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551건
드라마

‘옥씨부인전’ 추영우 “인기 실감? 헬스장만 가도 알아봐” [IS인터뷰]

“주변에서 연락을 정말 많이 받고 있어요. 예전과 다르게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죠. 헬스장만 한 번 다녀왔는데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배우 추영우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이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추영우는 늘어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가 연기한 천승휘는 양반 댁 서자로 집을 나와 전기수(조선시대 이야기꾼)가 된 인물이다. 동시에 추영우는 천승휘와 외모가 똑같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맏아들이면서 성소수자인 성윤겸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 추영우는 1인 2역을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며 두 역할을 연기할 때 분명한 차이를 두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자들이 헷갈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걸어 다니기만 해도 ‘너는 천승휘고 너는 성윤겸이구나’라고 누구인지 바로 알 수 있게 디테일을 많이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후 시청자들이 차이점을 분석하는 영상을 올려주셨는데 저보다 더 디테일하게 분석을 하셔서 놀랐다. 다시 한번 자극받았고 다음에 또 1인 2역을 맡게 되면 더 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추영우는 1인 2역이 부담 됐지만 같이 호흡을 맞춘 임지연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추영우는 “누나가 ‘두 작품을 통해 두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생각해라’, ‘너무 큰 것만 보지 말고 사소한 것들에 주목해라’, ‘천승휘는 나를 여자로 생각하고 성윤겸은 여자로 생각하지 않으니까 눈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그런 디테일들이 실제로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임지연이 촬영장에서 애정 어린 잔소리를 많이 했다며 “아직도 귀에 맴돌 정도다. 과자를 먹고 있으면 ‘밥 좀 먹어’라고 말하고 지나간다. 추운 날씨에 패딩 안 입고 돌아다니고 있으면 감기 걸린다고 ‘패딩 입어라. 걸리고 나서 후회한다’고도 했다. 다 도움이 되는 기분 좋은 잔소리였다”고 전했다.“‘옥씨부인전’ 준비하면서 제가 어디서 두 번 다시 못 해볼 만한 것들을 많이 경험했어요. 춤, 노래부터 시작해서 무예, 승마, 활쏘기 등이요. 어떤 것이든 배우는 것은 언제나 환영이죠.” ‘옥씨부인전’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됐다. 오는 4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에 이어 6월에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까지 차기작 또한 연이어 예정돼 있다. 추영우는 “연기적으로는 자리를 잡은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 배워가면서 쌓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많은 작품을 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맡아서 연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광장’은 장르가 주는 분위기가 있어서 지금까지 보여준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또 지금까지 센 역할을 위주로 했다면 ‘견우와 선녀’에서는 곧 죽을 것 같은 그런 연약한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제 연기를 보면서 남녀노소 다 떠나서 ‘쟤 열심히 연기한다’,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이 되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그저 저 때문에 웃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4 06:05
드라마

‘원경’ 차주영 “전성기는 시기상조…임지연과 사극 토크도” [인터뷰②]

배우 차주영이 ‘원경’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1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 출연한 차주영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차주영은 전성기를 맞았다는 반응에 대해 “저는 차분한 편이고 방영 내내 칩거하다 보니까 외부인과 접촉이 전혀 없었다”라며 “배우 인생도, 제 인생을 통틀어서도 이렇게 귀중한 시간이 오는 게 힘든 걸 안다. 그래도 시기상조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고, 저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해했다.그러면서 “그간 보여드린 게 없어서 이제 하고 싶은 걸 제 방식대로 시도 해나가는 첫걸음, 용기 내어서 해보려고 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원경’에서 차주영은 주체적인 여인 원경왕후 역으로 화제성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재조명받았다.앞서 차주영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동은(송혜교)의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 중 한 명인 스튜어디스 혜정 역을 열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인연이었던 임지연이 비슷한 시기 ‘옥씨부인전’을 방영했던 바 연락도 주고받았다고 한다.차주영은 “각자 고민 지점은 달랐겠지만 ‘사극장르가 쉽지 않지 않을까’, ‘우리가 할 수 있을까’ 그런 두루뭉술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두 작품의 결이 달라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못했지만, 사극이라는 장르와 타이틀 롤을 비슷한 시기에 맡게 됐는데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얼마나 불안하고 고민이 많고 부담감이 큰지 아니까 ‘나는 불안해도 너는 잘 할 거야’ 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1일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종영한 ‘원경’은 조선의 제3대 왕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이자 남편과 아내 사이의 이야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3 12:20
영화

한선화, 코믹 서스펜스 도전…영화 ‘교생실습’ 캐스팅 [공식]

배우 한선화가 영화 ‘교생실습’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2일 소속사 키이스트가 밝혔다.‘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 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영화. 신선한 연출과 독창적인 감각으로 호러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김민하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선화는 극중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주인공 강은경 역을 맡았다.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고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로 수상한 기운이 감도는 교내 동아리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한선화는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섬세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그리며 코믹과 서스펜스를 조화시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한선화는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 ‘학교 2017’, ‘구해줘 2’, ‘편의점 샛별이’, 영화 ‘강릉’, ‘달짝지근해: 7510’, ‘교토에서 온 편지’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똘기 넘치는 미모의 요가 강사 한지연 역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이어 지난해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로 분한 한선화는 흥행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대세로 입지를 굳혔다. ‘러블리의 의인화’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은 물론,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 연기로 차세대 로코퀸에 등극했다. 또한 2024 여름 최고 흥행작 영화 ‘파일럿’에서는 주인공 한정우(조정석)의 여동생이자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생활 연기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흥행을 이끈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이처럼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매작품마다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대중의 신뢰를 쌓아온 한선화이기에, 영화 ‘교생실습’에서 보여줄 그녀의 새로운 변신과 활약이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2 11:18
연예일반

기상캐스터 출신 김혜은, 故오요안나 사건 언급 “소모품 시선 아닌지 생각해야”

MBC 기상캐스터 출신 김혜은이 고(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김혜은은 지난 10일 유튜브 ‘지금백지연’에 올라온 ‘기상캐스터 그만두고 배우가 되자 벌어진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첫 직장이 청주 MBC였다. 1997년도에 입사를 했다”며 “거의 10년 일했다. 9년차에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연 전 앵커가 “기상캐스터를 그만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혜은은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후배들을 뽑았는데, 현충일 면접을 봤는데 그때 CF, 드라마를 하고 있으니까 김혜은 캐스터처럼 되고 싶다는 얘기를 했고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사표를 품고 다녔는데 후배들은 나를 보고 회사에 온 거다. 박수 칠 때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망시키지 않으려 더 열심히 했다”며 “1년 후에는 과로가 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어느 조직엔 왕따가 있기도 하다. 있어서는 안 되지만 사람들이 있다 보면 그런 게 있더라”며 “그 안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제가 MBC에 바라는 하나를 얘기하자면, 기상캐스터들에 대해 회사는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는지, 소모품이나 상품화하는 시선으로 보고 있지 않은지다. 그때도 저는 이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1 10:22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 ‘모범택시3’… 2025년 SBS 드라마 라인업 공개

SBS가 2025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인기리에 방영중인 ‘나의 완벽한 비서’ 부터 ‘보물섬’, ‘귀궁’, ‘우리 영화’, ‘트라이’, ‘우주메리미’, ‘사마귀’, ‘모범택시3’, ‘키스는 괜히 해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등 작품들이 2025년 SBS 드라마를 책임진다.2025년 SBS 드라마의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이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완벽한 비주얼과 설레는 밀착 케어가 로맨스 장르의 미덕을 제대로 살렸고, 여기에 여자 대표와 남자 비서의 클리셰를 비튼 관계성은 신선하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SBS가 잘하는 장르인 사이다 복수극도 준비되어 있다.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다크한 야망남으로 변신할 박형식과 허준호가 나이를 뛰어넘은 강력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이다.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그리고 특별출연 김영광(강철이 역) 등 매력만점 배우 라인업이 완성돼 주목되고 있다.‘우리 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 시작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 그 이후 급속히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의미함)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멜로 드라마이다. SBS 에서 시청자들의 인생 작품을 여럿 탄생시켰던 남궁민의 새로운 변신에 이목이 집중 된다.‘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연출 장영석)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혀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 럭비를 소재로 다룬 스포츠 드라마.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을 주연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캐스팅 라인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주메리미’(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 쫄깃한 90일간의 위장신혼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설레는 최우식과 정소민이 만나 최고의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사마귀’(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가몬스터, 메리크리스마스)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상상초월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장기용과 안은진 주연의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이다. 안방극장의 도파민 폭발 설렘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형 케이퍼 드라마의 진수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가 2년 만에 컴백한다. ‘모범택시2’는 공개 열흘 만에 전 세계 16개국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믿고 보는 메가 히트 IP'로 우뚝 선 바 있다. ‘갓도기 신드롬’을 불러 모은 이제훈부터 ‘무지개 운수’ 멤버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3연타석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김혜윤, 로몬 주연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극본 박찬영/연출 김정권)는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혜윤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구미호 은호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더한다.올해 SBS는 주중 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드라마 시청률 1위 채널의 비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SBS 관계자는 “2025년 SBS는 주중 드라마 라인업을 부활시켜 더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자 한다. 로맨스, 사극, 장르물, 시즌제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09:54
스타

‘커넥션’ 정유민, 클로버컴퍼니 전속계약 [공식]

배우 정유민이 클로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클로버컴퍼니는 11일 “도시적인 미모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정유민 배우가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고 밝혔다.정유민은 2012년 OCN ‘홀리랜드’로 데뷔해 tvN ‘응답하라 1988’,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KBS2 ‘빨강 구두’ 외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해 2023년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핫 스타상을 거머쥐었다.특히 지난해 SBS ‘커넥션’에서 최지연 역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2024 SBS 연기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09:33
연예일반

박세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이정재·임지연과 한솥밥 [공식]

배우 박세완이 아티스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아티스트컴퍼니는 10일 박세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연기력과 스타성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박세완의 행보에 최고의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박세완은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저력 있는 배우”라며 “아티스트컴퍼니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함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지난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박세완은 드라마 ‘땐뽀걸즈’ ‘두 번은 없다’, 시리즈 ‘강매강’, 영화 ‘육사오’ ‘빅토리’ 등에서 활약했으며, 연내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 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편 이정재, 정우성이 공동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해진, 임지연, 김혜윤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0 15:10
예능

이정재→추영우 품고 올해 닻 올린 CJ ENM…”도파민X무해함” [종합]

“올해 콘텐츠 투자 규모를 기존 1조 원에 더해 1000억 원 이상 확대하겠다.” 채널 tvN과 OTT 티빙을 보유한 CJ ENM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000억 원을 콘텐츠에 투자하며 또 한번 도약을 꿈 꾼다. 윤상현 대표는 CJ ENM이 문화사업을 출범한 지 30주년을 맞은 올해 “드라마 시장이 위축돼 제작 편수 및 방송업계의 수익원이 줄어들었으나 뚝심 있게 사명감을 갖고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대표,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민선홍 티빙 콘텐츠 총괄(CCO), 김륜희 CP, 김호준 CP, 이원형 CP, 정철민 PD 등이 참석했다. 윤상현 대표는 “CJ ENM은 지난 30년간 뚝심으로 콘텐츠가 세상에 빛날 때까지 그 토양을 일궈왔다. CJ ENM은 새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깨려고 노력을 해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해외 국가들과 공동 IP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을 포함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CJ ENM은 올해 하반기 수목드라마 편성을 부활시키는 등 콘텐츠 발굴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상현 대표는 “새 콘셉트와 장르 투자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신인 창작자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vN과 티빙을 통해 CJ ENM은 올해 약 65편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배우 문가영 주연 ‘그놈은 흑염룡’, 배우 이준호 주연 ‘태풍상사’, 배우 이동욱 주연 ‘이혼보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배우 추영우 주연 ‘견우와 선녀’, 배우 임윤아 주연 ‘폭군의 셰프’,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 주연 ‘얄미운 사랑’ 등을 선보인다. 또 예능은 ‘뿅뿅 지구오락실3’, ‘식스센스: 시티투어’, ‘장사천재 백사장3’,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언니네 산지직송2’, ‘무쇠소녀단2’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올해 CJ ENM은 콘텐츠 키워드로 ‘도파민’과 ‘무해력’을 내세웠다. ‘태풍상사’, ‘신사장 프로젝트’,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등을 통해 도파민을 높이는 재미를 선보인다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서초동’, ‘식스센스’ 스핀오프 ‘식스센스: 시티투어’ 등을 통해선 편안한 분위기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연애 프로그램인 ‘환승연애4’의 김인하 PD는 “‘환승연애’는 도파민의 상징”이라며 “특히 ‘환승연애’는 차별화된 시청층이 있고, 또 다른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MZ 취향에 맞춰 더 빠른 호흡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감자 연구소’,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서초동’ 등을 선보이는 김호준 CP는 “낯설지 않은 것에서 낯선 것들을 끄집어내며 공감을 불러모으는 요소를 작품에 녹였다”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전공의, ‘서초동’은 어쏘 변호사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만한 요소들을 드라마로 보여주며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드라마들의 관찰자의 시점이 아닌, 실제 이야기를 하는 화자의 시점이 중심이라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정철민 PD는 “기존의 ‘식스센스’가 주로 센 소재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MC 유재석과 함께 기획할 때부터 무해한 분위기를 만들려 했다”며 “게임을 없애고 출연자들이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도심 속 ‘핫플’에서 가짜를 찾고, 돌발상황을 대처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구성으로 만들어졌다”고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14:03
드라마

[IS인터뷰] ‘옥씨부인전’ 임지연 ”연진이‧구덕이 이름으로 불리는 것 영광“

“연진이, 구덕이라고 불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배우로서 인물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에요. 앞으로도 배역 이름으로 불리기 위해서 노력할 거예요.”최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 임지연은 원톱 주연 사극을 마친 후 후련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임지연은 “타이틀롤은 첫 경험이다. 이 작품을 위해 많은 분들이 모든 것을 쏟아서 준비하고 계실 때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컸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장에서 ‘태영 마님’이라고 자연스럽게 불릴 수 있게 부단히 노력했다. 꼭 해내고 싶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연기도 해보고 대단한 노력을 했다. 책임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임지연의 치열한 노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옥씨부인전’은 1회 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최종회 13.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임지연이 연기한 주인공 옥태영은 사실 ‘구덕이’라는 이름의 노비였으나 생존을 위해 아씨 옥태영의 이름과 신분을 얻어 가짜 삶을 살게 된 인물이다. 임지연은 구덕이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처음 캐릭터를 분석할 때 구덕이에 집중했다. ‘곱게 늙어 죽어가는 것이 꿈’이라던 구덕이가 어떤 마음일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옥태영이 되고 나서도 구덕이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인물이지만 같은 인물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전체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 깊은 대사도 ‘곱게 늙어 죽는 것이요’에요. 이 대사로 다른 분들이 오디션을 많이 봤다고 하더라고요. 구덕이의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목이죠. 구덕이를 너무 사랑했어요.”임지연은 ‘옥씨부인전’에서 상대역을 맡은 추영우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데 대해 “잘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영우는 배우로서 많이 가진 친구라서 제가 더 많이 배웠다. 너무 능청스럽게 다른 인물을 자기처럼 만들어내는 것을 잘한다. 치밀하게 계산하고 대본도 많이 파더라”며 “특히 현장에서 집중력이 뛰어나다. 감각적인 부분들이 많이 열려있는 친구라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연진이 역으로 마침내 궤도에 오른 임지연은 ‘옥씨부인전’을 통해 다시 한번 배역 이름으로 불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구덕이로 연진이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한 적은 없다”며 “연진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덕이라고 불리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이후 얻은 인기로 인해 차기작 선택에 소극적이었던 모습을 ‘옥씨부인전’을 통해 반성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는 아무도 어떤 인물을 표현하는 임지연을 기대하지 않더라도 그저 연기에 대한 즐거움이 커 가리는 게 없었는데 사랑받게 된 이후로 겁을 먹고 ‘이건 안 해’, ‘저건 안 해’라고 했다”며 “단순한 자격지심 때문에 자신감 없이 지레 겁을 먹는 저의 모습에 ‘아차’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옥씨부인전’은 이왕 하는 것 제대로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큰 도전을 한 작품이라서 애정이 간다. 트라우마를 이겨낸 것 같다. ‘옥씨부인전’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사극이라는 장르를 사랑하게 됐기 때문에 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어쩌다 보니까 계속 강한 임팩트를 남긴 작품을 했어요. 이제는 주연 배우로서 평범하고 무난한 역할을 통해 드라마 하나를 잘 끌고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0 06:05
영화

“과거까지 파묘” 추영우, ‘중증’으로 ‘대세’ 됐다[줌인]②

“추영우 맞아?” 배우 추영우가 의사 가운을 걸치면서 본격적인 대세로 떠올랐다.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을 통해서다.‘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한국대학병원의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2주차(1월 27~2월 2일)에 119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V쇼 비영어 1위에 등극, 무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제치면서 설 연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추영우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의 한 축인 펠로우 양재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FUNdex)에서 추영우는 5일 기준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출연자 화제성 4위에 등극했다. 그의 실제 롤모델이라는 주지훈과 극을 이끌면서 개성있는 존재감을 빛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극중 양재원은 항문외과 펠로우로 탄탄대로를 걷다가 외상외과에 새로 부임한 백강혁의 눈에 들며 그의 노예이자 제자 ‘1호’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허당기가 있어 백강혁에게 끌려다니는 듯하면서 사명감을 양분 삼아 자라나는 ‘성장형 캐릭터’로 응원받고 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추영우에 대해 “활극 성격의 작품 속에서 어리숙한 면모로 영웅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옆에서 돋보이게 해주는 캐릭터를 잘 살렸다”며 “자신만의 ‘맹함’, 좋은 의미의 여백을 가진 인간적 매력이 있는 배우”라고 평했다.이어 “직전의 ‘옥씨부인전’에서도 보여주었듯 추영우는 상황을 주도하기보단 뒤에서 받쳐주고 등을 밀어주는 연기에 장점이 있는데 그것이 현시대가 선호하는 남성상과 맞아떨어져 배우로서도 시청자의 눈길을 끈다”고 분석했다.추영우는 아련한 로맨스 남주 얼굴을 벗고 ‘햇병아리 의사’로 녹아들었다. 극초반부터 심각한 중환자가 실려 왔을 때 떨면서도 “제가 합니다”, “여기 제 구역이거든요”라고 말하는 양재원의 소심한 ‘깡’을 살리더니, 본격적으로 백강혁과 얽히면서는 코믹한 리액션을 적재적소에 심으며 극의 활기를 책임졌다. 특히 고압적인 천재를 연기한 주지훈과 정반대의 에너지가 ‘로맨스보다도 재밌는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빚어 크게 호평받았다. 백강혁에게 내내 ‘항문’이라고 불리며 애정어린 핍박을 받던 양재원의 생고생을 촘촘히 그려온 탓에 마지막에 마침내 이름을 불리고 환호하는 장면에선 시청자의 짜릿한 흐뭇함을 끌어냈다.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답게 추영우 자신도 만화적인 접근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추영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만화처럼 놀랄 때 펄쩍 뛰어보기도 하고 머리를 쥐어뜯기도 했다”며 “웹툰을 보면서 느낌표가 몇 개인지에 따라 리액션을 달리해봤다. 계속 시도하면서 과감하게 연기하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비슷한 시기 종영한 ‘옥씨부인전’에서 1인 2역으로 임지연과 로맨스를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추영우는 사실 ‘중증외상센터’를 먼저 촬영했다. 지난 2023년 캐스팅돼 촬영에 들어갈 때만 해도 웹드라마 데뷔작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 2021)와 ‘경찰수업’(2021), ‘어쩌다 전원일기’(2022) 등 출연작품이 적은 뉴페이스였다. 사실 추영우 캐스팅은 ‘모험’이었다는 이도윤 감독은 “추영우가 오디션장에 들어오는 순간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주연 배우상이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작품 속 양재원이 점점 실력이 늘 듯 추영우도 1화와 8화의 연기가 같은 배우인가 싶을 정도로 달라졌다”고 만족을 표했다.‘옥씨부인전’에 이어 ‘중증외상센터’로 흥행 2연타를 하며 명실상부 ‘대세’가 된 덕에 추영우의 과거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90년대 톱모델 추승일이라는 점과 지난 2019년 추영우가 한예종 재학 당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행인 인터뷰로 출연한 영상도 화제다. 당시 추영우는 달고 싶은 연관 검색어로 ‘배우 추영우’, ‘추영우 연기’, ‘추영우 작품’이 검색되면 좋겠다는 답변을 했는데 6년 만에 그 바람이 이뤄지게 됐다.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등 차기작도 줄을 잇는다. 정 평론가는 “추영우는 지금까지 작품과 캐릭터를 잘 만나 차근차근 자신이 가진 색을 매력적으로 보여줬다. 앞으로도 새로운 면을 꺼낼 수 있는 배역에 도전하며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면 더욱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6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