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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시민→금태섭…‘손석희의 질문들’ 탄핵의 뒷자리, 생방송 편성

‘손석희의 질문들’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은 유시민, 금태섭, 김희원, 허민의 토론이 생방송으로 펼쳐진다.‘질문들’이 이번 시즌을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29일 설날 저녁이었다. 탄핵 심판의 변론이 한창 진행 중일 때였고, 첫회에 나온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의 열띤 맞토론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두 달 반이 흐르는 동안 구속됏던 대통령은 풀려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늦어지는 사이에 탄핵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광장에서 부딪혔다. 그 끝에 나온 최종 결정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었다.‘질문들’은 지난해 7월에 여름 특집으로 선보인 후 올해 1월에 다시 돌아와 대통령 탄핵의 과정을 인터뷰와 토론으로 풀어냈다. 그런 가운데서도 봉준호 감독, 최재천 교수, 배우 배두나, 안성재 셰프, 그리고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 등 ‘질문들’의 다양한 분야에 속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이제 ‘질문들’은 시즌의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다시 한번 생방송으로 탄핵의 뒷자리를 정리한다.그동안 탄핵 관련 토론이 있을 때마다 패널 자리를 지켜온 유시민 작가,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 실장, 금태섭 변호사,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가 그대로 출연해 지금까지 이어온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탄핵을 평가하고 조기 대선을 논한다.8일 오후 9시, 진보와 중도, 보수를 아우른 ‘질문들’이 어떤 분석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더한다.‘질문들’은 당초 10회로 기획되었으나, 한 회를 더해 11회로 마감한다. 오는 15일 방송될 내용은 ‘트럼프의 미국’이다. 당장 관세 폭탄을 맞게 됐음에도 계엄 정국에 밀려 논의 바깥에 있던 ‘트럼프의 미국’을 질문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에도 한 자리에 모으기 어려운, 그러나 시청자들과 친숙한 미국 전문가들이 나올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17:17
영화

“운명공동체 韓日가교는 내 사명”…‘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의 새 도전 [종합]

‘고독한 미식가’로 사랑받는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새 도전이 담긴 작품으로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언론시사회 및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가 들고 온 새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프랑스 파리부터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 그리고 일본까지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지난 2012년부터 방영한 일본 장수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시작된 영화화 프로젝트로,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 역을 13년 간 연기한 주연 배우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직접 감독, 각본, 기획을 소화했다. 시리즈가 제작되는 10년 동안 제작 환경과 스태프 구성원에 변화가 있었고, 프로듀서가 부재한 상황을 돌파하고자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마츠시게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로 바다 넘어 한국 관객 여러분 앞에서 상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한국 분들이 이 작품을 사랑 해주시는 건 길거리를 걸을 때도 실감 되고, 솔직히 일본보다 젊은 관객분들이 즐겨주셔서 기대가 된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배우 인생 30년 최초로 연출을 하게 된 배경에는 봉준호 감독과의 깜짝 에피소드도 있었다. 마츠시게는 “이번 영화화를 기획할 때 일본 영화라는 틀을 넘어 스케일을 크게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그래서 전에 작품(‘도쿄!’)을 함께했던 봉준호 감독이라면 재밌게 요리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연출을 부탁하는 편지를 썼다”고 운을 뗐다.이어 “당시 아쉽게도 스케줄이 안되지만 작품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따뜻한 답변을 받아서, 다른 분이 안 계시면 내가 연출할까 해서 직접 하게 됐다”면서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에서 리더십을 갖고 지휘해야 했다. 만들 땐 무아무중이었지만 어떻게 하면 많은 관객이 극장으로 와주실지 고민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고로와 주변 이들이 관계를 맺으며 이야기가 나아간다. 마츠시게는 “어느 나라 사람이든 일단 하루에 몇 번이나 살기 위해 또는 행복하기 위해 먹는다. 표현할 때도 공감이나 기쁨 등 여러 감정이 따른다”며 “‘고독한 미식가’도 단지 아저씨가 밥 먹는 작품인데 먼 나라에서 재밌어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고독하게 먹는 사람 그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게 제 의도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부산, 서울 종로 등 TV드라마 판에서 한국 특집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마츠시게는 이번 영화에선 한국 남풍도와 구조라 섬을 배경으로 고로의 여정에 등장시켰다. 남풍도에선 자급자족 식품연구를 이어가는 여성들에게 닭 보쌈을 대접받고, 구조라 섬에선 황태 해장국과 고등어를 먹는다. 여기서 배우 유재명은 극중 한국의 섬에 표류하게 된 고로가 일본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한국 출입국 심사관으로 등장한다. 이와 관련 마츠시게는 “한국을 큰 배경으로 쓰고 싶었다. 고로와 대화하지 않으면서도 표정과 동작만으로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연기할 수 있는 배우를 찾으며 한국 작품을 열심히 봤다”며 “그중에서 ‘소리도 없이’(2020)에 나온 유재명 배우를 보고 ‘이 분이다’ 싶어서 열렬한 러브콜을 보냈고, 출연해주셨는데 제 생각보다도 제작의도를 파악하고 연기해주시는 분이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일본 현지 관객들이 가장 호응한 장면이었다고도 치켜세웠다. 일본 배우지만 마츠시게는 한국 예능에도 적극출연하며 한일 미식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을 만났으며, 가수 성시경과 넷플릭스 예능 ‘미친맛집’도 출연 중이다. 마츠시게는 “성시경과 우연한 기회로 넷플릭스 ‘미친맛집’에 출연하게 됐다. 한국 예능에 진출할 생각은 없다”며 “다만 작년 가을 시즌부터 TV 시리즈로 ‘저마다의 고독한 미식가’를 방영 중인데 이 작품의 한국버전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있다”고 귀띔했다.끝으로 마츠시게는 “한국은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경을 헤쳐 나가려면 운명공동체로 두 나라가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인연을 이어나가는 데 역할을 하는 게 내 남은 사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여하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엔딩 크레딧이 나오면 돌아가는 분이 많이 계신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노가시라 고로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않고 끝까지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19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3 17:02
연예일반

장항준, ♥김은희와 별거설 해명 “장모님도 바람났다고 걱정” (라스)

장항준 감독이 아내이자 K-드라마를 대표하는 스타 작가 김은희와의 별거설에 대해 해명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항준 감독은 역대 ‘라디오스타’ 유튜브 클립 조회수 2위에 빛나는 인물. 녹화 당시 장항준은 “사이코패스보다 무섭다”고 했던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말에 대해 “일용이 형의 멘트를 듣고 좋은 방송인이고 예능인이다 싶었다”고 말하면서도 “일용이 형과 이야기하면 피로감이 느껴진다, 형과의 독대는 (오히려 내가) 피한다”고 말을 뒤집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장항준 감독은 올해 상반기 영화 ‘리바운드’에 이어 하반기 ‘오픈 더 도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픈 더 도어’의 공동제작을 맡은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봉준호에게 봉테일이 있다면 (장항준에게) 장테일이 있더라, 꼭 고집하는 뭔가가 있다”며 장항준을 칭찬한다. 절친 장현성도 영화 학도들 사이 장항준이 박찬욱과 봉준호를 이긴 워너비 감독으로 등극했다는 소문을 거들었다. 그러자 장항준은 “봉준호 감독 흉내 낸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장항준은 ‘미담 제조기’로 불리는 배우 강하늘의 미담을 추가했다. “강하늘이 커피차 최다 기록”이라며 고마움을 전한 것. 장항준이 커피차에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스태프들을 위한 복지”라고 밝혀 야유가 쏟아졌다.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은 연예계에서 거지로 소문나 있지만, 스태프들에게는 후한 사람”이라고 대변했다.장항준은 ‘서울예대 지박령’으로 불린 이유와 영화 같은 감독 데뷔 스토리도 공개했다. 장항준의 영화 같은 데뷔 스토리를 들은 송은이는 “무슨 복이야 대체”라며 혀를 내둘렀다. 장항준도 “현장에 나가면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흐뭇한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또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에 휘말리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우리 이모도 (기사를 보고) 놀라서 전화 왔다”며 흉흉한 소문 때문에 있었던 주변 반응을 전한다. 그러면서 장모님과 단둘이 한집살이 중이라며 장모님의 사위 사랑을 전하더니, “한 번은 장모님이 ‘장 서방이 바람이 났다고’(걱정하더라)”라는 일화를 덧붙여 모두를 기함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08:39
연예

'유퀴즈'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은 사고, 상금은 없어"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조연상 수상은 "사고였다"고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46회에서는 각 분야별 시대를 주름잡은 자기님들을 만나는 '아이콘' 특집으로 꾸며졌다.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배우 윤여정이 출연했다. 수상 당시를 떠올린 윤여정은 "반추를 해보니 그건 사고였다. 정말로 글렌 클로즈가 받길 바랐다. 7번째 노미네이트였다더라. 사람들이 하는 투표라고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러 갔다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이 문을 두드렸고 운이 맞아서 내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수상 소감으로도 화제가 됐는데 "작은 아들은 울었다고 했다. 걔네가 아니면 내가 일하러 나오지 않았을 거다. 아들들한테 미안한 건 내가 일하는 여자라서 엄마의 음식이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집밥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했다. 우리 아들들도 나를 닮은 게 '괜찮아 엄마, 그래서 우리 다 말랐잖아'이러더라. 말라서 좋대"라며 웃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3 21:54
연예

'유퀴즈' 최우식 "디카프리오와 악수로 인사, 정말 푹신했다"

배우 최우식이 칸 영화제에서 만나 디카프리오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내년에 큰 일 낼 사람들'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최우식은 '기생충' 출연 계기에 대해 "봉준호 감독님이 송강호 선배님과 저를 염두에 두고 쓰셨다고 하더라. 봉준호 감독님과는 '옥자'로 인연이 있었다. '옥자' 촬영 끝나고 뒤풀이 날 감독님이 힌트를 주셨다. 다음에 조만간 또 볼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몇 달 뒤에 연락이 왔다. 감독님이 다음 계획이 뭐냐고 해서 몸을 좀 키우고 싶다고 했더니 좀 더 유지하라고 하더라. 근데 난 이 몸(마른 몸)의 유지가 쉽다.(웃음)"라며 유쾌한 미소를 지었다.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 있다고 하자 최우식은 "아마 감독님이 '옥자'로 캐스팅하기 전에 '거인'이란 영화를 보신 것 같다. 영재란 캐릭터는 정말 감싸주고 싶은 캐릭터였다. 그걸 보고 '옥자'에 캐스팅하고 이게 '기생충'까지 이어진 것"라고 회상했다. '기생충'으로 해외 유명 시상식을 섭렵하고 다녔던 상황. 최우식은 "시상식 투어를 다닐 때 공항에 내려서 승합차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하면 레드카펫 주변에 여태까지 봐왔던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비했다.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사람이 디카프리오였다. 사람들한테 '기생충'이 입소문 나서 다들 반겨줬다. 디카프리오 형님과도 악수로 인사했다. 손이 너무 푹신하더라"라며 감탄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22:15
연예

[리뷰IS] '유퀴즈' 유재석, 신하균 매력에 "균며든다"

신하균의 매력에 '유퀴즈' 두 MC와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들의 특집'으로 꾸며져 '연기의 신'으로 배우 신하균이 출연했다. 신하균은 최근 JTBC 드라마 '괴물'에서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고루 받고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유퀴즈'를 방문한 신하균은 독특한 입담으로 두 MC들의 배꼽을 뺐다. 신하균이 수줍은 얼굴로 등장하자 유재석은 크게 반가워하며 "대학교 때 수업을 같이 들었던 사이다. 원래는 두 학번 차이가 나서 만날 수가 없지만 내가 1학년만 네 번 다녔다"며 조세호를 폭소시켰다. 그러면서 "진중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후배였다"며 "과대표 아니었나"라고 질문했다. 신하균은 단칼에 아니라고 한 뒤 "동아리 회장이었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살짝 당황시켰다. 유재석은 "내가 지금 그 얘길 한 거다"라고 말하자 신하균은 다시 한 번 "다른 얘기다"라며 유재석을 두 번 당황시켰다. 조세호 역시 난관에 부딪혔다. 조세호가 "듣기로 뭔가 역할을 맡게 되면 완전히 그 사람이 돼서 현장에 온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신하균이 또 한 번 팩트체크 "누구한테 들은 거냐"고 따지듯 묻자 조세호도 당황해하며 "나도 뭐 정확하게는. 방송 관계자가"라고 말을 더듬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유재석은 "균며든다"며 신한균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 신하균은 두 MC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도 연기에 있어서만큼은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연기의 신'이라고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에 대해 "대본에 있는 대로 한 것뿐"이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유재석이 "모니터링은 자주 하냐"고 묻자 "딱 한 번 본다. 못 보겠다. 연기 단점이 너무 많이 보인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연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엄격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디테일 '끝판왕'으로 영화 감독계에는 봉준호가 있다면 신하균 역시 디테일이 대단했다. 매 작품마다 글씨체까지 다르게 표현하는 신하균의 섬세함에 두 MC는 크게 놀랐다. 유재석이 "글씨체만 보고도 어떤 캐릭터인지 느껴진다. 어떻게 표현한 거냐"고 감탄하자 신하균은 시크한 말투로 사진을 가리키며 "그냥 이렇게"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거 빠져든다. 균며든다"며 폭소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4 09:05
무비위크

KT 시즌, 30일까지 '2021 아카데미 특집관' 테마 편성

KT Seezn(시즌)이 오는 30일까지 '2021 아카데미 특집관'을 테마 편성한다. 이번 '아카데미 특집관'에서는 '미나리' 주연 배우들의 필모그래피 영화와 더불어 역대 아카데미 작품 및 수상·후보작들이 VOD로 제공된다. 또 유수한 글로벌 영화제에서 수상한 한국 영화('밀양'(2007), '박쥐'(2009), '기생충'(2019) 등)와 윤여정,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전도연, 배두나 등 한국 영화를 빛낸 배우/감독 테마로 특별관을 구성하여 관련 작품들을 서비스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8 10:08
연예

"♥윤승열과 첫 예능"..김영희, '비디오스타' 본방사수 독려

개그우먼 김영희가 '비디오스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영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 8시 30분 '비디오스타' 부부동반 첫 예능"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인증샷. 남편 윤승열과 '비스'를 찾은 김영희는 게스트, 4MC(박소현·김숙·박나래·산다라박)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아이캔두잇! 유캔두잇!' 미라클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희, 윤승열,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23일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한 영화 '기생춘'으로 성인영화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6 17:12
연예

섭외 논란 '유퀴즈', 배두나로 반전? "월클 감독 러브콜 받는 배두나 자기님~"

배우 배두나가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다.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배우 배두나의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사진과 함께 글에서는 "봉준호, 워쇼스키 등 월클 감독님들의 러브콜을 받는 배우, 배두나 자기님"이라는 설명으로 배두나의 출연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어서 "다시 태어나도 배우. 촬영 현장에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천생 배우 배두나', 그리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시민 배두나' 탐구생활"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이번 배두나의 방송분이 그동안 고스펙, 허위 학력, 홍보성 출연 등으로 문제가 된 '유퀴즈' 제작진의 '섭외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배두나 편은 '유퀴즈 겨울 방학 탐구 생활 특집'으로 펼쳐진다.최주원 기자 2021.01.10 10:22
연예

'유랑마켓' 안현모, "유세윤의 오랜 팬, 사인 받고 싶어"

안현모가 유세윤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방송인이자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활약한다. 북미정상회담 특집 생중계방송부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4관왕을 달성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단독 생중계방송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안현모는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이른바 ‘실검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안현모는 ‘유랑마켓’을 통해 평소 통번역을 공부하고 관련 업무를 보는 서재를 공개했다. MC들은 서재 곳곳의 모습은 물론, ‘기생충’ 속 그림의 원작자인 후니훈이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를 그린 그림까지 보며 크게 감탄했다. 서재 한쪽 벽면에는 친필 사인 CD가 빼곡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음반이나 책, 그림에 사인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안현모는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공부터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사인 CD, 스페인의 유명 화가 에바 알머슨이 직접 그려준 그림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안현모는 “MC들 중 사인을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팬심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유세윤. 안현모는 “오랜 팬이었다. 소장 중이던 책에 사인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후니훈과 손흥민을 이야기하다가 내 이름이 나오니 부끄럽다”며 쑥쓰러워한 것도 잠시, 안현모의 팬심에 보답하듯 한껏 멋을 부린 채 사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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