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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2025 KGMA’ 파이널 투표 종료 임박…‘최종 인기상’ 투표 10·11일 오픈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각 부문 파이널 투표가 종료 임박한 가운데 중간 순위가 공개됐다.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이번 투표 중, 7일 종료되는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PART 1)’ 파이널 투표의 ‘베스트 아티스트 10’은 스트레이키즈와 아홉이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다.이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는 4일 미니 2집을 발표한 아홉의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가 압도적인 차이로 2위 진의 ‘러닝 와일드’를 앞서고 있으며, ‘베스트 O.S.T’는 진의 ‘클로즈 투 유’가 리노·승민·아이엔(스트레이 키즈)의 ‘스타트!’를 앞서고 있다.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는 박서진의 ‘꿀팁’이 2위 이찬원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남성)’ 부문은 지민이 2위 정한을 앞서고 있다. 또 ‘베스트 리스너스 픽’ 파이널 투표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다채로운 의미를 지닌 ‘꿈’에 빗대어 표현한 유니스의 ‘꿈에서 또 만나’와 시크릿 넘버의 ‘돈 터치’가 각각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8일 종료되는 ‘베스트 뮤직& 아티스트 부문(PART 2)’ 파이널 투표의 ‘베스트 뮤직 10’은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가 2위 마크의 ‘더 퍼스트푸르트’를 앞서고 있고, ‘베스트 힙합’은 제이홉의 ‘킬링 잇 걸’과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이 근소한 차이로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다.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스트레이 키즈의 ‘세레머니’가 1위 진의 ‘돈 세이 유 러브 미’가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는 3일 미니앨범을 출시한 이세계아이돌의 ‘스타게이저’가 2위 플레이브의 ‘대쉬’를 앞서고 있고,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여성)’은 우기가 2위 지수를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파이널 투표의 ‘K팝 솔로’는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2위 방탄소년단의 뷔를 앞서고 있으며, ‘K팝 그룹’은 뉴진스와 더보이즈가 각각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트롯’ 부문은 이찬원, 박지현, 박서진이 각각 1위, 2위, 3위를 달리고 있고, ‘루키’ 부문은 하츠투하츠의 카르멘이 2위 유니스의 오윤아를 압도적인 투표수로 1위를 달리고 있다.‘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공연 당일까지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최고 인기상 : 아티스트 데이’와 ‘최고 인기상 : 뮤직 데이’ 시상 부문 투표가 10일과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각 부문의 수상 트로피를 누가 받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를 직접 뽑을 수 있는 글로벌 팬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팬캐스트’ 검색해서 다운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3:43
프로축구

‘전역 후 복귀’ 이랜드 승격 프로젝트에 힘 실을 오인표 “남은 3경기 다 이기고 높은 순위로 목표 도전”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오인표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 테크닉을 겸비한 오인표는 공수 양면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이다. 정규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오인표의 합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배번은 97번이다. 울산 현대중·고를 거쳐 2018년 울산에 입단한 오인표는 이후 오스트리아 LASK린츠로 임대 후 57경기를 소화하며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22년 울산으로 복귀 후 2023년 수원FC로 임대 이적해 32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24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오인표는 4월 입대 전까지 3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입대 직전 경기였던 8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5-0 대승을 견인했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김천 상무 소속으로 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린 오인표는 올해에도 전역 직전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13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오인표는 “군에서도 서울 이랜드 경기를 계속 챙겨 봤는데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기뻤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보러 갔었는데 한 끗 차이로 승격하지 못해 아쉬웠다. 남은 세 경기 모두 이기고 더 높은 순위로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10.30 10:09
프로축구

13골 11도움, 슈팅시도-유효슈팅-크로스-키패스 1위...'MVP급 활약' 이동경, 울산 돌아왔다

'왼발 스페셜리스트' 이동경이 지난 28일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인 울산 HD로 복귀했다. 이동경은 지난해 4월 입대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김천상무 소속으로 뛰었다. 그는 전역과 동시에 김천에서 울산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울산은 이동경의 복귀가 천군만마다. 이동경은 입대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해 4월 28일 울산과 제주 SK의 홈 경기에 출전해 역전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3-2 역전승을 이끈 바 있다. 또 이동경은 지난해 4월 17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왼발 결승골을 뽑아내며 울산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티켓을 손에 넣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이동경은 김천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며 물 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이동경은 2025시즌 김천 소속으로 K리그1 34경기에 출전해 13득점 11도움을 기록, K리그1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이동경은 2022시즌 김대원(강원FC) 이후 3년 만에 한국 선수 중에는 처음으로 10득점-10도움 이상을 올렸다. 또 이동경은 전체 슈팅 시도 총 115개로 이 부문 리그 최다를 달리고 있다. 유효슈팅도 44개로 가장 많이 성공한 선수다. 슈팅뿐만 아니라 상대 페널티 박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크로스 시도 257개, 그 중에서 61개를 성공시키며 시도와 성공에서 리그 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외에도 동료에게 직접 슈팅 기회를 만들어 주는 키패스 성공도 71개로 리그 최상단을 꿰차고 있다.이동경은 이번 시즌 총 11회의 라운드 베스트, 12차례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K리그1 소속 선수들 중 최다 기록이다. 이동경은 28일 오후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복귀 상견례를 마쳤다. 이어 29일부터 울산 공식 훈련을 소화한다. 울산은 파이널B에서 9위(승점 41)를 기록 중이다. 10위 수원FC(승점 38)와 승점 3점 차다. K리그1에서 최하위인 12위는 다이렉트 강등 확정이고, 10위와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울산은 최종 9위 이상의 순위를 지켜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이동경의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은 오는 11월 1일 FC안양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은경 기자 2025.10.29 10:30
프로야구

"내가 장담하는데, 폰세가 설마..." 예언 적중한 염경엽 감독, 100% 확률 잡을까

"내가 장담한다. 다음 등판에선 1~2점 뽑기도 어려울 거다."지난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 훈련, 염경엽 LG 감독이 취재진을 만나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에 관해 남긴 말이다. 폰세는 사흘 전인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정규시즌을 포함한 폰세의 KBO리그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다음 등판에선 폰세가 그렇게 얻어맞지 않을 것이다. 1차전에서 1년 중 가장 안 좋았을 날이었을 뿐"이라면서 "폰세가 가진 베스트를 발휘하면 절대 공략하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구종 선택의 아쉬움도 설명했다. 폰세는 24일 대구에서 열린 PO 5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한화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이제는 LG가 폰세를 맞닥뜨린다. 폰세는 29일 홈 대전에서 열리는 KS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앞서 미디어데이에서 "폰세가 두 번 나오지 못하는 게 조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시리즈가 7차전까지 이어지지 않을 경우 폰세가 KS에 두 번 선발 등판하는 건 어렵다. 그만큼 폰세를 경계한다는 의미였다. 올 시즌 '투수 4관왕' 출신의 폰세는 LG전에 승리가 없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LG전에 두 차례 나와 승리 없이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5월 28일 잠실 LG전 7이닝 4실점 탓에 평균자책점이 올랐는데, 6월 14일 맞대결에선 6이닝 1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폰세는 82개의 공을 던진 뒤 나흘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방망이가 아주 뜨겁다. 1차전에서 8-2, 2차전에 13-5로 이겼다. 정규시즌 우승 후 긴 휴식에 따른 실전 감각 우려를 다 날려버렸다. KS 1~2차전에서 역대 정규시즌 우승 팀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에는 1991년 해태 타이거즈의 20점(1차전 9점, 2차전 11점)이 최다였다. 역대 KS 1~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90.5%(21회 중 19회)인데, 3차전까지 잡을 경우 100%(양대 리그 포함 총 12회)를 거머쥔다. 염경엽 감독은 폰세의 공략법에 대해 "역시 직구를 잘 노리는 것이다. 높은 코스보다는 낮은 코스를 잘 봐야 한다. 2스트라이크를 주기 전에, 1차전 한화 선발 문동주를 공략한 것처럼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이형석 기자 2025.10.29 10:01
해외축구

손흥민·김민재가 없다니…'亞 전멸' FIFPRO 베스트11 후보 공개, 메시·호날두는 포함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2025 월드 베스트11' 후보 최종 명단에 손흥민(LAFC)의 이름이 빠졌다.FIFPRO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5 월드 베스트11' 후보 최종 명단(남자 26명·여자 26명)을 공개했다.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한국 간판스타들은 이 명단에 들지 못했다. 한국 외 아시아 선수가 전멸했다.한국 선수가 남녀부 최종 후보 명단에 들었던 것은 2020년 손흥민과 지소연이 마지막이다. 당시 최종 후보는 남녀 각각 55명씩이었다. 이번 남녀 후보 최종 명단은 68개국 2만 6000명 이상 남녀 프로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됐다.남자 후보는 2024년 7월 15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의 활약을 기준(30경기 이상 출전)으로 삼았고, 여자 후보는 2024년 8월 11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 활약을 기준(20경기 이상 출전)으로 투표가 진행됐다.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발표되는 '월드 베스트11'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골키퍼 1명,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 각각 3명씩 먼저 선정되고, 이들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은 필드 플레이어가 나머지 한자리를 꿰찬다.대체로 최종 후보 명단에는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제외하면, 남자 선수 후보 명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뛰는 선수들로 꾸려졌다. 심지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 2025 FIFPRO 월드 베스트11 남자 선수 최종 후보골키퍼=알리송 베커(리버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돈나룸마(PSG·맨체스터 시티)수비수=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레알 마드리드),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누누 멘데스(이상 PSG), 윌리엄 살리바(아스널)미드필더=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이상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AC밀란), 주앙 네베스, 비티냐(이상 PSG), 콜 파머(첼시), 페드리(바르셀로나)공격수=우스만 뎀벨레(PSG),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하피냐, 라민 야말(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김희웅 기자 2025.10.28 16:26
프로축구

[IS 인천] 승격까지 ‘350일’ 인천, 달라진 축구로 내용·결과 모두 잡았다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확정하는 데엔 ‘350일’이 걸렸다. 생존왕으로 불리는 인천이 다시 최상위 무대로 향한다.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서 경남FC를 3-0으로 제압했다. 승점 77점을 마크한 인천은 3경기를 남겨두고 2위 수원 삼성(승점 67)과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벌리며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 K리그2 우승 팀은 차기 시즌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한다.인천은 지난 시즌 기준 단 한 번도 K리그2로 강등된 적이 없는 유일한 시·도민 구단이었다. 하지만 시즌 중 ‘물병 투척 사건’ 이후 사회적 논란이 되더니, 어수선한 분위기 속 추락을 거듭했다. 장기간 팀을 이끈 조성환 감독과 결별하고는 후임자 선임에 애를 먹었다. 정식 사령탑이 없는 상황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렇다 할 보강을 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37라운드서 안방에서 강등이라는 아픔을 맛 봤다.이에 인천은 ‘2024 K리그1 올해의 감독’인 윤정환 전 강원FC 감독을 선임하며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윤 감독은 해당 시즌 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끈 지도자다. 구단은 K리그1에서 경쟁한 선수단 대부분을 지키며 윤 감독을 지원했다. 윤정환 감독 체제 인천은 동계 훈련 기간 빠르게 탈바꿈하며 리그 정상에 도전했다. 인천 주장 이명주는 시즌 전을 돌아보며 “사실 팀 전술에 대해 긴가민가했다. 코치진은 ‘발전하고 있다’고 했는데, 잘 와닿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두 번째 경기 뒤 코치진이 포지션을 다시 잡아줬다. 선수들에게 적합한 역할을 찾으면서,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찼다. 플레이도 좋아졌다”고 했다. 확고한 전술, 베스트11으로 경기력 기복을 줄인 인천은 시즌 중 8연승, 15경기 무패 행진(12승3무) 등 압도적인 상승세로 ‘늪’이라 불리는 K리그2 정상을 꿰찼다. 지난 4월 13일 이후로 단 한 차례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인천은 조기 우승이라는 기쁨도 맛 봤다. 구단 역사상으로도 첫 우승이기도 하다.윤정환 감독은 시즌 중 여러 차례 베스트11 기용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고정적인 베스트11은 전력 분석 당하기 쉽지만, 1주일 간격으로 일정을 소화하는 K리그2에선 굳이 정예 멤버를 아낄 이유가 없었다. 뚝심을 유지한 윤 감독은 최정예 라인업을 경남전에서 꺼냈고, 주전 제르소, 무고사, 바로우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사령탑의 믿음에 보답했다. 올 시즌 인천은 최다 득점 2위(65골·1위 수원 72골), 최소 실점 1위(27실점)를 기록하며 완벽한 공수 균형을 자랑한다. 특유의 짠물 수비에 더해, 공격 축구까지 입혀졌다. 빠르게 탈바꿈한 인천은 이 기세를 K리그1에서도 이어가고자 한다. 득점 부문 1위(20골) 무고사는 “시즌 전 많은 이들이 ‘인천은 K리그2서 고전할 것이다’ ‘백5가 많다’ ‘상대가 더 적극적이다’ 등 여러 얘기를 했다. 그 말은 모두 맞았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좋은 코치진, 선수단이 있다. 우리가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나는 우리가 K리그1에서 잘할 거라 본다. 1부리그가 그립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인천=김우중 기자 2025.10.27 07:00
프로축구

[IS 인천] 강등 후 350일…‘승격 주장’ 이명주의 웃음 “실감 안 나요”

“마음속에 있던 무언가 나간 거 같아요.”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이명주(35)가 팀 승격 뒤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서 경남FC를 3-0으로 제압했다. 인천은 이 승리로 올 시즌 리그 1위(승점 77)를 확정했다. 전날(25일) 2위 수원 삼성(승점 67)이 비겼고, 인천이 이날 승리해 두 팀의 격차가 승점 10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인천은 350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 아픔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2003년 창단한 인천의 첫 우승이기도 하다.윤정환 인천 감독은 승격 뒤 수훈 선수 중 한 명으로 ‘주장’ 이명주를 꼽았다. 국가대표 출신이기도 한 이명주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꾸준히 베스트11을 지켰다. 경남전에서 리그 33번째 경기에 나선 그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9분까지 활약한 뒤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뒤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쏟기도 한 그의 눈은 믹스트존에서도 붉어져 있었다.이명주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시즌 이날만 기다리며 축구했다”며 “막상 현실이 되니 너무 기쁘다. 실감이 안 나기도 한다. 마음이 홀가분하다. 마음속에 있던 뭔가 나간 거 같다”고 웃었다. “우승을 처음해서 그런지 즐기지도 못하고 있다. 잘 모르겠다”는 그는 시즌 동안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다고도 털어놨다.이명주는 “아무한테도 하지 못한 말이지만, 지난해 주장을 맡은 뒤 강등을 당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했다. 내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했다”며 “그래도 감독님이 믿어줬고, 다시 한번 해보자고 했다. 선수들,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 내 자존심을 찾아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김도혁 선수가 ‘다시 명예 회복해야지’라고 말해줬다. 주위 선수들, 감독님이 믿어준 덕분에 나온 결과”라고 재차 강조했다.인천은 지난 4월 13일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독주 체제 끝에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강등 1시즌만의 승격이라는 위업을 썼다. 성적 부진으로 강등됐다가 곧바로 승격한 역대 6번째 사례다.이명주는 “한 가지 확실한 건 (우승은) 코치진의 힘”이라며 “동계 훈련 때 팀 전술에 대해 긴가민가했다. 코치진은 ‘발전하고 있다’고 하는데, 잘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두 번째 경기 끝나고 포지션을 다시 잡아줬다. 선수들에게 맞는 역할을 찾아주면서 자신감도 차고, 플레이가 좋아졌다”라고 공을 돌렸다.사령탑인 윤정환 감독에게도 거듭 박수를 보냈다. 이명주는 “재밌었다”고 1년을 돌아보며 “항상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하나 된 생각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 솔직히 많이 부족하고 완벽하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너무 즐거운 시즌이었다”고 웃었다.우승 공신으로 꼽히는 이명주였으나, 정작 본인은 “1% 정도”라고 겸손해했다. 그는 “너무 많은 사람이 노력한 결과”라며 “혹시 더 높게 말한 사람이 있는가”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끝으로 이명주는 “트로피 세리머니를 할 때까지 참고 영상을 찾아보겠다”고 미소 지었다.인천=김우중 기자 2025.10.26 17:39
프로축구

[IS 승장] 창단 첫 우승+승격까지…윤정환 인천 감독 “항상 도전해야”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부임 후 첫 과제인 K리그1(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K리그1 감독상을 받고도 2부리그 지휘봉을 잡은 윤 감독은 이날도 “도전이라는 건 항상 해야 한다”라고 외쳤다.윤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은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서 3-0으로 완승했다. 외국인 3인방 제르소, 무고사, 바로우가 릴레이 득점을 책임졌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리그 1위(승점 77)를 확정했다. 3경기를 남겨두고, 2위 수원 삼성(승점 67)과 격차가 10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인천은 지난 4월 13일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10일 이 장소에서 창단 첫 강등의 아픔을 맛 본 인천은 350일 만에 우승과 승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K리그1급 선수단, ‘올해의 감독’ 윤정환 감독이 합심하자 막을 적수가 없었다.인천은 강등 한 시즌 만에 1부로 승격한 역대 8번째 사례가 됐다. 2013년 상주 상무(현 김천) 2014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2015년 상주, 2020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 2021년 김천, 2022년 광주FC, 2023년 김천의 뒤를 이었다. 윤정환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유정복 인천시장, 심찬구 전 대표이사에게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함께 온 조건도 대표를 포함해 모든 구단 관계자가 뒤에서 서포트 해준 덕분에 마음 편하게 선수단을 이끌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우리 코치진과 지원 스태프가 모두 하나가 돼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선수들이 동계 훈련부터 잘 따라와 줬다. 부상자가 나오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다음 선수들이 활약해 주며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고맙고, 수고했다”라고 덧붙였다.시즌을 돌아본 윤정환 감독은 “승격할 것이란 기대도, 독주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었다. 예상을 깨고 지금 이 자리에 왔다. 인천이 지금까지 해온 축구를 탈피하고, 새로운 축구로 좋은 결과까지 얻어낸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 윤 감독은 “정신차리라는 말을 나름 좋아한다. 더 잘해야 한다는 채찍질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윤정환 감독이 꼽은 인천의 위기는 지난 8월이었다. 연전이 적은 올 시즌 체력 관리가 최우선이었는데, 베스트11의 부상자가 나왔던 시기다. 윤정환 감독은 “연패가 없던 게 굉장히 컸다”며 “3로빈 들어서며 체력적 어려움, 부상자가 나오는 등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그렇지만 다른 선수들이 빈 자리를 잘 채워줘서 팀이 잘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취재진이 ‘가장 고마운 선수가 누구인지’라 묻자, 윤정환 감독은 웃으며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면서 “전방에선 박승호와 제르소 선수, 뒤에서는 김건희 선수, 그리고 주장(이명주)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명주에 대해 “부상 없이 팀을 이끌었다. 전술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어려움을 헤쳐나오며 팀이 힘을 받았다. 리더 역할을 굉장히 잘해줬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만 이어가면 될거라 생각했다. 그 부분이 가장 컸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윤정환 감독은 지난해 강원FC의 K리그1 준우승을 이끈 뒤 K리그2 인천 지휘봉을 잡는 놀라운 선택을 했다. 당시 윤 감독은 ‘도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는데, 이날도 이에 대한 답변은 같았다.이날 윤정환 감독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도전이라는 건 항상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이렇게 마무리해서 기쁘다. 성공하기 위해 과정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첫 출발부터 좋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힘줘 말했다.K리그1 승격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윤정환 감독은 다음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 감독은 “잔여 3경기 상대들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지 않나. 우리가 소홀히 할 경기는 없다. 주위로부터 나쁜 소리를 듣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웃었다. 인천은 오는 11월 2일 부산 아이파크와 37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인천=김우중 기자 2025.10.26 17:30
프로축구

[IS 인천] 우승·승격까지 1승…윤정환 감독 “수원 무승부 보고 놀라, 냉정한 플레이 주문”

“오늘 끝내고 싶지만, 축구는 알 수 없지 않나. 마지막까지 집중해야 한다”K리그2 우승과 승격까지 단 1승만 남겨놓은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경기 전 이같이 말했다.윤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은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 인천은 리그 1위(승점 74), 경남은 11위(승점 33)다.경기 전 화두는 단연 인천의 조기 우승 시나리오다. 이날 인천이 경남을 꺾는다면, 잔여 3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다. 전날(25일) 2위 수원 삼성(승점 67)이 비기면서, 두 팀의 격차가 7점이 됐다. 인천이 승리하면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지며 우승에 성공할 수 있다. 올 시즌 K리그2 우승 팀은 차기 시즌 K리그1(1부리그)로 자동 승격한다.인천은 350일 전 같은 장소에서 창단 첫 강등의 아픔을 맛 본 바 있다. 약 1년 전 아픔을 이날 만회할 기회다.윤정환 인천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선수단의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윤 감독은 “아무래도 서로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부담감을 가졌을 거라 본다”며 “조금 경직된 부분도 있고, 웃는 선수도 있었다”라고 돌아봤다.공교롭게도 전날 수원의 무승부가 이번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더 키웠다. 수원은 전남 드래곤즈에 2-1로 앞서다, 막바지 실점에 2-2로 비겼다. 경기를 돌아본 윤정환 감독은 “인천에서 유소년 축구 행사가 있어 수원이 앞선 상황까지만 보다 나왔다”며 “나중에 수원이 비긴 걸 보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인천 입장에선 반드시 결과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윤정환 감독은 이럴 때일수록 더 냉정한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특히 “(끝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축구가 그렇게 되는 게 아니지 않나. 마지막까지 집중해야 한다. 냉정하게 플레이하자고 했다. 근래 패스 미스가 너무 많았는데, 이를 줄인다면 좋은 플레이가 나올 거”라고 내다봤다.윤정환 감독이 꼽은 이날 경기 키 플레이어는 제르소다. 윙어 제르소는 이날 전까지 리그 34경기서 11골 10도움을 올렸다. 도움 부문에선 공동 1위다. 윤 감독은 “우리 팀의 에이스다. 제르소 선수가 잘 풀리면,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로 원활해진다. 기대가 된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원정길에 오른 김필종 경남 감독대행은 승패와 상관없이 과정을 만들어가는 단계라 진단했다. 경남은 시즌 중 이을용 감독과 결별하는 등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낸 끝에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김필종 감독대행은 경기 전 “우리가 상대적으로 동기 부여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내년을 준비하는 입장에선, 남은 경기서 최선을 다해 좋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경기하면 안 된다. 결과는 생각하지 말고, 준비한 걸 해보자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고 돌아봤다.3연패 늪에 빠진 경남은 이번 인천전을 앞두고 항공편으로 이동했다. 연이은 수도권 원정으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김필종 감독대행은 “K리그2에선 예산 문제로 KTX를 타는 것도 부담이다. 핑계라고 볼 수도 있지만, 피로가 너무 누적돼 구단에 (비행기를) 요청했다. 구단의 배려 덕분에 편하게 왔다. 선수들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취재진이 상대인 인천의 베스트11에 대한 공략을 묻자, 김필종 감독대행은 “포메이션도, 선수도 항상 나오던 그대로”라면서도 “개개인 능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전력 분석을 해도 한계가 있다. 순간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실수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인천을)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있긴 하다”라고 말했다.인천=김우중 기자 2025.10.26 13:45
드라마

‘모범택시3’ 장혁진‧배유람, 반가움도 잠시… 재회하자마자 난투

한국형 케이퍼 드라마계의 큰 획을 그은 SBS ‘모범택시3’가 주임즈 장혁진, 배유람의 첫 현장 스틸을 공개한다.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사적 복수 대행을 해주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확신의 메가 히트 IP. 앞선 시즌에 이어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변함없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 가운데 ‘모범택시3’ 측이 23일 ‘무지개 운수’ 엔지니어 듀오인 장혁진, 배유람의 첫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높인다. 극중 자동차기업 신차개발팀 출신인 최주임과 유명 항공사 항공기 정비원 출신 박주임은 ‘무지개 운수’의 맥가이버로서, 복수 대행에 필요한 모든 매카닉적 요소들을 구현하는 유능한 인재인 동시에 ‘무지개 운수’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같이 맞아떨어지는 두 사람 사이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실질적 서열 1위 고은 앞에서 매번 꼬리를 내리는 최주임과 도기에게 등 떠밀려 온갖 생고생을 하는 박주임 등 ‘무지개 운수’ 식구들의 관계성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모범택시’ 시리즈의 재미와 활력을 선사했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여전히 잔망스러운 ‘주임즈’ 최주임과 박주임의 근황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무지개 운수’의 엔지니어 듀오답게 정비복 차림으로 돌아온 모습. 허세 가득한 최주임과 순진한 눈빛의 박주임의 모습은 이들의 변함없이 익살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무지개 운수 완전체’ 귀환을 실감케 한다. 이와 함께, 붙어만 있으면 티키타카가 폭발하는 주임즈의 투샷이 더해져 관심을 높인다. 똑 닮은 캐리커처 앞에서 마냥 행복해하던 것도 잠시, 순식간에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고생길(?) 가득한 현장 활약부터 다채로운 부캐 플레이까지 빈틈없는 감칠맛을 선사할 주임즈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이로써 척하면 척,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는 물론 더욱 스펙터클한 스케일로 돌아온 ‘무지개 운수’의 세 번째 운행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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