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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로고왕 구정순 “평당 200만원에 매입한 땅, 청담동 명품거리 돼” (백만장자)

‘대한민국 1세대 CI 디자이너’ 로고왕 구정순이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7일 방송되는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수많은 기업의 로고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한다. 구정순은 1980년대 초반 국내 최초 CI 전문 회사를 설립, 50여 년 동안 굵직한 기업들의 로고를 디자인했다. 대표작으로는 LG의 전신인 금성사, KBS, 애니콜 등이 있다. 구정순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길에 다니면 거의 제가 했던 프로젝트라 기분이 좋았다”며 “로고 하나에 땅값만큼 받았다”고 털어놨다.“청담동에 건물이 있느냐”는 서장훈의 돌직구 질문에는 “젊은 시절 광고회사에 다니다가 해고를 당했고 의도치 않게 어린 나이에 회사 대표가 됐다”고 운을 뗐다. 구정순은 “1980년대 명동에서 회사를 시작했다. 당시 우연히 알게 된 부동산 주인의 추천으로 평당 200만원의 청담동 땅을 구매해 건물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구정순이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산 땅은 30여년 후 ‘청담동 명품거리’가 됐다고. ‘압구정 키즈’ 서장훈은 “제가 2살 때부터 압구정동에 살아서 이쪽을 굉장히 잘 안다”며 청담동의 변천사와 충격적인 현재의 건물 가치를 공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6 17:04
연예일반

이준영 ‘폭싹→24시 헬스클럽’서 완벽 변신... 정은지와 첫 만남

배우 이준영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이준영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관장 도현중 역으로 첫 등장했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이날 방송에서 길거리에서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던 현중은 울며불며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있는 미란(정은지)과 처음으로 마주쳤다. 이어 현중은 눈물범벅인 채로 홀로 남겨진 미란에게 다가가 “후회 안 할 거다”라며 헬스클럽 전단지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헬스클럽을 찾아온 미란과 부딪힌 현중은 넘어질 뻔한 그의 허리를 감싸안았고, 로맨틱한 포즈와 달리 진지한 눈빛으로 “162.7cm에 62.8kg”라고 속삭였다. “진짜 클럽인 줄 알았다”라며 도망가려는 미란에게 “클럽 맞다. 지방들의 지옥의 클럽”이라며 사악하게 웃었다.샤워 중 온수가 끊겨 비명을 지르며 달려 나온 회원들에게는 “오히려 잘 됐다. 운동 후 찬물 샤워는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 개선, 신진대사율을 올린다”라며 뿌듯해했다. “운동으로 열을 내면 찬물도 안 차갑다. 물이 차가웠다면 몸에 열을 더 내라”라고 덧붙이며 헬치광이 그 자체의 면모를 보였다.헬스클럽의 전 관장 한철(최무성)과 함께한 현중의 과거 회상 장면도 그려졌다. “그렇게 해선 강해질 수 없다”라고 윽박지르는 한철의 무서운 지도 아래 고통스러운 쇠질을 이어가는 현중의 모습이 이들이 가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등 다양한 작품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쉴 틈 없는 연기 변천사를 보여주며 최고의 '대세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7:20
프로농구

[공식발표] '웰컴 백'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유도훈 감독은 2007년 안양 KT&G 카이츠를 통해 KBL 감독을 시작, 정규 통산 403승(4위)와 플레이오프 29승(7위)를 보유 중인 사령탑이다.구단에 따르면 유 감독은 최근까지 몽고 프로리그 단기 인스트럭터로도 활동하며 현지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에 역량을 기울였다. 구단은 "이번 시즌부터 D리그 참가를 결정한만큼, 선수 육성에 강점을 보유한 유도훈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했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다양한 KBL의 제도 변천사에 적응하며 꾸준한 성과를 증명한 유도훈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 안양 팬덤의 눈높이에 맞는 팀 성적과 과정을 준비하겠다”며 특유의 빠르고 강한 농구를 다짐했다.김우중 기자 2025.04.29 11:19
뮤직

송필근, ‘숙녀에게’ 리메이크 화제… 뮤직카우선 원곡 음악증권 급등세까지

개그맨 송필근이 대중음악계의 과거 명곡 리메이크 열풍 차기 주자로 도전장을 냈다.송필근이 지난 16일 발매한 변진섭의 히트곡 ‘숙녀에게’ 리메이크 음원이 리스너들의 호응을 받으며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송필근이 부른 ‘숙녀에게’ 음원은 23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의 ‘핫 100’ 차트 2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시간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음악 부문에서는 ‘숙녀에게’가 7위에 올랐다.송필근은 지난 연말 KBS2 개그콘서트 ‘아는노래’ 코너에서 ‘숙녀에게’를 불러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1월에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해당 곡의 커버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두 영상 모두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송필근의 ‘숙녀에게’ 리메이크 곡이 주목받자 변진섭의 원곡 역시 주목받고 있다. 3월 초까지 멜론 일간 이용자 수 1만 명 초반대를 유지하던 변진섭 ‘숙녀에게’는 16일 이후 2만 명 대까지 증가했다.이 같은 주목에 힘입어 음악 투자 시장에서도 변진섭의 ‘숙녀에게’가 급등세를 보였다. 음악수익증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서는 지난 22일 변진섭 ‘숙녀에게’ 음악 증권 1주가 55000원까지 올랐다. 이는 16일 종가 대비 25% 상승한 가격이다. 리메이크 곡의 화제성과 최근 진행되고 있는 변진섭 전국 투어 콘서트가 거래량 및 거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변진섭은 현재 ‘2025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 변천사 시즌2’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시작한 전국투어 콘서트는 6월 말까지 서울, 강릉, 대구, 부산, 세종 등에서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3 14:11
예능

‘피겜3 우승’ 장동민 “딸 서바이벌 DNA 물려받아, 공기의 흐름 읽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장동민이 ‘피의 게임3’ 우승과 관련한 제작진과의 커넥션 의혹에 직접 답한다.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의 MC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던 장동민은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2’에 이어 최근 ‘피의 게임3’에서 우승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통산 최다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피의 게임3’ 우승 배경에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는다. 이번 우승은 ‘제작진 마인드’로 임한 덕분이라며, 타 플레이어들의 방해 공작에 유난히 격노했던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자신이 욕을 더 먹더라도 프로그램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 같은 활약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한다.장동민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전문가답게 직접 제작까지 할 계획이라고. 그는 자신이 만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플레이어를 직접 뽑을 생각으로 ‘오디션’ 방법까지 생각했다면서 ‘특별한 자격 조건’을 언급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 후 ‘갓동민’으로 별명이 붙었고, 네 번째 우승했더니 ‘갓갓갓갓동민’이 된 별명 변천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우승 뒤 여러 곳에서 다양한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또한 피는 못 속이는 장동민의 딸과 아들의 성격도 공개된다. 그는 본인의 성격이 7살 전후로 바뀌는데, 딸과 아들의 성격이 자신의 7살 전과 후를 보는 것 같다고 한 것. 특히 딸이 첫걸음마를 떼면서 자신과 아내, 할머니를 두고 누구한테 갈지 ‘공기의 흐름’을 읽었다는 에피소드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의 게임3’의 파이널 매치 게임이 ‘라디오스타’에서 다시 한번 펼쳐진다. 장동민을 비롯해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플레이어로 참가하는 가운데, 우승자인 장동민은 이번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장동민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5 09:11
경제일반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출시 50주년' 브랜드북 출간

빙그레는 가공유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북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브랜드북은 바나나맛우유 마케터가 된 신입사원의 시각에서 바나나맛우유의 50년 역사를 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제품 개발 배경부터 개발 과정, 임직원 일화, 디자인 변천사, 소비자의 이야기 등이 담겼다.브랜드북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기부한다.빙그레는 브랜드북 출간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전시회를 연다.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과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라며 "50년간 받아온 사랑이 100년, 200년까지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4.12.20 09:19
IT

SKT,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4개 부문 석권

SK텔레콤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SK텔레콤이 공식 유튜브에서 지난 9월 선보인 첫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은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이 작품은 AI(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조회수 약 270만회, 3만4000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영화 시나리오 초안은 SK텔레콤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가 작성했다.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자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SK텔레콤 창사 40주년을 맞아 제작한 '뷁투더 2004'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SK텔레콤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과 함께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진상'이 겪는 타임슬립 형식의 16부작 웹드라마다.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면서 통신과 AI 등 SK텔레콤의 서비스 변천사를 담아내 6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올렸다.이 외에도 'AI 헬프 유?' 시리즈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 '딴짓러의 AI_경매사편'이 디지털 영상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앞으로도 SK텔레콤 유튜브는 AI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포맷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2 14:08
산업

[창간55]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CM송 인기…김자옥·윤여정에 판페르시까지 CF 출연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신규 광고에 누구나 알만한 이 카피 문구를 재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오뚜기 카레는 1969년 5월 5일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분말카레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2023년 10월 기준)로 추정되며, 오뚜기 점유율은 약 83%에 달한다. 레토르트 카레 시장에서도 약 68%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건강한 맛과 더불어 다양한 광고 캠페인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그 중심에는 고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있다. 함 회장은 오뚜기 카레 출시 전부터 시장 진입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출시 직전 신문광고를 내고, 1969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제품을 출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제품 출시 직후부터 과감하게 TV 광고를 내보냈다. 신생 식품회사가 막대한 광고비 부담이 있는 TV 광고를 방영하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특히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카레 광고는 도박에 가까운 모험이었다. 다만 함 회장은 비용 문제를 고려해 TV 광고 방영은 철저히 계산해 시행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전후를 집중 공략했다. 공휴일 낮 시간대를 택해 비용은 낮추되, 새로운 식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부모를 적극 공략함으로써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었다. 잊을 수 없는 CM송과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라는 슬로건은 소비자에게 오뚜기 카레를 각인시키는 데 한몫했다. TV 광고의 반응은 곧 판매로 직결돼 주문량이 늘었고 카레에 대한 인식도 점차 바뀌었다.당대 국내 최고 배우에서 글로벌 스타들까지 오뚜기 광고에 등장한 쟁쟁한 모델도 눈길을 끈다. 3분 카레 출시 당시 최고의 탤런트였던 고 김영애·김자옥을 비롯해 아역 모델 이민우 등이 모델로 활약했다.2000년대 이후에는 배우 김희애(백세카레), 김희선·윤여정(3일 숙성 카레) 등이 모델로 등장한 바 있다. 글로벌 스타들도 오뚜기 카레 알리기에 동참했다. 지난 2014년 세계 최고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스타플레이어 ‘3인방’(판페르시·야누자이·데헤아)이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인 뒤 3분 요리 제품을 들고 “위 러브(We Love) 3분”을 외쳤다. 세계 굴지의 회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 맨유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오뚜기와 전격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맨유 선수들이 국내 CF에 직접 출연한 것은 처음이었다.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55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원동력은 건강한 맛과 향에 있으며 향후 시장 리더십 강화의 핵심 역시 맛"이라며 "오뚜기 카레의 건강한 맛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모델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6 07:00
드라마

조아람, ‘감사합니다’로 눈도장…3단 변화 ‘성장캐’ 활약

배우 조아람이 다채로운 3단 변화로 매력 만점 ‘성장캐’를 완성하고 있다.조아람은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JU건설 감사팀 직원 윤서진 역을 맡아 공과 사 구분이 철저한 ‘MZ 신입’의 모습부터 진정한 감사팀의 일원이 되어가는 변화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 변주를 이끌어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특히 지난 3, 4일 방송된 9, 10회에서는 채용 비리 누명을 벗고 구한수(이정하)와 함께 신차일(신하균 분) 팀장을 진심으로 돕는 윤서진의 한층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매회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견인 중인 조아람표 윤서진 캐릭터의 3단 변천사를 짚어 봤다.#‘솔직 당당’ 끝판왕 ‘MZ 신입사원’명석한 두뇌와 빼어난 미모를 고루 갖춘 윤서진은 첫 등장부터 솔직하고 당당한 신입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사 선입견 없는 올곧은 시선과 맺고 끊음이 명확한 똑순이 같은 면모는 극 초반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련된 비주얼을 지닌 조아람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윤서진 역을 눈길 가는 ‘MZ 신입사원’으로 표현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냉철함+예리함’ 프로 일잘러 ‘리틀 신차일’신입 윤서진은 새 팀장 신차일의 부임 이후 다양한 감사 건에 투입되며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냉철하고 예리한 판단력과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 완벽한 인터뷰 실력으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신차일의 뒤를 잇는 ‘리틀 신차일’로 거듭났다.이 가운데 조아람은 집중력 있는 모습과 싱크로율 높은 호연으로 캐릭터의 연기 포인트를 잘 살려내며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인생캐’를 탄생시켰다.#‘이성+감성’ 두루 갖춘 완성형 ‘감사팀 에이스’감사팀은 그저 회사원일 뿐이라 여겼던 윤서진은 채용 비리 스캔들 누명을 벗으며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의 존재와 타인에 대한 공감이라는 배움을 얻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강압적인 감사 진행 누명을 쓴 신차일에게 믿음을 갖고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동기 구한수와 점차 가까워지는 등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진정한 감사팀 에이스로 성장해가고 있다. 무엇보다 조아람은 능숙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감정 연기와 세밀한 표현력으로 ‘성장캐’ 윤서진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해내 믿고 보는 배우의 연기력을 입증했다.이렇듯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으로 매회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조아람이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를 높인다.한편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5:50
연예일반

‘현무카세’ 김지석 “전현무, 시청자들 모르는 인류애 있어”

배우 김지석이 “‘현무카세’를 통해 전현무의 인류애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김지석은 1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서 “‘나 혼자 산다’ 멤버들만큼 전현무의 변천사를 옆에서 지켜봤다. 세상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전현무의 인류애가 있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김지석은 “AI랑 로봇이 사람을 만나서 휴머니즘과 인류애를 느끼고 감동을 받는 콘텐츠가 많지 않냐”고 말하자 전현무는 “제가 AI라는 뜻이냐”고 말하며 발끈했다. 이에 김지석은 “전현무가 다작하면서 AI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현무카세’에서만큼은 집으로 초대해서 정을 나누고 요리를 대접해 정서적 포만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현무카세’는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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