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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53세’ 김석훈 “살 안 찌는 체질인데, 나잇살은 어쩔 수 없어” 체형 변화 고백 (세 개의 시선)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다이어트를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몸속에 쌓인 ‘독성 찌꺼기(독소)’의 문제로 확장해 설명한다.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신년 목표인 다이어트가 왜 성공보다 실패가 익숙한지,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방송은 “살이 찌는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무작정 굶고 줄이는 방식이 실패를 반복하게 만든다”고 짚는다.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 아유미가 출연해 현실적인 다이어트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아이돌 활동 시절부터 늘 다이어트와 함께 살아왔다는 아유미는 “임신 이후 체중이 약 20kg가량 증가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출산 이후에도 축구 예능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다이어트는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였다”고 고백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반면 배우 김석훈은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 덕분에 “그동안 다이어트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산다. 그러나 그는 “나이가 들수록 붙는 나잇살만큼은 어쩔 수 없더라”며,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중년 이후의 체형 변화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다.역사의 시선에서는 다이어트가 얼마나 오래된 인간의 강박이었는지를 조명한다. 도슨트 이창용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통해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코르셋의 위험성과, 17세기 실제로 사용됐던 잔혹한 다이어트 도구를 소개해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린다. 그는 “과거에도 미를 위해 몸을 극단적으로 몰아붙였지만, 오늘날은 풍요로운 문명 자체가 우리 몸을 더 살찌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은 현대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초가공식품’을 지목한다. 다양한 음식 재료를 직접 보여주며, 왜 가공이 많이 된 음식일수록 살이 쉽게 찌는지 과학적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내과 전문의 최정은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비만뿐 아니라 총 32가지 질환과 사망 위험 증가와도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경각심을 높인다.특히 방송에서는 초가공식품이 만들어내는 독소, ‘당독소’에 주목한다. 당독소는 우리 몸에 서서히 쌓이면서 비만은 물론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독성 찌꺼기다. 이날 방송은 이러한 당독소를 어떻게 줄이고,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의 이유를 고민해왔다면, 이번 방송은 그 원인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내과 전문의 최정은, 그리고 특별 게스트 아유미가 함께 당독소와 다이어트의 본질을 세 가지 시선으로 짚어보는 SBS ‘세 개의 시선’ 28회는 1월 4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7:13
드라마

‘문신남’ 안보현과 ‘교사’ 이주빈의 만남…‘스프링 피버’ 관전포인트 공개

‘스프링 피버’가 놓쳐서는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핑크빛 로맨스다. 안보현, 이주빈, 차서원, 조준영, 이재인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과 ‘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으로 트렌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원국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망의 첫 방송을 이틀 앞둔 오늘(3일)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거부할 수 없는 매력 남주 ‘선재규’안보현이 연기하는 선재규는 큰 체격과 거친 첫인상,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는 달리 누구보다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조카 선한결(조준영)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던 그는 윤봄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를 맞이하며, 살랑 불어온 봄바람처럼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특히 몸에 착 달라붙는 반팔 티셔츠 등 선재규만의 강렬한 비주얼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의 탄생을 예고한다. 예측불허의 돌진형 성격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피지컬과 감성을 모두 갖춘 ‘피지컬 로맨티스트’ 선재규는 tvN표 로컬 로맨틱 코미디에서 보기 드문 남자 주인공의 등장을 알린다.#안보현-로코계의 신흥강자 이주빈의 만남안보현과 이주빈은 각각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와,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직진밖에 모르는 상남자 재규와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봄의 대비는 밀당 없는 솔직한 로맨스를 완성하며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tvN표 로맨틱 코미디 계보를 이을 안보현과 이주빈의 케미스트리가 주목되는 가운데, 안보현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저희는 밀당이 아니다. 밀어도 밀리지 않고, 당겨도 당겨지지 않는 두 사람이 티키타카를 맞추며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다. 제목 그대로 춘곤증 같은 느낌이다. 따뜻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드라마”라고 전했다. 두 배우는 서로 다른 온도의 감정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웃음과 설렘, 감동까지 모두 갖춘 tvN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부산 출신인 안보현은 ‘스프링 피버’를 통해 첫 사투리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tvN 월화극 신기록을 쓴 박원국 감독의 차기작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프링 피버’는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Prime Video 글로벌 차트까지 석권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의 차기작으로, 또 다른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박원국 감독은 “‘스프링 피버’의 관전 포인트는 선재규와 윤봄이 서로를 위로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남자주인공 선재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장된 코미디가 아닌 즐겁고 유쾌하며 설렘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처음 보는 심상치 않은 기운으로 2026년의 포문을 열 ‘스프링 피버’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스프링 피버’는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5:50
드라마

이시우♥다현, 스포라서 못 풀었던 입맞춤 순간 전격 공개 (러브 미)

‘러브 미’에서 시청자들을 밤 잠 못 이루게 만든 이시우와 다현(트와이스)의 ‘첫 입맞춤’의 순간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 5, 6회에서는 서준서(이시우)와 지혜온(다현)의 관계가 결정적인 분기점을 맞았다. 드디어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스스로 해낸 인생 첫 기회를 손에 쥐고 기쁨을 나누고 싶었던 순간, 여자친구 윤솔(김샤나)이 다른 남자와 잤다는 잔인한 고백은 준서를 단숨에 무너뜨렸다. 교수가 추천해 준 인턴 자리도 관뒀고, ‘그 놈’ 범준(차지혁)과는 몸싸움까지 했다. 상처투성이가 된 준서가 찾은 곳은 언제나 그렇듯 혜온의 옥탑이었다.혜온 역시 그를 지켜보는 시간이 점점 괴로워졌다. 준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우정이 아닌 외면할 수 없는 ‘괴로움’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 신경 쓰이고, 아프고, 외면할 수 없는 감정. 그제야 혜온은 준서를 향한 마음이 사랑임을 인정하고, 더는 숨길 수 없었다. 상처투성이가 된 준서를 마주한 채, 이런 멍청하고 한심한 사람을 좋아하게 된 자신이 괴롭다며 결국 마음을 꺼내 보인 것. 그렇게 “내가 너 좋아한다”고 터져 나온 고백의 순간, 준서는 충동처럼 혜온에게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은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제작진은 ‘스포일러’라 미리 풀지 못했던 소중한 준서와 혜온의 입맞춤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엉망진창이 된 하루의 끝에서 마주한 입맞춤은 오랜 시간 쌓여온 감정이 만들어낸 필연적인 선택처럼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끈 대목. 동시에 쉽게 나아갈 수 없는 관계임을 알기에 더 응원하게 만드는 순간이기도 했다.다음 날 아침, 준서는 혜온이 깨지 않게 조심스럽게 자리를 떠났고, 그가 나간 뒤에야 혜온은 눈을 떴다. 혼란스러운 밤이 지나고 말없이 지나간 아침, 유치원 때부터 가족보다 더 가까운 우정을 쌓았던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질문을 던져졌다. 과연 준서와 혜온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러브 미’가 이어갈 이들의 감정 변화에 관심이 모인다.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4:56
예능

현주엽, 갑질 논란 후 근황…“40kg 이상 빠져, 子 세상과 단절” (아빠하고 나하고3)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아들과 함께 출연한다.오는 14일 오후 10시 다시 돌아오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를 다룬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그동안 묵혀두었던 가슴 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며 용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이다.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농구부 감독직 수행 중이던 학교에서 근무 태만, 갑질 논란 의혹이 불거진 뒤 일상생활을 잃어버린 왕년의 농구 스타 현주엽이 등장한다. 그간 현주엽은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마음고생으로 40kg 이상 살이 빠져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현주엽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저 혼자 겪어야 하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제 아이들, 와이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가족들의 일상까지 위협받은 참담함을 전했다. 현주엽은 “큰아들 준희는 병원에 있는 시간도 가장 오래였고,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세상과 단절된 채 정신과 약으로 버티고 있는 첫째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첫째 아들 현준희는 “옛날에 아빠는 제 꿈이었고 가장 멋진 아빠였다. 지금은 망가진 영웅?”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논란 이후, 주변 학생들이 찾아와 아버지를 언급하며 준희를 괴롭히는 일이 이어졌고,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까지 반복되면서 준희는 결국 매진하던 농구를 그만두고 휴학을 결정했다.그렇게 세상과 스스로를 차단한 준희에게, 아버지의 관심조차 부담이 되어버린 상황. “솔직히 말해서 불편한 감정이 있다. 제가 정작 힘들 때는 아버지가 알아주지 못했는데, 왜 이제와서 챙기는 척을 하지? 그런 생각이 든다”며 부자간 감정의 골이 깊어졌음을 밝혔다. 아들의 굳게 닫힌 마음 앞에서 현주엽은 “한 번에 열 수는 없겠죠.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노력하다 보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들을 위해 변화의 시간을 쌓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현주엽이 멀어져 버린 큰아들과의 갈등 봉합을 할 수 있을지,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10시 다시 돌아오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0:40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최원권 전 대구 감독 수석코치로 영입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026시즌 승격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최원권 수석코치, 이용발 GK 코치가 선임되어 배일환, 권한진 코치, 김종민 분석관과 함께 조성환 감독을 보좌한다.최원권 수석코치는 서울, 제주, 대구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91경기를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2017년부터 대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코리아컵 우승(2018년)과 준우승(2021년), AFC 챔피언스리그 3회(2019, 2021, 2022년)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2022년 8월 대구의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아 강등 위기의 대구를 잔류시키고, 2023년에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어 대구의 상위 스플릿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증명했다.선수 시절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명과 K리그 151경기 연속 출장 기록 등을 남긴 레전드 출신의 이용발 GK 코치는 은퇴 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세대, 2014년에는 인천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5년부터는 11년간 대구를 이끌며 조현우를 비롯하여, 최영은, 한태희 등 걸출한 골키퍼 자원들을 키워냈다.부산은 대구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최원권 수석과 이용발 GK 코치의 합류로 기존의 젊은 코치진인 배일환, 권한진 코치와 함께 신구가 조화된 안정적인 지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성준 피지컬 코치도 새로 합류한다. 박 코치는 FC서울 U15 오산중 피지컬 코치를 시작으로 강원FC, 제주 SK FC, 국가대표팀, 수원FC, 서울 이랜드 FC를 거쳐 지난해에는 수원 삼성에서 피지컬 코치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컨디션과 퍼포먼스 향상을 책임질 예정이다.지원 스태프에도 일부 변화가 생겼다. 황근우 의무팀장과 김진석 트레이너가 올해도 함께하며, 진도형 트레이너와 권오형 트레이너가 합류한다.승격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부산은 오는 1월 5일(월)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6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7:23
드라마

“시청률 50%” 지성, MBC 구원투수 될까…‘판사 이한영’으로 ‘모범택시3’와 맞대결 [종합]

배우 지성이 MBC 금토드라마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약 10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한 가운데, SBS 화제작 ‘모범택시3’와의 경쟁 속에서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 태원석, 백진희, 오세영, 이재진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되는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던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작품은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웹소설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 웹툰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2025년 MBC 금토드라마들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2026년 포문을 여는 ‘판사 이한영’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와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재진 감독은 “경쟁에 대한 부담이 있다”며 “지난해 MBC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이어 그는 “‘모범택시3’를 재밌게 보신 분들도 저희 작품을 볼 수 있고, 또 다른 색의 드라마를 찾는 분들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판사 이한영’은 장르적으로 복합적인 요소가 많아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성은 지난 2021년 방송된 tvN ‘악마판사’ 이후 5년 만에 다시 판사 역할로 돌아온다. 또 2015년 ‘킬미, 힐미’ 이후 약 10년 만의 MBC 복귀작으로, 극 중 그는 2035년에서 2025년으로 되돌아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판사 이한영을 연기한다.이날 지성은 “‘악마판사’ 이후 다시 판사 역할이라고 해서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며 “작품의 깊이를 보면 ‘악마판사’와 ‘판사 이한영’은 결이 전혀 다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하다고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판사 이한영’은 단순한 정치·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인물 이한영의 감정 서사를 담은 작품”이라며 “이한영을 통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깊은 고민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감독은 원작 웹소설과의 차별점에 대해 “원작 자체가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며 “이를 잘 압축해 시청자들이 최대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향을 찾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 팬들이 봤을 때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차이를 만들고 싶었다”며 “원작이 사건 중심으로 전개된다면, 드라마는 과거로 회귀한 인물이 겪는 감정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각색했다”고 설명했다.지성은 목표 시청률에 대해 “50%가 나오면 좋겠다. 모든 것을 걸 수 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한영이라면, 많은 분들이 빛을 밝혀주시면 좋겠다”며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저희는 최선을 다했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판사 이한영’은 이날 오후 9시 4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2 15:30
산업

이랜드그룹, 유통·식품 부문 '분리'…책임경영 강화

이랜드그룹은 통합 운영되던 유통과 외식 사업 부문을 분리,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는 두 사업 부문을 통합 운영했으나 각각 BG(Business Group)로 분리, 각 영역의 전문성을 살려 미래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도심형 아웃렛과 유통 패션 브랜드 전반을 총괄하는 유통 BG는 채성원 대표가 맡아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 전략기획실을 거쳐 중국 유통 법인 대표를 역임했으며 글로벌 유통 환경 속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 온 바 있다.이랜드그룹 유통 총괄대표를 맡았던 황성윤 대표는 외식 사업과 유통 하이퍼 부문을 아우르는 식품 BG를 맡는다.그는 유통과 외식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식품BG에 포함된 외식 사업은 이랜드이츠가 담당하며, 각 법인은 독립적인 법인으로서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과 BG체제 전환은 오프라인 유통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의 일환"이라며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22
산업

삼성전자 전영현 "근원적 기술력 되찾자"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2일 "HBM4(6세대)가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자"고 말했다.전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사내 공지하고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는 HBM 사업 회복,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 활동 강화, 이미지센서 글로벌 고객 유치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러나 지난해 성과는 기술 리더십 복원을 위한 초석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DS부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전 부회장은 "우리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을 모두 갖춘 '원스톱 설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며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들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하자"고 했다.또 HBM4가 고객사들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월등한 경쟁 우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고객사들의 HBM3E(5세대) 공급망에 진입한 데 이어, 최근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으로부터 HBM4 SiP(System in Package·시스템 인 패키지) 테스트에서도 최고점을 받으면서 HBM4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전 부회장은 "파운드리는 대형 글로벌 고객 수주로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선단 공정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한다면 다가오는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시스템LSI는 정체된 사업경쟁력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한 해로 만들자"며 "기존 제품 성장이 정체돼있다면 과감하게 사업 모델과 사업영역까지도 바꾼다는 생각으로 변혁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기반을 신속히 구축해 돌파구를 만들자"며 "반도체 연구소는 미래를 주도하는 선행 개발에 집중하자"고 했다.AI 시대에 맞춰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전 부회장은 "이제 첨단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만으로는 앞서 나갈 수 없다"며 "'고객의 눈높이가 곧 우리의 기준'이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AI 시대에는 각 분야 기술의 결합이 가치를 좌우한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DS부문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자"라며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DS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면 조직 간 긴밀한 기술 협력 및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라고 설명했다.이어 "문제가 생기면 즉시 드러내 조직과 직급의 구분 없이 치열한 토론으로 조기 해결하는 문화를 되살리고, 복잡한 의사결정 단계와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줄여가자"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시무식 행사는 운영하지 않고 대표이사 신년사로 대체하기로 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20
산업

손경식 CJ 회장 "절체절명 순간…K트렌드 시장 선도 속도내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경영환경의 변화가 녹록지 않지만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열려 있다"면서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번 도약을 선언해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지난해 우리 그룹은 여러 사업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그룹 전체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단기 성과 개선을 위한 한시적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측면에서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전 세계 소비자들은 K-푸드, K-콘텐츠, K-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식품, 물류, 뷰티, 콘텐츠 등 우리 그룹의 거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K-트렌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실행을 가속해달라"면서 "'빠른 실행'이 곧 경쟁력"이라고 당부했다.그는 국내외 많은 기업이 K-트렌드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서 "이제는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가 미래 시장의 승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결정,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체결 등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속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손 회장은 또 "작은 성공을 끊임없이 만들고 이를 조직 전체로 전파해 조직 공감을 확대하자"라고 주문했으며 "목표를 담대하게 설정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라고 요구했다.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우리는 그룹의 미래를 결정짓는절체절명의 순간에 서 있다"고 했다.그는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DNA를 가지고 있다"면서 "2026년은 CJ가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해가 돼야 한다. 변화의 한복판에서 기회를 명확히 보고, 그 기회를 누구보다 먼저 현실로 만드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18
산업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AI 기반 혁신과 실행력으로 성장 가속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AI(인공지능) 혁신과 핵심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회장은 “지난해는 ‘사업 포트폴리오 대혁신의 해’로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소비 환경 변화와 AI 발전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며 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업무 전반을 고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그룹의 4가지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AI 활용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두 번째, 수익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강화 ▲세 번째, 실행력 높은 조직 운영으로 성과 창출 ▲네 번째, 자발적 도전과 자기계발로 회사와 개인의 동반 성장이다.아울러 이제는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상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 전반의 기준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한 사업 재설계를 통해 세정그룹만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 회장은 “앞으로의 경영 환경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세정그룹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열정, 그리고 실천이 모여 변화의 파고를 기회로 전환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세정그룹은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그룹이다. 국민 브랜드 ‘인디안’, 국내 최초 편집숍 ‘웰메이드’, 독립법인 OVLR의 ‘올리비아로렌’ 등 패션을 중심으로 주얼리, 홈 라이프스타일, CS, IT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분야별 경쟁력을 강화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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