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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곽혜은 대표 “‘K’ 존재감 전 세계로…K-문화의 힘 있는 성장 위해 함께 뛴다” [2024K포럼]

문화의 힘을 강조한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가 ‘K-문화’의 힘 있는 성장을 위해 함께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대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4 K포럼’ 개회사에서 “K-콘텐츠와 K-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협력의 순간을 다시 마주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곽 대표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구절을 소개하며 “2024년의 지금, K-콘텐츠는 김구 선생의 바람처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라고 짚었다.BTS, 뉴진스 등 ‘코리아 메이커스’(Korea Makers)의 활약을 주목한 곽 대표는 “이들의 도전과 혁신 정신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한국을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그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의 힘은 모든 한계와 경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형의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곽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K-콘텐츠와 K-브랜드의 시너지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아울러 ‘K’를 매개로 이전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다음 세대와 그다음 세대까지 K-경쟁력을 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는 K-문화의 힘 있는 성장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 개회사 전문.지난해 ‘대한민국이 브랜드’라는 주제로 K-포럼의 새출발을 알렸고, 어느덧 두 번째 만남입니다. 오늘 이렇게 K-콘텐츠와 K-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협력의 순간을 다시 마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 포럼이 열리는 서울 드래곤시티 옆 효창공원에는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선생의 기념관이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중 제가 참 좋아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김구 선생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강한 나라가 아닌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남에게 행복을 주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이루는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2024년의 지금, K-콘텐츠는 김구 선생의 바람처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BTS와 뉴진스가 중심이 된 ‘K-팝’을 필두로 게임, 웹툰, OTT 영역에서 ‘K’의 존재감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류 콘텐츠 소비 시대가 열리면서 세계인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한국인이 먹고, 바르고, 입는 ‘K-브랜드’에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모든 산업에서 약 일곱 배(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러분과 같은 ‘코리아 메이커스’(Korea Makers)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K-포럼에서는 ‘K’라는 브랜드를 국내외 안팎에서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주목해 보려고 합니다. 이들의 도전과 혁신 정신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한국을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의 힘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보다 강하고, 모든 한계와 경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형의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K-콘텐츠와 K-브랜드의 시너지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K’를 매개로 이전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다음 세대와 그 다음세대까지 K-경쟁력을 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K-콘텐츠, K-브랜드는 더 많은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코리아 메이커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는 언론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K-문화의 힘 있는 성장을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포럼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김구 선생이 말씀하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가 만들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김희웅 기자 2024.07.17 11:51
문화

곽혜은 대표 “K포럼, K-경쟁력 전하는 디딤돌 되길” [2024K포럼]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가 K포럼의 역할을 강조했다.곽 대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4 K포럼’ 개회사에서 “K-콘텐츠와 K-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협력의 순간을 다시 마주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곽 대표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구절을 소개하며 “2024년 K-콘텐츠는 김구 선생의 바람처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짚었다.BTS, 뉴진스 등 ‘코리아 메이커스’(Korea Makers)의 활약을 주목한 곽 대표는 “이들의 도전과 혁신 정신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한국이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그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의 힘은 모든 한계와 경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형의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곽 대표는 “K포럼이 K-경쟁력을 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는 K-문화의 힘 있는 성장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7.17 10:45
연예일반

배우 고두심, 박정희 부부 다큐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내레이션

배우 고두심, 박정희 부부 다큐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내레이션배우 고두심이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 다큐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내레이션을 맡는다.3일 제작사 흥.픽쳐스는 “이제 후반부 편집 작업에 돌입하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나레이션은 국민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9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시사회를 갖는다. 그리고 8월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년에 맞춰 극장 개봉을 협의 중이다.김흥국 흥.픽쳐스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 육영사 여사의 사실상 첫 다큐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슴이 터질 것 같다. 당일날 감격으로 펑펑 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윤희성 감독은 “이 영화 전반부는 주인공들이 성장하던 일제 강점기 말 부터이며, 중반부는 혼란했던 해방정국, 후반부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기여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으로 구성된다”며 “특히 백범 김구 암살과 대구 폭동 등 해방정국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의 내막과 민족의 최대 비극 6.25 전쟁 속에서 만나는 박정희와 육영수의 비화가 조명되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결혼 5일 만에 설악산 전선으로 달려가, 사선에 서 있는 신랑을 만나기 위해, 목숨 걸고 군복차림으로 전선에 도착하는 육영수 여사의 사랑이 가슴 깊이 와닿을 것”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3 14:06
산업

고피자, 태국 재계 1위 CP그룹서 1천만 달러 투자 유치

고피자가 태국 CP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인 ‘CP ALL’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고피자는 2022년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의 대기업으로부터 총 250억원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 것에 이어 해외 대기업 투자까지 성사시키며 누적 투자액 약 600억원을 돌파했다.시총 200조가 넘는 태국 재계 1위의 재벌 기업인 CP그룹은 세계 최대의 새우 생산 기업이자, 세계 3위의 가금류 생산 기업이다. 약 100년 전 사료 사업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유통, 통신, 금융, 제약, 부동산 등까지 확장했다.한국에서는 2022년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녀와 CP그룹 회장의 아들이 결혼하면서 더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고피자 관계자는 "CP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CP ALL 그룹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로터스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운영하다"며 "이번 투자는 태국 내 고피자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P ALL 역사 상 첫 해외 스타트업 투자이기도 한 이번 투자 배경에는 고피자의 제품과 기술력에 기반한 빠른 동남아 시장 성장성과 더불어 GS25, CGV 등 대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폭발적인 확장성이 주효했다. 약 18개월 동안 진행된 투자 협의에는 CP그룹의 치라와논 수파킷 회장까지 직접 참여하여 제품 시연부터 초기 태국 매장 오픈까지 깊은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고피자는 이미 CP그룹의 계열사들과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업 논의를 마치고 태국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해외 대기업과 장기간 투자 협의를 하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필요한 덕목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CP그룹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과 태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접근성이 높은 자랑스러운 한국 피자 브랜드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0 13:58
연예일반

[단독] 변요한, 전생 보는 형사로 컴백..이동윤 PD ‘리본’ 주연

배우 변요한이 판타지물의 주인공이 된다.22일 방송계에 따르면 변요한은 최근 드라마 ‘리본’(REBORN)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리본’은 전생을 기억하는 환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 중 변요한은 상대의 전생을 볼 수 있는 경찰 백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메가폰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 ‘여왕의 교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디즈니플러스 ‘레이스’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잡으며, 편성은 미정이다. 제작은 배우 송중기, 김지원의 소속사이자 드라마 ‘고백부부’, ‘이태원 클라쓰’, ‘스타트업’, ‘간떨어지는 동거’, ‘닥터슬럼프’,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시리즈, ‘로기완’, 영화 ‘화란’ 등을 만든 하이지음 스튜디오가 맡는다.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한 변요한은 그간 ‘들개’, ‘소셜포비아’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2014년 방송된 드라마 ‘미생’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후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육룡이 나르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등 플랫폼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올 초에는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팀호프(TEAMHOPE)를 설립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주연을 맡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나란히 공개돼 대중을 만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2 15:11
문화

골차 이대열, 오메가엑스 김재한, DKZ 민규 등 출연…뮤지컬 '5! 해피맨' 내달 개막

창작 뮤지컬 ‘5! 해피맨’이 다음달 17일 개막해 7월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한다.‘5! 해피맨’은 제목처럼 숫자 ‘5’로 표현되는 다섯 명의 개성 강한 신부들이 잃어버린 성당 후원금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 뮤지컬로 이번 무대가 관객들과 첫 만남이다.소통과 공감의 연출로 잘 알려진 강봉훈 감독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출신으로 현재 ‘불후의 명곡’ 편곡자로 활동 중인 리카C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다.제작사 씨케이아트웍스는 22일 ‘5! 해피맨’의 타이틀롤 ‘5! 해피맨’ 다섯 신부의 5월 초연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극중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바울 신부 역할은 이대열(골든차일드), 김재한(오메가엑스), 민규(DKZ), 그리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1대 빌리를 맡았던 이지명이 캐스팅 됐다.사랑스러운 안토니오 신부 역할은 트롯 가수 한강으로 잘 알려진 배우 윤성규와 배우 윤현선, 유영민이 캐스팅됐고, 성당의 책임자이자 최연장자 리더 베네딕트 신부 배역은 뮤지컬 ‘언노운’, ‘여명의 눈동자’의 조남희와 뮤지컬 ‘셜록홈즈’,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김민수 두 베테랑 배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한 루카신부 역할은 배우 최오식, 엄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피터 신부 역할은 뮤지컬 ‘할란 카운티’, ‘삼총사’의 배우 김형균과 창작 뮤지컬 ‘백범’의 주인공 민준호가 맡는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22 19:10
경제일반

빙그레, 이봉창 의사 의거 92주년 기념식 거행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92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됐다.빙그레에 따르면 이날 사단법인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사, 기념사에 이어 헌화가 진행됐다.이봉창 의사(1901.08.01~1932.10.10)는 서울 용산에서 출생했으며,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1931년 1월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로 건너갔다. 이후 한인애국단의 김구 단장을 만나 거사를 준비했고, 약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실행을 결심한 이 의사는 1931년 12월 한인애국단 제1호 단원으로 입단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32년 1월 8일 요요기 연병장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환궁하는 일왕 히로히토를 향해 동경 경시청 앞에서 폭탄을 투척했으나 안타깝게 실패로 돌아갔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 의사는 같은 해 9월 동경 대심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10월 10일 동경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이후 윤봉길 의사 의거로 이어지며 중국 국민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등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을 바꿨고, 당시 침체기를 겪던 독립운동 전선에 큰 활력소가 됐다.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SNS에서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 소식을 접한 정윤채(경기도 하남시 단샘초등학교 3학년)군이 어머니와 함께 참석해 직접 단상에 올라가 헌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채 군은 평소 책을 통해 이봉창 의사에 대한 관심과 존경심을 키웠으며, 금번 제92주년 기념식 참석을 통해 “이런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봉창 의사 기념식이 앞으로도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의거 기념식을 비롯한 이봉창 의사 선양사업에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이 의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으며, 후손없이 서거한 이봉창 의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를 재건하여 회장을 역임했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오고 있다.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에 열린 기념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봉창 의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이 의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확산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8 15:10
연예일반

호라이즌, ‘대한민국한류대상’서 ‘해외 라이징스타’ 수상…“노력 가치 있게 느껴져”

그룹 호라이즌이 2023년 세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라이즌 지난 20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제11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대중문화대상 ‘해외 라이징스타부문’ 수상자로 호명된 호라이즌은 소속사를 통해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저희의 노력이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청량한 매력을 가진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호라이즌은 ‘식스틴’(SIX7EEN)’ 무대로 대세 글로벌 루키다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물론,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경쾌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호라이즌은 앞서 필리핀 현지 내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피팝 어워즈 2023’(PPOP AWARDS 2023)’에서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에서도 ‘AAA 포커스 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한편 호라이즌은 내년 1월 컴백을 확정 짓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1 12:22
뮤직

첼리스트 박지화 ‘2023 UN평화대상’ 수상 “마음 깊이 울리는 나눔의 선율 인정”

첼리스트 박지화가 ‘2023 UN평화대상’ 수상자가 됐다.지난 1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UN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박지화는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의회·교육부·국회교육의원회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윤상현 국회의원의 축사로 개최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정영근 화성시장, 방세환 경기광주시장,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박사, 제네시스에셋 김유관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배우 최종남, 서일대 조원희 교수와 함께 첼리스트 박지화, 체육부문에는 하제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기악과 실기 수석입학·졸업 후 독일 뷔르츠부르그 국립대학 국립대학 Fortbildungsklasse를 거쳐 Meisterklasse(최고연주자과정. 박사)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 졸업한 첼리스트 박지화는 유럽, 미국 등지에서 수많은 초청 연주와 협연을 통해 활약을 펼쳐왔다.다수의 국내 오케스트라의 수석첼리스트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 온 박지화는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 교도소, 병원, 기아대책, 노숙자를 위한 연주,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공연 등 자선연주활동과 아프리카, 인도네이사, 몽골 등지에서 자선활동을 펼친 공로로 ‘2023 UN평화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시상식 관계자는 “박지화 스스로에게는 작은 봉사 활동이겠지만 선한 영향력을 일으킨 그의 행적이 문화예술계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마음 깊이 울리는 첼리스트의 나눔의 마음이 우리 이웃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선율로 인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지화 첼리스트는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오케스트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루멘챔버오케스트라와 엘리시오꿈터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및 소울챔버 오케스트라, 서울스트링앙상블, 챔버룩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3 17:44
연예일반

배우 최종남, 장르 불문 연기에 선한영향력 인정 ‘상복 터졌네~!’

배우 최종남이 TV와 스크린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친 끝에 터진 상복을 만끽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일일 드라마, 영화,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종남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3개의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그는 지난달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민대상 문화예술제’에서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2022~202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이튿날인 같은 달 1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ESG경영혁신 포럼 및 대상 시상식’에서 배우로서 유일하게 ESG 경영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30일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배우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연극 ‘수연씨 안녕!’을 통해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 사미자, 레전드 디바 임희숙이 함께 시상자로 호명됐다. 한달 동안 3연속 수상 주인공이 된 최종남은 “본업에 충실하자는 각오로 연기 활동을 이어 왔는데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결정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종남은 올 7월부터 16부작 미니시리즈를 시작으로 8월 한국-몽골 공동제작 영화 촬영에 이어 9월에는 필리핀 영화에 캐스팅 돼 촬영 일정을 앞두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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