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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韓감독 연출한 영국 느와르 액션…‘갱스 오브 런던3’ 스틸 공개

아시아 감독 최초로 한국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 겸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가 국내 시청자를 만난다. 21일 웨이브는 감각적인 연출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드라마로,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하며 혼란에 휩싸인 런던에서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가 사건의 진실을 쫓다,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스틸에는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 특유의 묵직한 미장센이 담겨있으며 언더커버 형사에서 범죄자가 된 엘리엇의 심상치 않은 표정과 눈빛은 앞으로의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엘리엇의 영원한 라이벌 숀이 등장해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시즌2에서 무자비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메리앤,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선 랄레, 공격을 받고 있는 빌리 등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은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공개된 보도스틸들은 국내에서 ‘공모자들’ ,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늑대사냥’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여온 김홍선 감독의 독보적 비주얼과 분위기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액션 느와르 영화의 거칠고 강렬한 톤과 분위기는 유지하되, 이와 대비되는 감각적인 색감은 ‘갱스 오브 런던3’의 대표적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 역시 시청자들의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한편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BAFTA 다수 부문 수상작이자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시리즈로 영국에서만 공개 일주일 만에 223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흥행에 성공한 시리즈 작품이다. 지난 3월 시즌3가 영국에서 첫 공개된 후 “파격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범죄 세계를 그려냈다”(Empire), “잔혹하지만 매혹적으로 재미있는 시리즈”(Radio Times) 등 시즌1, 시즌2를 뛰어넘는 만족도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오는 28일 웨이브에서 전편이 독점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1 15:56
영화

‘더 테러 라이브’ 日 리메이크, 16일 롯데시네마 개봉…보도스틸 공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일본 버전으로 극장에 걸린다.롯데엔터테인먼트는 3일 ‘더 테러 라이브’의 일본 리메이크판 ‘더 테러 라이브: 라스트 쇼’의 오는 16일 개봉 소식과 함께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2013년 개봉해 55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일본판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화는 오후 7시 라디오 프로그램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오고, 테러범이 지목한 유일한 협상가 오리모토(아베 히로시)가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이날 공개된 보도스틸은 테러범의 협박을 뉴스 복귀의 기회로 삼으려는 좌천된 뉴스 캐스터 오리모토와 오로지 시청률과 화제성에 미쳐 있는 국장 쇼지(요시다 코타로), 테러에 휘말린 ‘쇼타임7’ 아나운서 유키(누쿠미 메루), 오리모토에게 반감을 가진 ‘쇼타임7’의 현 메인 캐스터 아사카(류세이 료), 사건의 진상을 쫓는 기자 이토(이가와 하루카), 그리고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서는 의문의 실루엣까지 뉴스룸 안팎을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긴박한 상황을 담았다.테러범의 진짜 숨은 의도는 무엇인지, 왜 ‘쇼타임7’과 ‘오리모토’여야 했는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히로시의 열연과 ‘쇼타임7’ 스태프 및 인질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 라스트 쇼’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3 09:40
영화

‘악마 때려잡는’ 마동석·서현 출동…‘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 공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압도적으로 시원하고 통쾌한 오컬트 액션의 탄생을 예고했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7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속 ‘거룩한 밤’ 팀의 역대급 미션을 담은 강렬한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물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올봄 극장가를 시원하게 강타할 ‘거룩한 밤’ 팀의 출격과 함께 역대급 미션으로 ‘거룩한 밤’ 팀을 찾은 의뢰인 자매의 서스펜스 가득한 열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를 필두로 어떤 악마라도 퇴마할 수 있는 강력한 퇴마사 ‘샤론’, 악마를 찾아내는 멀티플레이어 ‘김군’으로 구성된 ‘거룩한 밤’ 팀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권력마저 무력해진 혼돈의 도시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던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에게 어느 날 ‘정원’(경수진)이 찾아와 이상 증세를 보이는 동생 ‘은서’(정지소)를 구해달라는 간절한 의뢰를 한다. ‘은서’에게 지금껏 본 적 없던 강력한 존재의 기운을 느끼고, 이 기운과 세상을 뒤덮은 악의 힘이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한 ‘거룩한 밤’ 팀은 본격적으로 거대한 악에 힘에 맞서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악마까지 때려잡는 압도적인 주먹으로 돌아온 마동석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퇴마사로 완벽 변신한 서현, 신선한 존재감의 이다윗까지 ‘거룩한 밤’ 팀은 각자의 능력과 역할로 악에 맞서며 거룩한 시너지를 발산해 기대감을 높인다. 동생에게 깃든 악의 힘을 알게 된 경수진의 공포 서린 얼굴과 어둠에 매몰된 정지소의 모습에서 강한 서스펜스가 전해진다. 강렬하고 쾌감 넘치는 액션과 오컬트가 만나 극장가 돌풍을 일으킬 ‘거룩한 밤’ 팀의 역대급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는 4월 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7 14:45
영화

전국구 노는 강하늘→‘노빠꾸 형사’ 박해준, ‘야당’ 긴장감 팽팽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부터 류경수, 채원빈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마약 판을 뒤흔든다.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야당’의 마약판을 둘러싼 대립과 공조를 담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부터 팽팽한 긴장감까지 범죄 액션 영화의 정수가 모두 담겨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야심 찬 독종 검사 구관희(유해진)의 제안으로 야당질을 시작한 이강수(강하늘)는 전국구 ‘야당’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이어 팔짱을 낀 구관희가 진지한 표정으로 조사실 안을 바라보고 있어 이들이 설계한 마약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번 문 범인은 죽을 때까지 쫓아가는 형사 오상재(박해준)는 번번이 자신의 수사를 훼방 놓는 구관희와 ‘야당’ 이강수 사이의 관계를 파고들고, 두 인물과 대립하게 되면서 흥미를 끌어올릴 것이다. 여기에 엄청난 취재 인파가 몰린 가운데,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조훈(류경수)의 모습은 역대급 사건에도 대통령 후보의 아들로 손쉽게 빠져나갈 것임을 암시해 분노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수사 경쟁에 휘말리며 나락으로 떨어진 배우 엄수진(채원빈)이 오상재와 함께 있어 이들이 어떠한 이유로 만나게 되었을지 호기심을 돋운다. 마지막으로 이강수가 구관희, 오상재와 각각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서로 대비되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상케 한다. 이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캐릭터와 마약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엄청난 사건들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계성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야당’은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6:15
영화

아이유, 김선호와 결혼하나…‘폭싹 속았수다’ 4막 예고편-스틸 공개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장이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는 24일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다’의 4막 예고편과 3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지난 7일부터 매주 4회씩 순차 공개 중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4막 예고편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금명(아이유)의 모습과 그를 바라보며 손을 흔드는 영범(이준영)의 웃음으로 문을 연다. 이어 애순(문소리), 관식(박해준)의 겨울이 어른이 된 금명, 은명(강유석)의 순간들과 겹쳐지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고비, 그럼에도 다시 찾아오는 봄을 향한 희망을 예고한다. 특히 “누가 다시 오고 새로 올지 몰라서 두근두근. 그리고 마침내 특별히 잊지 못할 겨울이 오고 있었다”, “새천년의 겨울, 우리는 저마다 사고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란 금명의 내레이션 뒤로 이어지는 딸에게 처음 화를 내는 관식, 감옥에 면회 온 엄마 애순에게 화를 대드는 은명의 모습은 이들의 겨울 또한 드라마틱한 계절임을 보여준다. 상길(최대훈)을 향해 “돈 달라고 돈”을 부르짖는 딸 현숙(이수경) 등 새 얼굴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또 신부 입장 직전, 국민 학교 입학식 날, 대입 수험장 입구에서도 “금명아, 수틀리면 빠꾸. 아빠 여기 서 있을게”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관식의 모습은 어떤 파도가 덮쳐와도 자식을 위해 그 자리에 버티던 우리네 부모를 떠올리게 하며 뭉클함을 안긴다.삶의 희로애락과 온갖 능선을 다 지나온 뒤에도 여전히 손을 꼭 잡은 나이 든 애순, 관식은 그들의 봄날이었던 유채 꽃밭에서의 서툴고 심장 뛰던 첫 키스와 맞닿으며 아련함을 남긴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폭싹 속았수다’의 제목 뜻 그대로 온 마음을 다해 함께 수고한 모든 시간 뒤, “여보, 이렇게만 살자?”라는 애순의 말은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 다시 올 봄을 향한 희망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3차 보도스틸에는 ‘폭싹 속았수다’​ 4막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결혼식에서 사진 찍는 신부 금명의 환한 미소, 혼주석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애순, 이와 대조되는 울먹이는 관식의 모습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식들이 자라도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애순, 관식의 스틸에서는 여전히 요망진 애순과 무쇠 관식의 변치 않는 뚝심을 짐작케 한다. 전역 후 깐느 극장 피카소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충섭(김선호)의 스틸도 눈길을 끈다. 더욱이 함께 있는 금명, 충섭의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여기에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각자 앞만 보고 있는 상길, 영란(장혜진) 부부의 스틸은 애순, 관식과 달리 늘 갈등을 묻어 뒀던 이들의 사이에 사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어리숙했던 은명, 현숙 커플은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등장, 세상을 배워가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예고한다.‘폭싹 속았수다’ 4막은 오는 28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4 10:26
영화

“어렸고 여린 당신의 계절에게”…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2막 공개

‘폭싹 속았수다’의 2막이 열린다.넷플릭스는 10일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여름 포스터와 2막 예고편 및 보도스틸을 공개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문소리)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박해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여름 포스터는 20대 부부가 된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너무나 어렸고, 여전히 여린 당신의 계절에게”라는 카피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함께 부모로 거듭나는 애순과 관식의 또 다른 성장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2막 예고편은 애순과 관식의 딸 금명(아이유)의 나레이션으로 전개된다. 엄마가 된 애순과 아빠가 된 관식은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설지만, 가족의 힘으로 살아간다. 시장 좌판에서 양배추도 부끄러워서 못 팔던 문학소녀 애순은 어촌계 계장을 욕심내는 엄마 애순으로 성장하고, 관식은 그런 애순을 여전한 사랑으로 지키며 든든한 가장으로 마음껏 피어나고 자라난다.보도 스틸에서는 애순과 관식의 인생 2막 속 다채로운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인이 된 애순이 어촌계의 부계장 완장을 찬 모습부터 좌판에서 생선을 파는 모습은 상황도 시절도 나이도 다 변했지만, 여전히 요망진 애순의 면면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애순을 다독거리고, 손수레에 애순을 싣고 달려가는 관식의 스틸은 보듬고 살펴야 할 가족이 생긴 그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어 당황한 듯 두 손을 든 문소리의 애순 스틸과 열심히 음식을 나르는 박해준의 관식 스틸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부모로 성장해 온 두 사람의 인생을 짐작게 하며, 삶의 무게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깊어진 이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또 애순을 똑 닮은 금명이의 대학 입학 기념사진 스틸에는 자식의 성취가 가장 뿌듯한 부모가 된 애순과 관식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유가 금명으로 젊은 애순에 이어 1인 2역을 소화,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영범 역의 이준영이 등장을 알리며 더욱 풍부해진 ‘폭싹 속았수다’의 서사를 예고한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 2막은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0 15:27
영화

이병헌 싱크로율 지독하네…‘승부’, 유아인 없는 보도스틸 공개

이병헌이 조훈현 국수와 지독한 싱크로를 자랑한다.배급사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26일 ‘승부’의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바둑 신동 이창호(김강훈)를 제자로 맞이하는 장면과 각양각색 캐릭터를 소화한 연기 고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출연 배우 유아인의 모습은 빠져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세계 최고 바둑 대회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걸어가는 조훈현의 모습은 그가 당시 전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았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바둑 레전드 ‘조훈현’과의 대국에서 담대하게 한 수를 두는 이창호의 스틸에서도 볼 수 있듯, 김강훈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이병헌과의 레전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또한 고창석은 극 중 바둑 기자 겸 프로 기사인 천승필로 변신, 스승 조훈현과 제자 이창호의 승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며 그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시대적 배경을 잘 표현한 뽀글머리를 하고 미소 짓고 있는 현봉식은 조훈현과 이창호의 사제지간을 이어준 ‘이용각’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다정하게 이창호를 바라보는 문정희는 조훈현의 아내로 열연, 한 지붕 아래 스승과 제자 사이의 묘한 긴장감과 남편인 조훈현이 겪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견디는 ‘정미화’ 캐릭터를 과연 어떻게 입체적으로 그려낼지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실제 조훈현 국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승리의 퍼레이드를 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조훈현 역을 맡은 이병헌은 놀라운 싱크로율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벌써부터 자극하고 있다.‘승부’는 오는 3월 26일에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6 16:41
영화

‘스트리밍’ 강하늘, 연쇄살인범 추적 생중계…과몰입 스틸 공개

범죄 채널 스트리머로 변신한 강하늘의 모습이 공개됐다.2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스트리밍’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이날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라이브 방송에 집중하며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범죄 스트리머 우상과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정체불명의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범죄 스트리머로 분한 강하늘은 자신만만한 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의상과 문신, 강렬하면서도 광기 어린 눈빛으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정체불명의 치명적인 공격을 당하고, 전속력으로 누군가를 향해 내달리는 강하늘의 모습 등이 포착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스트리밍’은 오는 3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08:44
영화

패틴슨에게서 송강호가 보인다…‘미키17’ 보도스틸 공개

로버트 패틴슨 주연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보도스틸을 12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공개했다.작품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설정의 출발이 되는 ‘휴먼 프린터’를 포함해 ‘미키 17’과 ‘미키 18’, 그리고 그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얼음행성에서의 인류 정착을 위해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고, 임무 중 죽으면 그의 생체 데이터를 저장한 채 마치 종이처럼 새롭게 출력되는 설정부터 흥미롭다. 공기 중 유해 물질을 들이마시거나, 휴먼 프린터를 통해 또다시 태어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에게는 죽음이 반복되는 일상이 당연시된다. ‘미키 17’ 세계관에서 한 행성 당 오직 1명의 익스펜더블만 허용되는 규칙이 존재하는 가운데, 미키 17이 임무 수행 중 죽은 줄 알고 새롭게 프린트된 미키 18과 여전히 살아남은 미키 17이 맞닥뜨린 모습은 위험한 공존을 이어가는 이들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키의 파트너이자 얼음행성의 가장 용감하고 유능한 요원 나샤(나오미 애키)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샤는 미키가 1에서 18이 되는 모든 순간을 함께해 온 유일한 인물. 미키와 나샤가 함께 있는 다정한 모습은, ‘미키 17’을 통해 처음으로 보게 될 봉준호 감독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지구에서 미키와 함께 얼음행성으로 넘어온 절친 티모가 쓰레기가 담긴 수레를 끌고 있는 스틸은 온갖 고초를 겪는 미키와 달리 일상적인 모습으로, 그가 어떤 방법으로 얼음행성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얻어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얼음행성 개척단의 독재자 부부 일파 마셜과 케네스 마셜의 모습도 흥미를 끈다. 죽이 척척 맞는 잉꼬부부인 마셜 부부는 허세 가득한 선동으로 추종자들을 리드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얼음행성을 뒤덮은 눈보라 속 정체불명의 크리처인 크리퍼 떼로 향하는 부대의 모습, 총을 든 얼음행성 요원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 등은 ‘미키 17’의 액션과 새롭게 선보일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미키 17’은 오는 28일 전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2 09:19
영화

트와이스 다현♥진영, 복도 감성 美쳤다…‘그 시절,’ 스틸 공개

트와이스 다현과 배우 진영이 호흡 맞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설렘을 유발한다.4일 배급사 위지윅 스튜디오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작품은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국내에서 지난 2012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공개된 스틸에서는 누구나 익숙하게 느낄 수 있는 교실, 복도를 배경으로 한 학창 시절의 모습이 담겼다. 장난기 가득한 진우의 모습과 반듯한 모범생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선아의 모습으로 대비되는 둘의 성격을 톡톡히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상할 수 없었던 조합인 두 사람이 함께 벌서고 있는 모습부터 서로를 향한 다정한 눈빛과 설렘 가득한 순간이 이어지며 첫사랑의 애틋함과 추억을 떠올리게 해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몽글몽글한 기억을 상기시킨다. 한편 성인이 되어 다시 마주한 진우와 선아의 모습은 풋풋했던 학창 시절과는 또 다른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간이 흘러도 이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설렘과 여운을 남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진우와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선아의 모습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변화되는 이들의 관계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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