. 때문에 '82년생 김지영'을 처음 소개하는 제작보고회는 다양한 이유로 관심도가 높았다. 한 마디 한 마디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관계자들과 감독, 배우들은 예상 질문지를 통해 만반의 준비 과정까지 거쳤다는 후문. 하지만 정유미와 공유의 깔끔한 답변과 쏟아낸 진심은 더 이상의 질문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그런 일들이 있었다. 근데 큰 부담은 없었다. 이 이야기를 선택하고, 같이 만들고 싶은 마음들이 컸기 때문에 '잘 만들어서 결과물을 다르게 공유하자'는 목표도 뚜렸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걱정하지 않고 있다"(정유미) "선택에 특별한 고민은 없었다. 관련 기사들을 접했고, 볼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자체가 결정을 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문제가 됐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좋은 책을 읽었고, 내가 하고 싶은 역할, 들어가고 싶은 작품에 크게 방해가 될 문제는 아니었다. 관점의 차이는 늘 존재한다. 그것에 대해 맞고 틀리고는 내가 말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공유) 특히 3년만의 스크린 컴백으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공유는 작정한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웬만한 코미디 영화 행사보다 유쾌했고, 말도 안되게 수다스러운 공유를 볼 수 있었던 이례적 현장이었다. 알아서 털어놓은 비하인드와 TMI가 가득해 질문도 대외적 논란과 관련된 단 하나로 끝났다. "내심 허무하고 허탈하다. 진짜 이대로 그냥 가요?"라며 미소짓는 공유의 시원스러운 인사에 웃음과 박수로 터진 취재진들의 화답은 '82년생 김지영'을 지지하는 또 한켠의 마음이었다. 결과적으로 감독과 정유미, 공유 모두 '82년생 김지영'을 선택함에 있어 논란을 문제로 삼지는 않았다. 배우로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고민은 있었을지언정 장외 논쟁이 출연 결정을 좌지우지하지는 않았던 것. 정유미는 지영을, 공유는 지영의 남편 대현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애썼던 시간이다. 지금까지의 나를 되돌아봤고, 내 주변을 떠올렸고, 가족을 생각했다는 정유미와 공유다. 그리고 '82년생 김지영'을 마주하게 될 관객들이 느낄 감정이다. 이날 김도영 감독은 "실제 두 아이의 엄마고, 아내고, 누군가의 딸이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내 경험과 겹치는 부분들이 많아 공감했다. 원작이 사회에 많은 화두를 던진 만큼 '원작이 지닌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잘 만들어낼 수 있을까'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할 만한 이야기이고, 해야 하는 이야기다. 상업영화 틀 안에서 제작이 된다는건 더 큰 의미와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부족한대로 최선을 다해 연출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난 아직 결혼도 안했고 육아 경험도 없다. 하지만 김지영 캐릭터를 보면서 주변 사람들 생각이 많이 났다. '바쁘다는 이유로 알지만 외면하지 않았나'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캐릭터를 통해서나마 직접 표현하면서 그 감정들을 느껴보고 싶었다. 물론 100% 다 알 수는 없지만 연기하면서 나를 좀 더 돌아보게 됐고 부끄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공유는 "대현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대현은 어떤 이야기를 하기 전 '혹여 내 말 때문에 상처받지 않을까' 고민한다. 소심할 수 있지만 배려심이 깔려있고, 이해할 자세가 돼 있는 인물이다. 그 점이 나와 닮기도 했다"며 "시나리오를 덮고 가족 생각이 많이 났다. 꽤 많이 울었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평소 불효자고 까칠한 아들이지만 새삼 키워준 것이 고맙더라. 이전 세대, 우리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가 다 같이 보면 좋을 작품이다"고 강조했다. 김지영의 옷을 오롯이 입고 대체불가한 매력을 뽐낸 정유미, 배려심 넘치고 섬세한 공유의 강점이 녹아든 '82년생 김지영'은 다양한 의견 속 당당히 개봉,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이제 '82년생 김지영'에게 남은 숙제는 작품의 완성도다. 지지와 응원이 퇴색되지 않을만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면, '82년생 김지영'은 문제작 아닌 문제작으로 흥행 레이스를 펼치게 될 것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9.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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