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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독]‘푸드테크’ 힘 싣는 더본코리아, 쿡솔루션 중심 내년 상반기 사업 가시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푸드테크(Food Tech) 사업을 본격적으로 공개하고 시장에 진입한다. 계열사 ‘쿡솔루션’을 통해 수년간 내부적으로 준비해 온 외식 자동화 솔루션과 설비들을 쿡솔루션 천안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중 쿡메이트 천안 사업장을 푸드테크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관련 설비와 솔루션을 외부에 공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IPO(기업공개) 간담회에서 푸드테크 기업 인수 등을 언급하긴 했으나 쿡솔루션 운영과 관련해 이렇다 할 계획을 밝히지 않아 왔다.사업의 핵심 쿡솔루션은 주방 자동화 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된 과거의 쿡메이트 법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더본코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이를 새로운 법인 쿡솔루션으로 분리 설립, 지분 51%를 매각해 관계사로 두고 있었다.이후 주방 자동화 설비 공급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본격 계획하며 지난 3월 공개한 사업보고서에서 쿡솔루션의 지분을 31% 추가 취득해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편입했다. 나아가 올해 나머지 20%까지 취득해 현재 더본코리아의 100% 종속회사가 됐다. 쿡솔루션의 자동화 설비(자동볶음기 등)를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푸드테크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무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내년 상반기 선보일 쿡솔루션의 푸드테크는 현시점 “개발 및 테스트 단계”라는 게 더본코리아 측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쿡솔루션을 통해 공개될 설비들이 업장에 적용돼 있지는 않다”며 “내년에 기획 중인 내용들은 한 단계 고도화된 버전 공개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더본코리아가 선보일 제품들은 프랜차이즈 주방의 노동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설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쿡솔루션이 위치한 천안 지역은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집결지인 ‘더본테이스티 천안아산점’이 위치한 곳으로, 주요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천안 모다아울렛 푸드코트에 입점된 더본테이스티는 현재 6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자동화 설비를 테스트하고 최종 검증하는 데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나아가 더본코리아는 푸드테크 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그동안 축적한 외식 자동화 노하우를 외부에 판매하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으로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외식업계 관계자는 “푸드테크는 외식업계 내 떠오르는 사업으로, 메뉴에 따라 적용해야 하는 푸드테크 설비가 다르기 때문에 먼저 더본코리아 업장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12.03 07:00
연예일반

[TVis] 원테이블, ‘골목식당’ 악마의 편집에 “폐업→연인과 결별” (오은영스테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한 자영업자가 악마의 편집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23일 첫 방송 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1기 참가자들이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은 스테이가 진행될 천년 고찰 쌍계사로 향했다. 이어 아이돌을 준비했지만 데뷔하지 못한 채 20대를 보낸 남성 ‘30대 연습생’, 결혼을 포기한 남자 ‘결포남’,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후 쏟아지는 악플로 폐업한 ‘원테이블’, 핸드폰까지 씻어야 하는 ‘무균맨’, 외모 강박에 시달리는 ‘마스크걸’, 밤 10시 넘어 귀가해 본 적이 없다는 ‘마흔살 통금’ 등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있는 참가자들이 도착했다.이들은 점심 식사 후 천년 고찰의 고즈넉한 경치와 함께하는 ‘오토크’ 시간을 가졌다. 오은영 박사는 “여러분의 마음 안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봐라. 누구도 재단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는다. 그저 진심으로 듣겠다”는 따뜻한 말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상처를 키워드로 적어 우편함에 넣었고, 그 중 ‘원테이블’은 ‘악재’라는 키워드를 꺼냈다. ‘원테이블’은 골목 상권을 살리는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후 “원래 모습과 다르게 비쳤고, 상상도 못할 악플을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원테이블’은 가게를 폐업한 데 이어 4년을 교제한 연인과도 헤어졌다며 “심장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오은영 박사는 “사람은 살아가며 건강, 재산, 명예 등 크고 작은 상실을 겪는다. 상실은 우울을 불러오고, 우울 위에 분노가 덮이면서 자신을 해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해든, 건강을 돌보지 않는 것이든, 결국은 자기 파괴”라며 “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니 악연을 맺지 말고 흘려보내야 한다. 지금은 원래의 자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누구도 당신의 가치를 훼손할 수 없다”고 다독였다.‘30대 연습생’은 “아이돌을 준비하며 20대를 보냈지만, 끝내 데뷔하지 못했다”며 ‘성인 남자’ 키워드를 꺼냈고, 아버지로부터의 받은 폭력과 트라우마를 조심스레 언급했다. 그는 “유치원 때부터 아빠가 알코올 중독자셨고 가정폭력을 당했다”라며 “엄마가 결국 사망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문제 있는 부모를 둔 자녀가 같은 문제를 겪을 확률이 50%에 이른다. 술 한 방울도 마시지 마라”고 단호하게 경고하면서도 “당신 잘못이 아니다. 당신이 감당할 몫이 아니었다. 너무 가슴 아프다”며 함께 눈물을 삼켰다. 이어 “우리 인생은 불행과 행복을 더하고 빼면 결국 비슷해진다. 그럼에도 당신은 여기까지 왔다”며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8:36
예능

‘백억짜리 아침식사’ PD “백종원‧정용진‧BTS 나왔으면”

‘백억짜리 아침식사’ 박현주 PD가 출연했으면 하는 게스트를 말했다.20일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은영 박사, 배우 이이경, 연출을 맡은 박현주 PD가 참석했다.이날 박현주 PD는 “정말 많은 분들게 러브콜을 보냈다. 아직도 간곡히 청하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며 “제가 살짝 들었는데 이분의 모닝 루틴이 독특해서 저희 프로그램에서 공개했으면 하는 분이 계신다. 백종원 대표님 모시고 싶다”고 언급했다.또 박현주 PD는 “재계에 계신 분들 중에 정용진 회장님이 대중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계시다. 그래서 루틴 알고 싶다”며 “아티스트로 성공한 BTS 멤버분들도 제대했으니 한 번쯤 저희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의 비밀을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백억짜리 아침식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업인, 자수성가한 인물 등 본인의 업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아침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이 MC로 나선다.‘백억짜리 아침식사’는 20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0 10:58
예능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 사랑 알게 해줘”…프러포즈 준비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4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예비신부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1회에서는 ‘4월의 신랑’ 김종민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 ‘히융’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코요태 멤버 빽가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바쁜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연애부장’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의 기획 하에 친정어머니의 ‘깜짝’ 칠순 잔치를 열어 진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신랑수업’ 관련 뉴스와 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면서 안방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김종민은 4월 결혼식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뷰티숍을 찾아갔다. 얼굴 및 체형 관리를 받기 위해 ‘체크리스트’부터 작성한 그는 자신의 고민 부위에 대해 “거북목, 굽은 등, 그리고 얼굴이 특히 고민이다. 신부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제가 많이 나이 들어 보일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에 관리사는 ‘발’로 하는 특별 마사지를 해줬고, 관리 후 김종민은 확연히 달라진 턱선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뷰티숍을 나선 그는 이후 한 예물숍으로 향했다. 예물숍에 미리 도착해 있던 빽가는 김종민의 프러포즈 반지를 같이 골라주는 의리를 발휘했다. 김종민은 “(김)준호 형도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김지민에게) 선물했다. 요즘은 그만큼 프러포즈가 중요한 것 같다”며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부터 껴봤다. 하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반지 액수에 놀라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던 중 빽가는 “혹시 결혼반지에 새기고 싶은 문구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이라고 로맨틱하게 답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반지를 봤지만 김종민은 구입을 망설였다. 그는 “사실 한 번이니까 최대한 좋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진화는 “저는 프러포즈를 제가 했다. 리무진을 빌려서 (김원효를) 찾아갔다. 그 당시엔 저희 둘 다 돈이 없어서 반지 2개에 40만원대인 백금 반지를 맞춰 선물했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복잡한 마음을 안고 예물숍을 나온 김종민은 이후 빽가와 함께 한 경제 전문가를 찾아갔다. 경제 전문가 앞에서 그는 “제가 경제 개념이 거의 없는 편이다”라고 이실직고 했다. 이어 수많은 사기 경험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빽가와 동업한 적도 있는지?”라며 걱정스레 물었는데, 김종민은 “빽가도 사기를 당했다. 저희 둘은 절대 동업을 안 한다. 한때 ‘코요태는 ‘열린 지갑’이라는 말도 있었다”고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경제전문가는 결혼 준비 때 살펴야 할 예식, 혼수, 예물, 신혼집 등에 대해서도 핵심 포인트를 짚어줬다. 이어 “신혼집은 구했는지?”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내년에 계약이 끝난다. 우선은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치안, 교육, 교통 등을 염두에 둔 ‘임장 데이트’를 추천했고, “결혼 후 돈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라고도 물었다. 김종민은 “(예비신부와) 저축 통장 하나, 지출 통장 하나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는 “부부의 돈 관리 방법으로는 상호오픈형, 일방오픈형, 일부비밀형, 완전비밀형이 있다. 하지만 부부끼리는 솔직한 게 좋다”고 ‘상호오픈형’을 추천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일부비밀형이 괜찮은 것 같다. 장모님을 위한 이벤트나 선물을 해야 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비자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경제전문가는 “그것도 아내와 상의하되, 자기 용돈에서 아껴서 해주면 어떨까?”라고 대안을 제시해 김종민에게 큰 깨달음을 안겼다.김종민의 ‘결혼 준비 대작전’이 끝나자, 이번에는 심진화가 남편의 기획 하에 어머니 몰래 ‘칠순 잔치’를 여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진화-김원효, 그리고 심진화의 어머니는 한복을 입고 아침부터 열심히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멘토군단’이 “무슨 날인가?”라며 고개를 갸웃하자, 심진화는 “저희 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 잔치가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명절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해놓은 뒤, ‘깜짝’ 칠순 잔치를 열기로 했다. 어머니는 아예 모르신다”고 설명했다. 잠시 후, 소유진이 집을 방문했고, 소유진은 “어머니가 올라오셨다고 해서 음식을 좀 만들어왔다.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것”이라며 손수 만든 갈비찜과 잡채를 전달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표 특제 쌈장도 건네면서 “우리 남편도 진화네는 가족이라고 한다”고,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뒤이어 김기욱, 김신영 등 ‘찐친’들도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어머니와 정겹게 인사를 나눈 이들은 각자 준비한 음식들을 식탁에 올려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김원효는 “신영이랑 기욱이는 우리 아버님을 뵈었나?”라고, 결혼식을 하기 4년 전 세상을 떠나 한 번도 뵙지 못한 장인 이야기를 꺼냈다. 김신영은 “뵈었지”라며 딸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했던 심진화 부친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에 심진화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식사를 마친 심진화와 김원효는 어머니에게 “잠시 쉬시라”고 한 뒤, 재빨리 잔칫상을 세팅했다. 잔칫상이 차려지자, 김원효는 장모를 업고 내려왔다. 이후 김신영의 진행으로 깜짝 선물 증정식과 퀴즈쇼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잔치가 끝나갈 무렵, 김원효는 장인의 생전 사진을 묶어 만든 영상을 틀었고, 장인의 목소리까지 직접 연기해 ‘칠순 아내에게 보내는 남편의 편지’를 낭독했다. 사위의 정성 가득한 이벤트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여기에 김원효는 장인의 사진을 합성한 네 식구의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했다. 장모는 “너무 고맙다”며 사위를 꼭 끌어안아줬다. 뒤이어 지역 가수로 활동 중인 심진화의 이모가 깜짝 등장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고희연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7:25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윤남노 “‘흑백요리사’로 인생 역전? 크게 달라지지 않아”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은 윤남노, 임태훈, 데이비드리 셰프가 방송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ENA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7일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방송인 백종원과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를 비롯해 김종무 PD와 한경훈 PD가 참석했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한 윤남노 셰프는 “제가 탈락했을 때 편집됐던 말이 있다. 제가 어머니에 대한 언급을 했을 때 백종원 대표님께서 해주셨던 말이 있다. ‘아드님이 치열하게 요리해 왔던 흔적이 보인다’”라며 “그 순간의 기억으로 주방에 들어갔을 때 성실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흑백요리사’로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는 “‘흑백요리사’로 인해 많이 알려졌다. 부족함을 채우고 발전해나가는 셰프가 되어야겠다”며 “‘흑백 요리사’ 방송 이후 변한 것은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주신다는 것과 잠을 잘 못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고기 깡패’ 데이비드리 셰프는 “일주일 내내 토요일 같다. 생활이 바뀌었다. ‘요리사로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도 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저희만 요리만 하고 업장이 아닌데, 저희에게 집중이 돼서 다른 셰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7 11:49
예능

‘레미제라블’ 백종원, 일반인 출연자 이슈 언급 “진정성 중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백종원이 일반인 출연자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ENA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7일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방송인 백종원과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를 비롯해 김종무 PD와 한경훈 PD가 참석했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이날 백종원은 “일반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창업 관련된 프로그램이다. 또 대상이 여러 환경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진행한다”며 “프로그램이 호응이 있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일반인 이슈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프로그램 출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진정성이라고 밝히며 “창업에 관련된 진정성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경훈 PD에게 6개월은 필요하다고 했다. 지금까지 적지 않은 방송을 했지만 제일 힘들었고 제일 장기간 촬영했고 제일 혼신의 힘을 담았다”고 밝혔다.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7 11:34
예능

백종원 “정지선 바쓰 때문에 인생 최대 치욕짤 생겨” 억울 (요리비책)

백종원이 정지선 셰프의 요리 때문에 탄생한 ‘굴욕짤’을 언급했다.8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 이불킥하게 만든 정지선 씨, 이리 와봐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출연했다.영상에서 백종원은 “제가 ‘흑백요리사’ 심사하면서 이분 때문에, 이 양반 때문에 굉장히 당혹스러웠다”며 정지선 셰프의 바쓰 요리를 언급했다. 바쓰는 설탕을 실처럼 늘어뜨린 중국 요리로 정지선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는데, 당시 백종원이 검은 안내를 이 요리를 먹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이에 대해 백종원은 “다른 분들도 좋아하고 심지어 우리 딸들도 좋아하지만, 저한테는 치욕적인 짤이었다”며 “나는 그렇게 나올 줄 몰랐다. 멋있게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안 멋있더라”고 억울해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19:04
뮤직

BTS 진 “백종원과 게임친구…늘 나보다 레벨 높아”(‘살롱드립2’)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백종원과 게임 친구라고 밝혔다.5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아미님 우리 진이가 너무 잘해요’라는 제목의 진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진은 백종원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진은 “처음엔 ‘달려라 방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딸기를 갖다 드렸더니 ‘뭐 먹고 싶냐’고 하시며 초대해주셨다. 얼떨결에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게임을 엄청 좋아하시더라. 그 이후 맨날 게임 같이 한다”고 말했다.진은 “그분은 늘 출장 가고 홍콩 가 있고 바쁘신데 늘 나보다 레벨이 높으시다. 언제 레벨이 이렇게 올라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어느날 ‘돈 써서 사람 시키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 했는데 본인이 직접 하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진은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4시간 동안 게임을 해서 보스를 잡았을 때”라며 순수하게 기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19:42
예능

‘라디오스타’ 최현석 “’흑백요리사’ 안성재에 디스 당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셰프 최현석이 '흑백요리사' 시즌2에 대해서도 언급해 이목이 쏠린다. 최현석은 해당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었던 후배 안성재 셰프와의 친분은 공개하면서, 최근 그에게 디스를 당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3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밀라논나, 최현석, 권율, 임우일이 출연하는 ‘흑백 글로벌좌’ 특집으로 꾸며진다.최현석은 과거 한 요리 프로그램에 장기간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챌린저로 출연해 큰 화제가 되면서 ‘월드 클래스’ 급 인지도의 셰프가 됐다.최현석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 이후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음에도 ‘라디오스타’를 콕 찍어 출연한 이유를 공개한다. 이어 ‘흑백요리사’ 출연과 관련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낸다.우선 “'흑백요리사 시즌 2' 출연 제안이 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최현석은 챌린저로는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다른 방식으로 ‘출사표’를 던져 폭소케 한다. 또 챌린저일 당시 가장 자신 있게 만드는 ‘봉골레 파스타’에 마늘을 넣지 않은 실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높인다.그는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에 대해 극과 극의 평가(?)를 한다. 백종원을 언급하며 극찬을 보낸 최현석은 안성재 셰프에게는 특별한 이유를 들어 디스 아닌 디스를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안성재 셰프는 엄청난 이력과 화제성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미쉐린 가이드 ‘3 스타’ 레스토랑의 셰프.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요리에 대한 본인의 가치관을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뿜어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특히 최현석은 안성재 셰프가 최근 자신의 레스토랑을 찾아 디스를 당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서로 디스(?)가 가능한 절친 그 이상의 선후배 셰프로 최현석은 안성재 셰프의 디스에 줄줄이 변명 아닌 변명을 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그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 전 45일 동안 레스토랑의 문을 닫은 사연도 공개된다. 최현석이 과연 ‘흑백요리사’ 시즌 2에 던진 출사표가 무엇일지, 글로벌한 입담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30 09:05
예능

[TVis]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시즌2? 이야기 더 나눠 봐야” (‘뉴스룸’)

안성재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이날 안성재 셰프는 제자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 친구들을 늘 응원했고 그들이 발전해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날 뻔 했다. 그 친구들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안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과 고민, 발전을 해서 tv쇼를 떠나서 같은 동료로서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또 안성재 셰프는 최현석 셰프를 탈락시킬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라는 추측에 “절대 아니다. 마파두부에 양고기에 여러 가지가 들어갔다. 그래서 맛을 보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표현을 할까 생각하다가 손으로 표현했다”며 “맛있고 재밌다는 표현이었다. 속으로는 ‘두부가 모자라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해주냐는 질문에는 “와이프가 해준 음식을 평가하면 큰일난다. 집에서 못 잔다. 무조건 맛있다”며 “조금만 애매해도 안 먹는다. 가장 떨려하며 만드는 음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종영했고,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에 대해서는 “말씀은 해주셨는데 이야기를 더 나눠봐야 될 것 같다. 더 좋은 심사위원이 있다면”이라고 대답했다.앞서, 안성재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백종원 대표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흑백요리사’는 20명의 유명 셰프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명의 요리 대결을 그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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