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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정문홍 로드FC 회장, 필리핀에서 강의한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필리핀에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강의에 나선다.정문홍 회장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24 OKTA 동서남아 통합무역스쿨에서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정문홍 회장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2010년 로드FC를 창립한 정문홍 회장은 2015년부터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격투기 대회 개최,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으로 해외에서 대한민국 격투기를 널리 알렸고, 중국 유명 대학에서 로드FC 학과를 설립하기도 했다.강연자로 초청받은 정문홍 회장은 지난 19일 SNS에 “OKTA 동서남아 차세대 무역스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해외 진출 사례 강의차 1주 정도 마닐라에서 머문다. 머무는 동안 로드FC필리핀 법인설립에 대해서도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많은 필리핀 선수들이 로드FC 진출을 원하는데,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로드FC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굽네 ROAD FC 069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 카카오TV, 다음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4.08.21 17:03
경제

배민 '글로벌 지원 프로젝트' 가동…첫 지역은 베트남

우아한형제들이 식당 사장님들의 해외 진출을 밀어준다. 첫 지역은 우아한형제들이 발을 뻗고 있는 베트남이다. 10일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베트남 외식업 도전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음식점 사장님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외식업 연평균 성장률이 10%에 달할 정도로 성장성이 높다. 지난 2019년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이라는 서비스명으로 베트남 배달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베트남은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외식보다 배달을 선호하는 문화가 있어 이미 음식배달 시장이 오프라인 위주로 많이 발달해 있는 나라다. 또 70%가 넘는 오토바이 보급률로 인해 오토바이를 통한 배달업 및 운송업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는 상황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전통적 오프라인 중심의 체계화되지 않은 배달 시장을 배민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할 경우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이미 그랩(Grab)이나, 고젝(Go-Jek)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이 이 시장에 진출해 있어 2018년 이후 베트남 온라인 배달 플랫폼 시장의 폭발적으로 성장 추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배민은 베트남에서 라이더 복장을 통일해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인지도 확대에 나서면서 베트남 배달시장에 진출한 지 1년여 만에 2위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식당들에 베트남 진출에 대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히 준비해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떡볶이, 치킨, 김밥, 라면 등 국내에서 익숙한 메뉴를 베트남식으로 현지화해 소위 대박을 터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치킨플러스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에만 베트남에 2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현재 40호점을 운영 중이며, 국내 한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베트남 내 7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베트남에서 제2, 제3의 K-푸드 성공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식자재, 유통, 조리, 현지화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이번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꾸리기도 했다. 1차 교육에서는 우아한형제들 베트남 배민키친 김충영 실장, 더본코리아 해외사업팀 이정은 차장, 베트남 치킨플러스 유강신 대표, 베트남 식자재 플랫폼 ODA.VN 박성현 이사 등이 베트남 사업운영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1, 2차 모집에서 각각 20명씩 선발된 사장님들은 총 5주의 교육 기간 동안 베트남의 외식문화와 트렌드, 베트남 진출 관련 케이스 스터디, 현지 시장조사와 시뮬레이션, 마케팅, 법인설립 및 인력운영 등 베트남 진출의 A부터 Z까지 배우게 된다.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권용규 실장은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 베트남편을 시작으로 우아한형제들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사장님의 해외 도전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5.10 11:40
경제

신한생명, 베트남 법인설립 인가 획득

신한생명은 베트남 재무부로 부터 현지 생명보험사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생명보험업 신규 설립 인가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지는 인가로, 한국계 생명보험사의 경우 2008년 이후 13년만이다. 통상적으로 베트남 금융권 신설법인 인가는 2~3년 내외 시간이 소요되나, 이번 베트남 신한생명 설립 인가는 지난 7월 신청서 접수 후 최단기간인 7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지난 12월 자본금 1억달러(약 1100억원)를 예치하는 등 재무안정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설립인가는 그룹차원의 지원과 현지 재무부 요청사항에 대한 빠른 피드백 등이 주효했다”며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설립인가를 획득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한생명 베트남 법인은 향후 1년간 영업개시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공식적인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20 11:47
경제

우리금융그룹, 베트남 11호점 비엔화지점 개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베트남우리은행 11호점 비엔화지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엔화지점은 지난 9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개설을 인가받은 ‘5개 지점’ 가운데 두 번째 점포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최근 다낭지점을 개점하면서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이후 베트남 영업망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에 전략적으로 지점을 개점하고 있다. 동나이성 내 비엔화는 베트남의 경제수도라고 할 수 있는 호치민과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동나이성 동북부 공단지역과 호치민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베트남에 집중하고 공을 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베트남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017년 법인설립 이후 2018년 970만달러, 2019년 3분기까지 880만달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사이공, 빈푹지점 개설을 완료하여 주요지역의 영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매년 5개 내외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2021년까지 20개 이상의 영업점을 확보하고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여 외국계은행 1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20 15:37
연예

제이컴퍼니, N.COMPANY로 법인 설립 예정

최근 제이컴퍼니가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변경을 마치고, N.COMPANY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11월 7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법인설립 시 주주 모집을 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신제품 출시 전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 이후 법인 연 매출 5억 이상 발생 시 500~1,000만원 배당금을 지원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설립 1년 후부터 소유지분에 대한 매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사 가치에 비례하여 매매 금액 변경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제이컴퍼니는 노스멜이라는 제품을 2019년 1월에 최초 개발한 곳이다. 노스멜은 흡연 시 손가락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손가락 냄새에만 국한되지 않게 입술과 피부에 직접적인 접촉까지 차단해주는 제품이다.제이컴퍼니의 담배홀더는 알루미늄 재질(비행기와 임플란트 기업에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 Al 6061’ 소재)로 제조되어 내식성이 좋고 부식을 방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독성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혀졌다.또한 노스멜 제품은 담배케이스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끼워 넣어 보관이 편리하며, 흡연 후 담배홀더 내부에 니코틴 등 이물질이 육안으로 보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금연효과가 뛰어나다. 더불어 입안의 텁텁함이 사라지고 입술에 직접 닿지 않아 건조함이 사라지므로 구강 건강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다.현재 유망기업 제이컴퍼니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은 모두 담배 규격에 맞춰 디자인되었으며, 200여 개의 종류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총 21개로 분류되어 있다.현재 제이컴퍼니의 제품들은 네이버스토어, 쿠팡, 티몬, 11번가, 인터파크, 위메프 등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샵앤샵, 담배판매점, 전자담배 판매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한편, N.COMPANY(제이컴퍼니)는 소액투자처에서 소액투자 또는 주식투자, 법인기업투자 등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14 11:07
연예

한국 의료서비스 중개 플랫폼 ‘코닥’ 중국 진출 본격화

한국 의료서비스 중개 플랫폼 ‘코닥(Kodoc)’이 상하이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코닥은 외국인에게 한국 의료기관 및 전문의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신현덕 원장(삼성라인성형외과)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을 이끌었다.코닥에는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한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약 2,700개 의료기관 정보가 담겨 있다.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은 코닥을 통해 의료기관과 전문의 정보를 얻고,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광과 숙박에 필요한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외국인을 위한 한국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플랫폼은 이미 여러 개 출시되었지만, 환자 유치를 위한 가짜 댓글과 과장 광고, 가격 경쟁 등으로 본연의 의미를 잃어버리곤 했다. 코닥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제 서비스를 받은 고객만 인증을 거쳐 댓글을 남기도록 했고, 광고 대신 사실 기반 정보를 쉽게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이러한 차별성은 한국 성형의료관광 주요 대상국인 중국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코닥은 중국 진출 후 상하이 펑센구(奉獻區)로부터 중국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상하이 최남단에 있는 펑센구(奉獻區)는 중국을 대표하는 뷰티벨리로 성장하기 위해 뷰티와 헬스케어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코닥의 중국 진출을 위해 주식회사 메디씨드(대표이사 신영종)와 주식회사 Ea브릿지(대표이사 문 우성)도 힘을 모았다. 주식회사 메디씨드는 한국 헬스케어 서비스의 중국사업 컨설팅회사로, 코닥 의 중국 진출과 중국 사업 안정화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중국 사업파트너 발굴 및 매칭을 전문으로 하는 주식회사 Ea브릿지는 북경시발전개혁위원회 및 중국 의료계 키오피니언리더들과의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코닥의 중국 사업 확장을 돕는다.신현덕 원장과, 주식회사 메디씨드, 그리고 주식회사 Ea브릿지는 지난 7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코닥 중국 진출 실무를 시작했다.신현덕 원장은 “가짜 댓글, 과장 광고, 소모적 저가 경쟁이 없는 건강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의료 기관과 외국인환자가 모두 윈윈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플랫폼이 건강해야 그 안에서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도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한국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혁신적인 서비스에 도전하도록 돕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의료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포부를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07.15 15:39
연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사단법인 출범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가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다.2012년 임의단체로 활동을 시작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5월 29일 서울시로부터 법인명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법인설립허가증을 취득했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영문명은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이며 약칭은 AWAK(에이웍)이다.매체 단위로 조직하는 일반적인 기자협회와는 달리 AWAK은 기자 개별단위로 조직 돼 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은 각 매체의 산업부에 소속 돼 3~5년 단위로 담당을 옮겨 가며 일하지만 ‘전문기자’들은 최소 5년 이상 자동차 한 종목만 담당하고 있다. 실제 AWAK에는 20년 이상 자동차만 담당한 기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AWAK은 임의단체 시절부터 이미 한국자동차업계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왔다. 자동차 관련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는 본질적 이해를 구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이해도를 높였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행사에는 회원들간 면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조직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또한 매년 한해의 자동차업계를 마무리 하는 의미로 ‘올해의 차’ 시상식을 운영해 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원들이 2단계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올해의 차’는 국산 및 수입차 업계를 망라해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잡았다. ‘2013 올해의 차’를 시작으로 ‘2019 올해의 차’까지 7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당해년도 최고의 차를 선정해 왔다.사단법인 이후의 협회는 그 동안 영위해 왔던 사업들을 꾸준히 계승하면서, 법률적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추가 활동을 계획 중이다.하영선 회장은 “협회의 사단법인 출범은 협회가 그 동안 펼쳐 온 활동이 사회적으로 공인 받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산업이 한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도 매우 큰 만큼 향후 협회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 하고, 미디어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며, 전문기자 조직에 걸맞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7.11 10:06
연예

포레스팅 HQ "사우디 현지 합작투자법인 설립"

보상형 라이프스타일 소셜미디어 포레스팅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Ram World Holding의 3년간 1억 달러 투자를 통해 GCC지역 소셜미디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9.03.13 14:15
생활/문화

게임업계 자율규제 실천 의지…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11월 출범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지난 3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게임관련 이슈들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독립적인 자율기구 출범의 뜻을 밝힌 바 있다.자율기구 측은 "게임이용자 권리 보호와 게임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내 자율규제가 국제적 표준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이사회 의장은 황성기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감사로는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선임됐으며, 이사에는 서태건 가천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이병찬 법무법인 온새미로 변호사,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 정진수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선출됐다.자율기구는 이미 구성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외에도 청소년 게임 이용관련 사항을 다루는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기타 게임관련 이슈들을 해소하기 위해 각각의 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해 이용자 권리 보호와 게임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자율기구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이용자, 게임업계, 관련 유관 기관 및 협회·단체 등이 자유롭게 소통해 게임산업이 합리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자율기구는 국경 없는 게임산업의 특성에 따라 게임관련 이슈들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자율기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황성기 이사회 의장은 “이용자 등 외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합리적인 자율규제 시스템을 마련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산업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법인설립 허가를 득한 이후 11월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0.05 17:07
연예

해외기업유치 및 건설경기 활황 ‘베트남’, 현지 국내 기업 진출 증가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몇 해전부터 베트남 현지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베트남이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개발계획 등으로 건설경기 붐이 형성되고 해외투자기업 친화적으로 정책을 변경하면서 해외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 여기에 최근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과의 관계가 경색되면서 시장 영업이 주춤해지자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한 대기업 건설사 관계자는 “베트남 건설시장은 지속적인 도시확장으로 향 후 몇 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민 절반 이상이 젊은 노동 인구로 구성돼 있는 만큼 양질의 노동력과 값싼 임금 등의 이점을 찾아 베트남을 찾는 기업들이 많아 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수주 등의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현지법인 또는 프로젝트사무소를 세우고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대형 건설사들은 자사의 인력을 통해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견, 중소 기업의 경우엔 베트남 현지에서의 로펌을 통해 법인설립 등의 서비스를 직접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원앤킴로펌의 김성철 대표변호사는 “침체된 국내 경기에서 활로 개척을 위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문을 두드리고 있다”면서 “이들은 언어장벽으로 인한 현지법인 설립 및 현지법률 자문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앤킴로펌은 베트남 현지 ATD Lawyers 로펌과의 로펌업무제휴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기업의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절차가 용이하도록 했으며 비용에 대한 경쟁력까지 갖췄다. 또한 국내에서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절차 대부분을 진행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입장벽을 허물고 내수경기 침체 및 해외시장 개척에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지 법인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문제를 국내에서도 상담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비용 및 시간, 인력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김성철 대표변호사는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 많은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 진출 시점부터 현지의 법을 파악하고 준수해 기업 매출신장에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원앤킴로펌은 베트남국제중재소(Vietnam International Arbitration Center)의 한국 파트너 로펌으로 협약체결을 진행 중이며 향후 베트남 현지법인 운영뿐만 아니라 베트남과의 무역거래에 있어서도 한국기업의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승한기자] 2017.08.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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