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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백종원, 밥도둑 혐의로 체포 위기 (‘백패커2’)

‘백패커2’ 백종원이 ‘밥도둑’으로 체포 위기(?)에 놓였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에서는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밥 도둑 한 상’을 선사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제작진은 “당일 긴급 의뢰가 들어왔다”라며 멤버들에게 급하게 의뢰서를 전달했다. 의뢰서를 건네 받은 고경표는 “체포영장?”이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이수근은 “서울 구치소 이런데인가?”라며 의뢰 장소를 추측했다.이들의 죄명은 다름아닌 ‘밥도둑’과 ‘폭식 유발’이었다. 평소보다 밥을 먹게 한 죄, 일요일 저녁마다 지나친 식욕을 유발하여 폭식을 참지 못하게 하였다는 것. 이에 허경환은 백종원을 향해 “저희는 죄가 좀 약하고 선생님은 죄가 많다”라고 했다. 이수근도 “메인이면 징역 한 3년은 사셔야 할 것 같은데”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백종원이 놀라워 하자 안보현은 옆에서 “형은 거의 무기징역”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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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 ‘안성재 빙의’ 안정환에 진땀 (‘가보자GO’)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가보자GO’에 깜짝 출연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 5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최근 요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조광효 셰프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빈티지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 가게로 향한 안정환과 홍현희는 멀리서 나타난 누군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예상치 못한 조광효 셰프가 등장, MC들은 당황한 것도 잠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MC들은 “‘백종원 선생님이 대단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만찢남’ 맞나? 만화를 보고 요리를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라고 물었고, 조광효 셰프는 “맞다. 만화를 보고 영감을 얻어서 시작했다”라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MC들이 “요즘 얼마나 바쁜가? 찾는 곳이 많을 것 같다”라고 묻자, 조광효 셰프는 “대만에서도 동파육을 먹으러 많이 온다”라고 답해 요즘 대세임을 실감케 했다.홍현희는 “백종원 선생님이 극찬했던 요리가 궁금하다”라고 운을 띄웠고, 안정환 역시 “웬만한 셰프들의 음식은 다 먹어봤다. 특히 중국음식을 많이 먹어봤다”라고 말해 조광효 셰프를 긴장하게 했다.특히 영상 말미에 안정환은 “비계와 고기를 같이 씹었을 때 고기가 겉돌면 이건 동파육이 아니다”, “재료를 따로 삶았나?”, “향신료는 어떤 걸 썼는지” 등 냉철한 질문을 쏟아내 조광효 셰프를 긴장하게 했고, 조광효 셰프는 “마치 요리 대회에서 심사받는 기분이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과연 조 셰프의 음식 맛을 본 MC들이 어떤 맛 평가를 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가보자GO’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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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김은지 PD “안성재, ‘내 심사에 이의제기 못할 것’ 한마디에 수긍” [인터뷰②]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안성재와 백종원 심사위원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을 연출한 김학민,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은지PD는 “안성재 셰프는 등장부터 아우라가 풍겼다. ‘모수’를 찾아가 대면 미팅을 처음 가졌는데 생각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있으셨다”라며 첫 인상을 돌아봤다.그러면서 “저희가 경력 상관없고, 미슐랭 여부를 떠나 실력자를 모을 때 과연 누가 심사를 해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 (요리사는) 다들 자존심과 자부심이 있으시기에 심사를 누가 하냐에 따라 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을 거 같았다”라며 “이 말을 들은 안성재 셰프가 ‘제가 심사를 맡으면 대한민국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거다’라고 하신 말에 설득이 됐다. 허풍이 아니라 팩트처럼 느껴졌다. 유일한 ‘미슐랭 3스타’ 타이틀이 있기에 그 한마디에 매료됐다”라고 돌아봤다.그런 한편 백종원에 대해서 김학민PD는 “그분이 많은 콘텐츠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굉장히 오랜만의 심사위원 복귀였다. 걱정도 있었으나 그를 능가하는 훨씬 많은 능력을 가진 분이시다”라며 “그분만큼 다양한 식재료를 겪어보시고 체험해 보신 분은 없어서 저희는 오히려 우려보다 기대가 훨씬 컸다”라고 돌아봤다.모은설 작가도 “누가 어디에 놓이냐에 따라 출연자도 새로운 모습이 나온다. 백 선생님이 요리 프로그램에서 소비가 되었어도 그 옆에 전형적이지 않은 누군가를 놓아 긴장감을 갖게 할 것인가를 고려했다”라며 “안성재 심사위원을 최종 선택할 때까지 여러 분들을 놓고 심사숙고 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요리 서바이벌로, 지난 17일 공개 직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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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맛피아 “伊 미슐랭 출신, ‘흑백요리사’ 이후 예약 줄였다” (백종원)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백종원과 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제 이름은 권성준”이라고 소개하며 “이번에 ‘흑백요리사’ 촬영하면서 나폴리 맛피아 캐릭터에 몰입돼서 이제 앞으로는 이름보다 이 닉네임으로 가면 괜찮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이어 나폴리 맛피아는 “대선배들이 계셨는데 (‘흑백요리사’) 촬영이 어땠냐”는 백종원의 질문에 “처음에는 기에 눌렸다”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무슨 소리냐. 기가 셌다”며 “집중력도 굉장히 강했다. 개인전 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단체전만 잘 통과하면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치켜세웠다.나폴리 맛피아는 해당 영상에서 이탈리아 유학 당시도 언급했다. 그는 “방송에서 어필은 안했지만, (백종원) 선생님 안 좋아하시는 미슐랭 출신”이라고 했고, 백종원은 “안 좋아하는 게 아니다. 안성재가 하도 자랑하니까 그런 거”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나폴리 맛피아는 계량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탈리아에서 미슐랭 2스타, 3스타에서도 일했다. 그때 처음 계량했다가 요리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혼났다. 계량하지 말고 ‘사랑을 담아야 한다’, ‘정성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나폴리 맛피아는 또 우승 후 운영 중인 가게 예약수를 줄인 것에 대해 “우승자란 건 프로그램 얼굴인 거다. 사람들이 ‘흑백요리사’를 보고 방문했을 때 만족도가 떨어지면 이 프로그램에 신뢰도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집중하려고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파인다이닝 하면 돈 못 번다는 게 이야기들이 있는데 저는 혼자 있으니까 (괜찮다). 인건비도 안 나간다. 직원도 한 명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백종원은 나폴리 맛피아의 생각에 감탄하며 “어디서 그런 걸 배웠냐”고 물었고, 나폴리 맛피아는 “이탈리아 유학할 때 ‘골목식당’이 유행했다. 그 방송만 기다렸다”며 “홍탁집 나올 떈 울고 그랬다. 그때 방송에서 (백종원이) 알려준 팁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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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소유진 “백종원, 연애 때 ‘넌 나의 선물’ 애정 표현, 지금은…서운” (‘4인용식탁’)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결혼 후 달라진 모습을 폭로했다.1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작업실에 배우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초대했다.이날 소유진은 올해 백종원과 결혼한 지 11년이 됐다고 언급했다. 연애 시절에 대해 소유진은 “(백종원이) ‘예쁜아, 넌 나의 선물이야. 내가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바로 더’ 등의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애정 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다소 섭섭함을 드러냈다.소유진은 “남편이 맛집 다니면서 유튜브를 찍는데 그걸 보면 ‘너무 맛있어서 와이프가 생각난다. 포장해 가야지’ 그런 내용이 있다”며 “직접 ‘이거 포장해 온거 어딨어?’라고 물어보면 ‘며칠전에 먹은 그거야’라고 답하더라. 유튜브에서는 그렇게 말하고, 실제론 표현이 없다. 설명이라도 좀 해주면 좋을 텐데”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듣던 이순재는 “유진이는 그래도 통이 큰 여자라서 신랑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렇게 정리를 하시니까 선생님 말씀 들으려고 만난 자리가 아니라 부부관계 개선 프로그램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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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CP “인기 높아지는 K푸드‧콘텐츠, 사명감도 커.. 마케팅 중요” [2024 K포럼]

tvN 대표 예능 시리즈의 중심에는 이우형 CP가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 ‘백패커’, ‘장사천재 백사장’ 등 K푸드를 주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이연복 셰프 등 내로라 하는 대가들과 손을 잡고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장사를 하며 직접 K푸드를 전세계에 알렸다. 이우형 CP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K푸드 및 K콘텐츠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다며 “우리를 통해 먼저 K푸드를 접하는 외국인들이 있다 보니 남다른 사명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우형 CP는 지난 2011년 CJ ENM 공채 프로듀서 첫 기수로 입사해 CJ ENM 산하 케이블 채널인 tvN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을 맡고 있다. 음식을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유명 출연자들이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왔다. 여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법한 포맷이지만,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들 프로그램만의 매력은 이우형 CP의 힘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평균 시청률 5%를 넘나들고 있는데, 이는 예능 프로그램 기준 시청률 1%도 넘기 쉽지 않은 현 방송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이우형 CP는 첫 메인 연출을 맡기 전 나영석 PD의 ‘꽃보다’, ‘삼시세끼’ 시리즈 등의 제작에 참여하며 리얼리티의 매력에 빠졌다. 지난 2018년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1을 시작으로 약 6년간 콘텐츠를 만들어오면서 현장에서 K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K의 보편화, 촬영 힘들어졌지만 뿌듯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 촬영을 할 때 저희를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 보니까 촬영을 좀 더 편하게 했어요. 그런데 K푸드, K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프로그램들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인지도가 확 올라가다 보니까 이제는 촬영할 때 숨어 다니는 상황이죠.(웃음) 아무래도 출연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만한 국가를 선택해야 하는데, 워낙 K푸드가 많이 알려져서 그 과정도 어려워졌고요. 예전과 비교해 확실히 ‘K’가 보편화됐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촬영은 힘들어졌지만 뿌듯함이 더 크더라고요.”이우형 CP는 백종원 대표와 ‘장사천재 백사장’ 등을, 이연복 셰프와 ‘현지에서 먹힐까?’를 함께 작업했다. 이들 모두 일찍이 요식업계에서 정평이 난 인물들인 터라, 놀라운 지점을 발견하는 순간이 자주 있다고 전했다. 각각 사업가와 셰프 마인드가 강하다고 차별점을 밝히면서 “장사가 안 돼도 뭔가를 계속 시도하신다. 메뉴도 현장에서 곧바로 바꾸면서 돌발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괜히 전문가들이 아니구나’ 싶더라”며 “미션을 더 어렵게 만들어야 해서 제작진도 고충이 있다”고 웃었다.“현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콘셉트라서 일단 손님들을 끌어 모으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당연히 본질은 맛이라고 생각했지만, K푸드에 대한 높은 호기심과 관심이 식당 방문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건 또 다른 문제였죠. 선생님들은 장사가 안 된다 싶으면 현지 사람들 앞에서 이목을 끌 만한 쇼잉을 끊임없이 해요. 백종원 선생님이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떡갈비 버거를 만든 과정이 대표적 예죠. 떡갈비를 만드는 과정이 눈앞에 펼쳐지니까 가게를 지나가던 사람들도 멈춰서 보게 되고, 상대적으로 쉽게 가게로 들어오더라고요. 외국인들이 한번 한식을 맛보게 하면, 나중에 이들이 다시 K푸드를 스스럼 없이 찾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걸 그때 깨달았죠.”이우형 CP는 특히 이들의 ‘마케팅’에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K의 저변 더 넓힐 시작점은 ‘바로 지금’이우형 CP는 K푸드가 ‘스토리텔링’ 면에서 전세계적으로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 “K푸드는 다른 국가들의 음식과 비교해 맛있게 먹는 방법이 다양하다”며 “이를 알게 되면 맛뿐 아니라 먹는 과정 자체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더라”고 K푸드만의 매력을 짚었다. “백종원 선생님도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선 현지 재료로 현지인들이 좋아할 만한 K푸드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셨어요. 그래야 가격의 단가를 낮출 수 있고, 현지인들의 평소 식문화와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생각하셨죠. 그런데 직접 장사를 해보니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걸 처음 경험하신 거예요. 제작진도 그랬어요. 또한 현지에서 우리가 실제 장사를 하다 보니까 그들에게는 우리가 판매하는 음식이 K푸드의 첫 경험일 수도 있죠. 그 음식을 먹는 방법에도 우리의 역사, 문화가 담겨 있고요. 단순히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미션을 성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K문화를 전한다는 사명감이 커지더라고요.” 이우형 CP는 “예능 프로그램, 음악,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K콘텐츠가 선순환적으로 움직이면서 K자체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 기류를 타서 적극적으로 글로벌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어떻게든 글로벌 진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전과 다르게 글로벌적인 제작 제안도 늘었어요. 단순히 많은 국가에 콘텐츠가 유통되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자는 제안이 확실히 많아졌죠. 여기에는 자연스럽게 ‘K’가 녹여질 가능성도 높아졌고요. 이러한 시도와 기회가 늘어날수록 ‘K’의 저변도 확실히 더 넓혀질 거라고 봐요. 그 시작점이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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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오늘(2일) ‘백패커2’ 드디어 등장…군악대 퍼포먼스 공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가 전설의 취사 장교 백종원과 함께 군대 출장을 떠난다. 2일 방송되는 '백패커2’ 2회에서는 군대 특수보직 특집 1탄으로 공군 군악의장대대에 입성하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출장 요리단은 본격 미션에 앞서 공군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탄성을 감추지 못한다. 절도 있는 칼군무로 좌중을 압도하는 의장대 훈련에 이어 흥과 에너지 넘치는 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특히 군악대 사이에서 올해 첫 천만 영화를 달성한 '파묘'의 주역 이도현이 깜짝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선공개 영상에는 이도현이 활약한 군악대 퍼포먼스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흥경표’ 고경표를 비롯한 출장 요리단의 찐 반응이 담겨 더욱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군 군악의장대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상병 임동현)의 군 생활이 공개되며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출장 요리단은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극한의 디너쇼 미션을 주문 받으며 멘붕에 빠진다. 무한 삽질과 칼질 지옥, 뜨거움 가득한 극한 노동 속에 이수근과 안보현은 “이거 다큐멘터리인데?”, “전완근 터질 것 같다”라고 호소해 더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첫 방송부터 남다른 힘을 자랑하며 ‘힘경표’로 등극한 고경표는 군대 주방에서 기미 역할을 하며 행복한 광기를 드러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안보현 역시 오색찬란 디저트를 선보이며 이번 주부터 ‘디저트 천재’로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고. 신찬양 ‘백패커2’ PD는 안보현에 대해 “백 선생님이 ‘네가 만든 메뉴는 백다방에 내도 되겠다’고 할 정도로 디저트의 장인이 됐다”며 “능력을 확실하게 인정받아 백 선생님이 디저트를 다 맡기곤 하신다”고 전해 더욱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백패커2’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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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2’ PD “안보현, 백종원 오른팔…고경표 찐 광기”…오늘(26일) 첫 방

‘백패커2’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2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출장 요리단장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출장 요리단에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즌2 창단을 알리는 출장 요리단의 첫 만남과 함께 첫 출장지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사상 초유의 미션을 수행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첫 방송부터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는 시즌1을 함께한 백종원과 안보현의 반가운 재회에 이어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이 차례로 등장하는 장면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2 멤버들의 새로운 캐릭터와 케미는 첫 방송을 기대하게 만드는 관전 요소 중 하나다. ‘백패커2’ 연출을 맡은 신찬양 PD는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모두 다 일을 멈추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한다. 정말 일 잘하는 멤버들이 모였고, 네 사람의 케미가 기대 이상으로 좋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 PD는 ‘만능 일꾼’ 이수근에 대해 “여기저기서 모든 일을 다 잘 하는 스타일”이라며 “주방 일도 잘하고 확실히 대민에 특화가 되어 있어서 밥 먹는 사람과 접점이 많았던 1화에 최적인 멤버였다. 현장에 재미와 활기를 주는 분이라 ‘백패커2’에 꼭 필요한 멤버였다”고 강조했다.요리하는 개그맨 허경환은 ‘현지에서 먹힐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푸드 트럭 근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대량 조리에 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시너지가 기대되는 멤버로, 신 PD는 “(허경환은) 조곤조곤 하시는 이야기들이 재밌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유일한 경력직인 안보현은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로 활약한다. 신 PD는 안보현에 대해 “2년 사이 성장해서 깔끔하고 정갈한 자기만의 칼질을 보여준다”며 “백종원 선생님도 안보현을 믿고 주방 세팅을 전격 맡기는 등 오른팔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업그레이드된 활약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힘과 먹방을 책임질 ‘행복 도파민 막내’ 고경표에 대해서는 “본인이 힘은 정말 자신 있다고 했는데 정말로 내내 쉼 없이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면서 형들을 서포트한다. 그러면서도 해맑음을 잃지 않는 게 인상적이었다”며 “힘도 세고 일도 잘하는데, 때때로 찐 광기(안광)의 느낌이 들곤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 출장지 때 백 선생님 음식 먹어보고는 이것만 먹을 수 있으면 내내 일할 수 있겠다고 할 정도로 백종원표 음식에 빠져 있다”고 말해 그의 먹방을 기대하게 했다. 첫 방송에서는 시즌2 창단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대형 가방인 트럭 ‘백패카’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백종원은 대용량 식재료와 주방 장비를 싣고 다닐 생각에 도파민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요리에 진심인 백종원이 직접 발품 팔아 차량 내부를 채웠다는 전언이 나와 1.2톤 백패카에서 탄생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주방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장 요리단의 첫 출장지는 갯벌이다. 공개된 1화 예고에는 끝없는 노동과 부족한 시간 그리고 경계가 어디인지 모를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백종원이 “그야말로 전쟁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기며 첫 출장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짐작하게 했다. 이와 함께 배식 직전 남다른 스케일의 경운기 부대가 줄지어 들어서는 장면이 그려져 과연 어떤 의뢰를 받은 것일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대용량 요리 미션이 예고된 가운데 제작진은 “시즌1에서도 야외 주방을 해봤지만 이렇게까지 극한으로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귀띔해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주방 블록버스터로 찾아온 tvN ‘백패커2’는 2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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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욱 “거친 남자는 처음”.. 태연에 플러팅 시동 (놀토)

나선욱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10일 오후 방송하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이호철, 크리에이터 나선욱이 출연, 설 연휴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꿀재미를 선물한다. ‘부캐 부자’ 나선욱은 백종원, 성시경 성대모사로 인간 복사기 자태를 자랑하는가 하면, 허세 가득 플러팅남 ‘99대장’ 캐릭터도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했다. 특히 태연을 향해 “누나 삶 속에 거친 남자가 없었을 것 같다”라면서 저돌적인 플러팅을 이어가 분위기를 달군다. 이후 두 게스트의 인생 첫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나선욱은 ‘먹찌빠’ 프로그램 멤버답게 아무도 듣지 못한 음식 이름을 적어 폭소를 안긴다. 이호철은 한 박자 느린 반응 속도, 산수에 약한 모습 등으로 김동현에 거울 치료를 선사하고, 급기야 김동현이 이호철의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관심 받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묘한 매력도 포복절도를 자아낼 전망이다.한편 이날 받쓰에서는 키와 한해가 저력을 드러낸 가운데, 강한 멘탈의 소유자 김동현이 스튜디오를 비명 짓게 한 역대급 사건의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MC 붐은 설 맞이 특별한 힌트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구조어 퀴즈’가 출제된다. 우스꽝스러운 오답을 내놓는 도레미에게 줄 특별한 선물이 공개돼 열기를 끌어올린다. 문세윤은 김동현을 겨냥한 파이터 버전 오답 퍼레이드를 쏟아내며 선물을 노린다. 나선욱 역시 오답 파티에 동참하는 한편 감미로운 플러팅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이호철과 문세윤의 쫄깃한 신경전도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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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연예계 주당 1위? “백종원이 소문 낸 듯”(강심장VS)[TVis]

배우 안보현의 남다른 주량이 공개됐다.안보현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동료 배우들로부터 술이 세다는 평가를 들었다.안보현은 “주량은 소주 두~세병 정도”라고 했지만, 박지현은 “링거 꽂으면 소주가 나올 사람”이라고 폭로했다.안보현은 “백선생(백종원)이 인정한 주당”이라는 다른 출연진의 평가에 “선생님(백종원)이 말을 퍼뜨리는 것 같다. ‘너는 보현이한테 안 돼’라고 하신다더라”고 이야기했다.‘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이 펼치는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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