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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정식, ‘문항 거래’ 의혹 재차 부인…“부끄러운 짓 안 해”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와의 문항거래 의혹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조정식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책임을 지는 것이 남자답고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 배웠다”며 “이번 사태에서 도망치거나 숨지 않겠다. 져야 할 책임이 있다면 끝까지 지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잘못한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모든 것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최근 조정식은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현직 교등학교 교사 A씨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문항 거래로 약 2억 3800만원을 벌었는데 이 중 5800만원이 조정식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정식 측은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조정식의 법률대리인은 “조정식은 해당 교사에게 5800만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 관련 무혐의라고 명백하게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정식은 메가스터디의 대표 영어 강사로, 2023년부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리즈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번 여파로 조정식은 오는 7월 1일 방송 예정인 tvN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출연이 취소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23:24
스타

신현준, 이재명 대통령 오찬 다녀왔다…“영웅을 기억합니다”

배우 신현준이 보훈가족 자격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다.신현준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신현준이 청와대 오찬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 영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보훈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남겼다.이날 대통령실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열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60 여명을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현준의 부친은 6.25 전쟁에 참전해 충무무공훈장을 수훈한 국가유공자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을 기억합니다. 신현준님’이라는 자수 문구가 생겨진 수건을 공개하며 10년 전 별세한 아버지를 기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22:04
영화

“이분이 여기서 왜”…‘오징어 게임3’ LA 딱지치기에 ‘술렁’ [왓IS]

이 기사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세 개의 시즌으로 막을 내린 ‘오징어 게임’ 시리즈 스핀오프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에피소드 6편을 공개했다. 그러나 마지막 에피소드 ‘사람은’ 말미에서 미국 LA로 무대가 확장돼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열어두게 됐다. 여기서 예상을 뒤집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카메오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할리우드 배우 출연설 자체는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전인 지난 9월 업계에서 돌았다. 분량은 카메오 수준으로 극비리 촬영을 마쳤으며, 철저한 보안 탓에 주요 제작진과 일부 배우들만 알고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이 설의 주인공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지목됐다. 이에 넷플릭스는 지난 1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부인했다.실제로 이날 베일을 벗은 ‘오징어 게임3’ 말미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대신 케이트 블란쳇이 등장했다.케이트 블란쳇은 LA의 뒷골목에서 수트 차림으로 딱지를 들고 참가자를 모집하는 ‘딱지우먼’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앞서 시즌1과 시즌2에서는 공유가 연기했던 참가자 모집책 역할이다. 케이트 블란쳇은 ‘오징어 게임’ 미국판을 예고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눈빛을 남겼다.시청자들이 “케이트 블란쳇이 ‘오겜’에 왜 나와” “보다가 깜짝 놀랐네”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황동혁 감독은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여성을 모집책으로 두는 것이 더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한두 마디 말로 화면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바로 그 사람이 바로 케인트 블란쳇”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황동혁 감독은 시즌4의 가능성은 없다고 수차례 밝혀왔다. 대신 황 감독은 “당장은 아니지만 스핀오프 생각이 있다. 저도 만들면서 궁금해지는 부분, 키워보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 그걸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은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이병헌 또한 최근 미국 지미 팰런쇼에서 언젠가 프론트맨 스핀오프가 나오냐는 질문에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가능성이 있는 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9:11
예능

‘제철남자’ 윤계상X박지환, 관매도 출격…“상호형이랑 놀러 가니 설레”

‘제철남자’ 김상호의 제철 친구 윤계상, 박지환이 관매도에 떴다.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이하 ‘제철남자’)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다도해의 진주라 불리는 진도군 관매도에 도착한 첫 게스트 윤계상, 박지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상호, 차우민이 첫날부터 관매도에 완벽 적응한 가운데 첫 게스트 윤계상, 박지환 역시 관매도의 제철 힐링에 빠져들 전망이다.‘제철남자’는 TV조선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로, 김상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인 김상호가 자신의 아지트를 텃밭에서 바다로 옮겨, 섬과 바다에서 배우 친구들과 제철 음식을 나누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길 예정이다. 고정 패널로 MZ세대 대세 배우 차우민이 함께 한다.이와 함께 첫 게스트로 배우 윤계상, 박지환이 출격하며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상호의 텃밭아지트 단골손님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김상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우정을 쌓아온 만큼 김상호의 초대에 흔쾌히 관매도로 향했다고.윤계상, 박지환은 관매도 입성 전부터 김상호와의 관매도 살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특히 박지환은 김상호를 만나기 전 “같이 소풍 가는 기분으로 만나러 왔다”며 들뜬 표정을 짓는가 하면, 윤계상이 도착하자 “언제나 보면 좋은 사람”이라며 형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여 이들의 진심 어린 우정이 만들어낼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관매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도 김상호를 향한 윤계상, 박지환의 애정 어린 대화는 계속된다. 김상호의 13년 차 농부 생활과 텃밭의 근황까지도 파악하고 있는 두 사람의 대화가 펼쳐지며 이들이 관매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우정을 쌓아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영화 ‘범죄도시’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윤계상, 박지환의 ‘브로맨스’도 시선을 모은다. 박지환이 “상호 형이랑 놀러 가는 거니까 좋다. 사실 설레기도 한다”고 고백하자, 윤계상은 박지환에게 “난 너랑 가니까 설레던데”라고 플러팅 멘트를 하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예고한다.김상호를 주축으로 윤계상, 박지환, 차우민이 펼칠 네 남자의 섬 생활도 관전 포인트이다. 관매도 살이 둘째 날 아침 김상호와 차우민은 윤계상, 박지환을 맞이하기 위해 버선발로 뛰어가 이들을 반겼다고. 이에 드디어 상봉한 네 사람은 만나자마자 격한 포옹을 나눈 뒤 잠깐의 순간에도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줘 이들이 관매도에서 펼칠 진한 우정과 힐링이 기대를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7 15:22
영화

“밀도 높인 연기”…김민석, 韓영화 1위 ‘노이즈’ 흥행 기세 잇는다

배우 김민석이 한국 영화 1위를 수성 중인 ‘노이즈’를 통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25일 영화 ‘노이즈’가 개봉한 가운데 극 중 기훈 역을 맡은 김민석의 섬세한 연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영화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로, 개봉 첫날부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김민석은 주영의 실종된 여동생 주희(한수아 분)의 남자친구 ‘기훈’ 역을 맡아 주영과 함께 주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기훈’은 사건을 적극적으로 파헤치는 조력자이자 수상한 아파트에 발을 들이게 된 유일한 외부인으로, 관객들은 그와 동일한 시선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점점 깊게 몰입하게 된다. 김민석은 “자매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캐릭터가 너무 도드라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매운 음식이라면 조금 부드러운 반찬이 될 수 있게끔 연기했다”라고 ‘기훈’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실제로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며 변모해 가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풀어낸 김민석의 연기는 섬세한 완급 조절로 극의 ‘현실 공포’ 긴장감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김수진 감독 역시 “김민석 배우의 ‘기훈’ 캐릭터는 조력자이기도 하면서 의심의 여지도 있고 긴장감을 많이 주는 캐릭터인데 잘 해냈다”라고 전했던 바, 이같은 호평에 김민석이 보여주는 ‘기훈’ 캐릭터에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5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을 통해 ‘원톱 주연’ 존재감을 입증했던 김민석은 영화 ‘노이즈’까지 쉴틈 없는 작품 행보로 흥행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다. 다채로운 작품 속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한편 김민석이 출연하는 영화 ‘노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3:41
스타

‘언슬전’ 뜬 정준원 “아직 수입 없어”…‘벤틀리’설 부정 (만날텐데)

정준원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뒤 수입을 고백했다.정준원은 25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의 ‘성시경의 만날텐데’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정준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3년 차 구도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정준원은 “그냥 똑같이 쭉 하던대로 조금씩 해오다가 이렇게 포커싱 되는 역할을 처음 맡아봐서 되게 신기하고 감사한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오디션 당시엔 구도원 역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정준원은 “계속 갈증이 심했다. 많은 사람들이 제걸 봐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성시경은 “이젠 슈퍼스타 아니냐. 그 돈을 다 어떻게 할거냐. 광고와 팬미팅 매진에 계속 돈이 들어올 텐데”라고 물었다. 정준원은 “돈을 써도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는 것 말고 나가는 돈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성시경은 “이번에 ‘언슬전’ 출연료는 정해져 있었던 아니냐.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얼마 버는지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고 장난스럽게 물었다.정준원은 “아직 뭐 수입이 없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은 “벤틀리 타고 온 것 같던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2:44
스타

한가인, 판교 신혼 저택 공개…“♥연정훈 같이 들어가려 대형 욕조도”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신혼을 보냈던 판교 소재 시댁을 최초 공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연정훈 부부 신혼집이었던 판교 시댁 최초공개 (3층집, 시어머니, 연규진)’ 편이 공개됐다.이날 한가인은 “시댁에 왔다. 겸사겸사 들렀다. 여름에 늘 기력이 없는데 어머님이 몸보신 용 음식을 해주신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사이좋은 고부 관계로 화제를 모은 시어머니는 이날도 며느리 한가인을 위해 능이버섯 삼계탕을 차려주었다.식사를 마친 한가인은 집을 구석구석 소개했다. 지상 3층의 단독주택인 이 집은 한가인 부부와 시부모가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 한가인은 시댁에서 신혼살이를 했다며 내부를 소개했다. 고풍스러운 주방부터 연정훈의 서재와 게스트룸, 신혼시절 부부 침실 등이 담겼다. 한가인은 “20년 전이니까 이런 풍의 인테리어가 유행이었다. 빈티지한 스타일”이라며 “애들이 좋은게 엄마 아빠가 옛날에 쓰던 방이라고 보여주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대형 욕조도 공개됐다. 그는 “그땐 신혼이었으니 둘이 같이 쓰겠다는 야무진 포부였는데 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거의 몇 번 써본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한가인은 “그래도 남편은 여기 오면 신혼 생각이 나서 좋다고 한다. 참 낭만적인 사람이다”고 말했다.이어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큰창과 함께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럭셔리 홈바, 넓은 가족실 등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08:28
뮤직

걸그룹 실종 음원차트서 자존심 세울까 [에스파 컴백]②

신곡 ‘더티 워크’로 돌아오는 그룹 에스파가 최근 음원차트에서 다소 부진한 걸그룹의 자존심을 세울지 주목된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더티 워크’를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5집 ‘위플래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기존 에스파의 강렬한 매력과 달리 ‘쿨’하면서도 ‘칠’한 매력을 담았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슈퍼노바’, ‘아마겟돈’ 그리고 10월 발매한 ‘위플래시’ 전 곡을 메가 히트시키며 데뷔 이래 최고의 해를 보낸 에스파의 컴백인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이미 음악과 무대를 통해 ‘믿고 보고 듣는’ 에스파로 자리매김한 터라, 모처럼의 신곡이 어떤 분위기로 나올지 K팝 팬덤은 물론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신곡으로 써 낼 성적 역시 관심사다.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모든 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고 롱런 기세를 이어온 화려한 전사가 있기 때문. ‘더티 워크’까지 1위 사냥에 성공할 경우 다시 한 번 ‘톱’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올해 차트에선 유난히 걸그룹 음원이 전년 대비 고전하고 있는 분위기라 에스파의 4연속 메가히트를 당연하게 낙관하긴 어려워 보인다. 한때 ‘걸그룹 천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수의 ‘음원퀸’ 그룹들의 선전이 이어져왔는데 상반기 차트 모양새가 상당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차트 멜론 톱100 기준, 26일 오전 9시 현재 1위는 십센치 ‘너에게 닿기를’이고 2위는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혼성 신인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 3위는 마크툽 ‘시작의 아이’, 4위는 우즈 ‘드라우닝’, 5위는 아이유 ‘네버 엔딩 스토리’, 6위는 우디 ‘어제보다 슬픈 오늘’, 7위는 조째즈 ‘모르시나요’, 8위는 제니 ‘라이크 제니’, 9위는 에스파 ‘위플래시’, 10위는 지드래곤 ‘홈 스윗 홈’이다. 지난해 에스파 발매곡인 ‘위플래시’를 제외하곤 10위 안에서 걸그룹의 신곡은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현재까지 기준, 올해 발매된 걸그룹 신곡 중 차트 1위를 달성한 곡은 아이브 ‘레벨 하트’가 유일하다. 아이돌 걸그룹의 음원들 대신 솔로 가수들의 듣는 음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팬덤형 청취를 하는 리스너들이 대거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등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고, 과거에 비해 차트 통 스트리밍보단 취향에 따른 선택형 스트리밍 추세로 이용자들의 리스닝 패턴이 변화하는 등 구조적인 요인이 전반적인 아이돌 음악의 차트 약세 배경에 큰 몫을 차지하지만,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가요 트렌드도 무시할 수 없다. 대중적 인지도에서 나아가 트렌드와 이슈의 중심에 있어야 음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단 뜻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전반적인 아이돌 음원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는 여전히 음악적으로 대중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신곡 ‘더티 워크’가 좋은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 가요 관계자는 “가요계 세대교체 흐름에 따라 지난 2~3년 사이 한창 뜨겁게 활동했던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음원이 전반적으로 약세인 건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중의 귀에 듣기 좋은 음악은 결국 좋은 반응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파도 지난 수년간 음악과 퍼포먼스적으로 실망시키지 않은 커리어를 보여왔고 화제성 측면에서도 여전히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신곡으로 차트 최상위권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7 05:50
뮤직

“노 아이유 예스 지금”…아이유, 민낯 일상 공개

가수 아이유가 인간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26일 자신의 SNS에 “노 아이유 예스 지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다양한 공간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수수한 티셔츠 차림에 노메이크업 민낯으로 편안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이유의 꾸밈 없는 일상 근황 공개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MBC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 중이다. 또 지난달 27일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표하고 가수로서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19:54
스타

이경규 측 “약 복용 후 운전, 깊이 반성” [공식]

코미디언 이경규 측이 약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는 26일 공식 SNS에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당시 건강 상태와 운전 경위에 대해 사실 그대로 진술했다”며 “또한 본인의 부주의로 우려를 일으킨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처방약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일, 평소 복용중인 공황장애약과 감기 몸살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었으나, 좀더 신중해야 할 사안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경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 복용 후 운전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모습을 이어갈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경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를 상대로 음주 및 약물 검사를 진행했다. 이경규는 음주 측정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이경규 측은 처방받은 공황장애,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경규는 공황장애로 인해 처방약을 복용 중이었다”며 “가지고 있던 약봉지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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