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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성령, ‘정숙한 세일즈’로 보여준 새로운 얼굴 [IS인터뷰]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죠.”김성령이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로 배우로서 또 한번 도약했다. 그는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에 더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성(性)을 소재로 한 ‘정숙한 세일즈’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한 김성령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앞으로도 새로운 이야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이 금기시되던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방문판매)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지난 17일 종영했다. 드라마는 지난 10월 3.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곱절이나 넘는 8.6%로 막을 내렸다. 동시기 ‘정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했던 터라, 이 같은 성적은 괄목한 만하다. ‘정숙한 세일즈’에서 김성령은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중 오금희 역할을 맡았는데 방판 시스터즈 4인방 중 양반가 마님처럼 고고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드러내면서도 허당미는 물론, 사랑스러움을 자아내며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단단히 책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령은 성을 소재로 한 데 대해 “대본을 보고 너무 재밌었는데 처음엔 방송이 될 수 있을까 싶더라”며 “사실 나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자는 강경파였다. 그런데 19금이면 재방송을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 15세 이상 시청이 가능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초반에 더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을 못 보여드린 것에 솔직히 아쉽더라”면서도 “우리 드라마를 통해 우리나라 성 문화가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면 바랄 게 없다”고 작품의 의의를 밝혔다. 무엇보다 김성령은 극중 영화 ‘원초적 본능’을 패러디한 장면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의상 담당자와 스타일리스트가 너무 고생했다. 그럼에도 샤론 스톤을 연기한 의상은 내가 직접 알아봤다”면서 “내 몸의 단점을 가리기 위해서 쇼핑몰을 폭풍 검색했다”며 웃었다. 앞서 본방송 전 예고편에서 해당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에 대해선 “내 몸을 왜 모자이크 했는지 모르겠다. 내 몸을 희생해서 보여주겠다는 건데”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성령은 ‘정숙한 세일즈’에서 상대 배우들과 뛰어난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배우 김소연, 김선영, 이세희와 ‘방판 시스터즈’로 뭉쳐 전체 서사를 이끌어갔는데 김성령 또한 “내가 지금까지 한 작품들 중 톱3 안에 드는 호흡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터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촬영해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라면서도 뛰어난 팀워크 덕에 무척이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김성령은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모두 고마움을 전했는데 특히 “김소연의 힘이 크더라. 김소연의 밝으면서도 강한 에너지, 그리고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작품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 유쾌한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김원해에 대해선 “첫 촬영일에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 상대 남성 배우에게 처음 받아 봤다. 감동했다”면서 “김원해 덕분에 너무 많이 웃었다. 김원해가 애드리브를 많이 준비했는데, 어느 날부터 ‘오늘은 무슨 애드리브를 할까’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하면서 너무 편했는데 그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고 했다. 김성령은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곧바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이후 수십년간 배우로서 활발히 했다. 주조연은 물론 여러 번의 카메오 출연으로 그간 대중을 만났다. 그는 “어떤 역할이든 제안이 들어오면 쉽게 거절을 못했다”며 “언제나 ‘작품에 민폐 끼치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이었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작품마다 그의 존재감은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김성령은 50대임에도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연기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배우 생활을 하면서 새롭고 유의미한 이야기를 연기로 전달하는 경험이 무척 소중해요. 앞으로도 ‘정숙한 세일즈’와 같은 소재의 작품에서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크죠. 그간 주조연이든, 카메오든 제가 참여한 작품들도 자세히 보면 이런 연기 욕심이 들어가 있거든요. ‘김성령도 이런 연기를 할 수 있구나’를 보여드려서 보람 찼고, 계속 대중과 소통하며 활동하고 싶어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6 06:05
예능

백성현 “종양 발견, 상하체 뒤틀려… ‘수우리’ 촬영 못할 뻔”, 최초 고백 (‘동상이몽2’)

오는 14일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가족 모임 현장이 공개된다.백성현의 아내 조다봄은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친정 언니와 시어머니를 초대, 은밀한 작당 모의를 한다. 이날 조다봄은 시어머니와 “결혼 전 소주 메이트였다”며 급기야 ‘공통된 취미’ 때문에 시어머니와 절친이 된 일화를 공개해 전무후무한 고부 관계를 보여준다. 이어, 시어머니X친정 언니와 여행도 자주 간다고 밝혀 MC들은 “쉽지 않은 멤버 구성이라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은 귀가한 백성현의 “대낮부터 뭐 하는 거냐”는 추궁에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낸다고.한편, “난 아내의 노예”라고 밝혔던 백성현은 처형의 등장에 “처형이 아내의 원조 노예”라고 폭로하며 ‘조다봄의 수발 고충’으로 똘똘 뭉친 처형X제부 의리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스페셜 MC ‘김나영 남친’ 마이큐는 “백성현 씨처럼 나도 김나영에게 완벽히 꺾인 신세”라며 공감했다. 심지어 마이큐가 “난 죽을 때까지 김나영의 카메오로 살 것”이라고 납작 엎드리는 ‘한 수 위 노예’ 면모를 보이자 백성현은 “마이큐 씨 얼굴에 나처럼 수심이 있다”며 처형에 이은 도플갱어 등장에 반가움을 표한다. ‘김나영 남친’ 마이큐와 배우 백성현의 ‘노예 케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날, ‘일일극 황태자’ 백성현은 “‘수지맞은 우리’ 작품 직전 종양이 발견됐다”며 심각했던 몸 상태에 대해 최초 고백한다. “작년 10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통증이 시작됐다”는 백성현은 점점 더 심각해지던 증상에도 병명을 찾지 못한 채 병원을 전전했다는데 결국 백성현은 ‘개복 수술 위기’에 놓였고, 급기야 상하체가 틀어지는 극심한 통증에 “’수우리‘ 드라마도 못 찍을 뻔했다”며 ’최악의 상황‘ 속 남모를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이에 아내 조다봄은 긴급 수술을 하게 된 남편이 “(혹시 잘못될까 봐) 밤새 종양에 대해 검색했다”며 오열했고, MC들 또한 “아이가 둘인데 얼마나 무서웠겠냐”며 울컥한다.과연 ‘31년 차 배우’ 백성현은 어떻게 ‘종양 위기’를 딛고 ‘수지맞은 우리’ 작품을 완주할 수 있었을지, 백성현에게 찾아온 건강 위기와 양가 총출동 모임 현장은 14일 오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LG:삼성’ 중계 이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3 15:50
연예일반

송창의 PD 신개념 시트콤 ‘고장난 가족’ 런칭… 양동근‧박슬기 카메오 출연

‘시트콤 대부’ PD와 씬스틸러들이 꾸미는 신개념 8부작 시트콤 ‘고장난 가족’이 지난달 27일 공개됐다.‘고장난 가족’은 ‘시트콤의 대부’ 송창의 PD가 크리에이터가 되고, ‘막돼먹은 영애씨’의 정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늙어도 생일은 생일이다’, ‘빚좋은 개살구’, ‘우리 아직 안죽었어’, ‘이남자 이여자가 사는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엄마다’, ‘그 남자의 향기’, ‘전설의 희나리’, ‘달밝은 밤에는’ 등 8개의 소제목들이 나타내듯, 상반된 환경의 두 가족 생활 에피소드를 코믹 버전으로 녹였다.매회 10여 분 이내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허를 찌르는 반전 요소들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출연 배우들은 중견 연기자들로 ‘국민 시어머니’ 원종례와 ‘막돼먹은 영애씨’의 단골 배역 전성애가 오래된 친구로 분하며, 베테랑 배우 김종구가 전성애의 가부장적 남편으로 완고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래퍼 겸 배우 양동근과 개그우먼 박슬기는 적재적소 장면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다. ‘안녕 프란체스카’의 안성댁 박희진과 감초배우 김형범은 부부 역할로 아이를 갖기위한 19금 연기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연기자 최반야와 배우 정정아는 친구 사이로 분한다.한편 ‘고장난 가족’은 지난달 25일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한 시사회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4 09:49
연예일반

“이젠 안녕”…‘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키스신 대방출

‘눈물의 여왕’이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여운을 남겼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 2부에서는 8주 연속 화제성 1위,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인기 비결과 함께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으로 종합 선물 세트처럼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전배수, 김주령의 어메이징 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스페셜한 시간을 선물했다.이날 스페셜 방송은 ‘눈물의 여왕’을 보며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의 리액션과 패러디 영상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 안유진,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티즈 종호, 마마무 문별, 김지혜 등 셀럽들의 시청 후기까지 이어져 명불허전 국민 로맨틱 코미디의 위엄을 체감케 했다.사계절 내내 함께 고생하며 작품을 완성해 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들에서는 ‘눈물의 여왕’ 속에 녹아있는 많은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여기에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눈물의 여왕’ 속 세계관을 구축한 버추얼 스튜디오의 새로운 기술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또 스페셜 방송에서는 정 많고 소박한 용두리 가족들과 상위 0.1% 로열 패밀리 퀸즈가, 분노를 부르는 빌런즈 윤은성, 모슬희, 천다혜의 활약상과 코멘터리도 담겼다.극 중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며 코멘트를 하던 ‘용두리 남매’ 장윤주와 김도현은 극 중 부모님의 빌딩을 받기 위해 투닥거리던 백미선, 백현태처럼 끊임없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매주 눈물과 설렘을 함께 선사했던 ‘눈물의 여왕’ 명장면들도 소개됐다. 회당 평균 2.5회나 울음을 터트렸던 김수현(백현우), 묵혀왔던 눈물을 모조리 쏟아낸 김지원(홍해인)의 열연은 방영 내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던 바, 특히 14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두려움과 안도감에 무너지는 백현우(김수현)의 서러운 눈물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애 눈물 씬 1위에 올랐다.반면 뻔하지 않아 더욱 달달했던 ‘눈물의 여왕’ 속 고백들도 총집합해 마음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백현우와 홍해인, 그리고 홍수철과 천다혜, 홍범자와 김영송 등 각양각색 커플들이 속삭였던 사랑의 언어들은 국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답게 매 순간 설렘을 유발했다. 그중에서도 본편에서 짧게 지나갔던 백홍 부부의 독일 키스신까지 공개돼 모두를 열광케 했다.무엇보다 본편 속 장면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가 매회 회자를 모았던 만큼 방송이 끝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에필로그들도 다시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해 ‘눈물의 여왕’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카메오들과의 촬영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이렇듯 ‘눈물의 여왕’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배우와 작가, 감독과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390일간의 기록을 짚어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지혜, 에이티즈 종호, 정동원,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여전히 ‘눈물의 여왕’을 잊지 못한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가 뭉클함을 안기며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도 막을 내렸다.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시청률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꺾고 tvN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08:55
연예

"여기가 카메오 맛집"…박정민→김슬기, ‘별똥별’ 신 스틸 향연 예고

배우 박정민, 윤병희, 서이숙, 김슬기가 ‘별똥별’ 카메오 열전의 포문을 연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측이 카메오 퍼레이드의 첫 주자로 나선 박정민, 윤병희, 서이숙, 김슬기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박정민은 극 중 오한별(이성경 분)의 소개팅 상대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 ‘동주’, ‘사바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폭넓은 장르에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은 박정민이 ‘별똥별’ 첫 방송에서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병희는 극 중 공태성(김영대 분)이 참가한 해외 자원봉사단의 간사 역으로 출연한다. 윤병희는 tvN ‘미스터 션샤인’, ‘빈센조’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감초 배우로 우뚝 선 만큼, ‘별똥별’에서도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이숙의 출연 역시 눈길을 끈다. tvN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JTBC ‘부부의 세계’ 등에서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한 서이숙은 극 중 매니저들을 쩔쩔매게 하는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김슬기는 대외 이미지와 실제 성격 사이에 엄청난 간극을 지닌 생계형 연예인 해피 역으로 출연한다. tvN ‘오 나의 귀신님’,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김슬기가 ‘별똥별’에서 보여줄 변화무쌍한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별똥별’ 제작진은 “박정민, 윤병희, 서이숙, 김슬기 배우가 ‘별똥별’ 1~2회에 깜짝 출연한다.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네 사람은 그야말로 적재적소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쳐줬다”며 “이들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카메오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버라이어티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8 13:52
무비위크

이충현♥전종서 공개열애…다시금 주목받는 영화계 감독·배우 커플

감독에게 있어서 배우는 언제나 뮤즈 같은 존재, 반대로 배우들 역시 감독에 대한 로망이 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이충현 감독과 배우 전종서가 3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그간 연인 혹은 더 나아가 부부의 연을 맺은 감독·배우 커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감독과 배우는 오랜 기간 촬영을 하며 정서적으로 교감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군보다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는다. 이들의 호흡과 케미가 작품의 완성도로도 직결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 이에 시대를 불문하고 감독과 배우는 연인 사이로 종종 발전하곤 했다. 내로남불 정석 홍상수·김민희 감독·배우의 만남을 떠올렸을 때 가장 큰 존재감을 내비치는 이들은 바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다. 이들의 열애 소식은 당시 영화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놨다. 그들은 로맨스라 말하지만 세상은 불륜이라 표현하는 사랑이다. 2016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눈이 맞은 두 사람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이' 임을 공표했다. 홍상수 감독은 이혼 소송을 감행했지만 실패로 끝나면서 5년째 그들만의 세상에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발전적 관계, 장준환·문소리 '지구를 지켜라'(2003), '화이'(2013), '1984'(2017) 등으로 유명한 장준환 감독은 최근 '세자매'로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는 배우 문소리와 부부다. 장준환 감독과 문소리는 2003년 가수 정재일의 뮤직비디오 '눈물꽃' 연출과 배우로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정식 연인 사이로 발전, 2006년 12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남편과 아내를 넘어 서로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친구이자 동료로 모범적 커플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문소리가 감독을 맡은 영화에 장준환 감독이 직접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영화 내적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으며, 문소리 역시 '1987'에 우정출연했다. 세기의 국제커플, 김태용·탕웨이 탕웨이를 잡은 남자로 여전히 많은 영화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김태용 감독이다.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탕웨이와 처음 만나게 된 김태용 감독은 촬영 이후에도 탕웨이와 좋은 친구로 지내다 2013년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다시 한국에 왔을 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4년 7월 스웨덴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탕웨이는 '색계' 등으로 인기를 끌며 중국은 물론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식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이후 탕웨이는 '분당댁'으로 불리며 국내 팬들의 애정을 얻기도 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개봉을 준비 중인 '원더랜드'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췄으며,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까지, 구교환·이옥섭 독립영화계 스타로 활약하며 '꿈의 제인'(2017)으로 눈도장을 찍고 '반도'(2020) 'D.P.'(2021) '모가디슈'(2021) 등 작품을 통해 상업 무대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 8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2015년부터 연인이자 영화 파트너로 다수의 작품을 함께한 두 사람은 감독과 감독, 감독과 배우로서도 깊이 교류하고 있다. 또한 '2X9HD'라는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과시, 감각적인 미술과 유행하는 의상 등을 담은 영상물을 업로드하며 앞서가는 트렌드세터로서의 면모까지 드러내고 있다. 천재감독♥천재배우, 이충현·전종서 배우와 감독 만남의 명맥이 끊기나 싶었던 찰나, 젊은 세대에서도 커플이 나왔다.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또한 작품이 맺어 준 인연이다.단편영화 '몸 값'(2015)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한 이충현 감독에게는 첫 상업 장편영화, 이창동 감독이 선택한 신예로 주목받은 전종서에게는 충무로 신데렐라가 택한 차기작으로 주목받은 '콜'이 각종 호평과 함께 연인도 찾아줬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의 만남은 '콜' 공개 전 후로 영화계에 암암리에 퍼져 있었다. 두 사람 역시 젊은 연인답게 굳이 사이를 숨기지 않았고, 가까운 관계자와 지인들에게 연인임을 공개하는가 하면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케이스로 선남선녀 커플에 부러움 섞인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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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류이서, '펜하2' 카메오→이상화♥강남, 박세리 초대

'동상이몽2'가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가구 시청률은 9.3%(이하 수도권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9%로 2주 연속으로 월요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홈커밍 특집'으로 '퇴사자 부부' 조충현♥김민정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고, '펜트하우스 시즌2' 카메오로 출연한 전진♥류이서 부부와 박세리를 집으로 초대한 강남♥이상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신은정이 출연해 남편 박성웅과의 결혼 생활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퇴사자 부부' 조충현♥김민정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동상이몽'을 보였다. 올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민정은 "물욕을 버리고 비워야 한다. 비워낼 것들이 많다"며 조충현이 모아온 운동화를 정리하자고 했다. 드레스룸에서만 수많은 운동화가 발견됐지만, 조충현은 "진짜 많은 사람에 비하면 이건 그렇게 많은 게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의 집에는 조충현의 절친인장항준 감독이 등장했다. 김민정은 "쌓여있는 아이들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새로운 기쁨을 주고, 또 어려운 곳에 기부도 하고, 좋은 취지로 계획한 것"이라며 운동화를 처분하기 위해 남편 몰래 장항준을 초대했음을 밝혔다. 조충현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비싼 건 20만 원 정도 주고 산 게 120만 원까지 올랐다더라. '슈테크'라 하지 않냐"라고 했지만, 장항준은 "알록달록한 게 어린이 운동화다", "군화 같다"고 폭풍 디스를 해 김민정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이날 장항준은 부부싸움에 대한 질문에 "언제 마지막으로 싸웠는지 기억 안 난다" "난 항상 아내가 누구 때문에 힘들어하면 욕설까지 한다. 이렇게 착한 애가 화가 났다는 건 100% 그놈이 잘못한 거다"라며 아내 김은희 작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장항준은 '공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했고, 조충현은 "내가 그게 부족했다"며 반성했다. "그후에 '은희야 대신 돈은 네가 벌어와'라고 한다"는 장항준의 농담이 폭소를 불렀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생애 첫 부부 카메오 연기에 도전했다. 출연 제의에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은 전진과 친분이 있는 봉태규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봉태규는 "긴장되고 떨리는 게 가장 걱정이다"라는 류이서에게 "대부분 다 그렇다. 형수님만 그러시는 건 아니다. 그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저도 그렇고 다 똑같은 조건이다. 지극히 당연한 증상"이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후 두 사람은 대본을 받자마자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진은 "너무 긴장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이 연기할 장면은 '펜트하우스 시즌2'의 첫 장면으로 상대역은 김소연이었다. 촬영 현장에서 만난 김소연은 직접 대본 연습을 함께해줬다. 김소연은 특유의 '천사 리액션'으로 "너무 잘하신다"며 연신 칭찬했고, 덕분에 류이서는 자신감을 얻은 듯했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결혼생활에 대한 물음에 "결혼을 하고 나서 정말 훨씬 편해지고 여유가 생겼다. 좋지 않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감독은 대사가 수정됐음을 알렸다. 이에 더욱 긴장하게 된 류이서는 결국 NG를 냈다. 김소연은 그런 류이서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진 역시 "다시 하면 된다"고 다독이며 현장에 양해를 구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 전진과 류이서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첫 부부 합동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두 사람이 '펜트하우스'에서 첫 합동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은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분당 시청률 10.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강남♥이상화 부부의 신혼집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가 방문했다. 박세리는 두 사람을 위한 선물로 테라스에 둘 원목 커플 의자와 수제 맥주 기계까지 통 큰 선물을 준비, 남다른 '리치 언니'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화 역시 박세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세리가 롤 모델이라 밝혔던 이상화는 박세리를 향한 팬심이 가득한 어릴 적 일기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남과 박세리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친남매 케미를 뽐냈다. 강남은 박세리에게 "누나가 '너는 내 운명' 나오고 싶다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남편이 있을 때 나온다는 거지. 남편을 만나서 나오고 싶었는데 왜 내가 지금 너희 신혼집에 와서 '너는 내 운명'에 나와야 하냐"라며 발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이상형으로 배우 유해진을 꼽으며 "사람이 너무 좋아 보인다. 주변 사람을 배려하면서 센스 있고 재밌게 해주는 게 좋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질문에는 "반반이다. 생각이 많다"고 답하기도. 이야기를 듣던 강남은 "남자친구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배우 유해진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극구 사양하던 박세리는 강남이 통화를 시작하자 긴장한 듯 연신 물을 들이켰다. 그러나 이는 강남이 박세리를 놀리기 위해 가짜로 통화한 것. 결국 박세리는 "너 이리 와"라며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불가리아 원조 훈남 셰프 미카엘 부부가 합류할 것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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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서' 전진, 김구라 부부와 데이트+'펜트하우스2' 비화 공개 (라스)

그룹 신화 전진이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류이서, 김구라 부부와 동반 데이트를 한 비화를 전한다.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8월 스페셜 MC 출격 이후 다시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전진은 5개월 만에 유부남이 되어 돌아왔다.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지난 9월 결혼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집 스페셜 MC 탁재훈은 전진이 등장하자마자 "결혼한다고 문자가 오더니 어느 순간 결혼해 TV에 나오더라"라며 전진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의 폭로에 전진이 당황한 사이, 김구라는 "하객 150명을 초대할 때 탁재훈을 넣었다가, 100명으로 줄이면서 거둬낸 거다"라고 탁재훈을 약 올렸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전진이 밝히는 김구라는 포함되고 탁재훈은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전진은 김구라의 그녀와 부부 동반 커플 데이트를 한 비화도 공개할 예정. 전진은 김구라의 그녀를 만났을 때 느낀 인상을 소개하며 "내 아내도 그렇게 하는데 (김구라를) 아기를 다루듯이 하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솔깃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전진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역시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전진은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 아내와 부부 동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모은다. '펜트하우스' 팬이라는 전진은 "극 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 촬영 장면이 많은 사람 앞에서 대사를 해야 해 걱정이 많았다"며 카메오 촬영을 마친 소감과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고 전해진다. 이외에도 전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을 자랑하며 음악 방송 MC가 된 비결,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당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를 실망하게 했던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진-류이서 부부의 '펜트하우스' 시즌2 부부 동반 카메오 출격 비화는 오늘(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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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진·류이서, '펜트하우스' 시즌2 첫 회 특별출연

전진·류이서 부부가 '펜트하우스'에 특별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전진·류이서 부부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1회에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들은 극중 김현수(배로나)의 공연 후 진행된 파티에서 로열패밀리 부부로 출연한다. 이미 녹화는 지난 2일 끝냈다. 전진은 과거 신화 활동을 하면서 연기도 병행,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아내 류이서는 연기는 처음이지만 전진의 리드에 따라가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펜트하우스'는 5일 방송을 끝으로 첫 시즌이 막을 내린다. 조수민(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유진(오윤희)으로 밝혀졌고 김소연(천서진) 윤종훈(하윤철)의 이혼과 엄기준(주단태) 이지아(심수련)의 복수심 가득한 관계 등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시즌2는 오는 2월 첫방송된다. 시간대도 기존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변경된다. 현재 방송 중인 '날아라 개천용' 후속작. 시즌2에는 전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며 다양한 카메오와 신은경(강마리)의 남편 등도 출연해 새로운 내용이 펼쳐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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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조유리 부부, 듀엣송 뮤직비디오 제작기 공개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듀엣송 뮤직비디오 제작기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평소 SNS에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SNS 스타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둘만의 듀엣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최초 제작한다. 조유리는 헤어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 김재우를 대표 '짐승돌'인 2PM 옥택연으로 변신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조유리 역시 남편 못지않은 파격 변신을 시도해 두 사람은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노래에 맞춰 안무 연습에 들어갔다. 안무 짜기에 앞서 김재우는 조유리에게 프리스타일 댄스를 요청했고 조유리는 음악에 맞춰 춤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MC 김구라는 "아내가 은행원을 관두길 잘한 것 같다"며 폭풍 감탄을 연발했다. 김재우는 고퀄리티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월드클래스 카메오들을 직접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초호화 카메오 군단은 압도적인 명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컨셉트에 안성맞춤인 의상을 직접 준비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조유리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과연 역대급 카메오들의 퍼포먼스가 합쳐진 두 사람의 뮤직비디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1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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