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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현빈, ‘♥손예진’ 꿀뚝뚝…“결혼하고 인생 바뀌어, 어른 된 것 같다”(짠한형)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 영화 ‘하얼빈’의 주역 현빈, 박정민, 전여빈, 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현빈은 손예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영화 ‘협상’을 함께 했었다. 그런데 그때 촬영을 지하 1층, 지상 3층에서 각각 촬영했어서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맞춘 건 아니다. ‘나중에는 언젠가 함께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참 와이프랑은 일한 시기도 비슷하고, 얘기도 공감되는 게 많았다”라며 “그래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그런 관계가 이어졌다”고 말했다.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좋다”며 “저는 제 인생이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 연애할 때와 결혼했을 때와 아기가 태어났을 때가(다르더라), 남자가 점점 어른이 된다고 표현하지 않나. 나의 존재가 점점 뒤로 가더라. 연애하면 동급이었다가, 결혼하면 한 발짝 물러나게 되고, 아기가 태어나면 또 뒤로 가게 되더라”고 표현했다.이어 “그러면서 뭔가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 나를 점점 내려놓으니까 더 어른이 된다고 표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들의 사진을 봤는데 정말 잘생겼더라, 애기가 그렇게 잘생기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고, 정호철은 “누구를 더 닮았냐”고 물었다.이에 현빈은 “제 생각에는 와이프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얼마 전에 두 살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9:28
스타

손예진, 남편 현빈 신작 ‘하얼빈’ 응원차 공식석상 나들이 [왓IS]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의 신작 영화를 공개 응원했다.손예진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 (감독 우민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검은색 코트에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포토월에 나선 손예진은 취재진을 향해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편을 위한 특별한 외조에 나선 만큼 영화명이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가 하면, 하트 등 다양한 포즈로 응원에 나섰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은 극중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현빈은 ‘하얼빈’ 홍보 인터뷰 중 아내 손예진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빈은 촬영 당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아마 계속 제가 촬영하고 있다 보니까 와이프(손예진)도 외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 특성상 쉽지 않은 작품이란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끝나고 나서 와이프가 ‘고생했어. 수고했어’라고 하는 말이 저한테는 큰 힘이 됐다.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표현해 준 것이 참 좋았다”고 떠올렸다.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이후 2022년 3월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아들 1명이 있다. 한편 ‘하얼빈’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20:14
영화

현빈 “‘하얼빈’, 아들 위해서라도 잘 만들고 싶어…‘협상’ ‘불시착’ 보여줄 것” [인터뷰③]

배우 현빈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현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현빈은 “이 작품을 준비하고 시작하기 전에 태어났는데 나중에 이 아이가 영상을 인지할 수 있는 나이대가 되면 그 이야기는 해주고 싶었다. 네가 태어날 때 아빠가 이런 영화를 만들고 있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 영화를 잘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아내인 손예진과 함께한 영화 ‘협상’도 보여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협상’도 보여줄 거다. 다 보여줄 거다. ‘사랑의 불시착’도 보여줄 것”이라며 “엄마 거 위주로 보여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에 아들이 배우를 꿈꾸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원한다면 하라고 할 거다. 저희 아버지도 저를 못이기셨는데 (저라고 이기겠느냐)”며 “지금의 전 그냥 평범한 아빠다. 여느 아버지와 똑같다. 앞으로 어떤 아버지가 될지는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현빈은 또 “아직 어떤 아버지가 될지 정립이 안 됐다. 제 아버지까지만 해도 엄하셨던 게 존재했다. ‘친구 같은 편한 아빠가 돼줄까?’ 하다가 ‘그건 또 아닌가?’ 싶고 ‘아닌가? 이게 시대상에 안 맞나?’ 싶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지점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9 11:21
예능

“13년 만 토크쇼 출격”...현빈, ♥손예진과 세기의 러브스토리 공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잊지 말아요’ 특집이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유퀴즈’ 273회에는 한국은행 최다흰 조사역과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이론 권위자 한순구 교수 그리고 배우 현빈이 출연한다. 한국은행에서 위조지폐 관리를 담당하는 최다흰 조사역이 ‘유 퀴즈’를 찾는다. 최다흰 조사역은 역대 위조지폐 사건 중 최대 규모로 5천 원 신권 발행까지 앞당긴 77246 사건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큰 자기도 놀라게 한 위조지폐 77246의 정교함과 함께 위폐 피해 방지를 위해 공개하는 초간단 위폐 구별법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소품용으로 쓰이는 화폐 모조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오징어 게임2’의 돈통 비화를 풀어낸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한국은행 조사역으로 일하며 겪는 고충들과 함께 위조지폐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생을 바꾸는 게임 이론 전문가 한순구 교수(연세대)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한 교수는 게임 이론에 대해 타인의 행동이 나의 생사를 좌우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표적인 게임 이론으로 ‘죄수의 딜레마’와 ‘가위바위보’를 소개한다. 유재석과 수유중 동문의 인연이 있는 한순구 교수가 유재석을 향해 “전략적이시다”라고 밝힌 이유뿐만 아니라 연애부터 연봉 협상까지 적용되는 게임 이론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다. 인생에서 때로 ‘돌+I 전략’이 필요한 이유와 함께 연애 잘하는 법, 결혼 생활 팁과 자녀 경제 교육까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롤모델로 ‘곰돌이 푸’를 꼽은 이유와 더불어 매일이 게임 이론인 한 교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배우 현빈과의 만남도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유재석은 같은 체육관 관원 현빈이 풀세팅 된 모습으로 등장하자 “빈관원, 이렇게 보니 느낌이 다르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체육관 특별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1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 현빈은 ‘유 퀴즈’ 출연을 앞두고 손예진 자기님이 해준 이야기와 함께 300억 대작 ‘하얼빈’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아 영하 40도 혹한에서 촬영할 정도로 안중근 역에 진심인 면모를 풀어낼 예정. 평범한 학생 김태평이 배우 현빈이 된 여정과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오디션 일화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데뷔한 지 약 20년 된 현빈의 필모그래피도 되돌아본다. 신드롬의 중심이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부터 시크릿 가든’ 그리고 ‘사랑의 불시착’까지 주옥같은 메가 히트작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크릿 가든’에 등장한 현빈 트레이닝복의 근황과 함께 군 시절 동기들에게 ‘향기가 난다’라고 들은 사연 등이 흥미를 자아낸다.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친구에서 연인,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 현빈, 손예진 자기님의 세기의 러브스토리와 모든 게 아이 스케줄에 맞춰져 있다는 현빈의 ‘초보 아빠 모멘트’도 관심을 더한다. 완벽주의자로 통하는 배우 현빈의 연기에 대한 진정성뿐만 아니라 아내 손예진과 2살 아들에게 전하는 감동 메시지까지,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던 배우이자 남편, 아빠 현빈의 진솔한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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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과 하트 시그널? 이땐 아니었는데” (‘짠한형’)

배우 현빈이 손예진과 하트 시그널에 대해 해명했다.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 직캠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두나와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영상 말미에는 영화 ‘하얼빈’의 주역 배우 전여빈, 현빈, 박훈, 박정민이 출연했다.신동엽은 현빈에게 “이때부터 손예진 좋아했네. 뚝딱거리는 모습 봤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현빈은 “이땐 아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현빈은 손예진과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현빈은 지난 2022년 3월 손예진과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리는 영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21:11
예능

김승수 “팬이 오천만 원 줘… 그런 적 좀 있어” 자랑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가 팬과의 일화를 공개했다.이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모든 장르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매력 부자’ 배우 김정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출연 드라마 ‘철인왕후’의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는 김정현은 母벤져스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다 가사를 잊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현빈에 대해 김정현은 “멋있다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직접 만나니까 다시 태어나는 게 아니면 (그 외모에) 범접하기 힘들겠다 생각했다. 사실 윤회사상을 믿진 않아서, 이렇게 생긴 얼굴로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정현은 “부모님이 제일 많이 하는 잔소리가 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을 절대 먹지 말라는 것이다. 햄버거를 시키면 어머니께서 ‘내가 먹어서 없애야겠다’라며 정말 맛있게 드신다. 효도와 불효를 동시에 하는 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일일드라마 황태자’ 1,2호를 다투는 이재황과 오창석이 ‘원조 황태자’ 김승수를 만났다. 황태자 3인방의 만남에 스튜디오는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경동시장으로 향한 세 사람이이들을 알아본 상인들로부터 연신 서비스를 받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는 “양정아 씨랑 잘 되어가냐, 양정아 씨랑 결혼해라”라는 시민들의 덕담에 당황하면서도 즐거워했다.김승수는 “팬 연령대가 높다 보니 건강 관련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고 이재황 역시 “침구 세트도 받았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김승수는 “일본에서 ‘주몽’ 팬미팅을 했는데. 편지인 줄 알고 받았는데 오백만 엔이 들어 있었다. 한국 돈으로 오천만 원이다. 암 투병을 하던 팬분이 큰 힘을 받았다고 주신 거였다”며 “내가 좀 그런 적이 있었다”고 소소한 자랑을 늘어놓았다.한편 오창석은 많은 등장인물이 사망 엔딩을 맞았던 ‘오로라 공주’에 출연하며 불안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세 명 정도 죽으니 기류가 좀 이상해지더라. 이건 누가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른다. 우리는 회당 출연료를 받으니까 최대한 늦게 죽고 싶었다. 다행히 시체로 나온 한 회도 출연료를 받았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재황 역시 “전 감자전으로 싸대기를 맞아봤다. 생각보다 기름기가 있다. 너무 세게 맞아서 침대에 주저앉았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돌싱 11개월 차’ 라이머가 이혼 이후의 ‘나 홀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동상이몽에 나오다가 미우새에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안타까움이 섞인 농담을 던졌다.라이머의 집을 찾은 이상민에게 집을 구경시켜 주던 라이머는 “혼자 살 때부터 있던 짐이다. (이혼했다고) 이걸 버리기도 그렇다. TV는 그 친구가 가지고 갔다”고 머쓱하게 밝혔고, 이상민 역시 “서로 셈을 잘 했구나”라며 어색하게 대답했다.라이머는 “교회에서 찬송을 부르다가 옆에 부모님이 계신데 펑펑 울었다. 부모님이 보시면 마음 아파하실까봐 몰래 울었다. 교회 가서 제가 그렇게 펑펑 눈물 흘릴 줄 몰랐다”고 이혼 후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이혼 후 혼자 어디 가기가 너무 창피하지 않나. 상황도 안 좋고 사업도 망하고 이혼도 하고, 나도 교회에서 두 시간 오열했었다. 평일 저녁때 내가 힘들면 가서 울었다”고 공감했다.한편 라이머는 “마음 정리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마무리 단계에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이혼 소식에) 많이 놀라시지 않고 ‘네가 더 행복하게 잘 사는게 중요하다’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털어놓았다.이상민은 “이혼 후 20년이 지났는데 (전처를) 한 번도 마주쳐 본 적이 없다. ‘아는 형님’ 녹화장에 인사하러 왔는데 내가 대기실에 없었다. ‘희한하다. 어떻게 이렇게 못 보지?’라고 생각했다”라며 “너도 언젠가 마주칠 수 있다”고 말했고, 라이머는 “저는 그 친구가 지금껏 그래왔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마주쳐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전신마비 판정 이후 투병 생활을 함께 하며 다시 걷는 기적을 만들어낸 벨과 배정남. 지난 8주년 특집에서 한결 나아진 벨의 상태를 알렸던 배정남이 절친 변요한과 함께 반려견을 동반한 촌캉스를 떠났다. 반려동물 동반 펜션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벨과 복자가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한편 변요한에게 대접하기 위해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가져온 배정남. 장어들이 한꺼번에 탈출하는 비상상황에 당황하는가 하면, 장어를 만지고 질색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겁 많은 배정남을 대신해 장어를 손질하고 삼겹살을 굽다 연기 때문에 눈의 통증을 호소하던 변요한은 말만 앞서는 배정남의 지시에 결국 “그만해라 운다 지금”이라며 폭발했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변요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이어 배정남은 힘든 시기에 자신을 케어해줬던 변요한에게 진심에서 우러난 감사를 표했다. 변요한은 “내가 늘 이야기했잖아. 벨 반드시 일어날 거라고”라며 배정남을 격려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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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눈물의 여왕’, 24.9%로 tvN 시청률 1위…‘사랑의 불시착’ 넘었다

‘눈물의 여왕’이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6회는 24.9%(전국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시청률(21.1%)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에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21.7%)을 넘어서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윤은성(박성훈)은 사망했고 다시 사랑을 시작한 백현우와 홍해인은 2세를 낳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07:50
연예일반

‘눈물의 여왕’ 김갑수, 가족 지키려 극단선택…시청률 20.7% ‘고공행진’

‘눈물의 여왕’ 배우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거절당했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12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 )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홍해인은 백현우와 윤은성(박성훈)을 착각할 정도로 기억이 흐려지자 두려움과 혼란에 휩싸였다.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 백현우에게 차마 자신의 상태를 말할 수 없었던 홍해인은 애써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병세는 악화돼 그녀의 판단력은 점점 흐려졌다.이를 알지 못한 백현우는 여전히 아내 홍해인을 보호하며 듬직하게 곁을 지켰다. 손수 끓인 찌개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 등 두 사람은 잠시나마 평범한 신혼부부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백 번 다시 태어나도 백 번 다 백현우를 만나고 싶다”는 아내의 칭찬 세례에 얼굴이 붉어진 백현우와 서글픈 빛이 감도는 홍해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었다.행복이 짙어질수록 홍해인은 자신의 머릿속에서 조금씩 흐릿해져 가는 백현우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덧그리며 기억에 새겼다. 남편의 단잠을 깨울까 봐 조심스럽게 얼굴 위로 움직이는 홍해인의 손짓, 그를 바라보며 입가에 머금은 미소가 애틋함을 더했다.이런 가운데 백현우는 홍해인과 더 늦기 전에 두 번째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용두리 고백 맛집에서 홍해인의 손에 꼭 맞는 반지까지 준비한 백현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혼을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다. 홍해인이 백현우가 내민 반지를 꺼내 직접 손가락에 끼워보기까지 하면서 백현우의 마음은 설렘으로 부풀어 올랐다.하지만 홍해인은 백현우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랑하는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기억이 뒤죽박죽 엉켜버려 무엇도 확신하지 못하는 자신의 상태 때문에 백현우와 어떠한 약속도 할 수 없었던 것. 그럼에도 백현우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여전했기에 홍해인은 남편을 밀어낸 미안함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서러움이 북받쳐 홀로 눈물을 쏟아냈다.차 안에서 설움을 토해내는 아내의 모습을 본 백현우 역시 쓰라린 마음을 혼자서 삭여낼 수밖에 없었다. 행복한 순간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가고 두 사람 앞에는 가혹한 현실만 남겨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처럼 애정이 무르익어가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의 곁에 함께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한편 정신이 돌아온 홍만대(김갑수) 회장은 윤은성, 모슬희(이미숙) 모자에게 비자금의 위치가 발각되기 전 자식들을 위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서글픈 결단을 내렸다. 때마침 백현우가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이 퀸즈타운 내부에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발견, 가족들과 함께 숨겨진 비밀 공간에 입성한 가운데 과연 죽은 홍만대가 남긴 마지막 유산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배우 공유, 김고은 주연의 ‘도깨비’ 20.5%를 뛰어넘은 수치로, tvN 역대 드라마 흥행 2위다. 1위는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으로 방영 당시 21.7%를 기록한 바 있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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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눈물의 여왕’, 드디어 20% 넘었다…‘도깨비’ 꺾고 tvN 역대 2위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tvN 드라마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0.7%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다. 또 ‘눈물의 여왕’은 배우 공유, 김고은 주연의 ‘도깨비’ 20.5%를 뛰어넘으며 tv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의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으로 방영 당시 21.7%를 기록한 바 있다. ‘눈물의 여왕’이 총 16부작으로, 아직 4회차가 남은 터라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 ‘눈물의 여왕’은 올해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9일 5.9%로 출발해 4회 만에 곱절이 넘는 13.0%를 기록했고, 6회 14.1%, 8회 16.1% , 10회 19.0%를 보이며 무서운 흥행 기세를 이어갔다.‘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3세 홍해인(김지원)과 결혼해 재벌가 사위가 된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결혼 생활을 그린 내용이다. 12회에서는 혈관성 치매를 앓던 홍만대(김갑수)가 모슬희(이미숙)에게 정신이 돌아온 것을 들키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과 함께 홍해인이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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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병헌x손예진, 박찬욱 감독 신작서 첫 호흡..연말 촬영 목표 [종합]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다. 최고의 스타들과 최고 스타 감독의 만남이란 점에서 영화계 안팎의 기대가 쏠린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병헌과 손예진은 최근 박찬욱 감독 신작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작품에서 재회하는 건 20여년 만이다.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2000년작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송강호, 이영애, 신하균 등과 연기호흡을 맞췄으며, 2004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한중일 합작영화 ‘쓰리, 몬스터’에 출연했다.손예진이 박찬욱 감독 작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예진은 2021년 3월 현빈과 결혼한 뒤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하며 연기 휴지기를 가졌다. 그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는 건, 2022년 3월 종영한 JTBC드라마 ‘서른, 아홉’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병헌과 손예진은 각각 지난해와 올초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 제안을 받고 흔쾌히 출연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그가 필생의 역작이라고 할 만큼 오랜 기간 준비해온 작품이다. 다만 원작이 있고 판권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 아직 외부에 공표하기는 이른 시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욱 감독은 오는 14일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HBO맥스에서 공개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7부작 시리즈 ‘동조자’ 작업에 매진해왔다. 때문에 이병헌 손예진이 출연하는 신작 준비는 아직 전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찬욱 감독은 ‘동조자’ 프로모션 활동을 마무리하고 신작 판권 작업을 모두 정리하고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병헌과 손예진, 박찬욱 감독의 만남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영화계에서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데다 원작 역시 해외에, 특히 프랑스에 잘 알려진 작품이기 때문이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겪고 있는 사회 문제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날카롭고 잔인하며 아름답게 조명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국내외 영화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또한 이병헌과 손예진 두 배우의 연기합은 보는 것만으로 황홀할 터이기에, 그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공개도 예정돼 있고,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기에, 두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궁금증과 기대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과연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의 조합이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될지 한국영화계에 다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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