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06건
해외축구

“착한 사람 되겠다” 호날두, 충격 엘보우→관중과 기싸움→A매치 첫 퇴장…포르투갈은 ‘충격패’

“착한 사람이 되겠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다짐이 무색해졌다. A매치를 뛰면서 처음으로 퇴장당했고, 팀은 패배했다.포르투갈은 14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일랜드에 0-2로 졌다.호날두가 A매치 226번째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당하며 찬물을 끼얹었다.이날 호날두는 팀이 0-2로 뒤진 후반 16분, 상대 수비수 다라 오셰이에게 팔꿈치를 휘둘러 레드카드를 받았다. 볼이 없는 상황이었고, 명백한 가격이었다.애초 주심은 호날두에게 옐로카드를 건넸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한 뒤 카드 색깔을 바꿨다. 호날두는 주심이 VAR을 거치기 전, 아일랜드 관중들과 기싸움을 펼쳤다. 퇴장 명령을 받고 경기장을 나갈 때에도 아일랜드 팬들을 향해 두 손을 위로 올리고 손뼉 치는 등 도발했다.호날두와 아일랜드 팬들이 으르렁댄 이유가 있다. 포르투갈은 지난 11일 안방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막판 후벵 네베스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이날 페널티킥을 실축한 호날두는 네베스의 골이 터진 직후 아일랜드 수비수 제이크 오브라이언 앞에서 기뻐하며 아일랜드 팬들의 화를 돋웠다.아일랜드전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호날두는 “내게 야유가 쏟아지겠지만, 내일 ‘착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맹세한다”고 약속했다. 결과적으로 완벽한 언행 불일치를 보였다.월드컵 유럽 예선 최종전을 앞둔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퇴장으로 악재를 맞았다. 다가오는 아르메니아와 최종전에 호날두가 출전할 수 없다. 포르투갈(승점 10)은 F조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헝가리(승점 8)와 아일랜드(승점 7)에 쫓기는 신세다. 포르투갈이 아르메니아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지만, 무승부나 패배를 거두면 조 1위 자리를 다른 팀에 내줄 수도 있다.김희웅 기자 2025.11.14 11:27
연예일반

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 대신 ‘이채민 앓이’…“그렇게 웃지 마요”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배우 이채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리사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시청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 TV 화면에는 이채민의 환한 미소와 그를 향해 “제발 그렇게 웃지 마요”라고 말하는 임윤아의 대사가 담겼다.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한편 리사는 지난 2023년부터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두 사람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지만,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를 소화 중인 리사는 오는 18일과 19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투어 무대에 오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07:50
연예일반

재벌 남친과 여름 휴가?…블랙핑크 리사, 요트 위 비키니 자태 [AI포토컷]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눈부신 휴가 일상을 공개했다.1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요트 위에서 비키니에 핑크색 크롭티 차림으로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군살 없는 허리라인과 자연스러운 포즈가 감탄을 자아낸다.또 다른 사진에는 고급 리조트로 보이는 발코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안 절경과 고급스러운 배경 속 리사의 글로벌 셀럽다운 일상이 엿보인다.누리꾼들은 “이 배경, 설마 또 LVMH?”, “재벌 남친과 여행 중?”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사는 2023년부터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양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09.02 16:52
해외축구

“펠레를 제외하다니” 손흥민이 뽑은 ‘축구 GOAT’ 도대체 누구길래…英도 주목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꼽은 ‘축구 GOAT(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2명을 선정했다”며 “펠레는 제외했다”고 보도했다.이달 LAFC로 적을 옮긴 손흥민은 최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축구 GOAT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손흥민의 대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였다. 호날두는 과거부터 손흥민이 늘 우상으로 꼽던 선수다. 기브미스포츠는 올해 초 손흥민의 발언을 조명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임했던 손흥민은 “(호날두가) 내 축구 영웅이다. 그와 함께 그라운드를 공유하는 것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꿈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손흥민은 미국 무대로 적을 옮긴 뒤 인터뷰에서 메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세대에 메시가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며 “그가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으며 MLS에 온 것은 다른 많은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가 클럽과 국가를 위해 한 모든 일이 내게도 영향을 줬다. 그 영향으로 내 생각이 바뀌었고, 이제 그와 함께 그라운드를 공유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메시 외에도 분야별 최고의 선수를 언급했다.최고의 골잡이로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기술 부문 으뜸은 호날두, 스피드가 가장 빠른 선수로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언급했다.잠재력이 가장 풍부한 선수로는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 저평가된 선수로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경기장에서 무서운 선수로는 전 동료인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를 선택했다. 힘이 좋은 선수로는 토트넘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를 언급했다.한편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선발 데뷔전에서 첫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24일 오전 9시 30분 열리는 FC 댈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데뷔골을 노린다.김희웅 기자 2025.08.19 19:33
스타

리사, 재벌 2세 질투하겠어…日배우와 침대 위 ‘달달’ 투샷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침대 투샷으로 시선을 모았다.리사는 16일 자신의 SNS에 “Still dreami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마치 연인같은 한때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침대 위 다정하게 누워 셀카를 찍거나 함께 양치질을 하는 장면, 포옹신 등을 촬영했다. 이는 리사의 첫 정규 앨범인 ‘얼터 에고’(Alter Ego)의 수록곡 ‘드림’(Dream) 쇼트 필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다. 영상에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리사의 옛 연인 역할로 출연했다.한편 리사는 지난해 초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에도 이들이 수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리사는 열애설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4:14
연예일반

양자경, 리사♥재벌 남친 ‘열애’ 인증?... “함께 만나길”

양자경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르노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두 사람은 이탈리아 사업가 디에고 델라 발레의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기사 작위 수훈 기념 만찬 후 기념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눈길을 끈건 양자경의 메시지. 그는 사진과 함께 “리사와 함께 만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프레데렉 아르노는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 인정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양자경의 글로 두 사람의 연애설에 또 한 번 무게를 실었다.앞서 프레데렉 아르노는 지난 7일 국내 LVMH 산하 브랜드 매장 점검을 위해 방한했다. 같은 시기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터라, 이를 계기로 방한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21:36
해외축구

손흥민, ‘이름값’ 최고인데 FA 명단에서 사라졌다…베스트11 못 든 이유는 ‘낮은 몸값’

손흥민(토트넘)이 자유계약(FA)을 앞둔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7일(한국시간) 2026년 ‘자유의 몸’이 되는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2026년 여름에 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돼 이적료 없이 새 팀을 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대상이었다.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FA 예정자를 포지션별로 분류한 뒤 몸값이 높은 선수를 베스트11에 넣은 탓이다. 즉, 이 베스트11에는 FA 대상자 중 시장가치가 높게 평가된 이들이 자리를 꿰찼다.이 명단에 들어가도 이름값에서는 최고인 손흥민이지만, 근래 들어 시장가치가 하락한 탓에 베스트11에 들 수 없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손흥민의 시장가치를 2000만 유로(325억원)로 평가한다. 손흥민 포지션인 왼쪽 윙 포워드 자리를 꿰찬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몸값은 2800만 유로(455억원)다.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 등 스타 선수들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의 팀 동료인 로드리고 벤탄쿠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모두 내년이면 현 소속팀과 계약이 끝난다. 남은 1년 동안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지만, 내년 여름에 FA로 풀린 뒤 다른 팀으로 향하면 대체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다.손흥민도 잔류와 이적 갈림길에 서 있다.2015년 8월부터 토트넘에서 10년간 뛴 손흥민은 2024~25시즌을 마친 뒤 영국을 떠나리란 전망이 꾸준히 나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팀들과 연결됐고, 최근에는 튀르키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이적설이 도는 가운데,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프리시즌에 합류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우선 이달 토트넘과 함께 한국 땅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5.07.27 13:53
해외축구

‘이적설’에 흔들려도 ‘EPL 8위’…팬들은 최고 선수로 SON 뽑았다, 1위는 92년생 동갑내기

팬들은 손흥민(토트넘)의 기량과 지금껏 쌓은 업적을 인정한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팬들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11인을 공개했다. 매체는 통계 업체 ‘랭커’가 낸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손흥민이 8위에 올랐다.매체는 “(현재) 손흥민 선정에 물음표가 붙을 수 있지만, 팬들은 손흥민을 택했다”며 “5년 전만 해도 손흥민은 주저 없이 톱 10에 들었을 것이며 아마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올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으로 영국 땅에서 정점에 오른 선수임이 틀림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손흥민이 톱 10에 들 자격이 있다는 데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토트넘 주장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10년간 공식전 454경기에 나서 173골 101도움을 올린 ‘리빙 레전드’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으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며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췄다.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현재, 손흥민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다음 시즌 손흥민이 남을 경우, 팀 내 입지가 좁아지리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팬들은 손흥민을 인정했다. 팬들이 꼽은 EPL 최고의 선수는 1992년생 동갑내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매체는 “살라의 발롱도르 수상을 막는 유일한 요인은 리버풀이 유럽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는 사실뿐”이라며 “만약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거나 정상에 근접했다면 살라가 유력한 후보가 됐을 것이다.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살라는 여전히 많은 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호평했다.지난 시즌 EPL 전 경기(38경기)에 나서 29골 18도움을 수확한 살라는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다. 리버풀의 챔피언 등극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EPL 최고의 선수 2~5위에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 마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6~11위까지는 알리송 베커(리버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손흥민,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차례로 포함됐다.김희웅 기자 2025.07.21 11:13
해외축구

쿠두스 IN→위태로운 건 또 다른 ‘SON?’…전 토트넘 MF, 부주장 벤치행 전망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가 새 시즌 친정팀의 선수단을 조명하며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새로 영입된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을 대신해 선발로 나설 것이라 전망한 것이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2일(한국시간) “오하라는 쿠두스 영입 뒤 토트넘에서 퇴출당할 선수를 지목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매체에 따르면 오하라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쿠두스의 영입은 매디슨을 팀 내 순위에서 밀어낼 것 같다”면서 “데얀 쿨루셉스키는 좋은 선수다. 그가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정말 뛰어나다. 그래서 쿠두스를 왼쪽에, 쿨루셉스키를 오른쪽에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쿠두스는 오른쪽도, 10번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좋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2선을 책임진 건 손흥민, 매디슨, 존슨, 쿨루셉스키 등이다. 하지만 매디슨과 손흥민은 잔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종종 자리를 비웠다. 12일 합류한 쿠두스, 이어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모건 깁스 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가 그 빈자리에 배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매체는 매디슨의 선발 제외 가능성에 주목했다. “토트넘에는 건전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모든 포지션에 월드클래스 두 명이 있다’고 평가한 스쿼드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필 포든과 베르나르두 실바를 보유한 상황에서 라얀 셰르키와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영입했다”며 “토트넘이 다음 시즌 모든 대회에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이와 비슷한 구성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선수단 뎁스와 로테이션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잇따른 부상 이후 벤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부족했다는 점이었다”라고 돌아봤다.끝으로 매디슨에 대해선 “그는 시즌 막바지 벤치에서 보냈다. 이제는 부상뿐 아니라,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실제로 오하라는 쿠두스의 영입으로 매디슨이 팀 내 서열에서 밀릴 것이라 보며, 깁스-화이트 영입 가능성에 주목했다”라고 전망했다.김우중 기자 2025.07.13 14:20
해외축구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조타 장례식에 전 동료들 참석해 추모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를 추모하기 위해 리버풀 선수단이 장례식에 참석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가족, 지인, 그리고 전·현 동료들이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디오구 조타와 안드레 실바의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라고 전했다.조타는 지난 3일 스페인 사모라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스페인 경찰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를 탄 조타와 실바는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가 파열돼 도로를 벗어나 불길에 휩싸였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조타가 오래 연인으로 지내온 루테 카르도소와 백년가약을 맺고서 불과 열흘여 만에 벌어진 일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타와 카르도소 사이에는 자녀가 셋 있다.매체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장례식에선 리버풀의 현재, 그리고 팀 동료들이 참석했다.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와 아르네 슬롯 감독은 불은 꽃 장식을 예배당으로 들고 들어갔다. 매체는 “반 다이크가 들고 있던 장식에는 조타가 리버풀에서 착용했던 등번호인 ‘20’이 흰 꽃으로 새겨져 있다. 다른 하나에는 조타의 동생이 사용했던 번호인 ‘30’이 적혀 있었다”라고 조명했다.조타의 전 동료인 후벵 네베스(알 힐랄)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일정을 마치자마자 귀국해 조타의 관을 운반하는 데 함께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칸셀루(알 힐랄) 주앙 펠릭스(첼시) 다닐루 페레이라(알 이티하드) 등도 참석했다.장례식에 참석한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는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를 통해 “조타를 잃은 가족들의 고통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조타는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친구였다. 그의 열정, 의지, 결단력은 그가 인생에서 성공하고 훌륭한 커리어를 쌓게 했다”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다. 그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는 언제나 우리의 모임에 함께 있을 거”라고 전했다.조타와 그의 동생을 향한 추모는 이어지고 있다. 이미 수천 명의 팬들이 조타를 추모하기 위해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 스타디움을 찾은 거로 알려졌다. 조타는 2020년 울버햄프턴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18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5년간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우승 2회, EPL 우승 1회 등을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5 20: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