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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이재진,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김재덕은 부산 거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고, 효정이 예능 특훈 중인 재하를 안타깝게 보는 장면이 6.6%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오프닝에서는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주연 배우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그루는 MC 백지영에게 "저희 아이들이 하임이랑 나이가 같다. 8살 쌍둥이"라며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혼자 키운 지) 지금 2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출산 후 7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매일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의 복귀라 걱정이 됐는데 너무 즐겁다.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자, 백지영은 적극 공감하며 "육아보다는 일이 낫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26살에 아이를 낳았다"라는 한그루의 말에, 백지영은 "나는 40대에 아이를 낳아서 낳자마자 오십견이 왔다"고 덧붙이며 부러움을 전했다. 이날 박서진은 짝사랑 상대였던 영어 과외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정리한 효정의 기분 전환을 위해 가수 재하를 불러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이때 재하의 어머니 가수 임주리도 등장했고, 효정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아들 재하와 이어주려 했다.또 임주리는 효정의 힐링을 위해 '주리 투어'를 준비했다면서도 "재하 예능 특훈"이라고 숨겨진 속내를 전해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임주리는 여행 내내 재하에게 "정신 좀 차려"라며 박서진의 예능감과 비교하는가 하면 "효정이 옆에서 원숏 받아라. 토크 좀 해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효정은 임주리와 따로 시간을 보냈고, 박서진은 재하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서진은 가족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이후 겪게 된 고충을 털어놨고, "삼천포 가게에 찾아와서 면전에 대고 욕을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며, 동생 효정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살림남' MC 백지영은 방송 최초 60평 집을 공개, 늘 배달 음식을 먹고 최근 통풍 의심 증상까지 있다는 은지원을 초대해 집밥을 대접하기로 했다. 백지영 집 거실에는 TV 대신 책이 가득했고, 은지원은 "책들 다 장식 아니냐. 박서진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백지영은 은지원을 위한 영양 집밥을 뚝딱 만들어내며, 은지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식사하며, 백지영은 "여자가 차려준 밥 얼마 만에 먹는 거냐?"고 물었고, 돌싱 12년 차인 은지원은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 있는 여자와의 재혼도 괜찮다며 "다 큰 예쁜 아이가 있다고 하면, 내 자식처럼 똑같이 키울 수 있다"고 털어놨다.또 은지원은 "여기서 더 늦어져 버리면 그때는 혼자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실버타운 가야지"라며 "지금까지 살면서 연애 횟수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연애 기간은 보통 3~4년이다. 연예인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두 사람은 살림남 출연자로 추천하고 싶은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지영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의 근황을 물었고, 은지원은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 있다. 서진이 아버지처럼 면허를 땄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또 김재덕에 대해선 "다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김재덕을 '살림남'에 섭외해 달라고 부탁했다.또 백지영은 "나는 마동석이 나왔으면 좋겠다. 동석이 오빠의 소년 같은 면과 허당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아내 예정화와의 티키타카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어떻게든 시청률 7% 만들어보자"며 열의를 다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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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 요즘 뭐 봐?] ‘싱어게인3’, 숨은 실력자들과 베테랑 심사위원들의 완벽 콜라보

어디서 이런 숨은 실력자들이 계속 나오는 걸까. JTBC ‘싱어게인3’를 보다보면 한 마디로 ‘세상은 넓고 숨은 실력자들은 많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첫 회에서도 이상은의 ‘사랑할 거야’를 자기만의 해석으로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준 59호 가수나, 10여 년 전 성대결절이 왔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갖게 됐다며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을 불러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 5호 가수, 15년 만에 중국에서 다시 돌아왔지만 ‘타임리스’라는 곡으로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인 슈가맨 70호 가수,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 집’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른 56호 가수 등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실력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첫 회에 실력자들을 몰아서 선보이는 경향이 있어 ‘싱어게인3’도 그런 게 아닐까 싶었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2회에서도 귀호강 가수들의 무대가 계속 이어졌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였지만 지난 3월 탈퇴해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며 사랑과 평화의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소울 넘치는 창법으로 부른 69호 가수, 스스로를 좀비 가수라 부르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실패를 거듭했고 결국 고향으로 내려갈 결심까지 했다가 마지막으로 ‘싱어게인3’의 문을 두드렸다며 이영현의 ‘하모니’를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불러 모두를 감동시킨 3호 가수, ‘겨울왕국’의 OST를 청량한 음색으로 부른 19호 가수, 서울패밀리의 일원으로 임재범도 대선배라고 부르는 연배지만, 히트곡 ‘이제는’을 여전히 짱짱한 가창력으로 불러 모두를 열광케한 슈가맨 50호 가수, 기타 하나 들고 나와 돋보이는 그루브와 리듬감으로 좌중을 압도한 66호 가수에, 독특한 발라드 음색으로 모든 여심들을 흔들어 버린 49호 가수까지 실력자들의 무대는 끝이 없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패가 결국은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얼마나 많은가에 달려 있다고 본다면 ‘싱어게인3’는 이미 그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걸 입증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가능해진 건 우연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간 ‘싱어게인’이 시즌을 거듭해 오며 이무진, 이승윤, 정홍일, 김기태 같은 스타들을 배출해왔다는 점은 시즌3에도 실력자들이 대거 몰린 가장 큰 이유일 터다. 그 이외에도 ‘싱어게인3’는 그 독특한 콘셉트 자체가 다양한 실력자들이 모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이 프로그램은 ‘다시 부른다’는 그 한 가지 콘셉트에 어울리는 이들이라면 장르도, 연령도 또 아마추어든 프로든 상관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그래서 재야의 고수조부터 홀로서기조, OST조, 슈가맨조 등등 다양한 조 편성이 가능해졌다. 그만큼 참가자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게다가 ‘다시 부른다’는 콘셉트로 단 한 곡이라도 음원을 발표한 경력을 가진 이로 출연자들을 제한하는 건, 적어도 이들이 완전한 아마추어는 아닌 실력자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말해준다. 또 굳이 이 무대를 통해 다시 노래를 부르겠다는 이들에게는 저마다 뚜렷한 스토리들이 있기 마련이다. 3호 가수처럼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끝내 실패를 거듭하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나온 가수도 있고, 50호 가수처럼 이미 오래 전에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 나이 들어 잊혀져가는 가수도 있다. 또 49호 가수처럼 초등학교 때 오른손 검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지만 다른 손가락 네 개가 건재하다며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해온 가수도 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에 대한 감흥 자체가 다르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이러한 감흥을 200% 전달해주는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이다. 참가자들의 노래를 화려한 수사를 통해 풀어주는 김이나나, 오랜 심사 경력으로 참가자의 매력을 콕콕 짚어 설명해주는 윤종신, 게다가 한 마디의 힘 자체가 달라 듣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임재범의 심사평과, 노래에 대한 규현이나 선미, 이해리, 코드쿤스트는 물론이고 MC 이승기의 찐리액션이 주는 힘도 만만찮다. 숨은 실력자들을 한 자리로 모은 좋은 콘셉트와 이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심사위원들의 맛있는 리액션. 이보다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 있을까.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2023.11.0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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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라이브, 극장서 만난다…‘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 11월 10일 개봉

가수 백지영의 라이브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롯데시네마는 영화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가 다음 달 10일 개봉된다고 26일 밝혔다.‘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는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오롯이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5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을 스크린으로 옮겼으며 ‘선택’, ‘부담’, ‘대시’(Dash), ‘내 귀에 캔디’ 등 추억 소환 댄스곡은 물론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그 여자’ 등 메가 히트 발라드곡을 특유의 풍부한 사운드로 담았다.여기에 ‘고백’의 비하인드 스토리, 미국 투어 미공개 영상 등이 더해져 아티스트를 넘어 사람 백지영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도 더해진다.백지영은 “실제 공연장에서처럼 가족 단위, 그중에서도 특히 모녀 관객이 많이 찾아줘 재미와 감동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한편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는 다음 달 10일 개봉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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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정석원, 부산 바닷가서 꽁냥꽁냥...손담비, "쏘 스윗" 부러움 폭발

가수 백지영(46)이 남편 정석원(37)과 달달한 근황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11일 "여수 밤바아~~~다 아니고 부산 저녁바아~~~다 ㅋㅋㅋ #부부"라는 소감과 함께 부부의 투샷 사진을 올려놨다. 부산 바닷가로 놀러간 두 사람은 다정하게 허리에 손을 두른 채 석양을 바라보는 다정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는 "언니 쏘 스윗"이라는 댓글을 달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2013년 결혼해 2017년 딸을 얻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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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올라운더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가수 백지영이 2022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을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11월 5일 청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서울, 대구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따듯한 연말을 보낼 계획이다. ‘고백’은 서로의 마음을 건네는 ‘고백’의 의미와 백지영의 영문 ‘백’(BAEK)을 사용해 백지영과 함께 가자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발라드 여왕, OST 여왕, 원조 댄싱퀸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백지영은 장르 올라운더로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교감을 할 수 있는 무대들로 가득 꾸며질 전망이라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백지영은 “올해도 변함없이 연말 공연을 하게 됐다. 가수로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다. 다 여러분들 덕분이다. 언제나 항상 솔직하고 진실된 사람으로, 가수로 살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백’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오픈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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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부산 시작으로 전국투어 '백허그'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 HUG)’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20일 부산에서 전국투어 ‘백허그(BAEK HUG)’ 첫 시작을 알리며, 광주, 대구, 서울, 성남 등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년 투어에 나섰던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소속사는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댄스, 발라드 장르를 넘나들며 그동안 공연장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또 콘서트 명 ‘백허그(BAEK HUG)’는 백지영의 ‘백’과 ‘허그(HUG)’를 결합한 단어인 만큼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줄 콘서트로 만들 예정"이라고 했다. 백지영은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우리 공연장에서 안전하게 만나요. 함성, 포옹 등 다 할 순 없겠지만 만날 수만 있어도 좋겠어요"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콘서트 개최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1-22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 HUG)’는 11월 20일 부산, 12월 4일 광주, 12월 18일 대구, 12월 26일 서울, 내년 1월 8일 성남 등 8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메인 마스터로 활약 중이며, JTBC ‘해방타운’에서는 친근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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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코로나19 급속 재확산에 전국투어 취소 [공식]

가수 백지영이 코로나19 급속 재확산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7일 "백지영은 12월 5일(토)부터 부산, 광주, 서울, 성남, 일산 등에서 2020-21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방역, 좌석 간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그러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2020-21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 티켓은 콘서트 취소에 따라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티켓 환불 관련 자세한 안내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서울, 성남 등) 공연 취소 및 환불 내용은 오늘(7일) 오후 2시 이후 각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안내된다. 한편, 백지영은 MBN 예능 '미쓰백'에서 멘토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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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미쓰백' 출격, 백만불짜리 레슨 '꿀팁 전수'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흥 넘치는 트로트 레슨을 펼친다. 1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의 특별한 트로트 수업이 전해진다. 송은이는 “여러분들 위해 트로트의 대가를 모셨다”며 “이분의 ‘원 포인트 레슨’이면 자동 레벨업이다”고 호언장담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원조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이었다. 김혜연은 등장부터 ‘뱀이다’를 열창하며 트로트란 무엇인지 제대로 선보였다. ‘오르락내리락’ 트로트 경연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행사 스케줄까지 정리하며 열 일 제치고 달려왔다는 김혜연에 멤버들은 떼창과 춤으로 화답했다. 김혜연은 애정 어린 조언과 즉석 시범으로 특급 꿀팁까지 전수했다. 멤버들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특급 노하우를 메모하며 세 번째 경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실력 맛보기로 ‘미쓰백 트로트 테스트’가 개최된다. 뽕필 가득한 후배들의 무대에 김혜연은 “지금 당장 트로트 가수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며 극찬하는가 하면, 백지영은 “이 끼들을 어떻게 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발라드 퀸 백지영의 감칠맛 나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도 들을 수 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모두의 열의를 폭발시키게 만든 김혜연의 백만 불짜리 레슨을 받은 멤버들의 세 번째 경연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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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히든싱어6' 정유미 등 모창능력자들 연말 콘서트 초대

'히든싱어6' 백지영과 모창 능력자 정유미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는 김연자 모창 능력자안이숙의 무대를 시작으로 '모창 神(신)'을 가리기 위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왕중왕전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모창 능력자 정유미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백지영은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 같다는 평을 들었다. 백지영의 히트곡 '잊지 말아요'를 선곡한 정유미.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판정단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백지영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정유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층 더 완벽해진 모창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정유미는 "정말 감사하게도 콘서트에 백지영편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와주면 제가 더 고맙다. 지원군을 얻는 거니까"라며 애정을 보였다. 백지영은 '히든싱어6' 리매치 첫 주자로 출연해 히든싱어 8년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직후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와 '그대의 마음' 두 곡은 음원 사이트 차트를 역주행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정유미는 왕중왕전 최종 결과 3위를 기록했고, 2위는 편해준(장범준), 1위는 김현우(비)가 차지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2월 5일(토)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19일(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27일(일) 서울 코엑스D홀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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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 개최 "12월 5일 부산서 시작"

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매년 단독 콘서트 '백스테이지(BAEK STAGE)', '웰컴백(WELCOME-BAEK)', '안단테(ANDANTE)'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올해 역시 전국투어 '백허그(BAEK-HUG)'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백지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수많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4개월째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인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과의 소통에 갈망이 컸던 만큼 새롭고 다양한 무대들을 많이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자신의 SNS에 "스태프와 관객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 중"이라며 "예정된 날짜에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백지영 전국투어 '백허그(BAEK-HUG)'는 오는 12월 5일(토)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19일(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27일(일)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리며 이후 성남, 대구, 일산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지역과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지 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백지영은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 걸그룹 출신 멤버들의(세라, 소율, 수빈, 소연, 레이나, 가영, 나다, 유진) 든든한 멘토로 활약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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