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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차’ 이시영, 시드니 마라톤 참가…”가볍게 뛰고 오겠다”
배우 이시영이 임신 8개월차인 가운데 시드니 마라톤에 참가한다. 이시영은 28일 자신의 SNS에 “저 오늘 시드니로 출발해요”라며 “그동안 산전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고 러닝도 꾸준히 했고 산부인과 담당교수님께 허락도 받았고”라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 모든 과정 함께해 주실 컨디셔닝 코치님도 같이 간다”고 덧붙였다. 또 “(첫째) 정윤이 임신했을 때는 하프 마라톤까지해서 세 번이나 마라톤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하프도 아니고 시드니10km 참가하는거니까 가볍게 뛰고 오겠다”고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달 8일 전 남편과 이혼 4개월 만에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전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일각에서 갑론을박이 따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