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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지역 소외계층 위해 장학금 및 나눔의 소중한 가치 전파

나눔이 대세로 떠오른 시대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한 기업인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일연로에서 가구 생산 전문기업 (주)더사가(The SaGa)를 운영하는 구광회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구 대표는 2020년 자동화 설비를 갖춘 더사가를 설립했다. ISO9001/ISO14001 인증을 받은 1,900평 규모 작업장에서는 가구 생산에 특화된 기술 인력들이 EO 등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실용적이고 내구성이 우수한 교육용·사무용․가정용 가구를 생산하고 있다. KS 인증을 받은 이 업체의 가구 제품은 대구·경북·부산·서울·경기 지역에 개설된 70개 대리점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학원 등에 판매되는데 신속 배송․설치 및 A/S가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매년 2배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와 실용실안을 다수 취득한 구 대표는 품질 개선, 신제품과 디자인 개발을 위해 R&D에 과감히 투자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근로 환경 개선, 직원 복지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한편 구 대표는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자신의 고향인 경남 함양군과 사업장 소재지인 경북 경산시가 발전하는데 밀알이 되고자 나눔과 기부 활동에 기꺼이 나서고 있다. 경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천만 원 상당 가구를 기부했고 함양군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것이다. 이 같은 실천 덕분에 구 대표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경산시 제16호)이 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구광회 대표는 “더사가는 우수한 품질, 납기일 준수, 좋은 서비스로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내며 “더사가가 가구의 대명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종합가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5.08.29 11:11
뮤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두번째 월드투어 성료 “빌런즈 있는 곳이 우리의 유니버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5월 2일~5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 방콕, 31일 쿠알라룸푸르, 6월 14일~15일 부산, 7월 11일 타이베이, 20일 대구, 26일 싱가포르, 8월 2일 브루클린(이하 현지시간), 5일 워싱턴 D.C.,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산호세, 24일 홍콩까지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뷰티풀 마인드> 월드 투어’를 총 18회 전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국내외 12개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던 첫 월드투어 <브레이트 더 브레이크> 대비 확장한 규모로 새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어 타이틀 <뷰티풀 마인드>처럼 본인들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아름답게 펼쳐 보이며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지난 24일 투어 마지막 개최지인 홍콩에서 강렬한 풀밴드 에너지로 관객을 매료했다. ‘뷰티풀 라이프’를 포함해 ‘심포니’, ‘파이트 미’, ‘워킹 투 더 문’,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등 현란한 연주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스테이지를 선보였고 유니크한 음악 색채가 매력적인 신곡 ‘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 무대로 록 시너지를 발휘했다.그룹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며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팬분들이 계신 곳이 엑디즈가 살 수 있는 유니버스라고 생각한다. 저희와 함께 하는 하루가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라고, 좋은 추억으로 남으면 좋겠다. 오래 기억하며 서로를 그리워하자”며 애틋한 팬사랑을 밝혔다. 또 “빌런즈(팬덤명)와 같이 놀 수 있는 음악에 집중하며 곡 작업 중이다. 팬분들께서 저희에게 영감을 주셔서 재밌는 곡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포부도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에 이어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서머 스페셜 < 더 엑스케이프 >’를 개최했다. 또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도 첫 출격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생생하게 표출하며 현지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7 09:00
국가대표

[공식발표] ‘무릎 부상’ 백가온, U-20 대표팀 낙마…백인우 IN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U-20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신 백인우(울산 HD)가 이창원호에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비 훈련 명단 교체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창원 감독의 부름을 받은 백가온이 무릎 부상으로 낙마했고, 대신 백인우가 합류하게 됐다. 백가온은 지난 17일 천안시티와의 K리그2 리그 경기 중 착지 과정에서 무릎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이번에 소집된 U-20 대표팀은 오는 28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을 한다. 오는 9월 5일엔 월드컵에 나설 최종 21인의 명단을 확정하고, 사흘 뒤 결전지인 칠레로 떠날 예정이다. 본 대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칠레에서 개최된다.한편 협회는 이날 “소속팀과 합의해 일부 선수는 주말 K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김해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운영 규정상 남자 U-20 대표팀의 경우 소집 개시일이 대회 개막 30일 전이지만, 15일 전까지 소속팀 경기 출전 허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백민규, 최승구(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이건희(수원 삼성) 임준영(충북청주) 함선우(화성FC)는 오는 31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배현서(FC서울) 신민하(강원FC)는 하루 뒤에 김해로 향한다.이창원호는 2025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에 편성,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파나마와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했다. 대표팀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26 16:20
프로야구

사직 할배의 부산 야구 사랑은 영원하다...故 마허 교수 3주기, 올해도 장학금 전달

누구보다 부산 야구를 사랑했던 남자. 몸을 세상을 떠났지만 그 마음은 여전히 남아 누군가의 꿈을 응원한다. 올해도 고(故) 케리 마허 교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고 케리 마허 장학위원회는 오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케리마허 장학금' 3주기 전달식을 가진다.마하 전 영산대 교수는 '사직 할아버지'로 불릴 만큼 열정적인 롯데팬이었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인 아버지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한국에 관심을 가졌고, 2008년 한국 땅을 밟고 원어민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방문한 사직구장에서 '롯데 야구'에 매료됐다. 이후 그는 롯데 홈(부산 사직구장)과 원정 경기를 자주 찾았고, '관중석의 응원단장'으로 롯데팬 사랑을 받았다. 2019년 정년 퇴임 뒤엔 롯데 구단의 제의로 '홍보위원'을 맡기도 했다. 마허 교수는 2022년 8월 16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부산 지역 유소년을 위한 야구 장학금을 만들길 바랐다. 마허 교수의 유산과 지인들이 모은 돈으로 장학기금이 마련됐고, 2023년 1주기 행사에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주기 행사가 열린다. 경남중학교 3학년 내야수 강시우, 양산시 BC(베이스볼클럽) 3학년 투수·포수 문승찬, 부산중학교 3학년 투수 정주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 선수 모두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U-15)에 참가했다가 24일 귀국, 25일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시우는 부산 지역 3학년 중 최고의 교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기록 등재 공식 경기, 3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타율(0.577)과 출루율(0.657) 안타(30개) 1위에 올라 있다. 빠른 발, 풋워크, 포구 모두 빼어나 주 포지션인 유격수 수비 능력도 발군으로 알려졌다.문승찬은 최고 구속 143㎞/h 빠른 공을 뿌린다. 구속보다 구위가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시 BC의 에이스로 팀의 소년체전 경남 대표 선발을 이끈 바 있다. 팀 포수가 빠진 상황에서 대체 자원으로 뛰면서도 비범한 재능을 보여줬다. 강한 어깨뿐 아니라 미트에 공을 빼는 동작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라고. 정주원은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대회, 전국소년체전 부산 예산과 대통령기 중학야구대회 부산 예선에서 부산중학교의 우승을 이끈 에이스다. 부산권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투구 자세가 부드러우면서도 팔 스윙이 빨라 성장 잠재력이 깊은 선수로 알려졌다.2023년부터 올해까지 '야구 꿈나무' 13명이 마허 교수의 응원과 지원을 받게 됐다. 마허 교수의 야구 사랑이 부산 지역 유소년 야구의 내실 있는 발전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5 19:22
스타

김진웅, 장윤정·도경완 부부에 사과 “의욕 앞서 해선 안 될 말…심려 끼쳐 죄송”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게 사과했다. 김진웅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와 팬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김진웅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중한 기회를 의욕만 앞서 받아들이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며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었다”고 덧붙였다.이어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 시절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후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폐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김진웅은 이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엄지인이 “남자 후배 중 장가 제일 잘 갔다 싶은 후배가 도경완이다. 아내가 전국투어를 다니는 동안 내조에 힘쓰고, 결혼 후에는 오히려 방송을 더 많이 한다”고 말했는데, 김진웅은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살겠다”고 말했다.엄지인이 “도경완이 왜 서브냐”고 되묻자, 김진웅은 “선배님께 죄송하고 결례일 수 있지만 제겐 어렵다”고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김진웅의 발언이 방송 직후 논란이 된 가운데, 장윤정은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김진웅의 말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자 김진웅은 장윤정에게 문자를 해 사과했다. 장윤정은 SNS에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 왔다”며 “사과하는데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진웅의 사과를 받아줬다. 김진웅은 2015년 부산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고, 2019년 KBS 4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8:14
예능

‘돌싱글즈7’ 5인, 사상 초유 ‘무자녀’ 고백..도형도 ‘인기녀’ 명은에 올인

‘돌싱글즈7’에서 돌싱남 5인이 모두 “자녀가 없다”고 밝히는 초유의 상황으로 로맨스 폭풍 전야를 예감케 했다.17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7’ 5회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하우스’에 모인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비밀도장 데이트’에 들어간 현장이 펼쳐졌다. 또한 3일 차 밤을 맞아 남자들의 ‘자녀 유무’가 공개됐는데, 다섯 명 모두가 “아이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돌싱녀들의 표정이 복잡미묘하게 변해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앞서 희종X예원이 ‘비밀도장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확인한 데 이어, 이날 지우X성우는 양조장으로 데이트를 떠났다. 지우는 맥주를 맛보고 싶어 하는 성우를 위해 “내가 운전할게”라며 핸들을 잡는 배려심을 보였고, 양조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편안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런데 지우는 갑자기 “앞으로 있을 정보 공개에서 생각지도 못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 것 같아?”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다. 성우는 “자녀가 다섯이 있다거나 그런거?”라고 하면서 잠시 뜸을 들이더니, “‘돌싱글즈’에 나오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그 사람만 보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해 지우를 싱긋 웃게 만들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다 설레는 스킨십과 함께 둘만의 첫 사진을 남기면서 달달한 데이트를 마무리했다.인형X명은은 서로가 ‘첫인상 1순위’로 통했던 만큼 ‘비밀도장 데이트’ 초반부터 달달한 플러팅을 주고받았다. 초고층 빌딩 전망대에서 다정히 사진을 찍었으며, 인근 공원에서 바비큐를 하며 야외 식사 준비를 했다. 그런데 이때 인형은 명은에게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너무 앞서 나가는 질문을 해 명은을 당황케 했다. 특히 양산이 거주지인 인형은 서울에 사는 명은에게 “혹시 나중에 회사를 지방 지사로 이동하는 게 가능한지?”, “부산 정도를 거주지로 생각해본 적 있는지?”라고 물었다. 급기야 “최종 커플이 되면 얼굴이 많이 알려지는 데,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고 먼 미래를 그렸다. 명은은 “거주지로는 자녀를 위해서라도 서울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아직 사람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라고 ‘최종 선택’ 이야기에 대해 선을 그었다. 데이트 후 명은은 제작진 앞에서 “(인형이) 제 1순위였는데도, 데이트하는 내내 감정이 커지지 않아 당황스러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사실상 인형과 썸이 종료됐음을 알렸다.유일한 ‘다대일 데이트’에 들어간 동건-수하-아름은 과일농장으로 떠났다. 차로 이동하던 중, 수하는 적극적으로 동건에게 플러팅했다. 수하는 “가족들의 명절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는 동건의 질문에, “결혼 당시 두 집의 음식을 해야 했는데도 난 여유로웠다”면서 “명절이 그립다~”라고 쐐기박기용 답을 했다. 반면 아름은 “상황에 맞게, 시댁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는데, 수하는 다시 “명절은 민족 행사인데, 어른들에게 예는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해 아름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묘한 기류 속, 과일농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용과 등 과일을 직접 따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 여러 과일들을 맛보며 두런두런 대화를 나눴다. 이때 수하는 동건에게 “네가 (내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일부러 오늘 너에게 더 표현했다.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라고 직진을 선언했다. 이를 들은 아름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아름은 동건과 1:1로 대화할 기회가 생기자, “어제의 우연한 데이트로 네게 감정이 생겼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덤덤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동건을 웃게 했다. ‘비밀도장 데이트’가 끝나자 모두가 숙소로 돌아와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여기서 희종은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숙소를 지켰던 도형에게 “명은에 대한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라고 넌지시 물었다. 도형은 “100 이상이다. 이런 감정이 몇 년 만에 처음이라 놓치기 싫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희종 역시, “난 (예원과 안 맞는 것은) 확정이라서 이제 노선이 정해졌다”며 지우에게 직진할 뜻을 내비쳤다. 동건은 ‘룸메이트’ 인형에게 “난 확실히 아름이가 좋은 것 같아”라고 털어놨는데, 이를 알 리 없는 아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1 데이트가 불편했다. 데이트 후 (동건을 향한) 호감도가 더 커지지는 않았다. 만약 동건이 수하를 더 알아본다면, 그만하고픈 마음도 있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저녁이 되자, 3일 차 ‘정보공개’가 공지됐다. 그런데 지우는 ‘룸메이트’ 명은에게 “나는 새롭게 공개할 정보가 있는데, 너와 성우가 충격을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드디어 모두가 거실에 모였고 가장 먼저 희종이 ‘결혼 유지 기간’과 ‘남자들의 자녀 유무’를 밝혀달라는 공지에 “결혼 유지 기간은 2년 10개월이고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뒤이어 인형은 “8년을 살았고 저도 자녀는 없다”고 말했다. 성우는 “결혼 유지 기간은 1년, 자녀는 없다”라고, 도형은 “결혼 유지 기간 1년 4개월에 자녀는 없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동건은 “결혼 유지 기간은 한 달 미만이고 자녀는 없다”고 해 “무자녀 특집 아니냐?”라는 말이 나왔다. 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돌싱남 전원이 ‘무자녀’임이 밝혀진 가운데, “돌싱녀들의 ‘자녀 유무’가 향후 러브라인 변동에 큰 영항을 주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나왔다. 과연 돌싱녀들이 ‘무자녀 돌싱남’ 5인과 향후 어떤 러브라인을 이어갈지, ‘돌싱녀들의 자녀 유무’로 인해 한차례 로맨스 지각변동이 일어날지에 관심이 쏠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07:21
연예일반

임수향 “전현무 소개팅 주선해줘... 상대는 스튜디어스” (전현무계획2)

배우 임수향이 전현무에게 소개팅을 해줬던 일화를 폭로한다.오는 8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1회에서는 경남 진주에 뜬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임수향을 ‘먹친구’로 맞아 유쾌한 케미를 펼친다.이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오늘의 ‘먹친구’는 부산 해운대 출신 여배우”라고 소개한다. 이후, 진주의 한 공원에서 임수향과 상봉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세 사람은 임수향이 직접 사온 ‘땡초김밥의 원조’ 진주표 땡초김밥을 먹으며, 의도치 않게 ‘맵부심 챌린지’를 한다. 뒤이어 임수향은 “특별한 빵과 팥빙수를 먹으러 가는 건 어떠냐?”며 “저희 엄마 친구가 진주분이셔서, 현지인 로컬 맛집 리스트를 모두 뽑아왔다”고 선포한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임수향에게 “근데 우리가 어떻게 친해지게 됐지?”라면서 갑자기 추억에 잠긴다. 임수향은 “제가 오빠 소개팅 시켜줬잖아요~”라고 돌발 폭로하고, 당황한 전현무는 “상대방이 뮤지컬 배우 아니었나?”라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임수향은 “스튜어디스였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잠시 후, 곽튜브가 “소개팅은 왜 해줬냐?”라고 묻자 임수향은 “그때 현무 오빠가 아나테이너로 ‘핫’하게 올라올 시기였다”고 답한 뒤, 전현무가 소개팅에서 했던 ‘상상초월’ 행동까지 소환해 전현무를 K.O시킨다. 전현무의 그 시절 소개팅 전말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임수향은 데뷔 직후 ‘신기생뎐’을 비롯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화제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방출한다. 그러면서 임수향은 “이장우 오빠가 결혼한다고 들었다. 과거 제가 오빠를 짝사랑 하는 역할을 맡은 적이 있는데, 진짜 잘 생겼었다”라고 하다가, “앗! 지금도 잘생겼다”고 ‘급’ 정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8:16
뮤직

이승윤, 체코 대표 뮤직 페스티벌 접수…美친 에너지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까지 접수했다.이승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의 메인 스테이지인 ‘체스카 스포리텔나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는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자, 이승윤의 데뷔 첫 해외 페스티벌 무대이기도 하다. ‘2024 잔다리 페스타’에서 이승윤의 공연을 관람한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현지 주최 측의 섭외로 출연이 전격 성사됐다.이날 이승윤은 약 1분간 연주로만 이뤄진 ‘뒤척이는 허울 Inst.’를 시작으로 ‘게인 주의’, ‘인투로’, ‘검을 현’, ‘폭포’, ‘캐논 (Punk ver.)’ 등 내리 여섯 곡의 무대를 펼쳤다. 이후 영어로 자기소개를 한 이승윤은 자연스레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점차 열기를 더해갔다.이어 이승윤은 ‘뒤척이는 허울’의 편곡 버전과 ‘폭죽타임’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특히, 이승윤은 ‘날아가자’에서 관객석으로 날아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꾸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이승윤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정규 3집 ‘역성’의 스트링 녹음을 위해 체코에 직접 방문한 바 있다. 체코에서 해당 앨범의 곡들을 부르게 된 것에 이승윤은 더욱 뜻깊고 영광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역성’ 이후 이승윤은 관객들에게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는 멘트와 함께 마지막 곡으로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를 선보였다. 이승윤은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까지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뭉클한 여운과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이승윤표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인 음악과 라이브만으로 전 세계, 전 세대 관객들을 대통합시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공연뿐 아니라 이승윤은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해외 유수의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공연 강자’로서 현지에 자리한 다수의 음악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이승윤의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참석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5 대중음악 해외 공연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이승윤은 오는 8월 16일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9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서 쉴 틈 없는 음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18:34
프로축구

은퇴식서 야유받은 ‘우승 청부사’ 이승기 “팬들의 반응 이해돼, 내 스스로에게 섭섭하다” [IS 인터뷰]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승기(37·전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12일 정든 축구화를 벗었다.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323경기 52골 56도움을 올린 특급 미드필더는 일부 팬들의 야유 속에 은퇴식을 치렀다.이승기는 2010년대 전북 현대의 전성기를 함께한 주축 선수였다. 전북과 이승기는 이 기간 리그 우승 6회,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2회를 합작했다.커리어 막바지인 부산에서는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팀의 최고참이 된 그는 지난 2년 승격 도전에 힘을 보탰으나, 끝내 1부 무대를 밟진 못했다. 잔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시간이 더 긴 것도 옥의 티였다. 팀 내 공헌도가 떨어지는 그의 은퇴식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팬들이 구단에 반대의 목소리를 낸 이유다. 공교롭게도 박수가 나왔야 했을 은퇴식에서도 야유가 퍼지는 의외의 상황이 연출됐다.이승기는 최근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은퇴 심경,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먼저 “부산을 사랑하는 팬들의 목소리였다고 생각한다. 프로 선수라면 팀에 도움이 돼야 한다. 그런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승기는 인터뷰 내내 “스스로에게 섭섭했다”라고 말했다. 팬들이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 부상을 이겨내지 못한 자신을 향한 실망감이 담겼다. 그는 “선수라면 당연히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내가 부산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기에 팬들이 그런 반응을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애초 이승기는 이 시점에 축구화를 벗을 생각이 없었다.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까지 팀의 승격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 시절 내내 그를 괴롭힌 잔부상이 문제였다. 이승기는 “시즌 전부터 커리어 마지막 팀은 부산이라고 정했다.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훈련하며 출전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부상이 이어졌다. 결국 지난달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성기 시절 이승기는 우승 청부사로 꼽혔다.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이승기는 전북 시절인 2014년 리그 우승과 2020년 2관왕(리그+FA컵)을 떠올렸다. 그는 “2014년은 내가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순간이라 기억에 남는다. 2020년엔 리그 우승에 더해 FA컵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당시 결승 2차전에서 2골을 넣었는데,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기자가 ‘그 멀티 골로 FA컵 MVP가 되지 않았나’라고 하자, 그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라고 웃었다.야유 속에 끝난 부산 시절 역시 그에겐 뜻깊은 순간이었다. 이승기는 “처음으로 선수단의 최고참이 됐다. 전북 시절만 해도 모든 게 내 위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뒤에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하고 공부하는지 깨달았다. 주어진 기회에 대한 소중함도 느꼈다. 그래서 더 도움이 되고 싶었다. 내 스스로에게 서운함이 남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기자가 ‘어떤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은지’라 묻자, 이승기는 “조용하지만 강한 선수, 잘 드러나진 않더라도, 중요한 순간 빛났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이라고 답했다.한 부산 관계자는 이승기에 대해 “후배들이 믿고 따르는 든든한 선수”라고 평했다. 전북 관계자도 “항상 불평과 불만 없이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 선수였다”라고 돌아봤다. 기자가 이 발언을 전하자, 이승기는 “나는 소위 튀는 행동을 좋아하진 않았다. 스타성이 뛰어난 동료들을 보며 감명받긴 했지만, 나는 잘 안되더라”라고 너털 웃음을 지었다.이승기는 여전히 축구계에 남아 제2의 인생을 그릴 예정이다. 그는 “최근 구단의 요청으로 아이들을 잠깐 지도하긴 했지만, 지금은 그냥 백수다”라고 웃으며 “여전히 축구를 좋아한다. 계속 축구계에 몸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부산은 내가 마지막으로 뛴 팀이다. 좋은 마음만 안고 가려고 한다. 은퇴식을 못하고 떠나는 선수도 많다.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기억이라 뜻깊다. 물론 사람이다보니 야유를 듣고 흔들리긴 했다. 준비한 인사를 제대로 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그는 “항상 응원해 준 가족, 와이프에게 고맙다. 함께한 동료, 코치진도 마찬가지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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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포럼] “인디신 지원·끊임없는 도전”…K, 다시 나아간다 [종합]

‘K’ 신화를 써 내려온 주역들이 우리의 다음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방안과 전략을 공유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했다.이 자리에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 축사를 맡은 배우 류승룡, 장근석을 비롯해 가요, 영화, 방송, OTT, 패션, 뷰티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기조연설자로는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신화를 쓰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과 K팝 아이돌 선구자 H.O.T.로 활약한 가수 강타가 나섰다. 연 감독과 강타는 K스토리와 K팝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세계를 놀라게 한 ‘K’의 힘을 직접 들어줬다.이어 두 사람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기조대담에서 연 감독과 강타는 인디(indie) 시장 지원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의 ‘K’ 영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독립 영화 및 음악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며 “인디 시장 지원이 ‘K’ 다양성을 만들고 결국 ‘K’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은 ‘스토리 왓’(STORY WHAT), ‘스토리 하우’(STORY HOW), ‘스토리 웨어’(STORY WHERE) 등 3개 챕터로 풍성하게 채웠다.‘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 챕터에는 OSMU 성공 사례로 꼽히는 드라마 ‘정년이’의 정지인 감독, 서이레 원작 작가, 배우 정은채가 자리해 K웹툰과 드라마의 시너지, 글로벌 파급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 방송 당시 글로벌의 뜨거운 반응을 몸소 느꼈다는 정은채는 “가장 한국적인 게 세계적인 게 아닐까 한다. 중요한 건 꾸준한 도전이다.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새 시도를 한다면 다음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토리 하우: 백제를 브랜딩하라’ 챕터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지구를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중심으로 심용환 역사학자, 가수 겸 공주시 홍보대사 박서진, 방송인 파비앙, 정규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이 함께 이야기를 풀어갔다.마지막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진행하는 ‘K팝 신(新) 정상회담’으로 꾸려졌다.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은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특히 나나는 아이돌을 꿈꾸는 K팝 팬들에게 “다른 나라에 오는 게 두렵겠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 언제나 멋지다”며 “모두 도전하라”고 응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인기 크루 저스트절크가 화려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고, 일루셔니스트 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이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으로 오후 세션 시작을 알렸다.조선 도공 도예가 이경환, 진환민 작가는 ‘스토리 하우’ 챕터에 앞서 ‘청화 버블 아트 & 백제로 가는 길’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로 K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엔딩은 실력파 그룹 퍼플키스, 비비업, 유나이트가 맡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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