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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윤아 “대체투입 이채민, 대단하고 고마워…나이 차 못 느껴” [인터뷰②]

배우 윤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배우 이채민에 대해 언급했다. 윤아는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폭군의 셰프’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무엇보다 저는 연지영 캐릭터를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아무래도 상대방과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연지영으로서 해나가는 요리라든가 그런 과정이 많았다”며 “이 캐릭터를 준비하는 데만 바빴다. 이걸 잘 구축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극중 이헌 역은 당초 배우 박성훈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이채민이 그 자리를 꿰찼다.윤아는 “촬영할 때 맞춰 나가야 하는 호흡이 중요했다. 그래서 저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짧은 시간 안에 준비를 한 이채민이 대단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또 호흡에 대해선 “워낙 그 친구가 에너지가 밝고 건강한 느낌이 컸다. 현장에서도 장난도 많이 치면서 분위기를 지치지 않게 끌어가는 게 있었다”며 “성숙한 면도 있었고, 준비성도 좋았다. 나이 차이를 잘 못 느꼈다”고 했다. 아울러 극중 로맨스가 다소 늦게 그려졌다는 반응에 대해선 “로맨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아쉬워 할 만한데 연지영은 현대에서 온 캐릭터라서 폭군에 대해 알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었다. 점점 더 알아가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폭군의 셰프’의 핵심 서사는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 이헌(이채민)과, 현대 감각을 지닌 셰프 연지영(윤아)이 요리를 매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다. 윤아는 타이틀롤인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냉철한 집중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폭군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지난달 23일 첫 발을 내디딘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인 12회는 자체 최고치인 17.1%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최고의 성과를 냈다.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아가 같은 기간 연속 정상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30 14:37
스타

‘폭군의 셰프’ 윤아, 시청률 수직 상승에 “깜짝 놀라…유독 찡한 마음 커” [인터뷰①]

배우 윤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폭군의 셰프’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시작 단계에서부터 함께 한 작품이라서 애정이 남달랐다”며 “올해 1월부터 연지영으로 살아왔다. 지난해 대본을 받은 시점 기준으로는 1년 반으로 연지영으로 살아온 날들이 길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12부작으로 끝난다니까 아쉽다.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을 것 같다”며 “떠올리면 너무 찡하고 울컥해지는 감정이 크게 든다. 작품을 끝내서 드는 느낌보다는 연지영의 감정선이 다른 작품과 비교해 애절하고 애틋한 게 많아서 유독 마음이 찡하게 크게 남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처음에는 요리라는 소재가 너무 흥미로웠고 장태유 감독님이 사극을 연출한다는 점이 컸다”며 “또 타임슬립 소재가 처음이다. 재밌게 너무 발랄하고 유쾌한 신들이 재밌게 읽은 부분이 컸다. 뒤로 갈수록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무거워지는 신들로 인해 찡한 감정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정도로 사랑을 해주실 거라 생각 못했다. 정말 어느 작품이든 간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시청률 숫자는 항상 놀라고 있다”며 “그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고 어떤 일정을 갈 때마다 공항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르신들뿐 아니라 어린 친구들도 ‘드라마를 잘 보고 있다’거나 제가 요리를 하는 게 아닌데도 ‘요리를 어쩜 잘하냐’고 하신다. 그만큼 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한 게 많았다”고 웃었다. ‘폭군의 셰프’는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 이헌(이채민)과, 현대 감각을 지닌 셰프 연지영이 요리를 매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다. 윤아는 타이틀롤인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냉철한 집중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폭군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지난달 23일 첫 발을 내디딘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인 12회는 자체 최고치인 17.1%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최고의 성과를 냈다.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아가 같은 기간 연속 정상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30 14:36
드라마

‘폭군의 셰프’ 임윤아→오의식 종영소감…“책임감 컸던 만큼 애틋한 작품…시청자 감사”

팀 ‘폭군의 셰프’가 시청자들을 향해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오늘(28일) 오후 9시 10분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배우 임윤아(연지영 역), 이채민(이헌 역), 강한나(강목주 역), 최귀화(제산대군 역), 서이숙(인주대왕대비 역), 오의식(임송재 역)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임윤아는 “먹는 사람을 생각하며 항상 진심을 담아 요리했던 연지영처럼, 저도 저의 마음을 돌아보며 한 신 한 신 진심을 담아 연기한 작품”이라며 “‘폭군의 셰프’는 준비할 것도 많고 책임감도 컸던 만큼, 유난히 더 애틋한 마음이 많이 들고 더 오래 마음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벌써 종영한다는 것이 정말 너무 아쉽다. 연지영으로 살아온 시간, 그리고 장태유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선후배님들과 전국 각지에서 함께한 8개월간의 추억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많은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과 응원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 그동안 '폭군의 셰프'와 '연지영'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채민은 “저희 드라마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돼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부족한 저에게 많은 배움과 성장, 그리고 행복을 안겨준 소중한 시간이었고 여전히 그 여운이 남아 앞으로의 저를 위한 큰 원동력이 되었다. 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야망을 가진 후궁 강목주 캐릭터를 연기한 강한나는 “제작진 분들과 배우분들이 한땀한땀 빚어낸 ‘폭군의 셰프’를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내내 행복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시청자분이 함께 시청해주신 것 같아 더욱 뜻깊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드실 때마다 저희 작품을 떠올려 주시길, 그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전했다.왕위를 탐하는 폭군 제산대군 캐릭터로 악역의 역사를 쓴 최귀화는 “‘폭군의 셰프’를 통해 시청률 폭군, 야식 폭군, 미담 폭군 등 다양한 찬사를 많이 들었다”며 “이 모든 찬사를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쾌한 소회를 밝혔다. 제산대군의 손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으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인주대왕대비 역의 서이숙은 “뜨거운 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배우, 스태프들이 요리한 음식을 맛있게 봐 주시고 우리 ‘폭군의 셰프’에 뜨겁게 화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희대의 간신이자 이헌의 충신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임송재 역의 오의식은 “그 어떤 작품들보다 애써주신 ‘폭군의 셰프’ 모든 스태프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더불어 “저희가 정성스레 준비한 12가지 요리를 맛있게 드셔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폭군의 셰프’ 최종회는 오늘(28일) 오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8 16:40
스타

박경림 “아이유, 예비 스타 느낌 받았다” (‘우리들의 발라드’)

‘우리들의 발라드’ 추성훈, 박경림, 정승환이 2025년 하반기를 감성으로 물들일 청춘들의 무대를 예고했다.오는 23일 첫 방송될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정재형, 차태현, 크러쉬에 이어 추성훈, 박경림, 정승환이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새로운 원석을 발견하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매력적인 목소리와 제 감정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밝힌 추성훈은 “실제로 ‘다음 라운드에서 또 듣고 싶은 목소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탑백귀 분들과 달리 저는 대부분의 발라드가 처음 듣는 노래라 원곡자를 모르는 상태로 감상했다. 그 노래가 참가자 본인의 곡처럼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박경림 역시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인간적인 매력”, 정승환은 “‘이 사람의 노래를 또 듣고 싶은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박경림은 탑백귀 대표단답게 먼저 알아봤던 스타로 아이유와 잔나비를 꼽기도 했다. “라디오 DJ를 하면서 운 좋게 매력적인 가수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아이유 씨는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잔나비는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만났을 때 예비 스타의 느낌을 받았다”고 해 촉이 좋은 박경림의 스타 감지 레이더에 잡힐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녹화에 참여하며 느낀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승환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얼핏 심사위원처럼 보이는 출연진들도 그저 탑백귀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고 있다. 대중과 함께 참가자들을 만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며 “전문가의 시선으로만 참가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누구보다 대중에 가까운 이들과 함께 참가자들을 만남으로써 말 그대로 ‘우리들의’, ‘우리가 선택한’ 발라드 가수를 발굴해 낸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추성훈도 “탑백귀가 발라드를 사랑하는 대중과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로 이뤄져서 다 함께 노래를 듣고 감정을 공유하니까 훨씬 리얼하게 판단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경림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순수하고 예스러운 정서와 요즘 목소리가 만나 레트로를 넘어 ‘힙트로’가 느껴진다”고 말해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만나볼 신선한 무대들이 기다려진다.이하 추성훈, 박경림, 정승환의 일문일답 전문 1. 추성훈 씨는 한 때 대한민국을 뒤흔든 ‘하나의 사랑’ 신드롬의 주인공이다. 만약 10대로 돌아가서 ‘우리들의 발라드’에 참가한다면 ‘하나의 사랑’을 부를 건가? 아니면 다른 노래를 부를 건가?추성훈 : 첫 무대, 첫 곡은 무조건 ‘하나의 사랑’을 부르겠다. 발라드를 사랑하는 추성훈을 상징하는 노래다.2. 박경림 씨에게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섭외가 색다르게 다가왔을 것 같다. 제작진과 처음 미팅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박경림 : 워낙 발라드를 좋아하기도 하고 ‘K팝스타’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그리고 도파민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발라드의 감성으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안겨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참여하게 됐다.3. 정승환 씨는 ‘K팝스타’에서 고등학생 참가자로 무대에 섰었는데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탑백귀 대표단으로 예전의 본인과 비슷한 10대 참가자들을 만나는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소감이 어떤가?정승환 : 11년이라는 시간을 충분히 감각하며 지내온 듯했지만 어쩔 수 없이 흐릿해진 장면과 감정들을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소생 받은 느낌이다. 현장에서 11년 전의 저를 떠오르게 하는 수많은 참가자를 보며 감동을 받기도 하고, 되려 배우기도 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있다. 아직 저 스스로 저의 자격을 의심하곤 하지만 주어진 역할을 최대한 잘 수행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4. 탑백귀 대표단으로서 참가자들의 노래를 감상하고 생각을 이야기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추성훈 : 주변 친구들은 흥미로워했고 제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저도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제 역할이 뭘까 고민이 많았는데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즐기게 됐다. 저만 할 수 있는 감상평들이 분명히 있고, 이것들이 참가자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5. 1라운드 녹화 때 박경림 씨가 눈물을 흘리거나 감정을 눌러 담으며 말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고 들었다. 어떤 부분들이 마음을 울렸는지 궁금하다.박경림 : 저보다 정재형 씨와 차태현 씨가 더 많이 눈물 지으셨지만(웃음) 저 역시 눈물이 터져버린 순간이 있었다. 악플에 상처받아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혼자만의 세계에 있었던 출연자가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수년 만에 세상에 나와 부르는 노래를 들으니 그 간의 외로움과 자신의 이야기로 부르는 노랫말이 제 마음에도 닿아 많은 눈물이 흘렀다.6. 탑백귀 대표단 중 정통 음악 오디션 참가자 출신은 정승환 씨가 유일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선배로서 나만의 필승 노하우가 있는지?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해준다면?정승환 : 제가 오디션에 참가했던 당시 노하우라는 게 있을 리 만무한 나이었고 11년이 지난 지금도 노하우는 없다. 그냥 제가 들어도 좋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노래를 고르고 연습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경우에도 듣는 사람에 대한 고려가 내가 납득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우선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설령 그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더라도 노래에 대한 자기만의 가치를 갖고 믿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던 것 같다. 물론 뭐가 먼저냐의 차이지 절대적인 정답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참가자분들이 후회 없이 마음껏 부르다 갈 수 있기를 바란다.한편,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K팝스타’의 박성훈 CP, 정익승 PD와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가 뭉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디션 명가 SBS가 세계 속에 K팝기준을 제시하고 대중음악을 선도해 온 SM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최고의 매니지먼트사 SM C&C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0 09:58
예능

전현무, ‘이광수♥’ 이선빈에 일침… “비밀 연애 데이트? 찍히면 끝”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배우 이선빈과 함께 강화도 먹트립을 제대로 즐겼다.29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선빈과 함께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으로 강화도를 찾아, 강화도의 명물만 쏙쏙 발굴한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 특별한 중화요리는 물론, 강화도 특산물인 ‘밴댕이’ 로컬 맛집과 꽃게탕 맛집을 모두 섭렵해 살아있는 정보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강화도에 뜬 전현무는 “지난주 대부도에 이어 강화도도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다. 서울에서 단 1시간 거리”라며 수천년 시간을 잇는 여행지 ‘강화도 특집’을 선포했다. 전현무는 “첫 맛집은 믿고 먹는 ‘시청자계획’으로, 시청자가 30년 전통의 이곳을 추천해줬다”며 강화 터미널 상가에 위치한 중화요리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강화 속노랑고구마와 사자발약쑥이 들어간 간짜장, 강화 순무채가 올라간 탕수육, 해산물이 가득 담긴 매운 삼선짬뽕을 영접했다. 연신 “식감이 재밌다. 줄 설만 하다”며 칭찬한 후, 두 사람은 강화 풍물 시장으로 향해 ‘먹친구’ 이선빈을 만났다. 세 사람은 시장 2층에 쫙 깔린 밴댕이 식당들 중 한군데를 엄선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후 세 사람 앞에 밴댕이회가 놓였고, 가장 먼저 맛본 이선빈은 “안 비리고 너무 맛있다”며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연이어 삼채뿌리가 얹어진 밴댕이 무침을 맛본 전현무는 “밴댕이가 요물”이라고 극찬했고, 마지막 코스인 밴댕이 구이는 세 사람 모두 손으로 잡고 가시까지 씹어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밴댕이 코스’로 먹방을 예열한 이선빈은 다음 식당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동 중, 이선빈은 “매운탕 먹으러 갈까요? 빠가사리 들어간 것?”이라고 먼저 제시했다. ‘파워 E(외향성)’ 성향을 드러낸 이선빈의 모습에 전현무-곽튜브는 쓰러졌다. 얼마 후 외포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고즈넉한 항구 동네를 거니는데, 이때 이선빈은 “비밀연애 하시는 분들이 오시기에 딱”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비밀연애를 해본 입장에서 ‘비추’다. (사진) 찍히면 빼박이라서”라고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세 사람의 걸음 끝에는 29년 전통의 ‘꽃게탕’ 맛집이 있었다. 여기서 이들은 강화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순무김치와 꽃게탕을 영접했고, 이선빈은 곧장 꽃게를 손으로 잡아 뜯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혹시 치아가 안 좋은 건 아니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는데, 이선빈은 “사실 제 치아가 얼마 없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라미네이트) 동기”라며 이선빈과 주먹 인사를 했다.그런가 하면, 이선빈은 곽튜브가 꽃게 등껍질 안을 파먹지 않자 “이거 해명하셔야 한다. 오빠는 지금까지 꽃게를 안 먹은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전현무도 “이제 알았으니 여자친구한테 알려주면 되겠네~”라며 ‘곽튜브 몰이’를 했다. 연애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선빈에게 “장기연애 꿀팁을 알려달라”고 청했다. 이선빈은 “만날 때마다 웃을 일이 생기고 편하고 재밌다. 코드가 진짜 잘 맞는다”며 웃었다. 이어 이선빈은 “저희는 진짜 자유롭게 다닌다. 놀이공원도 많이 간다”고 덧붙였고, ‘공개 연애 유경험자’ 전현무는 “공개 연애를 하면 오히려 관심이 없으시다. 공개 연애의 장점이 그것”이라고 맞장구쳤다.이때, 강화도 먹트립의 대미를 장식할 ‘꽃게찜’이 등장했다. 이선빈은 “꽃게의 맛이 제일 잘 난다”며 먹방에 빠졌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이선빈에게 즉석 라이브를 부탁했고, 이선빈은 “현무 선배를 위한 곡”이라며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전현무는 “너무 외롭다.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하니”라는 뼈 때리는 가사에 “진짜 직접적으로 때려버리네”라며 ‘현타’를 호소했다. 이에 이선빈은 “사장님! 여기 술 한 병이요~”라고 외쳐 현장을 뒤집어 놨다.남다른 쿵짝 케미를 보여준 전현무-이선빈의 모습을 끝으로 ‘강화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60번째 길바닥’으로 충청북도 충주를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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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주부 이영애, 냉장고 최초 공개 (‘냉부’)

배우 이영애가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한다.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당일 “어제 새벽 2시까지 ‘냉부’를 봤다”는 이영애는 “방금 TV에서 본 분들이 눈앞에 있어 신기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우리 아이가 정말 팬이다”라며 한 셰프에게 직접 사인과 영상 편지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셰프들은 ‘대장금’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었던 이영애의 발자취를 직접 증언해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손종원은 “궁중 요리를 배우러 가면 늘 ‘이 요리는 대장금에 나왔던 요리’라고 설명해 주신다”, “K-푸드 열풍은 모두 ‘대장금’ 덕분”이라며 현장의 경험담을 전한다. 또 최현석은 “향에 대한 강의를 할 때면, 꼭 ‘대장금’의 홍시 에피소드를 얘기한다”며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이영애는 “실제로 건강한 단맛을 위해 홍시를 사용한 적이 있다”며 ‘대장금’ 방영 당시 해외에서 국빈 대접을 받았던 일화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특히 이영애는 직접 재배한 농작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다. 오래 전부터 텃밭을 가꿔온 그녀의 냉장고에서 각종 유기농 식재료가 쏟아지듯 등장하자, 안정환은 “여기 농협 아니야?”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최현석이 “보통 집에서 키우는 작물들은 작은데, 이 집은 다 실하다”며 식재료들의 피지컬에 놀라움을 표하자, 이영애는 “우리 집 파는 허벅지 근육처럼 튼실해 걸어 다니는 것 같다”고 유쾌하게 자랑해 웃음을 안긴다. 또 고라니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부터 고구마 수확 중 겪은 아찔한 경험까지 털어놔 흥미를 더한다.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1녀 쌍둥이를 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09:05
예능

‘줄리엔강♥’ 제이제이 “각자의 사정 있어”…장서갈등 논란 해명 [전문]

모델 줄리엔 강의 아내 제이제이(박지은)가 장서갈등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줄리엔 강, 제이제이의 신혼 1년 차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합가 중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줄리엔 강이 장모님이 손수 만든 요리를 다이어트 때문에 끝까지 거절하는 등 갈등을 빚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자 제이제이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제이제이는 “최근 나간 방송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인스타나 유튜브에도 댓글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너무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특히 ‘똑똑한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 ‘어떻게 이렇게 살고 있냐’ 등의 코멘트를 주셔서 이에 관련하여 몇 가지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합가 이유에 대해 “결혼 전부터 어머니와 같이 있었고, 내가 현재 집안의 가장”이라며 “신혼집도 안 하는 상황에서 어머니 살 집을 따로 내가 알아봐야 하는데 같은 시기 투자로 인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여유가 전혀 안 됐다”고 털어놨다.‘어머니가 이상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인 연출도 있다. 100% 평소 일상과는 또 다르다”면서도 “뭐든 처음 겪는 일이고 어머니와 제가 가까웠던 만큼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전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줄리엔이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제 1년 차라 서로 거리를 두는 법을 많이 배워서 방송과 같은 상황은 없다”며 “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사람이 다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중간에서 내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전했다.그러면서 “방송을 보고 걱정하는 댓글을 보면서 ‘내가 참 부족한가보다 싶었다’가도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럼에도 부부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모습 잃지 않으며 알콩달콩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지은 글 전문.최근 나간 방송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제 인스타나 유튜브에도 댓글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너무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특히 팔로워분들이 똑똑한줄 알았는데 실망했다.. 어떻게 이렇게 살고있냐.. 등등의 코멘트를 주셔서 이에 관련하여 몇가지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많은 TMI를 첨부할게요.(넘 TMI라 펑 할 수도..)1.분가TMI저는 결혼생활 하기 전부터 어머니랑 같이 있었고 제가 현재 집안의 가장이에요. 어머니 분가를 왜 안 했나! 라는 질문은 그렇게 단순하게만 볼 문제가 아니었어요물론 대부분은 제 사정이죠. 보통의 가정은 결혼을 하면서 자식이 부모님 집을 나서지만 저는 제 공간에서 어머니를 내보내는 상황이었어요. 신혼집도 안 하는 상황에서 어머니 살 집을 따로 제가 알아봐야 하는데 같은 시기 투자로 인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여유가 전혀 안 되었어요. 어머니 주거비와 생활비를 다 책임져야 하는 것이 제 상황이었죠.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태어나는 시점부터 아버지와 떨어지고 어머니는 혼자 생활하다 보니 딸 하나 키우면서도 노후 준비 여력이 없었습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이죠.아마 어머니도 저를 혼자 키우실 때 비슷한 심정이었을 거예요. 그래도 경제적인 부분은 다행히 잘 준비를 해둬서 배우자에게 부담을 준 적은 없고, 다 제가 짊어져야 할 무게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단순히 당장 분가하세요. 라고 하시는 분들께..그로 인해 당장 부모님께 집을 사주거나 매달 집세를 내야 한다면.. 본인이 그 상황에서 가장이라면, 생각보다 결정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 돈이 배우자의 돈이기도 하니까 상대의 동의도 필요하구요)이런 이유로 분가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이 때문에 저는 줄리엔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방송 인터뷰에서 많이 표현되었지만 편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2.어머니가 이상해요방송은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인 연출도 있다 보니 이걸 100% 평소 일상과는 또 다릅니다.하지만 뭐든 처음 겪는 일이고 어머니와 제가 가까웠던 만큼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전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줄리엔이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제 일 년 차라 서로 거리를 두는 법을 많이 배워서 방송과 같은 상황은 없어요.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사람이 다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중간에서 제가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3.배우자의 환경, 부부의 삶세상에 완벽한 조건의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이번에 댓글을 보면 방송 연출, 충분히 우려스러운 부분에 대한 의견이 다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 부양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적인 시선도 많았어요.하지만 이런 가정환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있거든요.. 다행히 나는 참 좋은 남편을 만나 항상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며 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습니다.이런 제 상황까지 사랑해 주는 남자를 남편으로 만난 것이 복이고 또 그런 만큼 나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 줄리엔의 단점이나 힘든 상황도 모두 보듬어줄 수 있는 부인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방송을 보고 걱정하는 댓글을 보면서 내가 참 부족한가보다 싶었다가도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생각하고 있습니다.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럼에도 부부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모습 잃지 않으며 알콩달콩 살아갈게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07:36
예능

키, 2시간 내내 열중 "오늘 작정했어" ('나혼산')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작정하고 뷔페 못지않은 대용량 집들이 음식을 준비한다. ‘대식가’로 알려진 절친 문세윤, 서범준, 한해를 위해 ‘큰손’이 된 키의 특식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샤이니 키가 대식가 절친들에게 대용량의 집들이 음식을 대접한다.키는 “오늘은 잘 먹고 맛있는 거 좋아하는 분들이 온다”라며 대식가 절친들과의 집들이를 예고해 기대를 끌어올린다. 그는 수납장 깊은 곳에 넣어둔 거대한 냄비를 꺼내 냉장고에 가득 채워진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칼질을 시작으로 수북하게 전을 부치고 커다란 고기를 삶는 키는 “오늘 작정했어”라며 약 2시간 내내 뷔페 못지않은 대용량 요리에 집중한다.‘키 하우스’를 찾은 대식가 절친들의 정체는 바로 문세윤, 서범준, 한해. ‘맛잘알’로 알려진 문세윤이 식탁 가득 차려진 ‘고봉 한식 한 상’을 스캔하고 감탄을 터트린다고 해 과연 어떤 메뉴들이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집들이로 처음 만난 문세윤과 서범준은 남다른 ‘먹스킬’을 보여주며 뜻밖의 ‘부자(父子) 먹케미’를 뽐내 키를 흐뭇하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집들이 중 예상치 못한 메뉴가 손님들의 입맛을 취향저격한다. 문세윤은 “어쩔 수가 없다”며 그 맛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해 메뉴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대용량의 집들이 음식을 모두 먹어 치운 문세윤, 서범준, 한해는 “2차는 뭐야?”라는 기대 가득한 질문으로 키를 당황케 만드는데, 과연 이 위기를 키가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식가’ 절친들을 위한 키의 대용량 집들이 음식 한 상은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08:35
산업

미국육류수출협회, ‘2025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 개최

미국육류수출협회가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미국식 바비큐 브랜드 12곳과 손잡고 ‘2025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다섯번 째로 진행되는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한 오리지널 아메리칸 바비큐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소비자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한 바비큐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올해 바비큐 위크에는 서울, 경기, 제천, 부산 등 바비큐 팬들에게 사랑받는 전국 각지의 맛집 브랜드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끈다. ▲다이너메이트 ▲로코스 비비큐 ▲매니멀 스모크하우스 ▲문츠바베큐 ▲삼각바베큐 ▲센트그릴 BBQ ▲스모크타운 ▲스모크 트레인 ▲슬로우야드 바베큐 ▲아메리칸 빌리지 ▲카우보이 그릴 ▲파운드 바베큐 등 12개 브랜드의 총 19개 매장이 참여한다.8월 10일까지 참여 레스토랑에서 바비큐 위크 행사 메뉴를 주문 시 1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커볶’의 드립백 커피 2종(소진 시 종료)도 함께 증정한다.미국인들의 ‘소울푸드’로 불리는 아메리칸 바비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훈연하고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간접열로 구워 내는 ‘로우&슬로우’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참여 브랜드들은 미국산 소고기 차돌양지로 만든 브리스킷, 꽃갈비로 만든 비프립, 미국산 돼지고기 목전지로 만든 풀드포크, 등갈비로 만든 베이비백립, 삼겹 부위의 갈비살로 만든 스페어립 등 아메리칸 바비큐의 주요 부위별 메뉴를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고품질의 미국산 육류에 각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소스와 시즈닝을 더해 육질은 부드럽고 훈연향이 깊게 밴 차별화된 바비큐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국내에 아메리칸 바비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2016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협회는 미국산 육류를 사용하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바비큐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아메리칸 바비큐의 독보적인 맛을 통해 미국산 육류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국내 외식시장에서 미국산 육류의 오리지널리티를 구현해 사랑받는 브랜드들과 함께 소비자의 미식 경험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아메리칸 바비큐’를 보다 많은 소비자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를 통해 고품질의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정통 바비큐의 진정한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1 13:57
뮤직

아이브 안유진, 롤라팔루자→日 앨범·하반기 컴백까지 열일 예고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안유진이 예능 나들이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최근 안유진은 유튜브 채널 ‘JohnMaat’의 ‘BYOB’에 게스트로 출연해 타고난 예능감과 입담을 뽐냈다. 안유진은 ‘BYOB’의 MC인 브라이언, 스페셜 MC인 미미와 함께 다양한 챌린지 미션을 통해 요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화사한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안유진은 “‘BYOB’ 콘텐츠를 해외 팬분들이 많이 보신다고 들었다, 외국분들이 한국에 오면 길거리 토스트를 그렇게 드시고 싶어 하신다길래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 식빵을 준비했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매운 걸 잘 먹냐는 질문에 “불닭을 즐겨 먹는다. 오늘은 ‘케요네즈’ 느낌으로 불닭 소스를 활용해 보려고 한다”며 당찬 요리 계획을 밝혔다.본격적으로 재료 고르기에 나선 안유진은 예상치 못한 마늘이 재료로 등장하자 긍정적으로 “마늘빵 토스트를 하면 되겠다”며 타고난 센스를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은 첫 번째 챌린지 ‘Balloon Hunter Challenge’를 통해 총 7개의 재료를 고르게 됐고, 안유진은 “캐비닛에 닭 인형이 있던데, 닭 인형에 왠지 계란이 있을 것 같다”는 정확한 추리로 중요한 재료인 계란을 얻어냈다. 또한,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에 맞춰 고른 11번 캐비닛에는 원하던 불닭 세트가 있어 더욱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두 번째와 세 번째 미션에 이어 ‘러브 다이브’를 추는 ‘더블 찬스’ 미션까지 완벽하게 성공한 안유진은 본격적인 요리에 나섰다. ‘불닭 치즈 칩’에 도전하게 된 그는 과감한 조리로 금세 크래커 형태의 치즈 칩을 만들어냈다. 막간의 질문 타임에 브라이언이 해외 나갈 때 꼭 찾는 한식이 뭐냐고 묻자 “일단, 라면은 필수다. 현지에서 즉석밥이나 컵밥을 사서 먹는다”며 꾸준한 한식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모두의 호평을 받은 ‘불닭 치즈 칩’에 이어 ‘불닭 토스트’까지 완성한 안유진은 메뉴명 정하기에 나섰고, “팬분들이 저를 강아지로 불러주신다 그래서 ‘불댕토스트’나 ‘불멍토스트’가 어떨까 싶다”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후에는 기습 올해 활동에 대해 밝히며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달궜다. 안유진은 “일단 곧 저희 일본 앨범이 나오고, 페스티벌도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작년에 이어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게 됐다. 베를린과 파리에서 열린다”고 덧붙이며 현장의 호응을 불렀다. 또한 활발한 국내 활동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2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각)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30일에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차전 하프타임 쇼에 나설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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