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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논란’ 로버트 할리 “굉장히 힘들었다…아내와 예능 출연”

마약 투약 논란을 빚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근황을 전하며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된 영상에 로버트 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 5~6년간 굉장히 힘들었다”며 “5년 전 큰 사건이 있었는데 계속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기도 했다며 “그냥 조용히 가족들, 반려견과 집에서 지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마약을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로버트 할리는 부인과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며 “제가 잘못했다. 많이 후회하고 사과도 많이 했다”며 “저뿐만 아니라 아들에 대한 루머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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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母 150억 수준 보증빚 갚으려 개그맨 됐다…6년 만에 갚아”

코미디언 심현섭이 가정사를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채널에 코미디언 심현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유엽 도사와 만난 영상이 공개됐다. 이유엽 도사가 “왜 개그맨의 길로 들어섰느냐”고 말하자 심현섭은 부친이 여러 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심현섭의 부친은 기업가이자 정치인인 故심상우 의원이다. 심현섭의 부친은 지난 1983년 10월 발생한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당시 수행원으로 동행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심현섭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어머니가 몹시 힘들어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먹고 살기 위해 개그맨을 했다”며 “자동차 디자이너가 꿈이었고 유학도 가고 싶었다. 그런 어머니가 1990년대 초반 5남매를 먹여 살리기 위해 지인의 스포츠 센터 보증을 섰고 빚이 15억 원이었다. 지금으로 환산하면 150억 원”이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어머니는 배운 게 없었고 형제들도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다”며 “내가 돈을 빨리 갚을 수 있는 방법이 연예인이 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스물 다섯 살에 데뷔를 했는데 무명이 이어졌다. 그런데 우연히도 KBS2 ‘개그콘서트’를 만나서 6년 만에 빚을 모두 갚았다”고 전했다. 심현섭은 “시간이 지나 내 돈을 벌려고 했는데 40대 때 어머니를 간병했다”며 “어머니가 산을 다니셨는데 관절이 안 좋으셔서 누워 계셨고 뇌경색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모친이 운명을 달리할 때까지 12년간 간병했다는 심현섭은 “살아계신 부모님은 어머님 한 분이었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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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8000만원 광고 100편 이상 찍어, 과거 연예인 소득 랭킹 1위”

개그맨 심형래가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스타신점 심형래) 전성기 수입 2500억! 디 워2 재기 가능성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무속인은 심형래에게 “인생이 이제 시작됐다. 좋은 일 생긴다. 금전을 만지면 남들은 1~2억에 불과하지만, 넌 몇백억 몇천억이다. 그릇의 크기가 남다른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심형래는 “전 세계에 개봉할 영화가 있다”며 ‘디 워2’를 언급했다. 무속인은 “100% 흥행할 가능성은 없다. 그런데 폭삭 망하진 않을 거 같다”고 얘기했다.심형래는 “믿었던 사람한테 당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 회사를 여러 명이 망가뜨리는 게 아니다. 단 몇 명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공감했다.그는 “과거에 연예인 소득 랭킹 1위를 4년간 했다. 연예인 중에 돈을 제일 많이 벌어서 세금도 제일 많이 냈었다”며 “당시 큰 기업 광고를 하나 찍으면 8000만 원을 받았다. 그때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8000천만 원 정도 했는데 현재 그 아파트 한 채가 50억 정도 한다. 그런 거를 100편 넘게 찍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이어 “가장 인기 있을 때 코미디계를 떠나 영화 쪽으로 갔다. 처음에 세계시장으로 간다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다. 그런데 난 사기를 당해가면서도 LA 가서 ‘디 워’를 개봉했다. 미국에서 2277개의 극장에서 영화를 개봉한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나 하나”라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나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런 사람들을 모집해서 전부 가르치고 싶다”며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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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여자 소유욕 강해..신내림 거부 後 사람 마음 읽힌다”

배우 박철이 신내림 거부 후 근황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박철 vs만신들! 동자신 내렸다? 무당도 놀라는 영적 내공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철은 전 부인이자 배우 옥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박철은 지난 1996년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그는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옥소리는 이혼 소송에서 간통을 자백한 바 있다. 이날 박철은 옥소리와 이혼을 하기 전, 옥소리에게 굿을 해준 무당을 만났다. 무당은 “박철 씨와 옥소리 씨가 한창 싸울 때 제가 옥소리 씨 굿을 했다. 박철 씨 사주에는 여자의 자리가 없다”며 “부메랑처럼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그 사람들이 배신하고 떠난다”라고 말했다. 박철은 “이혼 당시 모든 사람들이 (전 아내와) 좋은 친구로 지내라고 하더라. 제가 계속 여자를 소유하려고 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철은 자신이 신내림을 받을 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당에게 “제가 신내림을 받을 수 있는 자질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무당은 “집안 대대로 신내림을 받은 전적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신내림을 받을 팔자가 다분하다”라고 답했다. 박철은 2000년 초반에 자신에게 동자 귀신이 붙었었다고 밝히면서 “그 귀신을 떼는 작업을 했었는데 그 뒤로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극단적인 선택도 생각했다던 박철은 “항상 사는 것이 위기였다. 1999년도에는 정말 죽으려고 했었다”며 “가장 멋있게 가는 방법이 운동하다가 죽는 거라고 생각했고, 마라톤을 그때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철은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해 드라마 ‘매혹’, ‘영웅일기’, ‘좋은 남자 좋은 여자’, ‘미우나 고우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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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뎅기열’ 사건 언급 “친한 형 말 듣고.. 도박 전으로 돌아가고파”

방송인 신정환이 도박 원정 사실을 숨기려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말 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신정환 vs 만신들! 뎅기열부터 도박까지 속 시원히 털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도박 빚으로 필리핀에 억류돼 모든 방송 녹화를 취소했다. 당시 그는 “관광 목적으로 필리핀에 왔을 뿐, 도박을 하지 않았으며 뎅기열에 걸려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거짓 해명해 논란이 커졌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심하게 열이 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신정환은 “제가 3일 동안 잠을 안 자고 카지노에 있었다. 도박에 빠져 있었다”며 사건 당시 도박에 빠져있던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도박으로 한국에서 기사가 막 나오니까 필리핀에 있는 친한 형한테 연락이 왔다. 마치 요즘 뎅기열이 유행이니까 일단 뎅기열이라고 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얼마 전 한 방송에서도 이 형과 통화를 한 적 있다고 밝히면서 “형님이 저한테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사과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도박으로 딴 돈이 많냐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계산은 안 해봤는데 도박장을 나올 때 돈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신정환은 현재 도박을 완전히 끊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담배랑 도박을 같이 끊었다. 담배 끊은 지 12년째다. 할 수만 있다면 도박하기 전 15~16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후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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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 이혼 사유는 ‘고부갈등’?..“옆자리에 서기 힘들다”

DJ DOC 정재용이 이혼 1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9일 정재용은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 예능 ‘용한점집’에 출연했다.이날 역술인에 매화아씨에 고민을 털어놓은 정재용은 “우울증이 심했다”며 “힘내고 있다. 저 스스로가 힘낸다고 말하는 게 쑥스러운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매화아씨가 “스스로 나를 가두면서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하자 정재용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정재용은 이날 자신의 가정사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사실 아버지가 무서운 존재였다. 소심한 성격이다보니 아버지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면서 마마보이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매화아씨는 정재용에게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정재용이) 어머니와 서로 지나치게 의지하다 아내와 갈등이 생겼냐”고 물었고, 정재용은 “맞다. 너무 놀랐다”면서 “내가 그렇게 쉽게 읽히나. 다 벗고 얘기하는 기분”이라고 놀라운 기색을 보였다. 결국 정재용이 이혼 전 고부갈등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시선이 집중됐다.매화아씨는 “나의 옆자리에 누군가 서기 힘들다. 살아보려고 굉장히 애썼지만 안 됐다.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여자가 많이 없다”고 했고, 정재용은 씁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앞서 정재용은 성인방송 ‘아재쇼’에서 만난 19살 연하의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방송인 이선아와 2018년 12월 결혼했다. 혼전임신이었던 두 사람은 결혼 5개월 만인 2019년 5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정재용은 지난해 5월 결국 이혼했다.당시 정재용의 소속사는 정재용과 이선아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며, 딸의 양육은 당분간 이선아가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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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문성훈 "진짜 왕따 당한건 바로 난데"…변수 등장

이성진과 천명훈, 노유민의 대립 속에 문성훈이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9일 NRG의 전 멤버 문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왕따당한 건 나인데. 진실은 우리만 알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두 장 모두 NRG의 네 멤버가 있는 사진으로, 문성훈은 자신 위에 '왕따'라고 적었다. 앞서 이성진은 7일 유튜브 채널을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2018년 NRG 재결합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8일 천명훈과 노유민은 "완전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이성진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9일 노유민은 이성진의 건강을 걱정하고 안부를 묻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냐"며 네티즌들의 상식적인 판단을 구했다. 이런 가운데 말을 아끼던 문성훈이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면서 'NRG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NRG는 1997년 데뷔했다. 천명훈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트로트 음반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유민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바리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과 2010년 각각 도박과 사기 혐의, 2014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이성진은 2016년 무렵 NRG 재결합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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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따돌림 주장한 이성진, 천명훈·노유민 "다 거짓말"

이성진이 제기한 NRG의 뜬금없는 불화설에 천명훈과 노유민 측이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8일 노유민과 천명훈 소속사는 전날 이성진이 주장한 NRG 내 따돌림에 대해 "완전 사실무근이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양측 모두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성진은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과거 NRG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콘텐트에서 이성진은 "팀원들과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사실 따돌림을 좀 당했다. 그것 때문에 방송을 잘 안 했다.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는데 지켜보니 아무 말도 안 하면 그냥 바보 되는 느낌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를 탓하지는 않는다. 내 잘못도 있으니까 발단이 됐을 수도 있는데 그 이후에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멤버들이 나를 속상하게 했다"면서 "내가 형이니까 감수하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도가 너무 지나쳤다"고 다른 멤버들을 저격했다. NRG는 1997년 데뷔했다. 천명훈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트로트 음반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유민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바리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진은 2009년과 2010년 각각 도박과 사기 혐의를, 2014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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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TS엔터와 분쟁 진행 중"…7월 2일 변론기일

래퍼 슬리피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을 이어간다. 2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한 슬리피는 "전 소속사와 분쟁이 진행 중"이라며 "지금은 혼자 회사를 운영 중이다. 1년 넘게 혼자 해 보니 왜 소속사가 필요한지 알게 됐다. 직원을 뽑으니까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고민을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를 상재로 제기한 2억 8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은 7월 2일로 정해졌다. 2019년 소장이 접수됐으나 슬리피의 뒤늦은 대응으로 재판이 재개됐다. 앞서 슬리피는 2019년 4월과 5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한 바 있다. 슬리피는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금 문제는 없다"고 맞서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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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동신당' 토니안, 결혼할 기회 많았다? "떠오르는 사람有"

가수 토니안이 '애동신당'에서 결혼과 사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리빙TV '애동신당'에는 '영원한 아이돌' 가수 토니안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애동신당'은 방송인 홍석천이 진행을 맡고, 여섯 명의 국내 최고 애동제자(강신정, 대만주, 무무, 보월당, 수연당, 임설화)가 게스트를 상대로 불꽃 튀는 영검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니안은 철통 보안 속 등장, 애동제자들의 블라인드 영검 대결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내 정체를 드러낸 토니안은 첫 번째 고민으로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생길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문희준이 H.O.T.의 유일한 유부남인데 아내와 아이 자랑을 많이 한다. 듣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도 아이들이 너무 예쁘게 보이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애동제자들이 "토니안은 여자보다 본인 일이 더 먼저인 스타일이다. 여태 결혼할 기회는 많았다"라고 일침(?)하자 한숨을 쉬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곧 46살에 결혼운이 있다는 애동제자의 말에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토니안은 두 번째 질문으로 '올해 사업운'을 궁금해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반려동물 용품, 아카데미, 음식 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는 토니안에 애동제자들은 "의외로 어머니와 하는 음식 사업이 잘 될 수 있을 것 같다. 신경을 조금만 더 쓰면 되겠다"라고 조언했다. 애동제자들의 조언을 들은 토니안은 "지금 약간 발가벗겨진 것 같은 기분"이라며 부끄러워하다가 이내 "가족들에게 조언 받는 느낌이었다. 많이 배우고 마음도 따뜻해져서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애동신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리빙TV와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베짱이엔터테인먼트 2021.04.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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