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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이피알, 美 뉴욕 팝업 스토어 및 타임스퀘어 광고 진행하며 ‘미국 공략 강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현지 팝업 스토어와 타임스퀘어 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유명 셀럽도 팝업스토어 현장에 방문하며 미국 내 높아진 브랜드 위상을 선보였다.에이피알은 현지 시각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메디큐브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4분기에 예정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크리스마스 등 미국 쇼핑 특수 기간을 앞두고 현지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화제성 제고를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을 비롯한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번 메디큐브 뉴욕 팝업 스토어는 ‘medicube: Glow Mode On (메디큐브: 광채 모드를 켜다)’라는 주제 아래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인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공간은 크게 △아케이드존 △전시존 △테스터존으로 구성됐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복고풍의 디지털 아케이드 공간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특히 아케이드존은 에이지알의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의 4가지 메인 모드를 아케이드 게임으로 구현해 냈는데, 아케이드 게임기와 부스터 프로의 메인 모드를 결합해 방문객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각 모드의 원리와 효능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메디큐브를 향한 높은 인기와 재치 있는 팝업 프로그램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약 1만 2000명이 넘는 방문객 현장을 찾았다. 대부분의 방문객은 다양한 인종의 현지 소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에 준비된 게임, 이벤트와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팝업 기간 중 평소 메디큐브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현장을 방문해 메디큐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을 직접 경험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에이피알은 또,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 등 도심 곳곳에 메디큐브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이번 광고는 ‘Glow out loud(당당하게 빛나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제로 모공 패드’ 등의 메디큐브 제품과 함께 광채나는 피부를 얻게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영상은 타임 스퀘어 내 대형 전광판 5곳을 비롯, 지하철 주요 노선 내 총 500여 구좌에 송출돼 현지 소비자들에게 메디큐브의 글로벌 위상을 각인시켰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뉴욕 팝업 스토어와 옥외광고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행보였다”라며 “다가오는 연말 특수 기간을 비롯해 내년에도 현지 소비자와 다양하게 소통하며 메디큐브의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1.13 16:49
자동차

시대 관통한 명차의 재발견…토레스·신형 그랜저 질주

완성차 업계에 뉴트로(New 새로움+Retro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 토레스, 현대차의 그랜저부터 수입 오프로드 SUV까지 옛 모델을 계승한 디자인에 첨단 기술까지 접목되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업계는 새로운 복고풍 모델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토레스에 이어 그랜저도 대박 행진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복고풍 모델을 가장 적극적인 곳은 쌍용자동차다. 쌍용차는 지난 7월 '무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토레스'를 내놨다. 출시 당시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총괄 상무는 "토레스는 무쏘가 갖고 있던 크고,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정통 SUV의 이미지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토레스는 전반적으로 무쏘와 같은 각진 근육질의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면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단단한 성곽 이미지가 연상시키며, 후면은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육각형 타입의 가니시(무늬)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계기반의 상하 폭을 축소해 운전자 시야를 더 확보하면서도 3분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각종 주행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쏘의 재림에 소비자들은 열광했다. 현재 누적 계약 8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5800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7세대 그랜저 역시 마찬가지다. 7세대 그랜저는 디자인적으로 1세대 모델을 재해석해 오마주(존경)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세대 그랜저는 모서리가 네모난 박스에 바퀴를 달아놓은 듯한 디자인 때문에 '각 그랜저'라고 불렸다. 곧은 직선의 디자인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대형 차체에 강인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7세대 그랜저는 36년 전의 각 그랜저의 디자인을 곳곳에서 차용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차량의 외관에 복고풍 감성을 덧입혔다. 그랜저를 고급 국산차의 대표 모델이자 성공의 상징으로 기억하는 기성세대의 향수를 소환한 것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4일 출시행사에서 "7세대 그랜저는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돌아온 그랜저에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사전계약으로만 10만9000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1만1000대, 내년 11만9000대를 인도할 계획이다. 수입차 업계도 복고풍 모델을 앞다퉈 출시하는 분위기다. 포드가 올해 선보인 '뉴 포드 브롱코'가 대표적인다. 브롱코는 1966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57년이나 된 포드의 대표적 오프로드 SUV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 뉴 포드 브롱코는 복고풍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년에 걸쳐 완성된 디자인은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펜더 플레어(흙받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이다. 특유의 투박한 레트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 등으로 출시되자마자 인기 수입 SUV 리스트에 올랐다. 이 모델은 올해 포드코리아 내에서 ‘익스플로러’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코란도, 갤러퍼도 돌아온다 복고풍 신차가 인기를 끌자,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쌍용차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정통 코란도' 후속 모델 개념인 'KR10'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내년 하반기 토레스 전기차 버전인 U100(프로젝트명)이 출시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총괄 상무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레스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KR10에서 완성하겠다. SUV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차로 만들어 공개하려고 한다"며 "뜨거운 심장을 가진, 자유분방한 쪽으로 방향을 맞춰 KR10을 시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갤로퍼' 헤리티지를 반영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MX5)를 개발하고 있다. 1세대를 오마주한 7세대 '그랜저' 성공에 힘입어 신형 싼타페까지 현대차 고유의 전통 디자인을 재해석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현재 프로토타입 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곳곳에서 주행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싼타페에서 주목되는 점은 신규 플랫폼과 레트로 디자인이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1990년대 현대정공 시절 개발한 정통 오프로더 모델 갤로퍼에서 영감을 얻었다. 강인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떠오르는 갤로퍼 특유의 2박스 형태 각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도 공유한다. 그릴과 램프 등에 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통해 먼저 선보였던 '파나메트릭 픽셀' 디자인 요소를 넣는다. 특히 헤드램프에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알파벳 'H' 형상 LED 주간 주행등이 들어간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을 주력으로 삼고 디젤 모델은 배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인기 모델에 모던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가미한 신차들이 인기를 끄면서 뉴트로가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한동안 이 같은 레트로풍의 모델들이 계속 출시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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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딸' 이진이, 핫보디 드러낸 타이트 패션+어마무시 통굽

'황신혜 딸'로 유명한 모델 출신 연기자 이진이가 파격 스타일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90년대 쎈언니 컨셉. What should I cook for dinne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해당 사진 속에서 이진이는 보디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원피스에 어마어마한 통굽 구두를 신고 복고풍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채 과감하면서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황신혜의 딸로 잘 알려진 이진이는 1999년 1월생으로, 모델로 데뷔한 뒤 2016년 연기자로 전업했다. 2019년 12월 개봉한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 출연하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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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본방사수 부르는 관전 포인트 공개!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15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유발하는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레전드’ 명곡X원곡자X심사위원, 실패 없는 조합! 추억으로만 간직하기 아까운 그 시절 명곡들을 주제로 한 ‘새가수’는 명곡의 원곡자들을 직접 소환해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 1970~90년대를 휩쓴 레전드 오브 레전드들이 모두 특별 출연해, ‘새가수’ 발굴에 천군만마가 되어주는 것. 특히 첫 회에는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새가수’ 지원자들 앞에 나타나 MC 성시경은 물론 7인의 심사위원까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게 만든다. TV에서 보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들이 직접 등장해, 과거 활동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2030 세대가 주를 이루는 지원자들과 ‘세대초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면서 신선한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 ‘입덕’을 부르는 매력만점 지원자! ‘새가수’ 지원자들의 면면도 다채롭고 화려하다. 총 44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이종석 닮은꼴’로 시선을 강탈하는 지원자를 비롯해, OST와 인디계에서 유명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유튜브에서 팬덤을 쌓은 재야의 고수 지원자, 세계 정상급 런웨이를 휩쓸었던 모델에서 ‘새가수’에 도전하는 지원자 등 저마다 탄탄한 실력과 매력, 열정을 갖춰 심사위원들의 기대와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오로지 노래 하나만으로 전 국민을 소름끼치게 만들고, ‘입덕’하게 할 ‘새가수’가 누구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줄 눈호강-귀호강 무대! 기존 스튜디오에서 심사를 했던 오디션 포맷과 달리, ‘새가수’는 특별한 장치로 시청자들의 눈호강, 귀호강을 책임진다. 스튜디오를 벗어난 이색 무대들이 준비돼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눈이 시원해지고 고막이 뻥 뚫리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 탁 트인 벌판, 복고풍 다방, 시원한 강변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장소에서 아름다운 명곡을 들려줄 지원자들의 모습이 진심 어린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명품 발라더이자, 박학다식한 ‘뇌섹남’ 성시경의 유려한 진행,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톱 아티스트들의 ‘인생 어록’급 심사평이 또 다른 관전의 묘미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첫 회는 15일(오늘)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하여 모든 음악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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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보검-박소담-변우석, 입덕 부르는 잔망美 폭발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찐'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tvN 새 월화극 '청춘기록' 측은 지난 26일 본캐와 부캐를 오가며 잔망 매력을 폭발시킨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티벤캐뷰' 풀영상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했다. 패션모델 사혜준과 원해효,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로 빙의한 청춘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제작발표회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고, '청춘기록'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티벤캐뷰' 영상이 깜짝 공개된 것. 배우 본캐가 아닌 '부캐(드라마 캐릭터)'에 이입해 진행되는 인터뷰 영상으로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밀라노 패션쇼에 도착한 모델 박보검(사혜준)의 열일 현장이 담겨있다. 쟁쟁한 모델들 사이 위풍당당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모델 박보검. 어떤 패션쇼에 왔는지 묻는 질문에 "Y세대의 친화적이고 레트로한 복고풍의 컨셉을 잡고있는 패션쇼"에 참가했다고 설명한다.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에 관해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워킹 꿀팁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사극을 참고해 '덕망높은 왕'이라는 마인드로 워킹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을 보았냐며, 이영 역할을 좋아한다는 박보검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사혜준 캐릭터에서 벗어나 '본캐'로 돌아온 박보검의 모습도 흥미롭다. 모델 역할을 해보니 좋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평소 범접할 수 없는 옷들을 많이 입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가장 힘든 점에 대해서 식단 조절이라고 밝힌 박보검. 앞서 모델 사혜준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쇼 런웨이 영상, 화보,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했다고 밝혔던 만큼, '티벤캐뷰' 영상을 통해서도 그의 노력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찰리정의 옴므 패션쇼에 참석한 박보검, 변우석(원해효), 박소담(안정하)의 모습도 이어졌다.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박보검과 함께 런웨이에 오른 변우석. 백스테이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소담도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과 변우석은 백스테이지에서 무엇을 하며 보내냐는 질문에 "서로의 옷매무새를 봐주고 있다며, 시간이 많지 않아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다"고 답했다. 캐릭터에 한껏 몰입해 능청스럽게 답하다가도, 잠시 본캐로 돌아와 웃음이 터진 박보검, 변우석의 모습도 설렘을 유발한다. 옴므 패션쇼는 극 중 박소담이 처음으로 박보검의 실물을 영접했던 날. 본인을 처음 본 소감을 묻는 박보검에게 박소담은 "정말 그 전날부터 떨렸던 거 같다"라며 본 방송을 통해 어떻게 잠을 설쳤는지 확인해달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을 보냈다. 끝으로 배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청춘기록'을 기다리고 있을 청춘들을 향해 박보검은 "청춘이란 나이를 떠나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 청춘이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 모두 청춘입니다"라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소담은 "우리 모두 잘 해내고 있는 중이다. 잘하고 있다! 충분히"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변우석은 "제목처럼, 여러분들의 청춘도 행복하고 즐거운 기록이 되길 바란다"라고 뜻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한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티벤캐뷰' 영상은 네이버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27일 오후 다른 플랫폼에서도 공개된다. '청춘기록'은 9월 7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7 08:24
경제

동원F&B, 정동원 모델로 한 참치캔 ‘동원참치 레트롯 캔' 출시

동원F&B는 참치캔 ‘동원참치’에 복고풍 감성을 입힌 ‘동원참치 레트롯 캔’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원참치 레트롯 캔은 복고풍을 뜻하는 ‘레트로’와 ‘트로트’의 합성어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 한 참치캔 제품이다. ‘그때 그 참치가 돌아왔읍니다, 그 시절 추억 동원’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1984년 당시의 동원참치 디자인을 레트로 컨셉트로 재해석했다. 캔의 색상, 글씨체, 일러스트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동원참치의 상징인 노란색 캔에 ‘동원참치’를 전통의 파란색 글씨로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바다에서 힘차게 뛰어오르는 참치 일러스트를 참치캔 전면과 측면에 생생하게 그려넣어 참치캔의 건강성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중량은 135g이며 가격은 2480원이다. 동원F&B는 ‘동원참치 레트롯 캔’ 출시에 앞서 정동원을 모델로 레트로 컨셉트의 동원참치 신규 CF를 공개했다. CF에서 정동원은 트로트 풍으로 제작된 ‘캔을 바롯 따’ CM송을 맛깔나게 부르며 흥을 돋운다.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구성진 목소리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귀를 사로 잡는다. 동원F&B 관계자는 "정동원을 모델로 ‘동원참치 레트롯 캔’ 포스터와 판촉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트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21 14:54
연예

르마스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패션 마스크로 등장

'동백꽃 필 무렵'이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동백꽃 필 무렵'은 통통 튀는 주조연 캐릭터에, 로맨스와 코미디 뿐만 아니라 스릴러까지 적절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을 끌어당겼다.작은마을 옹산에서 벌어지는 촌스럽고 투박한 러브스토리와 함께 동백의 첫사랑이자 필구의 친부인 강종렬(김지석) 스토리도 한 몫 했다. 강종렬(김지석)은 SNS 스타인 제시카(지이수)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둔 야구선수로 열연한다.동백이의 촌스럽지만 러블리한 복고풍 원피스 룩과 용식이 저세상 패션 센스와 종렬과 제시카 커플의 셀럽 패션까지 세간에 이슈를 만들고있다.제시카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에슬레저 룩에 패션 마스크까지 연예인 룩이라 불리우는 패션을 소화하며 열연한다.제시카로 열열한 지이수는 공효진과 같은 모델 출신 배우로 키 171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선미와 아름다운 비주얼로 2015년부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해당 방송에서 연기자들의 마스크를 착용한 씬들이 주목을 받았는데 최근 미세먼지 지수가 계속 나빠지고 특히 수도권 주민들에게 전송된 미세먼지 주의보 등으로 인해 그 경각심이 높아진 이유다.핏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르마스카의 패션마스크는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며 대표 연예인 마스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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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더 짠내투어' 한혜진·이용진·규현, 짠내 속 가심비 사수 작전 (종합)

가심비를 둘러싼 출연진들과 제작진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통과할 수 없는 미션을 주고, 출연자는 이를 통과해야만 가심비 스폿을 쟁취할 수 있다. 과연 이들은 가심비 쟁취에 성공할 수 있을까.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혜진·이용진·규현(슈퍼주니어)과 안제민 PD가 참석했다.'더 짠내투어'는 '짠내투어'의 가성비 여행 정보에, 가심비(가격이 비싸더라도 마음의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더한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의 미션에 성공하면 미슐랭 레스토랑, 초호화 테마파크, 럭셔리 숙소 등 가심비 스폿에 갈 수 있고, 실패하면 가성비 스폿에 가야 한다.연출을 맡은 안제민 PD는 "비용에 대한 통제는 이어지지만 보통 사람들도 여행을 가면 한번씩은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숙소에 묵듯이, 멤버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걸 투어에 넣어보고 싶었다. 다만 미션을 꼭 통과해야하는데 멤버들이 절대 통과할 수 없는 미션이기 때문에 '짠 내'는 계속될 것 같다"고 새 시즌의 달라진 점을 밝혔다. 한혜진·이용진·규현은 '더 짠내투어'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게스트로 부르고 싶은 사람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한혜진은 "재밌게 보던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기쁘게 수락했다"며 "부를 사람이 많진 않다. 박나래를 한번 게스트로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이용진은 "시즌1부터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안제민 PD가 '코빅'을 했었기 때문에 나를 한번은 불러주겠지 생각했다. 자칭 개그계에서는 여행 전문가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 불러줘서 서운했다. 황제성, 문세윤, 허경환은 출연했는데 내 차례는 언제 올까. 그런데 이렇게 와서 기회를 잡았다. 나와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규현은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편이다. 일도 하면서 못 가본 곳도 구경할 수 있고 즐기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가장 크게 마음을 움직인 건 3박 4일만 몰아서 힘들면 한 달 동안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이유를 밝히고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그나마 힘든 일정을 덜 구시렁거리면서 소화할 것 같다"고 최강창민을 섭외하고 싶다고 말했다.17일 첫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설계에 도전했다. '힙트로'를 콘셉트로 트렌디한 볼거리와 복고풍의 먹거리를 공개했다. 첫 설계에 다소 긴장한 듯 무조건 직진만 하는 모습이나 셈에 서툰 허당기는 한혜진의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예고했다. 또 박명수와 한혜진의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안겼다.박명수에 대해 한혜진은 "카메라가 꺼지면 천사로 변한다. 한 번도 프로그램을 같이 해본 적이 없어서 박나래에게 걱정이 된다고 했더니 박나래가 '정말 좋다'며 안심시켜줬는데, 정말 좋다. 지금 라디오 생방송을 하면서 기사를 확인할 텐데 정말 좋은 오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규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로도 많이 해줬는데, 카메라 앞에선 잘 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의 설계가 일부 공개된 가운데, 이용진과 규현이 설계하는 투어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이용진은 35개국 50여개 도시를 여행하고, 가이드가 되기 위해 코미디언 은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여행 고수라고. 규현은 1분 단위까지 계획하는 치밀한 면모에 수준급의 외국어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안제민 PD는 세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로 "우리 프로그램에서 여성 출연자의 롤이 굉장히 중요한데 여성 시청자가 어떤 출연자가 나와야 롤모델로 삼을 수 있을까 했을 때 한혜진이 생각났다. 이용진은 여행 고수라는 걸 알고 있었다. 게스트로 부르기엔 가지고 있는 내공이 크기 때문에 아끼고 있었다. 규현은 돈에서 나오는 짠내가 아니라 시간에서 나오는 짠내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또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하는 것도 좋지만, 세 사람이 베테랑 설계자가 된 뒤에 기존 설계자였던 박나래, 허경환, 문세윤을 초대해서 설계 배틀을 붙여보고 싶다"고 전 시즌 출연자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예고했다.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6.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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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스타일러 X 서수경 X 헨리, ‘봄 데이트룩 스타일링 클래스’ 개최

LG전자가 27일 오전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톱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가수 겸 배우 헨리가 참석한 가운데 ‘LG 트롬 스타일러X 봄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는 ‘봄 데이트룩’을 주제로 패션 인플루언서 40명을 초청, 소녀시대, 정혜영, 이민정 등 국내 톱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서수경과 남다른 패션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헨리가 일일 패션 멘토로 참석했다. 이날 서수경과 헨리는 봄철 유용한 스타일러의 활용 팁을 소개한 다음, 2019 S/S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봄 데이트룩 스타일링으로 밝고 따뜻한 ‘뉴트럴&베이지 룩’, 톡톡 튀는 개성의 ‘네온&코랄 룩’, 복고풍의 ‘레트로&대디 코어 룩’의 3가지 코디법을 소개했다. 이어 초청된 고객들은 패션 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서수경과 헨리가 추천한 봄 데이트룩을 착장한 모델들의 런웨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국내 대표 의류관리기인 LG 트롬 스타일러의 특징과 관련된 ‘O/X 퀴즈’, LG 트롬 건조기부터 트윈워시, 스타일러 라인업이 전시된 ‘LG 트롬 패밀리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철, 평소 올바른 의류 관리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LG 트롬 스타일러의 경우, 미세먼지 코스를 이용하면 매일 세탁하지 않고도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최대 95.9%까지 제거할 수 있어 봄철 의류 관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6회째를 맞이한 LG 트롬 스타일링 클래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 시즌 별 다양한 패션 트렌드와 함께 일상에서 유용한 의류관리 노하우 등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행사로, 가전업계에서는 첫 선보인 바 있다. 이승한기자 2019.03.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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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재중이 직접 찍은 우주소녀 성소 화보..인형같은 비주얼

김재중이 직접 찍은 그룹 우주소녀 성소 화보가 눈길을 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6월호를 통해 레트로한 감성 속 특급 미모를 뽐내는 성소의 화보를 공개했다. 성소는 파스텔톤의 배경을 바탕으로 복고풍의 푸른색 체크 드레스를 입어 인형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멋을 낸 성소는 무대 위와는 또 다른 화사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성소는 전문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월한 비율과 각선미를 선보여 아름다운 면모를 더욱 드러냈다. 더불어 이번 화보는 네이버 웹 예능 '포토 피플 시즌 2' 촬영의 일환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토 피플 시즌 2'는 가수 김재중, 개그맨 조세호, 인피니트의 남우현 등의 출연자들이 포토그래퍼로 거듭나는 도전을 그린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진들이 이번 화보를 통해 광고 화보 촬영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에피소드로 소개된다. 특히, 출연진 중 김재중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더욱 관심을 끄는 이번 화보는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 ‘에이바자르’에서 뷰티 디바이스와 No 실리콘 크림을 결합해 새롭게 내놓은 스마트 뷰티 제품 ‘LED 링크림’ 광고 촬영으로 진행됐다. 성소는 걸 그룹 프리스틴 결경, 이달의 소녀 희진과 함께 에이바자르’의 전속 모델로 화보 촬영에 나서, 촬영 내내 3종 크림 제품(수분, 미백, 영양)의 특장점과 3인 3색 모델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접목시키며 레트로 감성의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편, 성소가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꿈꾸는 마음으로'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올해 데뷔 3년 차를 맞이해 첫 팬클럽 창단식도 개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우주소녀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으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8.05.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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