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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얼마예요] 파라다이스그룹 ‘찐 재벌 3세’ 전우경, 일상룩부터 파티룩까지

최근 연예인 보다 더 연예인 같은 재벌가 자녀들이 종종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패션, 스타일 등 연예인보다 트렌디한 모습으로 주목받는 재벌가 3~4세들.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이가 있는데, 바로 파라다이스그룹의 전우경 씨다.올해 파라다이스그룹은 잊혀질 만하면 등장하는 오너 일가 사칭 사기범으로 곤혹을 치른바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파라다이스그룹의 가계도가 확산되기도 했는데,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과 최윤정 파라다이스그룹 부회장의 2남1녀 중 장녀로 가계도에 등장해 있는 인물이 바로 전우경 씨다. 파라다이스 창업주인 전락원 선대 회장이 그의 할아버지다. 1995년생인 전우경 씨가 주목 받는 건 그가 진짜 파라다이스그룹의 3세라는 것 외에도 남다른 패션감각과 연예계 인맥 부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는 물론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 배우 정호연, 김다미 등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거나 파티에 참석해 즐기고 있는 모습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공개해 종종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 패션매거진에서 진행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 참석하는 등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며 여러 연예인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건 세련된 외모에 더해진 그의 패션 스타일이다. 전우경 씨가 한 명품 매장 앞에서 청바지와 함께 매치한 자켓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TIBI의 Tartan Oversized Tuxedo Blazer 제품으로 가격은 120만원 대다. 당시 배우 송지효와 케이트 블란쳇도 같은 제품을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가 한 파티현장에서 착용한 보랏빛 드레스는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미학을 표현하는 마리아 루시아 호한(Maria Lucia Hohan) 컬렉션의 V넥 이브닝 드레스로 가격은 320만원대.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유독 전시장에서 공개된 사진들이 많은데 그 중 우국원 작가의 작품 앞에서 초록색 니트와 함께 매치한 가방은 셀린느의 클래식 트리옹프백 블랙이다. 가격은 550만원이다.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중 카키색 가죽자켓과 청바지를 입고 편하게 매치한 신발은 캔버스 척 70 클래식 하이탑 스니커즈로 가격은 13만6000원이다. 그는 평소에도 원피스에 운동화를 매치하거나 오버핏의 셋업에 크로스백을 매치하는 등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남다른 패션 감각과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전우경 씨이지만 그는 엄연한 재벌 상속녀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기준 총 자산 3조5000억원, 매출 5870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카지노를 비롯해 복합리조트,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지주사인 파라다이스 글로벌의 최대주주는 아버지인 전필립 회장으로 전우경 씨를 비롯한 3남매는 각각 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우경 씨가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영 참여에 대한 재계의 관심도도 높은 상황이다. 그는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까지 비즈 DIY키트 브랜드인 피크피크(Peakpick)의 공동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는 접속이 중단된 상태로, 지난 5월 이후 공식 계정에 별다른 업로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계나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은둔형 오너라는 수식어가 붙은 아버지와 달리 정 씨는 재벌가 자녀임에도 활발한 인맥을 자랑하며 SNS활동도 이어오고 있는 준셀럽”이라면서 “예술쪽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3.12.27 09:27
스타

피프티 피프티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 MV 티저에 기대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 뮤직비디오 티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23일 컴백 예정인 피프티 피프티는 20일과 22일 이틀간 두 개의 뮤직비디오 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에 각국의 팬들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아름다운 콘셉트가 인상적이다”, “우리는 이런 음악을 기다려왔다”, “나의 최애, 피프티 피프티 사랑해”, “음색과 노래도 완전 감미롭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피프티 피프티의 컴백을 반겼다.첫번째 티저에는 칠흑처럼 새카만 배경 속 별빛처럼 반짝이는 나비가 수 놓인 드레스를 입은 시오를 시작으로 연보랏빛 꽃잎이 층층이 피어난 아란, 강렬한 레드의 자락을 휘감은 새나, 카리스마 넘치는 발레리나 같은 모습의 키나까지 드레스를 입은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멤버들의 얼굴이 차례대로 클로즈업되고 나면 완전체가 된 피프티 피프티가 카메라를 응시한다. 여신과 요정 사이 묘한 매력이 감도는 모습이다. 그 뒤로 앨범의 타이틀인 ‘The Beginning: Cupid’와 함께 컴백일인 24일이 표시된다.두번째 티저에는 피프티 피프티 특유의 팝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가 그대로 표현됐다. 스웻 셔츠에 원피스, 바시티 재킷 등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멤버들은 틴에이저만의 귀여운 콘셉트를 선보였다.두 번째 티저에서는 타이틀 ‘큐피드’에 대한 힌트도 담겼다. 멤버들이 모두 함께 응시하는 화이트 보드 위로 “Where is Cupid?”라는 문구가 적힌 것. 무의식적으로 의존하고 있던 큐피드에게서 벗어난 네 소녀가 보여줄 변화가 기대된다.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모습에 대중의 시선도 모이고 있다. 데뷔곡 ‘하이어’(Higher)로 이미 리스너들에게 청량돌, 음색돌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피프티 피프티이기에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첫번째 싱글앨범을 발매 예정이며 하루 앞서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2 18:31
연예일반

화보 아니야? 효민, 막 찍어도 빛나는 미모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효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음표 등 여러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보랏빛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화보 같은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효민은 최근 호주에서 한달살기를 하며 여러 사진과 영상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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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뮤지션' 제이미, 청순·시크 아우르는 팔색조 매력

가수 제이미가 다재다능한 활약을 예고했다. 10일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제이미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제이미의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미는 청순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이미는 데님에 흰 티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자아낸 데 이어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볼캡으로 멋을 내 힙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 속 제이미는 연보랏빛 재킷과 치마로 세련된 매력을 발산,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묶음 헤어스타일에 체크 패턴의 원피스를 입은 컷에서는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였다.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의 제이미는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데뷔와 함께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5년 첫 솔로 싱글 'Hopeless Love'를 시작으로 '19에서 20', 'jimin x jamie', 'Stay Beautiful', 'Numbers', 'Apollo 11' 등 특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앨범들을 발표하며 실력파 솔로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K팝의 판도를 바꾸는 아티스트로 소개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미는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Mnet 'GOOD GIRL: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등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2013년부터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의 진행자로 맹활약하고 있어 향후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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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글로벌 팬 잡은 박진영-방탄소년단, 국내차트선 女풍 강했다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여풍이 셌다. 데뷔 22년 차 백지영, 32회 대상 수상자 아이유, 1인 밴드로 새 출발 한 볼빨간사춘기까지 솔로 여가수들의 음원 파워가 올해도 빛났다. 내년 1월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시상식에 앞서 공개된 30인(팀) 후보 명단에는 무려 10명의 여자 솔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1년간 대중에게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들로,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로 차트를 채웠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박진영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내면서 음악 팬들에게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일본에서 긍정적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1위 곡을 배출해내며 세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가온차트 기준 가나다순으로 후보자들을 살펴봤다. 박진영 후보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그야말로 롱런이다. 1993년 데뷔한 댄스가수 박진영이 27년이 지난 2020년에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초 일본에서 걸그룹 니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프로듀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박진영은 여름엔 '웬 위 디스코'로 컴백해 솔로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곡은 한 때 한솥밥 식구였던 선미와 손잡고 부른 디스코 장르다.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릴 수 밖에 없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박진영과 선미의 듀엣 안무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박진영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고 추던 춤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가요계 디스코 열풍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 후보곡: Dynamite 방탄소년단도 디스코에 도전했다. 새 앨범 준비 중 깜짝 싱글로 발매했던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표 힐링송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 장르를 택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은 제대로 스며들었다. 빌보드 핫100 1위는 물론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미국 대중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배경과 레트로 콘셉트의 소품 및 의상으로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개 직후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현장에서 입은 의상은 그래미 경매에 나눔 기부 물품으로도 기증됐다. 백예린 후보곡: Square (2017) 유튜브에서 역주행한 노래다.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페스티벌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됐다. 미발매 음원으로 음원사이트에선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팬이 찍은 이 직캠 영상을 찾아오는 팬이 증가, 3년 전 올라온 영상의 현재 조회수는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에 백예린은 2019년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고 이 노래를 담은 신보를 꺼냈다. 과거 작업곡을 발매한다는 의미로 '(2017)'이라는 부제를 더해 노래는 발매 이후 차트 1위를 찍으며, 한국인 최초 영어 가사곡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낳았다. 그는 최근 발매한 신보 'tellusboutyourself'도 영어 가사 트랙으로 채웠다. 백지영 후보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데뷔 22년차에도 한참 어린 후배들과 경쟁하며 발라드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매와 함께 차트를 올킬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는 백지영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감성이 묻은 이별 곡이다. 헤어짐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현실과 언제나 그렇듯 늘 옆에 함께 해줄 것만 같은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지난 9월엔 JTBC '히든싱어6' 방송 이후 깜짝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백지영은 "스태프들한테 음원 역주행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감동했다. 볼빨간사춘기 후보곡: 나비와 고양이 (feat.백현 (BAEKHYUN)) 여성 듀오에서 안지영의 1인 밴드로 도약한 볼빨간사춘기가 여전한 음원파워를 보여줬다. 엑소 백현과 호흡을 맞춰 글로벌 팬들의 주목까지 받았다. 볼빨간사춘기는 "(백현에) 직접 연락을 드렸다. 볼빨간사춘기로선 처음으로 마음 먹고 듀엣곡을 썼다. 들어보고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은 '나비와 고양이'의 가사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했다. 노랫말엔 안지영의 반려묘 레오가 나비를 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지영은 '나는 바라만 봐도 좋으니 내가 불편하면 숨어도 괜찮아요'라는 레오의 행동에서 사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선미 후보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한 번 들으면 입에 척 붙는 '보라빛 밤'의 매력에 음악 팬들이 빠져들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발음이 더해졌다. 우리말 표기법을 따르면 '보랏빛 밤'이 맞지만, 선미는 시적 허용을 택했다. 직접 작사한 선미는 "부를 때 'ㅅ'이 거의 안들리고 '뽀라삐빰' 정도로 들린다. 영어 제목 표기 역시 'purple night'이 아닌 'pporappipam'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대중성을 노린만큼 노래는 흥행에 성공했다. '사이렌', '날라리'로 이어지는 작곡가 FRANTS와 선미의 또 다른 히트곡이 됐다. 신예영 후보곡: 우리 왜 헤어져야 해 주식회사 스튜디오 오드리의 일곱번째 뮤직드라마 프로젝트다.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았다. 신예영은 프로젝트곡인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하고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Mnet '슈퍼스타K 7'에 도전해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 주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래는 식어버린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발라드 장르다. 아이유 후보곡: Blueming 아이유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었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면서 사랑에 빠진 직후 상대에게 가감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냈다. 제목은 파란색을 의미하는 'Blue'와 꽃을 피운다는 의미의 'Blooming'을 섞었다. 가사에도 내가 쓴 메세지는 파란색, 상대방이 쓴 메세지는 회색으로 나타나는 메시지 창을 모티브로 한 내용이 담겼다. '뭐해'라고 시작하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도입부부터 대중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에이핑크 후보곡: 덤더럼 10년 차 K팝 대표 걸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준 노래다. '리멤버' 이후 4년 9개월 만에 '덤더럼'으로 차트를 올킬하는데 성공했다. 청순에서 섹시를 더해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핑크의 변신을 대중도 반겼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녹였다. 손나은은 "9주년을 맞은 바 새로운 느낌을 담아봤다"고 했고, 초롱은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올해 9주년, 10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다. 소중한 앨범이 쌓여가듯 멤버들과 팬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엠씨더맥스 후보곡: 처음처럼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의 선공개 곡이다. 떠나가는 연인이 예전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피어나듯, 다시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역시나 보컬 이수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고음으로 구성된 멜로디로, 노래방 도전곡 반열에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이수가 부르면 처음처럼, 내가 부르면 저음처럼'이라는 말도 나왔다. 노래의 인기는 뜨겁지만 이수를 향한 악플은 여전하다.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팬 분들도 너무 싸우거나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나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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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보라빛 밤' 음악 방송 활동 종료

가수 선미가 ‘보라빛 밤(pporappippam)’ 활동을 마쳤다. 지난 6월 29일 ‘보라빛 밤 (pporappippam)’으로 컴백한 선미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약 2주 동안 선미는 역대급 비주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선미는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Kevin Germanier)가 선미만을 위해 제작한 원피스와 함께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선미는 신곡 제목과 같은 보랏빛 아이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선미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퍼포먼스 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선미는 선미는 최면을 거는 듯이 손가락을 돌리는 ‘최면 춤’과 손가락을 깨무는 춤 등 포인트 안무로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FRANTS와 함께 공동작곡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평론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으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선미의 모습을 보여줬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했으며,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6월 29일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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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보라빛 밤' 활동 종료···보라빛 물들이며 '성공적 컴백'

가수 선미가 '보라빛 밤(pporappippam)' 활동을 마쳤다. 지난 6월 29일 '보라빛 밤 (pporappippam)'으로 컴백한 선미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약 2주 동안 선미는 역대급 비주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선미는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Kevin Germanier)가 선미만을 위해 제작한 원피스와 함께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선미는 신곡 제목과 같은 보랏빛 아이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선미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퍼포먼스 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최면을 거는 듯이 손가락을 돌리는 '최면 춤'과 손가락을 깨무는 춤 등 포인트 안무 역시 눈을 사로잡았다.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FRANTS와 함께 공동작곡한 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평론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으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선미의 모습을 보여줬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했으며,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에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선미의 '다음'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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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 무대 의상으로 뽐낸 인형 비주얼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꽃 비주얼을 뽐냈다. 손나은은 18일 자신의 SNS에 꽃잎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포니테일과 연보랏빛 플라워 원피스, 액세서리 등으로 스타일링한 손나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늘씬한 몸매는 물론 화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원더나은", "너무 예뻐요", "활동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지난 13일 미니 9집 'LOOK'을 발매, 타이틀 곡 '덤더럼'으로 활동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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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사랑의불시착' 손예진, 패션업계 CEO 카리스마

작정하고 꾸민 손예진이다.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프로페셔널한 CEO의 면모를 한껏 뽐낸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손예진이 변신을 꾀한 윤세리 역은 패션 브랜드의 대표로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비즈니스 우먼이다. 성공 가도를 달리는 윤세리는 자신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한편, 상장기업의 최고 CEO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캐릭터에 걸맞는 고급스런 스타일링으로 치장해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온화한 미소로 악수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보랏빛 벨벳 원피스와 블링블링한 허리띠와 드롭 귀걸이로 심플하지만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오프닝 행사의 테이프 커팅 장면에서는 크림 컬러의 시크한 슈트로 외유내강의 이미지로 꾸몄고, 큰 단추가 포인트인 슈트는 무거운 현장의 분위기를 대신해 ‘이슈 메이커’다운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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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천사같은 미소로 남심저격

과거 양상국과 결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모델 천이슬이 매력을 뽐냈다.최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모습은 보랏빛 원피스 차림으로 앉아 메뉴를 고르는 천이슬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상큼한 천이슬의 미소는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언니가 있는 장소가 궁금해요", "역시 존예"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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