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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GS리테일X희망브리지X볼빅 업무협약 체결…마스크 기부 활동 전개

GS리테일이 코로나19시대에 선한 소비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 전개를 위해 민간구호단체 ‘희망브리지’,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 ‘볼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KF94 보건용 마스크 기부활동 및 판매에 나섰다. GS리테일과 희망브리지, 볼빅은 선한 소비를 통한 사회 지원 활동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3사는 지난 1일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본관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과 사회단체가 진행해야 할 의무와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각 사의 적극적 활동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의미를 담은 상품을 이달 10일 출시한다. 상품은 ‘볼빅퓨어마스크KF94’이다. 초정전필터(MB필터)을 사용한 4중 구조로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을 차단해 호흡기를 보호하며, 볼빅의 인체 노하우를 결합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국가 공인 인증 KF94를 획득했으며 가격은 1,000원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GS리테일’과 ‘볼빅’이 ‘볼빅퓨어마스크KF94’ 1만개를 공동 기부하고, 이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출시하는 상품은 포장 패키지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GS리테일과 볼빅이 함께 재난·재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후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마스크 표면에는 ‘희망브리지’ 로고를 새겼다. GS리테일MD본부장 김종수 전무는 “코로나가 끝나지 않고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일55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GS리테일이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향후 GS리테일은 고객들을 위한 안전,사회공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다양한 활동 등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0.12.07 09:12
경제

[경제톡] 마스크로 인정 안되는 마스크 쓰면 ‘과태료’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에게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오는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실제 과태료 부과는 오는 11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계도 기간을 거친 이후 시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의 운수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 다수가 모이는 집회 참석자,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이밖에도 다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 12곳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고 2단계 격상 시에는 학원과 오락실, 종교시설, 영화관 등으로 확대 적용되는 식이다. 특히 착용이 인정되지 않는 마스크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보건용 마스크와 함께 천이나 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는 마스크로 인정한다. 다만 비말 차단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망사형 마스크와 밸브형 마스크는 인정되지 않는다. 당연히 스카프나 옷가지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 역시 허용되지 않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07 07:00
경제

국제약품, 제약사 최초 마스크 생산시설 구축…순이익 200% 증가

국제약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을 딛고 중견 제약사로서 저력을 드러냈다. 올해로 창업 61주년을 맞은 국제약품은 상반기 매출액 687억9800만원, 영업이익 72억6400만원, 순이익 51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 규모가 22.2% 증가했다. 순이익은 204.1%나 증가하며 제약사 중에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사업다각화가 적중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7년 국제약품은 미세먼지 이슈 등으로 의약외품 마스크 생산 필요성을 인지하고 과감하게 사업에 뛰어들었다. 제약사의 마스크 사업에 의외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국제약품은 제약사 최초로 자체 마스크 생산시설을 갖췄다. 2019년부터 마스크를 생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급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마스크 매출 규모만 110억원에 달했다. 최근 안성공장에 생산설비를 2배로 증설하며 마스크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제품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수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보건용 마스크 품귀 사태 때 대구·경북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또 국제약품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와 분당 제생병원 등에도 기부를 진행했다. 국제약품은 본업인 우수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에도 전력투구 중이다. 최근 연구개발에 힘을 쏟아 8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안과 질환 부분 개량 신약 개발을 위해 레바미피드 점안제, 녹내장3제 복합제 등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합성신약으로는 타겟질환으로서 건성황반변성치료제와 항염증치료제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항염증치료제인 mPGES-1 억제제는 통증 및 염증 동물 모델 연구에서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대체할 만큼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 국제약품은 “약효가 우수한 다수의 선도물질이 도출됐고, 이 중 비임상시험을 진행할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다. 또 개량 신약 중에는 KJCS-005가 발매 중이며, TFC-003(임상3상), HCS-001(임상2상), KSR-001(임상 2b·3상)이 임상 진행 중이다. 최근 의약외품인 공간 살균제 ‘메디스틱 플러스’도 출시했다. 강력한 살균·소독·탈취 효과와 함께 인체에 무해해 24시간 친환경 공간 제균 소독 및 탈취제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에 수출계약이 체결됐고, 미국과 싱가포르를 포함한 수출도 준비 중이다. 국제약품이 해외로 뻗어나면서 파트너사도 늘어나고 있다. 2017년 이전 15개에 불과했던 핵심 파트너사는 최근 5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2021년 대만 항생제 수출이 확정됐고,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점안제 수출도 준비 중이다. 그중 당뇨병성 망막변증 치료제 타겐에프는 파트너사와 손잡고 베트남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익스피리언스 뉴 국제(Experience New Kukje)’가 캐치프레이즈다. 이를 위해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는 제품력과 영업전략,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경험 등을 강조하고 있다. 남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국제약품이 글로벌 제약사가 되는 그 날까지 도전 정신과 배려를 실천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18 07:00
경제

"남이 씌워줄 땐 늦습니다" 서울시의 섬뜩한 마스크 경고

서울시가 지난 31일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에 내건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현수막은 이렇게 구성된다. 상단에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있고 그 아래 왼쪽에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앉아 있는 여성이 있다. 오른쪽에는 산소마스크를 하고 누워 있는 환자 사진이 배치돼 대조를 이룬다. ‘남이 씌워줄 땐 늦습니다’라는 문구도 포함됐다. 아래쪽에는 서울시가 지난 24일 발령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분위기라 소프트한 소구보다는 위협적 소구 방법을 활용해 시민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했다”며 “좌우 대비로 마스크를 스스로 쓸 수 있을 때 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홍보물은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무섭다” “섬뜩하다”는 댓글도 있었지만 “잘 만들었다”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등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여놓고 싶다”라거나 “카카오톡 메인에 해둬야겠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서울시가 지난 8월 중순 유튜브 서울시 채널에 공개한 ‘넋 나간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화제를 일으켰다. 이 영상에는 불법 다단계업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동선을 숨겨 2억원의 구상권이 청구된 남성과 그 가족이 등장한다. 서울시는 여러 확진자의 실제 사례를 각색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8월 말에는 시의 상징 동물인 해치 캐릭터가 코로나19 예방법을 랩으로 보여주는 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이는 등 서울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2020.09.01 20:18
경제

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에 비말차단막 설치…마스크도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1만200여 가맹점에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10만여 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전국 가맹점 계산대에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고 고객과 근무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차단막 설치 비용은 세븐일레븐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9월 2주 차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모든 점포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비말차단막 설치와 더불어 보건용 마스크(KF94) 10만여 장을 마련해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 내달 초부터 각 점포에 순차적으로 10매씩 지급되며,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경영주 및 근무자가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더불어 태풍, 장마 등의 피해로 점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경영주님들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가맹점의 안전한 점포 운영을 위해 상생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kr 2020.08.30 14:49
경제

마트 이어 편의점도 비말 차단 마스크 판다…줄서기 사라지나

앞으로는 대형마트에 이에 편의점에서도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상품으로, 1인당 구매제한이 없다. 하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마스크 줄서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1일부터 일제히 판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 인증, 이하 비말마스크)를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웰킵스(5개입, 3000원)'와 '에어퀸(2개입, 1950원)' 상품으로, 첫 주 웰킵스 30만장, 에어퀸 70만장 등 총 100만장을 준비했다. 비말마스크 외에 3중 필터를 사용한 1회용 마스크도 판매한다. 3중필터1회용 마스크는 10입 포장 상품이지만 1장씩 개별 포장돼 있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같은 날부터 비말마스크를 판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비말마스크는 웰킵스가 공급하는 제품이다. '웰킵스 비말마스크(5개입)'의 판매 가격은 3000원으로 개당 가격은 600원이다. 상품은 지퍼백 형태로 포장돼 잔여 수량에 대한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웰킵스비말마스크 출시에 이어 '네퓨어비말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각 5개입, 4500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CU(씨유)도 같은 날 비말마스크로 '웰킵스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를 내놓는다. 이 제품 역시 식약처 인증을 받은 국내산 KF-AD 마스크다. CU는 평판형 KF-AD 마스크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체형, 아동용 등 관련 상품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제조업체 "마진 없어"…줄서기 이어질 듯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이 비말마스크 판매에 나섰지만, '마스크 줄서기'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처는 다양해졌지만, 공급량 자체가 워낙 적기 때문이다. 며칠씩 쓰고 버리는 보건용 마스크와 달리, 비말마스크는 하루 1장 이상 쓰는 경우가 많다. 마스크 제조업체 관계자는 "현재 비말마스크 하루 생산량이 190만장 정도인데 업계에서는 최소 800만장은 돼야 누구나 쉽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진이 적어 생산이 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보건용 마스크와 비말마스크는 원가 차이가 50~100원 남짓이지만, 판매가는 1000원 이상 넘게 난다. 업체 입장에서는 소비자가격 기준 500원, 350원의 비말마스크보다 1500원짜리 공적마스크, KF94 마스크를 판매하는 것이 더 이득인 셈이다. 또 다른 마스크 제조업체 관계자는 "어느 제조사가 마진이 낮은 마스크를 팔겠다고 기존 KF 마스크를 포기하고 생산량을 대폭 늘리겠나"라며 "여름 지나 다시 보건용 수요가 늘 텐데, 굳이 비말 차단용 생산을 늘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01 07:00
경제

[건강레이더] 임산부·노약자 등, 마스크 호흡 불편 시 사용 중지…식약처 경고

보건당국은 임산부와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이 코로나19로 보건용 마스크를 썼다가 호흡에 불편을 느끼면 당장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든 보건용 마스크 제품 포장에는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하면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하면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사용상 주의사항에 적혀 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고시를 일부 개정해 2018년 10월 25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에 이런 경고내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이전까지 제조업체는 사용상 주의사항에 수건·휴지 등을 사용해 호흡기를 감싼 다음 그 위에 착용하지 말 것, 세탁해서 사용하지 말 것 등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방법이나 필터 손상 주의 등만 표시했다. 식약처는 감사원이 임산부,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 힘들 때를 대비한 주의사항을 표시하도록 통보해 사용상 주의사항을 추가하도록 했다. 당시 미국, 홍콩 등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미 보건용 마스크에 호흡곤란 시 주의사항을 적도록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10 07:00
스포츠일반

OK저축은행, 성금 전달에 이어 마스크 5000개 기부

OK저축은행이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 마스크 5000개와 건강식품을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관중 배포를 위해 마련 됐던 KF94 규격의 의료용 마스크와 아미노산 등 건강식품이다. 지원물품은 국제구호단체인 글로벌쉐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5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만 23명이며, 중환자만 18명에 달한다. 그러나 외과용 및 보건용 마스크를 통틀어 병원에서 보유한 마스크는 1일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스크 5000개와 건강식품 지원한다. OK저축은행 배구단 관계자는 "현재 경북대학교 병원의 마스크 부족현상을 접하고 긴급히 지원을 결정했다"며 "마스크와 건강식품이 코로나19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진욱 감독은 “선수 성금 기부에 이어 구단에서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단의 선수 성금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팬과 임직원들에게 기부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팬과 OK금융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추가적인 모금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0.03.06 18:00
연예

[단독] 소지섭X옥택연, 코로나19 예방 위해 기부 동참 '훈훈'(종합)

소지섭과 옥택연이 나란히 기부 행보에 동참했다. 그야말로 훈훈한 연예계 선, 후배의 모습이다. 6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배우 소지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의료진을 위한 방호물품 및 생필품 지원과 더불어 아동, 노인 등 면역 취약계층, 저소득 가정의 생필품 및 생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소지섭은 선행에 있어 단연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과거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기부금 모금 당시 통장에 '소지섭'이라는 이름으로 수천만 원이 찍혀 소속사에 확인을 하려 했지만 소속사에서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본인 확인을 부탁했는데, 확인을 해보니 소지섭 본인이 맞더라"고 깜짝 놀랐던 일화를 공개했던 바 있을 정도로 조용하게, 꾸준하게 선행을 해왔다. 2017년 데뷔 20주년 아시아 팬미팅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해 굿네이버스 고액회원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 회원으로 등재됐다. 2018년엔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및 저소득가정 여야 지원을 위해 5000만 원 기부, 지난해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그 외 스타 애장품 기부 행사 및 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도 동참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같은 날 옥택연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기부 행렬에 참여했다.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보건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와중에도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으로 내몰린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마음이 쓰였던 것. 옥택연은 팬들과 함께 선행에 앞장서왔다. 생일파티를 기념해 선물을 준비하려는 팬들에게 "(자신의) 생일 선물보다는 기부를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독려, 쌀 및 연탄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또 2017년엔 팬사인회 수익금을 일부 기부했고, 그룹 2PM 활동 당시에도 기부 행사나 대학 후배들을 위한 재능 기부 행사에도 참여하며 '개념돌'로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6 16:06
경제

NS홈쇼핑, 대구 지역에 마스크 10만장 전달

NS홈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지원에 나섰다. NS홈쇼핑은 대구지역 치료 및 방역 시설 등 지원을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위케어 마스크'를 제조하는 협력사인 위텍코퍼레이션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위텍코퍼레이션은 당초 어렵게 확보한 물량을 NS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양사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고, NS홈쇼핑이 이를 전량 매입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NS홈쇼핑이 전달한 '위케어 마스크'는 KF94 등급의 보건용으로 감염환자, 자가격리자, 의료방역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과 협력사가 함께 뜻을 모은 것처럼, 모든 국민이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가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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