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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헬스코칭⑪]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맨발 걷기, 당뇨병·족저근막염에 '독'

최근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법으로 떠오르면서 공원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걷는 사람이 눈에 띈다. 걷기는 자전거, 마라톤, 수영처럼 유산소 운동으로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또한 안전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관절 건강에 좋은 걷기,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걷기는 심폐기능 강화와 혈액순환 촉진, 체지방 감소로 인한 비만, 당뇨 및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꾸준히 걸으면 인지능력 향상,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 정구황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관절염을 치료 중이거나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하루 30분 이상씩 걷는 게 좋다고 권유한다.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을 키우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걷기 운동이 근력을 가장 쉽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걷기를 하면 다리의 근육이 접혔다 펴지는 굴곡과 신전의 반복으로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허벅지 근육은 허리와 골반을 받쳐주고 하중을 분산해 무릎에 집중되지 않도록 돕고, 무릎 관절 주변을 둘러싸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하기 때문에 무릎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무작정 많이 걷는다면 오히려 관절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가벼운 걷기라도 무리하게 오랜 시간 걷는 것보다 천천히 거리와 시간을 늘려가면서 운동하는 것이 관절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 근골격계 질환 유발할 수도걸을 때는 자세가 중요하다. 잘못된 걸음걸이는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보행을 위해서는 팔자걸음을 피해야 한다. 양발 끝이 부채꼴 모양으로 15도 이상 벌어져 걷는 팔자걸음을 걸으면 허리가 뒤로 젖혀져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골반이 틀어져 근골격계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무릎에 힘이 가중돼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발을 안쪽으로 15도 정도 오므려 걷는 안짱걸음도 무릎 안쪽 연골에 무리를 줘서 퇴행성 관절염을 발생시키거나 무릎 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바르게 걷고 싶다면 가슴, 등, 어깨를 곧게 펴서 몸과 바닥을 수직으로 이루게 하고 목을 세워 시선을 약간 올린다. 턱은 당기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은 상태로 허리를 세우고 걸어야 한다. 걸을 때는 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 발끝 순서로 걷는다. 보폭은 키에서 100㎝를 뺀 너비로 걷는 것이 적당하고 두발은 11자를 유지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지 않도록 한다. 두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오르막을 오를 때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보폭을 작게 내디딘다. 반면 내리막길에서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무릎을 조금 더 많이 굽히고 무게중심을 낮춰 천천히 걷는다.정구황 원장은 "잘못된 걸음걸이가 습관이 돼 장시간 지속되면 척추나 무릎관절에 손상을 유발하고, 손상이 누적되면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당장 관절염 등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잘못된 걸음걸이가 장시간 지속되면 결국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건강 상태 고려해야각 지자체에서는 맨발 산책로 조성이 한창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을 자극해 생기는 지압 효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우울증 완화 등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울퉁불퉁한 흙길을 맨발로 걷다 보면 균형을 잡기 위해 발바닥. 발목, 종아리 등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이 향상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해도 자신의 건강상태와 맞지 않는다면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나 족저근막염이 있다면 맨발 걷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발의 감각이 둔해 쉽게 상처를 입거나 세균이 침범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족저근막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발의 구조에 따라 특정 부위에 압력이 쏠리면서 족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고, 무지외반증 등 족부 질환이 있는 경우 발가락 변형과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걷기가 힘들 수 있다. 따라서 맨발 걷기를 하기 전에 내 발이 잘 걸을 수 있는지 체크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이형석 기자 2024.12.03 07:01
생활문화

동아제약 락토바이브, 환절기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도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몸 곳곳에 비상등이 켜진다. 단순 컨디션 저하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평소 경미했던 증상이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생긴다.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존재하는 약 39조 개의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세계 최대 미생물 연구 국제학회 IPC에서 연구 실적을 입증한 동아제약 락토바이브의 도움말로 환절기 미생물 균형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유해균과 유익균으로 나뉘는 미생물은 장, 구강, 피부 등 인체 곳곳에 군집을 이루며 질환의 발병과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미생물 군집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는 역시 전체 면역세포의 80%가 존재하는 장이다.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 기존 미생물 생태계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균주인지를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100억 CFU 함량을 매일 투입하더라도 이보다 몇 곱절이나 되는 수의 마이크로바이옴과 공생하지 못하면 일시적 효과에 그치고 만다.강한 생명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로는 EPS(Exopolysaccharides)가 있다. EPS 균주는 스스로 점성이 있는 다당류 대사산물을 생성한다. 이 대사산물이 EPS 균주 표면을 덮어 보호하기 때문에 위산, 담즙, 췌장액 등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EPS 균주의 강한 생명력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 변화를 촉발한다. 실제로 대표적 프로바이오틱스 이눌린과 비교했을 때 유익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는 3.2배, 비피더스균은 13배나 더 증식했다.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균의 활동은 배양 40시간 후 67%나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질염이 찾아온다는 여성도 많다. 질염은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유익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질 내 유익균은 한번 줄어들면 저절로 다시 서식하기 어렵다. 질염이 잦은 재발로 악명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에 담긴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질 내 유산균 정착 및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염 중간 단계의 인원들이 15일간 섭취한 후 질 소양감(가려움증), 질 분비물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질염의 재발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다. 섭취 기간이 4개월인 경우 대조군 대비 약 54%나 재발률이 낮았다. 구강 속 미생물은 전신 질환의 단초가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엔 입마름이 심해져 유해균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입속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원한다면 구강 정착성이 뛰어난 ora CMU 구강 유산균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은 섭취를 중단한지 약 한 달(28일) 후에도 구강 유산균 정착성이 84%나 유지되는 결과를 입증했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을 담은 락토바이브 오랄솔루션은 설탕을 전혀 담지 않아 저녁 양치 후 섭취하기에도 좋다. 유칼립투스와 자일리톨을 배합해 입을 산뜻하게 정화하는 듯한 기분도 누릴 수 있다. 2024.10.28 11:02
프로야구

롯데, 선수단 원기 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보약 선물...김원중 "팬 성원 보답할 것"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단의 원기 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공식 지정 병원(자생한방병원) 대표 보약 ‘육공단’과 ‘생활보약’을 7일 선수단에 전달했다.구단은 육공단과 생활보약을 감독·코치·선수뿐만 아니라 통역·훈련 보조 요원·구단 버스 기사 등 선수단을 위해 애쓴 관계자에게도 선물했다. 이날 선수단에게 지급된 육공단은 기력,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뇌신경 세포를 보호해 기억력 감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구단은 다가오는 무더위에 육공단과 생활보약이 선수단의 지친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구단과 자생한방병원에서 선수단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 팬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7 14:35
생활문화

천연 과즙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 살렸다.

전 세계 61개국에 상표등록 되어 있고 미국 아마존. COM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프리미엄 주스로 각광 받고 있는 아마루마유 주스가 국내에 출시된다. ㈜아마루마유 코리아는 아마루마유 주스 독점계약을 체결해 오는 2월말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아마루마유 주스는 까무까무주스, 아구아헤 주스 그리고 아사이베리 맛의 3종류인데 이들 각각의 특징은 천연과즙 100%이고 무과당 무방부제이며 주스의 맛을 살리게 위해 천연과즙으로만 만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혼합 주스이다.신체면역력을 위한 까무까무주스, 비타민A,C, 칼륨, 철, 칼슘 등의 농축미네랄이 포함되어있는 항산화 주스 아구아헤, 그리고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체계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카이(아사이베리) 주스 등은 미국 식품의약안전국(FDA) 승인을 득하였으며 아마존 보호기금조성을 위한 아마루마유 기금적립을 하는 등 기존의 음료나 주스 시장에서 볼수없었던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이다.면역력 강화 및 영양공급에 좋은 아마루마유 주스는 아마존 무공해 자연에서 수확된 원료로 만든 세상에 없던 맛 을내세워국내 마트, 편의점, 커피샵, 골프장, 각종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24.01.31 09:40
보도자료

[추석 선물 특집] 뇌 보호, 면역력 증진 도와

올 추석 명절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오랜만에 떠나는 귀향길이 설렌다. 귀한 사람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져 온 전통 약재인 침향을 선물하는 게 어떨까. 허준은 동의보감에 “침향은 찬바람으로 마비된 증상이나 구토·설사로 팔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고쳐주며 정신을 평안하게 해준다” 고 적었다. 최근에는 침향이 뇌 손상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증진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연구팀의 쥐 실험 결과, 침향 추출물을 높은 농도로 투여한 그룹의 뇌의 활성산소와 혈중 코르티코스테론 농도가 현저히 줄었다. ‘광동침향환’은 18단계 원료 품질 검증과 17단계의 생산 공정, 511가지 원료 품질 규격 검사 등 깐깐한 제품 품질 검사를 거쳐 만들어진다. ‘광동침향환’ 주원료인 침향과 녹용을 엄선해 광동만의 황금 비율인 26%(침향 16%, 녹용 10%)로 배합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기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도움된다. 침향의 핵심 성분인 ‘베타셀리넨’과 ‘아가로스피롤’은 각각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증상 호전과 신경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엔 연구를 통해 침향이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상을 억제 하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동은 추석을 맞아 ‘광동침향환’ 2박스(박스당 30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침향환 2박스와 국내 청정 산지에서 키운 삼(蔘)으로 만든 '광동 산양삼 프리미엄 진액'(1박스 30포)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600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08 08:26
보도자료

조아제약 실적 회복세…올해 흑자전환 기대감 높였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실적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흑자전환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아제약은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330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2.1% 감소한 19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1.4% 증가한 174억34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9.7% 감소한 8억원을 기록했다. 점차 매출이 상승하고 적자 폭은 줄어들어 올해 700억원 매출과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 활동이 증가한 데다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적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실제 조아제약 대표 품목들이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늘어난 회식 자리에 간장약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조아제약 간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은 1분기 대비 40% 이상 매출이 늘었다. 헤파토스시럽은 '지친 간(Hepatic)에 새로운 힘을 준다(Toss)'는 의미를 가진 간장 활성화제로 아르기닌(Arginine), 베타인(Betaine), 구연산(Citric acid) 세 가지 성분의 상승효과로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 개선 작용으로 간 질환의 보조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자녀의 성장과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조아제약 대표 어린이 제품 '잘크톤군'의 매출도 16% 상승했다. 특히 특허받은 용기 '조아 Safeasy Ampoule(가칭)'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폴리프로필렌(PP) 재질 용기 '조아 Safeasy Ampoule'은 4년여의 연구 기간을 들여 개발한 용기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12개국(미국, 유럽,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쿠웨이트, 과테말라, 사우디아라비아)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간편하게 개봉할 수 있는 원터치 설계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복용할 수 있고, 충격에 강한 설계로 강한 내구성과 내열성뿐만 아니라 제품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환경 호르몬을 배출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이성이 높아 제품 매출과 함께 외부 OEM(위탁생산)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이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쇼핑과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사업을 다각화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유통 채널 강화는 물론 새로운 성장시장 개척과 신규 고객의 창출이 중장기적으로 약국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아제약은 올 하반기 3~4개 제품의 홈쇼핑 론칭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포켓몬스터'를 적용한 어린이 음료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잘크톤 시리즈' 등이 어린이 건강 관련 제품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한 가운데 어린이 제품군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사업 다각화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가려고 한다"며 "신성장 동력 창출과 혁신을 통해 2022년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8.26 14:01
연예

김호중, 취약계층에 홍삼 500개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

가수 김호중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금산미학홍삼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복지재단 산하 하늘동산에 금산미학홍삼 제품 500개(67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 복무 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김호중의 아이디어로 진행됐다. 지역 내 소외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호중이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면역력에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시국 속에서 많은 분들이 홍삼 드시고 힘을 내시고 코로나19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하늘동산은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로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증의 서인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낮 동안 보호해 보호자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및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김호중은 군 복무를 하면서도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이를 따라 팬클럽인 아리스 또한 다양한 분야와 기관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호중은 오는 6월 9일 소집 해제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2 09:31
연예

[#여행어디] 매화부터 봄 제철 음식까지…미리 떠나는 봄 나들이

유난히 겨울이 오래도록 우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고 있지만, 마음은 봄을 마주할 준비가 끝났다. 푸른 기운이 돋아나고 바람이 보드라워지는 계절을 가장 먼저 느끼고 싶다면 꽃을 찾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봄 제철 음식을 먹으러 가보는 것도 좋다. 눈이 즐거운 '봄꽃여행' '따뜻함'이라 함은 남쪽에서부터 비로소 시작된다.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에서는 매화가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 그 중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 자락에 있는 곳으로, 2~3월 매화축제로 한 해를 시작한다. 매화의 개화 시기는 3월이라고 알려졌지만, 제주에서는 2월부터 추위를 딛고 매화가 얼굴을 내민다. 이에 휴애리 자연공원에서는 지난 18일 축제를 시작해 내달 20일까지 문을 열고 있다. 아직 뻣뻣한 나뭇가지를 뚫고 비죽 솟은 꽃봉오리가 사람들을 맞는다. 한라산에 머무는 눈꽃을 배경으로 피어나는 붉고 하얀 매화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겨우내 만개했던 동백꽃은 바닥으로 떨어져 빨간 꽃길을 만들어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예쁘게 가꿔진 휴애리 매화정원, 매화올레길, 만발한 매화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까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놀 거리가 한가득하다. 휴애리뿐만 아니라 제주 한림읍 한림공원에서도 '제주의 봄소식 매화축제'가 열린다. 27일까지다. 한림공원은 익숙하지만 붐비지 않는, 식물 박물관 같으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관광지다. 1월부터 봄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한림공원은 매화·수선화정원이 하이라이트다. 특히 버드나무처럼 늘어지는 80년생 능수매화와 능수홍매화가 장관을 이룬다. 또 20년 이상 된 백매화·홍매화·겹백매화·겹홍매화·청매화 등이 만발해 웅장함을 자랑하기도 하고, 작고 소중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매화 분재는 청초하고 단아한 자태를 뽐낸다. 매화와 함께 겨울을 잊게 하는 초록의 자연과 둘러보며 걷는 한림공원의 1시간 반 둘러보기 코스는 정신을 맑게 한다. 내륙에서도 봄맞이는 한창이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지나며 태안 천리포수목원에도 곳곳에 봄꽃이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에 귀화한 미국인 1호 고 민병갈 씨가 조성한 우리나라 첫 민간 수목원으로 계절마다 꽃놀이 즐기기 좋은 곳이다. 여기에도 매실나무는 구불구불한 가지마다 하얀 꽃봉오리를 매달았다. 매실나무의 꽃 매화는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청아하게 꽃을 피워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천리포수목원 추모정원에는 노란 '납매'도 만개했다. 정원에 들어서면 짙은 꽃향기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온다. 납매는 한겨울에 피어나는 매화를 닮은 꽃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생지가 넓지 않아 국제자연보호연맹에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된 나무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가시가 있는 중뿔남천 '버클랜드'도 추위를 이기고 긴 꽃줄기마다 노란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달달한 봄 제철 재료로 '미식여행'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포도당을 쌓아 한껏 높아진 당도를 자랑하는 봄의 농작물들은 특히나 맛이 좋다. 이런 '봄의 맛'을 즐기러는 멀리 제주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한 달여간의 준비를 마친 ‘이타닉 가든’이 봄 제철 음식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다. 호텔 최상층인 36층에 위치한 이타닉 가든은 헤드 셰프로 새롭게 합류한 손종원 셰프와 함께 한국 식재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토대로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인다. 메뉴로는 유채꽃, 봄동, 봄나물 등을 이타닉 가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싱그러운 봄의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메뉴판에는 단순히 요리의 종류, 조리 방법이 담긴 메뉴 소개가 아닌 해당 코스 요리에서 가장 주요하게 사용된 제철 식재료, 채소를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 형태로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도 봄 제철 음식으로 가득 채운 웰니스 건강식을 준비했다. 다양한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건강식 요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봄나물 비빔밥이다. 돈나물·두릅·유채·도라지·곰취·곤드레·달래간장·굴밥 등 8개 이상의 신선한 재료를 담아냈다. 메리어트 관계자는 "비타민·무기질 등의 필수 영양소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향긋한 봄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샐러드 메뉴로 그릭요거트 샐러드, 아보카도 퀴노아 샐러드, 두부크럼블 낫또 샐러드 등과 이름도 생소한 서양의 전통 보양식 ‘렌틸 굴라쉬’, 바쁜 일상 속 음료 한 잔으로 간편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디톡스 주스’가 준비된다. 대구 메리어트에서는 제철 생선 도미를 활용한 ‘도미 프로모션’ 중이다. 참돔의 가장 맛이 뛰어난 시기는 봄철이다. 참돔은 도미류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며 수명이 길어 생일·회갑 등의 잔칫날에 많이 사용되며 찜 요리로 가장 많이 먹는다. 또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여 단백질이 풍부해 어른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정평 나 있다. 이에 대구 메리어트에서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도미 탕수와 마늘과 생강을 활용해 기력을 올려주는 홍샤오위·고수로 맛을 낸 간장에 마늘을 배합해 깔끔한 맛이 일품인 도미 마늘찜까지 세 가지 요리로 봄철 입맛을 사로잡는다. 태기산 자락 700m 고지의 휘닉스 평창에서도 봄의 미식 여행을 준비했다. 휘닉스 평창은 3월부터 강원도 음식으로 올 데이 뷔페로 고객들을 만난다. 아침과 점심에는 대관령 황태로 끓인 해장국과 강원도 감자로 만든 옹심이, 횡성 더덕구이 등을 뷔페 메뉴로 제공한다. 저녁은 대관령 황태구이와 강릉 옥수수 범벅, 초당 순두부 등 넉넉한 상차림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휘닉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휘닉스 평창에서 온종일 강원도 음식을 만날 수 있고, 강원도의 봄철 식자재를 활용한 풍성한 식사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23 08:39
연예

내달 1일 75세 이상 백신 접종…전문의 주의 사항은

내달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첫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49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백신은 오는 6월까지 총 350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인 화이자 백신이다. 지난 24일 도입된 1차 물량(25만명분)이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30일 예방접종센터로 공급된다.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연령 무관)에 대한 접종도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정부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에 대해 예방접종 대상자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351만명 중 204만명(58.2%)에 대한 접종 동의 여부 조사를 완료한 가운데 이중 86.1%인 176만명이 동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시설 대상자 15만5000명 중에서는 9만7000명(62.7%)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이중 9만명(93.2%)이 동의했다. 각 지자체는 센터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에게 전화 안내, 문자메시지 등으로 지정된 일시에 방문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접종일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인 점을 고려해 공공차량·전세버스 등으로 예방접종센터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국은 2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갖고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현 연세대 의대 알레르기 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이 있더라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했다. 정재훈 교수는 "기저질환자는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코로나19라는 병 자체가 기저질환자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만성질환자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했다. 최원석 교수는 심장 수술을 받은 만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의 질문에 "심장 수술 과거력, 부정맥, 심부전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백신 접종 금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정재훈 교수는 “대부분의 만성질환자도 현재 몸 상태가 좋고, 급격한 증상 악화가 당장 없다면 접종해야 한다"고 했다. 백신 접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접종 당일 몸 상태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이재현 교수는 "감기 기운이 있는 날 가면 맞을 수 없다. 접종 전까지 아프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접종 후 혼자 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것을 당부했다. 이상 증상 발생시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또 이들은 가장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접종 후 15분에서 30분 정도 접종 장소에서 관찰하면 확인할 수 있고 대응도 가능하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30 07:00
무비위크

'뽀로로'도 못 이긴 코로나19…개봉 잠정 연기[공식]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개봉이 연기됐다. 제작사 OCON STUDIOS는 "오는 12월 24일 개봉 예정이었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개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하여 이번 개봉으로 관객들,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가족들을 극장에 밀집시키는 것이 정부의 방역 노력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으로 고심 끝에 개봉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개봉 연기 이유를 전했다. 또 "모든 가정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저희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의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된다. 뽀로로를 사랑하는 모든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내린 결정이기에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하루빨리 상황이 조속히 호전되어 관객분들과 극장에서 만나 뵙길 바라며, 뽀로로와 친구들이 돌아올 새로운 개봉일을 조속히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첫 번째 극장판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최고의 슈퍼썰매 챔피언이 되기 위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 2013년 개봉작이며, 재개봉 예정이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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