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박원숙, ‘집 장사’ 아냐…“잘살아 보려 했던 아픔”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부동산 차익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11일 방송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는 박원숙과 홍진희가 미용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진희는 최근 ‘같이삽시다’ 스위스 여행 편 방영 중 한 이웃의 반응을 전하며 “(그분이)‘근데 소문이 박원숙 씨가 집 장사 한다면서요’랬다”고 말했다.집을 구매해서 방송에서 소개한 뒤 가격 올려서 팔아 차익을 남기는 구조의 장사 아니냐는 의혹에 홍진희는 “아니에요. 말도 안 돼요”라고 대신 해명했다고 전했다.
박원숙도 일찌감치 해당 루머를 접했다며 “대꾸하기 싫어서 뒀더니 와전됐다”며 “내가 이사를 자주 다녀서 소문이 그리 났나 했더니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진짜 쓸데없이 많이난다”고 웃었다.실제 이사를 수도 없이 다녔다고 고백했다. 박원숙은 “초기부터 (서류를) 떼면 진짜 많다. 잘살아 보려고 했는데 못 살고 헤어졌으면 그 집에 살겠나”라며 “그런 아픔이 있었다. 집 장사 아니다”라고 웃었다.앞서 스위스 여행에서 비밀계좌를 만들었다는 농담을 홍진희와 주고받은 박원숙은 “스위스 계좌도 없다. 놀러갔다 온거다”라고 강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