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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 뒤집기' 선두 흥국생명 짜릿한 12연승, 김연경+투트쿠 50점 합작 [IS 인천]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다 3-2 역전승으로 파죽의 12연승을 달렸다.흥국생명은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2(21-25, 22-25, 25-20, 25-16, 15-9)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개막 12연승으로 승점 34(11승 1패)를 기록,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위 현대건설(승점 27·9승 3패)과의 격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해결사' 김연경이 팀 내 최다인 28득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도 2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의 출발은 불안했다. 기업은행이 1세트 9-9에서 빅토리아의 득점에 이은 황민경의 서브 에이스로 흥국생명을 추월했다. 이후 육서영의 퀵오픈에 이은 블로킹으로 13-9까지 달아났다. 이어 빅토리아의 득점과 상대 범실로 15-1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1세트를 25-21로 따냈다. 2세트 초반에는 흥국생명의 리시브를 흔들어 놓으며 5-2로 앞섰다. 흥국생명은 11-14에서 투트쿠의 백어택, 김연경의 블로킹,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의 범실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와 이주아의 득점 속에 19-18로 뒤집었고, 빅토리아의 백어택과 이주아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21-19로 달아났다. 이후 황민경의 두 차례 퀵오픈 성공으로 두 세트를 연속 따냈다. 흥국생명은 3세트 반격했다. 김연경이 20-19에서 퀵오픈에 성공한 뒤 21-20에서 2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기업은행의 연속 범실 속에 25-20으로 따냈다. 흥국생명은 4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때 10-5, 더블 스코어로 앞섰다. 흥국생명은 기업은행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25-16으로 따내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펼쳐졌다. 기업은행이 4-1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흥국생명이 정윤주를 앞세워 5-5 동점을 만들었다. 김연경이 6-7에서 동점을 만든 뒤, 빅토리아의 공격을 가로막는 블로킹으로 8-7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 기업은행 천신통의 오버넷 범실이 나왔다. 흥국생명은 9-7에서 9-9 동점을 내줬으나, 김연경의 득점에 이은 투트크의 공격 성공으로 다시 11-9로 리드했다. 이어 엄청난 랠리에서 기업은행 최정민의 범실로 12-9로 앞섰다. 이후에도 기업은행의 연속 범실이 나왔고, 김연경기 경기를 끝내는 퀵오픈을 성공시켰다. 3위 기업은행(승점 22)은 대어를 낚을 뻔했지만 내리 3연속 세트를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빅토리아가 이날 31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승리로 연결 짓지 못했다.인천=이형석 기자 2024.12.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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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0득점' 흥국생명, 개막 8연승 무패 행진 질주…'메가 부상' 정관장 4연패 늪 [IS 대전]

흥국생명이 개막 8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0(25-16, 25-21, 25-2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개막 8연승 무패 행진을 달렸고, 정관장은 흥국생명전 2연패와 함께 리그 4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0득점,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1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정관장은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메가가 허벅지 통증으로 빠진 가운데,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이선우로 위기를 돌파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부키리치가 18득점, 표승주가 1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부족했다. 1세트 초반은 정관장이 주도했다. 표승주와 부키리치가 블로킹 득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7-3, 4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이에 흥국생명은 서브 에이스로 응수했다. 피치와 이고은의 서브 에이스와 상대 범실로 11-10 역전까지 성공했다. 지속해서 뒷공간을 노린 흥국생명은 18-12까지 점수를 벌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피치의 블로킹과 정윤주의 스파이크 서브,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2세트 초반 설욕에 나섰다. 부키리치의 서브 에이스와 박은진과 표승주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흥국생명도 11-13에서 나온 긴 랠리에서 김수지의 블로킹으로 득점하며 분위기를 반전, 정관장 표승주의 흔들리는 리시브를 틈타 16-14로 재역전했다. 정관장의 수비 호흡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고, 흥국생명이 19-18에서 3연속 득점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흥국생명이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는 팽팽했다. 정관장이 9-10에서 부키리치의 블로킹 득점과 표승주의 오픈, 상대 범실을 묶어 역전했으나, 흥국생명도 김연경과 상대 범실을 묶어 꾸준히 쫓아갔다. 정관장은 15-13에서 상대 오버넷으로 3점 차까지 벌렸으나 3연속 범실로 허무하게 동점을 내주기도 했다. 18-17에선 박은진의 이동 공격이 빗나가고 부키리치가 어택 라인을 밟는 등 실수가 이어졌다. 비디오 판독 끝에 정관장은 21-21 동점을 만들었으나 흥국생명의 뒷심이 더 강했다.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쐐기를 박으며 셧아웃 승리를 매조지었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4.11.20 20:34
메이저리그

고우석, 펜사콜라 합류 뒤 첫 세이브...야수 실책 극복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26)이 세이브를 올렸다. 펜사콜라 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펄 트러스트마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 팀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소속팀 4-1 승리를 지켜내고 세이브를 몰렸다. 펜사콜라 합류 뒤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고우석은 첫 타자 키션 오간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후속 타자 브라이슨 혼의 타구를 우익수가 실책을 범하며 1·3루 위기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세바스찬 리베로에게 내야 안타까지 내주며 1실점했다. 하지만 고우석은 브라이스 웨렐을 삼진 처리한 뒤 케이드 버넷을 유격수 뜬공을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고, 2사 뒤 데이비드 플레처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고우석은 7월 등판한 8경기에서 7과 3분의 2이닝 동안 16실점을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선 모두 실점을 막아내며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평균자책점은 13.50으로 낮췄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09 14:29
배구

'삼각편대 47점 합작' 우리카드, 최하위 한국전력 꺾고 1위 탈환

우리카드가 최하위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우리카드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23, 29-25, 25-20)로 꺾었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우리카드는 6승 1패, 승점 17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승점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2위였던 우리카드는 한 경기 덜 치른 삼성화재(승점 14)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 마테이 콕이 팀 내 최다인 21득점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13득점)과 김지한(13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오타케 잇세이도 8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한국전력에 끌려다니다가 블로킹과 끈끈한 수비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9-9에서 한성정이 한국전력 서재덕의 공격을 블로킹 하면서 처음 리드를 잡았다. 12-12에서 리베로 오재성이 넘긴 공을 한국전력이 서로 미루다가 놓쳐 득점을 올렸고, 이어 마테이의 백어택으로 14-12를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15-13에서 연속 3점으로 역전을 내줬으나, 세터 한태준이 몸을 던져 어렵게 토스한 공을 김지한의 공격 성공으로 분위기를 갖고 왔다. 이어 한성정의 오픈 공격에 이은 박준혁과 마테이의 연속 블로킹 19-16까지 달아났다. 21-18에서 마테이의 서브 에이스가 터졌다.2세트도 우리카드는 초반 블로킹을 통해 살아났다. 5-6에서 마테이와 박준혁이 각각 임성진과 타이스의 공격을 연속 차단하며 역전했다. 이어 마테이의 오픈 공격으로 8-6을 만들었다. 이후 16-13에서 16-16 동점을 내줬으나 두 차례 상대 범실과 마테이의 서브 에이스로 19-16으로 앞섰다. 이후 22-21까지 쫓겼는데 상대 범실에 이은 김지한의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 마테이의 오버넷에 이은 박철우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줘 24-23까지 다시 쫓겼다. 이후 박준혁의 속공으로 세트를 매조졌다. 3세트는 한국전력이 초반 주도한 분위기를 끝까지 끌고 갔다. 우리카드는 범실이 속출하며 고전했다. 한국전력은 11-7에서 서재덕의 서브 때 15-7, 더블 스코어로 달아나기도 했다. 4세트는 우리카드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1-1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네트터치에 이어 마테이의 블로킹으로 4-1로 앞서갔다. 5-4에서는 박준혁의 속공에 이은 한성정의 밀어넣기 공격으로 7-4를 만들었다. 이어 마테이의 연속 득점에 이은 한성정의 다이렉트 킬로 10-5로 달아났다. 이어 점수 차를 유지한 우리카드는 21-18에서 마테이와 김지한의 연속 득점 속에 승점 3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27점을 올렸으나, 상대보다 11개 더 많은 범실을 기록하며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3.11.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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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원]19득점·4블로킹...홀로 분전한 블로퀸, 현대건설은 위기

여자 프로배구 1위 현대건설이 위기에 빠졌다. 대들보 양효진(34)의 분전도 소용없었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1, 25-21, 25-20, 25-20)으로 패했다. 3연패를 당했고, 승점 61에 머물며 다시 흥국생명에게 1위를 내줄 위기에 놓였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측면 공격이 날카롭지 않았다. 베테랑 황민경이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새 외국인 선수 몬타뇨도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양효진의 존재감은 이런 상황에서 빛났다. 블로킹 없이 오픈·속공 공격으로만 7득점 했다. 박빙이었던 10~15점 승부에서 오픈 공격 2개를 성공했고, 23-21에서도 세터 김다인과 완벽한 호흡으로 속공 득점을 올렸다. 세트 포인트(스코어 24-21)에서도 특유의 높은 타점을 활용해 세트를 끝내는 득점을 꽂았다.현대건설은 2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양효진은 빛났다. 팀의 첫 6점 중 오픈 2점을 공격으로 따냈고, 7-7에서는 상대 주포 캣벨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했다. 13-14, 1점 지고 있을 때는 직선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고, 이어진 수비에서 다시 한번 캣벨을 막았다. 16-18, 2점 지고 있을 때도 캣벨의 공격을 블로킹했다. 천적, 킬러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았다.현대건설은 2세트 막판, 측면 공격이 무뎌지며 추격에 실패했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뒤 나선 3세트 초반 다시 조금 앞선 기세를 보여줬다. 양효진은 9-7에서 속공으로 세트 첫 득점을 했고, 이후에도 네트 앞을 장악하며 공·수 모두 기여했다. 외국인 선수 몬타뇨가 거듭 부진한 상황에서 역전까지 허용한 18-19 상황에서는 다시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20점 진입 뒤 급격히 경기력이 떨어졌다. 서브·공격 범실·오버넷을 연달아 범했다. 양효진이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결국 20점 진입 뒤 1점도 내지 못하고 20-25로 3세트 마저 내줬다. 양효진의 분전은 4세트도 이어졌다. 몬타뇨와 정지윤이 조금 살아났지만, 세터 김다인이 믿을 수 있는 선수는 양효진뿐이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와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경기 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빠지며) 여러 선수가 새로 들어가면서, 조직력이 흔들렸다. 상대는 투입되는 우리 팀 선수에 따라 공략법을 잘 쓴 것 같다"라고 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2023.02.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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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원]'1위 수성 초비상' 현대건설, 3연패...몬타뇨 효과 없었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현대건설은 1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1, 21-25, 20-25, 20-25)으로 패했다. 팀 리더이자 주전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분전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새 외국인 선수 몬타뇨의 경기력도 기대 이하였다. 현대건설은 7일 흥국생명, 10일 페퍼저축은행전에 이어 3연패를 당했다. 승점 1도 추가하지 못하며 61(21승 7패)에 머물었다. 2위 흥국생명(승점 60)에 다시 한번 1위를 내줄 위기에 놓였다. 1세트는 잘 잡았다.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이 허리 통증으로 빠진 상황에서 정시영이 대신 나섰고, 초반에는 측면 공격에서 부침이 있었지만, 대들보 양효진이 공격으로만 7득점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2세트는 내줬다. 양효진이 상대 외국인 선수 캣벨의 오픈 공격을 수차례 가로 막으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20점 전후로 측면 공격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몬타뇨는 공격 성공률 25.00%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그 대신 코트에 들어온 베테랑 황연주의 공격력도 날카롭지 않았다. 분수령이었던 3세트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20점 진입 직전까지 리드를 유지했지만, 조금씩 추격을 허용하더니, 17-18에서 몬타뇨의 공격이 정대영에게 블로킹을 당했고, 19-19에서는 상대 국내 에이스 박정아에게 오픈 공격을 허용했다. 이 상황에서 한미르의 서브 범실, 김다인의 오버넷이 이어졌다. 정시영의 대각 오픈 공격도 연속으로 라인 밖을 벗어났다. 결국 20점 진입 뒤 1점도 내지 못하고 25점을 내줬다. 4세트도 초반 기세에서 밀렸다. 2세트 양효진에게 계속 블로킹을 당했던 캣벨을 막지 못했다. 6-9에서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줬다. 이후 현대건설은 3점을 내는 동안 7실점 했다. 몬타뇨가 뒤늦게 분전했지만, 승기를 내준 뒤였다. 3위 도로공사는 캣벨과 박정아 쌍포가 고비마다 득점을 올리며 시즌 16승(12패)째를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하며 47을 마크, 4위 KGC인삼공사(승점 41)와의 차이를 6으로 벌렸다. 봄 배구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수원=안희수 기자 2023.02.14 21:21
스타

DKZ 종형, 뮤지컬 ‘비밀의 화원’ 캐스팅

그룹 디케이지(DKZ) 종형이 뮤지컬 ‘비밀의 화원’에 캐스팅됐다.3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종형은 뮤지컬 ‘비밀의 화원’ 캐스팅을 확정 짓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1950년대 영국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에이미, 비글, 찰리, 데보라가 소설 ‘비밀의 화원’으로 연극 놀이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종형은 극 중 순수한 성격의 소년인 비글 역을 맡는다. 앞서 뮤지컬 ‘이퀄’과 ‘드라큘라’를 통해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준 종형이 이번에는 풋풋하고 순수한 캐릭터로 찾아온다. 종형은 오는 10일 뮤지컬 ‘드라큘라’ 부산 공연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비밀의 화원’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3 16:36
스포츠일반

마지막에 웃은 대한항공… KB손해보험 꺾고 프로배구 2연패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마지막에 웃었다.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경기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혈투 끝에 2연패를 달성했다.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5-22, 22-25, 24-26, 25-19, 23-21)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홈에서 열린 1·3차전을 가져가며 2승 1패로 우승했다.대한항공은 2017~18시즌과 지난 시즌에 이어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정규시즌, 챔프전을 2년 연속으로 제패했다. 35세의 젊은 지도자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은 올 시즌 대한항공을 맡자마자 팀을 정상에 올렸다.정지석은 31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링컨은 팀내 최다인 34점을 기록했다. 링컨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받아 정지석(10표)와 곽승석(7표)을 제치고, MVP에 올랐다. KB손해보험 케이타는 가빈이 세운 챔프전 단일경기 최다 득점 기록(53점)을 넘어서 57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는 막지못했다.1세트는 대한항공이 초반 앞섰다. 정지석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기세를 잡았고, 링컨의 공격까지 터지면서 리드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의 수비 이후 반격이 연이어 터지면서 17-17 동점이 됐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세터를 유광우로 교체했다. 이 카드가 맞아떨어졌다. 유광우로 패턴을 바꾸면서 흐름이 대한항공으로 넘어왔다.서브에 초점을 둔 틸리카이넨 감독의 선택도 맞아 떨어졌다. 정지석과 링컨은 물론, 처음 선발 출전한 조재영도 서브 득점을 올려 승리에 기여했다.2세트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항공이 달아나면 KB가 따라붙는 모습이 이어졌다. 케이타가 많은 범실을 기록했지만 착실하게 점수를 올렸다. KB 선수들도 끈질긴 수비로 케이타에게 찬스를 만들어줬다. 결국 KB는 시리즈 내내 서브 감각이 좋았던 황택의가 이날 경기 두 번째 에이스를 터트려 18-17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케이타가 폭발한 KB가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3세트도 앞선 두 세트와 비슷했다. 대한항공이 강서브와 안정된 리시브를 앞세워 2~3점 앞서갔다. 그러나 경기 흐름이 바뀐 사고가 발생했다. 12-13에서 KB손해보험의 오버네트가 선언된 것. KB손보는 블로커 손에 공이 맞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포히트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느린 그림상으로는 케이타를 비롯한 KB 선수들의 손에 닿지 않았다. 세터 유광우가 2단으로 토스한 공이 속공을 시도한 김규민의 손에 맞은 뒤 곽승석의 손에 바로 맞았다. 하지만 오버넷은 비디오 판독이 불가능한 요소이고, 포히트가 이뤄지기 전 오버넷을 심판이 선언했기 때문에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후인정 감독은 물병을 던지고, 의자를 차는 등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원칙상 판정은 바뀔 수 없었고, 대한항공의 포인트가 됐다. 하지만 KB 선수들은 투지를 불살랐다. 링컨의 서브 범실 이후 박진우의 다이렉트 킬, 황택의의 블로킹이 나오며 15-14로 경기를 뒤집었다.듀스 승부는 빠르게 끝났다. 케이타의 후위 공격 이후 황택의가 강한 서브로 정지석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정지석은 리베로 오은렬이 높게 띄워준 공을 때렸으나 김홍정이 가로막아 3세트를 끝냈다.한선수가 다시 스타팅으로 나서며 전열을 재정비한 대한항공은 4세트도 앞서갔다.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이 터졌다. 김규민과 정지석이 연달아 케이타의 공격을 블로킹했다. KB손해보험은 김정호의 파이프(중앙 후위) 공격을 시도했으나 정지석이 이것도 막아냈다. 이어 곽승석의 서브 득점까지 터져 순식간에 스코어는 11-5가 됐다.하지만 이번에도 KB손해보험은 조금씩 격차를 좁혔다. 케이타가 지치지 않고 강타를 때렸다.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도 터졌다. 케이타의 외발 스파이크가 터지면서 스코어는 16-15가 됐다.하지만 대한항공엔 정지석이 있었다. 케이타의 백어택을 정지석이 바운딩시켰고, 링컨이 백어택으로 연결했다. 정지석은 KB손보의 속공마저 막아낸 데 이어, 오픈공격을 터트렸다. 정지석은 케이타의 다음 공격까지 가로막아 21-15를 만들었다. 정지석은 21-16에서도 케이타의 공격을 유효블록한 뒤 공격득점을 올려 쐐기를 박았다.5세트에서는 초접전이었다. 대한항공이 4-2로 앞서갔지만 KB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케이타가 4-4 동점을 만든 데 이어 한성정이 링컨의 공격을 가로막아 5-4로 뒤집었다.하지만 링컨이 다시 날아올랐다. 실패를 딛고 다음 공격을 성공시킨 뒤 스파이크 서브로 상대 코트를 때려 6-5를 만들었다. 이후 링컨의 디그, 한선수의 연결로 잡은 기회를 곽승석이 득점으로 연결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수비 실패가 되면서 6-6이 됐다. KB는 김정호가 링컨을 블로킹해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공격과 상대범실로 12-9를 만들었다. 하지만 링컨과 임동혁의 연속 공격에 이어 정지석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면서 12-12가 됐다. 5세트 들어 일곱 번째 동점.14-13 매치 포인트를 만든 KB손보는 케이타의 강서브가 들어갔다. 그러나 정지석이 어렵게 리시브한 뒤 스스로 해결해 듀스를 만들었다. 이어 링컨이 서브 득점을 올려 15-14로 경기를 뒤집었다. 계속해서 매치포인트에 몰린 KB손보는 케이타에 의지해 버텼다. 대한항공도 끈질기게 매치포인트에서 득점을 올렸고, 21-20 역전까지 상공했다.최종 승자는 대한항공이었다. 케이타가 서브 범실을 한 데 이어 공격까지 막히면서 결국 3시간 11분의 대혈투가 끝났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2.04.09 17:33
스포츠일반

또 도공에 발목 잡힌 현대건설...이겼지만 울었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또다시 한국도로공사에 막혀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미뤘다. 현대건설은 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22, 25-27, 20-25,15-10)로 승리했다. 총 5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줬다. 세터 김다인은 고비마다 과감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하지만 정규시즌 우승은 확정하지 못했다. 승점 3점이 필요했지만, 먼저 1·2세트를 따낸 후 3·4세트는 반격당했다. 5세트를 잡아내며 승점 2점을 챙겼지만, 한국도로공사에 1점을 내주고 말았다. 현대건설은 오는 4일 GS칼텍스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5라운드 4차전까지 단 1패만 당하며 선두를 독주하던 현대건설은 지난달 23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전, 25일 KGC인삼공사전에서 2연패 하며 잠시 주춤했다. 이날 상대는 올 시즌 유일하게 2패를 당한 한국도로공사. 경기 전에는 팀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3명이 나오며 분위기마저 어수선했다. 현대건설은 박빙 양상 속에 펼쳐진 1세트를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0-18, 2점 앞선 상황에서 김다인이 센터 양효진과 속공 득점을 합작했다. 도로공사의 오버넷 범실이 나오며 4점 차로 달아났고, 황민경이 가운데 엔드라인에 걸치는 스파이크 서브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24-19에서 전새얀의 퀵오픈 공격을 고예림이 블로킹하며 25번째 득점을 채웠다. 2세트 고비도 잘 넘겼다. 17-14, 3점 차로 앞서가던 현대건설은 작전타임 후 전열을 정비한 한국도로공사에 역전을 허용했다. 상대 외국인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와 박정아에게 연속 백어택을 허용했고, 19-19에서는 부정확한 토스를 무리하게 공격으로 연결하다가 블로킹을 당했다. 19-20에서는 다시 한번 켈시에 오픈 공격을 내줬다. 이 상황에서 김다인이 허를 찔렀다. 야스민 등 측면 공격수 대신 양효진과 이다현 두 센터를 활용하는 중앙 속공을 시도해 연속 득점을 끌어냈다.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켈시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아 22-21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수비에서도 두 차례 켈시의 공격을 막아냈고 김다인이 중앙으로 파고든 야스민을 활용해 시간차 공격을 끌어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세트 포인트에서 야스민이 백어택 공격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다가섰다. 3세트에서 승기를 놓쳤다. 한때 5점 차로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켈시와 박정아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 사이 점수 차를 좁혔다. 13-14에서 이다현이 속공 득점을 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가 달아나면, 현대건설이 따라잡는 양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듀스 승부 끝에 3세트를 내줬다. 25-25에서 야스민의 백어택이 정대영에게 가로막히며 세트 포인트를 내줬고, 이어진 공격이 막힌 후 박정아에게 대각 득점을 허용했다. 4세트도 5점 차로 내줬다. 3세트 막판 살아난 박정아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김다인의 경기 운영도 앞선 1~2세트보다 경직됐다. 정규시즌 우승 확정도 무산됐다. 하지만 승리까지 놓치진 않았다. 한국도로공사는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이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시즌 전적 동률(3승3패)을 내줄 수 있었다. 하지만 5세트 집중력을 발휘했다. 다시 전열을 정비해 승리까지 거머쥔 점은 소득이다. 최근 2연패도 끊었다. 안희수 기자 2022.03.01 18:51
야구

CC 사바시아·A.J 버넷의 동료였던 이반 노바, SSG와 계약

빅리그 통산 90승을 기록한 베테랑 이반 노바(34)가 인천으로 향한다. SSG 랜더스는 새 외국인 투수로 노바와 총액 100만 달러(12억원·계약금 15만, 연봉 75만, 옵션 10만) 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노바 영입에는 KBO리그 복수의 구단이 경쟁했고 SSG가 최종적으로 사인을 받아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노바는 2010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했다. 이듬해인 2011년 CC 사바시아, A.J 버넷과 양키스 선발진을 이끌며 16승 4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2020년까지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을 거치며 11년 동안 빅리거로 활동했다. 그의 통산 성적은 90승 77패 평균자책점 4.38. 최근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활동, 새 소속팀을 구하고 있었다. SSG는 '노바는 평균구속 시속 148㎞/h(최고 153㎞/h)의 직구와 함께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땅볼 유도능력이 우수하고 다년간의 MBL 선발투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노하우를 보유했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노바는 "SSG라는 좋은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새로운 리그에 도전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하루빨리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팀원들을 만나고 싶고,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 SSG가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투수 윌머 폰트와 재계약, 타자 케빈 크론을 새롭게 영입했던 SSG는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세 선수는 내년 2월 1일 시작되는 제주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12.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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