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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승리·버닝썬 수사 답보상태…청와대 답변 보류

승리 등이 연루된 버닝썬 수사가 답보상태다.지난 달 14일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경찰은 보강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YTN에 따르면 3주가 흐른 10일까지도 승리의 추가 소환 일정이나 검찰에 사건을 넘긴다는 이야기는 없다.청와대는 클럽 버닝썬 VIP룸 6인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보류했다. 이날 청와대는 공지를 통해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청원 답변을 한 달간 연기하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버닝썬 VIP룸 6인을 수사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수사가 개시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이 글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 버닝썬의 VIP룸에서 여성들에게 속칭 물뽕을 먹인 후 윤간한 이들에 대한 수사다. 버닝썬 사건 관련 최초 고발 내용은 폭행이었으나 조사 과정에서 음란물과 관련된 범죄 및 세금포탈에 대한 수사로까지 확대되었음에도, VIP 룸에 있었던 6인에 대해서 수사가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30일 간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정부 부처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승리는 성 접대와 성매매,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경찰은 승리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5억 3000만 원을 횡령해 어디에 사용했는지 원점부터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19.06.10 13:37
연예

버닝썬 직원 “성관계 동영상 장소는 클럽...” 진술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 의혹과 관련해 클럽 직원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버닝썬 직원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상에 ‘버닝썬’ 관련 제목으로 유포된 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 화장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남녀가 성관계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영상에 나오는 곳이 버닝썬이 맞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영상의 촬영 및 유포 경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문호 버닝썬 대표도 논란이 일자 한 언론을 통해 영상에 나오는 장소가 클럽 VIP 화장실이 맞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해당 영상이) 어떤 경위로 촬영·유포된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논란이 된 VIP룸은 폐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버닝썬은 지난해 11월 24일 남성 김모(29)씨와 클럽 직원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각종 논란과 잡음에 휩싸였다. 특히 이 클럽에서 일부 남성이 여성들에게 마약을 흡입하게 한 뒤 성폭행한다는 의혹도 제기돼 파문이 일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전담팀을 꾸려 지난달 30일부터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내사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12 18:20
경제

버닝썬 측 “물뽕·성추행? 절대 동의 못해…사실이면 폐쇄하겠다”

빅뱅의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었던 클럽 버닝썬 측이 ‘물뽕’ 및 성추행 의혹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는 입장을 냈다. 지난 3일 버닝썬 측은 회사 관련 사이트에 한모 사장 명의로 올린 공고문을 통해 “현재 발생한 사건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 및 그에 따른 조치사항을 알려드린다”며 폭행 사건과 이후 제기된 마약 판매와 성추행, 성폭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버닝썬 측은 “현재 버닝썬은 사건이 일어난 직후 수사기관 및 언론사에 모든 원본 영상을 제공했다”며 “첫 번째, 폭행 사건에 관한 내용은 전부 사실이며 폭행 사건의 당사자(장○○ 영업이사)는 그에 따른 책임을 물어 퇴사조치했다. 현재 경찰과 검찰조사에 적극 협조 중이며 규정된 법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두 번째, 물뽕(GHB) 및 성추행 및 성폭행 의혹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저희는 이 부분에 있어 절대 동의할 수 없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중”이라며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면서 “버닝썬은 마약 및 여성 성폭행, 추행 등의 범죄 행위를 절대 허용, 묵인하지 않는다. 또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클럽 대표 및 관계자가 개입하여 손님들에게 마약을 판매하는 행위를 절대 조장하지 않는다”라며 “만약 경찰 조사 후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명될 시에는 버닝썬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허위사실 유포자를 고소한 상태이며 이후로도 허위 사실유포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버닝썬 측은 문제가 되는 VIP룸을 전면 폐쇄하고 CCTV를 증설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을 직원으로 고용하지 않겠다며, 조치를 취할 사안들에 대해서도 알렸다. 한편, 앞서 버닝썬을 찾았던 김모씨는 클럽 직원 장모씨 등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서울강남경찰서 측은 지난 1월 29일 “김씨와 클럽직원 장씨를 상호 폭행 혐의로 모두 입건했다”며 엄정 수사 중임을 알렸다. 최근 일부에서는 버닝썬 VIP룸에서 마약 투약 등의 불미스러운 일도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등장하며 사실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후 승리는 SNS를 통해 글을 통해 자신은 버닝썬의 홍보를 담당했을 뿐 실질적 경영과 운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란의 시발점이 된 김씨 폭행 사건을 비롯해 추가로 제기된 클럽 내 마약과 성범죄 의혹 등도 자신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YG 수장 양현석도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승리는 이번 폭행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고 마약 검사에서 역시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해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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