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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정재X임지연X김지훈X서지혜, 4인 4색 포스터 공개 (얄미운 사랑)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 17일, 임현준(이정재), 위정신(임지연), 이재형(김지훈), 윤화영(서지혜)의 4인 4색 직업 포스터를 공개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공개된 직업 포스터는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펼칠 ‘착붙’ 캐릭터 플레이에 기대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배우 임현준’이 새겨진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미소를 보내는 ‘반박 불가 국민 배우’ 임현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덧 ‘강필구’로서 4개의 시즌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그에게 대중들은 “국민형사 강필구, 임현준 말고 누가 해요?”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 무탈하게 흘러가는 듯 보이던 그의 연예계 생활에 찾아올 롤러코스터 같은 변화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유쾌하고 엉뚱한 임현준의 매력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완성할 이정재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특종을 향한 취재 준비를 마친 ‘확신의 T 기자’ 위정신의 모습도 흥미롭다. ‘정치부 에이스’로 불리던 그는 하루아침에 ‘연예부에 불시착’하며 일상의 격변을 맞이한다. 장르 불문 ‘연예계 알못’이던 위정신의 가방에 ‘착한형사 강필구’의 굿즈가 자리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그에게 찾아온 변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위정신의 변화무쌍한 매력부터 임현준과의 ‘앙숙’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일 임지연의 열연 역시 기대를 더한다.김지훈은 ‘전직 야구스타’ 이재형 역으로 스윗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재형은 전 국민이 사랑하던 스포츠 스타에서 ‘스포츠은성’의 사장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인물. 사려 깊고 다정한 성미로 만인의 호감을 사지만,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한 여자에게 직진하는 불도저 사랑꾼인 그의 삶에 위정신이라는 범상치 않은 변수가 등장한다. 설렘을 유발하는 부드러운 미소 위로 더해진 ‘인생도 9회말 2아웃부터’라는 한 마디는 일도, 사랑도 역전 홈런을 노리는 이재형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한다.스포츠은성 소속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의 도도한 아우라도 눈길을 끈다. 윤화영의 무기는 위정신마저 넉다운시키는 ‘독사 같은 언변’과 특종만 써 내리는 ‘킬러 같은 펜촉’. 완벽함을 추구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던 윤화영 앞에 사사건건 부딪히는 연예부 새내기 위정신이 등장하며 복잡다단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고.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윤화영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할 서지혜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소란한 연예계에서 남다른 인연으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들의 사연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몰입을 더 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7 09:35
스타

‘멋진 신세계’ 임지연, 조선악녀+무명배우 1인 2역 도전…허남준과 로맨스 [공식]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2026년 방영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출연한다고 16일 제작진이 밝혔다. ‘멋진 신세계’는 경이로운 조선 악녀 ‘신서리’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 ‘차세계’의 혐관 로맨스로, 대세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기대를 모은다.임지연은 ‘멋진 신세계’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임지연은 조선 희대의 악녀 ‘강단심’이 빙의 된 대한민국 무명배우 ‘신서리’로 변신해 극을 이끈다. 극중 ‘나라를 뒤흔드는 요녀’라 불리며 사약을 받은 강단심은 2026년 대한민국의 무명배우 신서리로 눈을 뜬다. 특히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옥씨부인전’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변신을 꾀하는 배우 임지연이 ‘멋진 신세계’로 인생캐 경신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갑질 황태자 ‘차세계’ 역은 배우 허남준이 맡는다. 차세계는 굴지의 기업 차일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갑질 재벌로 낙인 찍힌 차세계 앞에 무당한복 차림으로 조선시대 코스프레 하는 여자 ‘신서리’가 나타난다. 허남준은 ‘유어 아너’, ‘지금 거신 전화는’, ‘백번의 추억’ 등에서 보여준 폭 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악질 재벌 3세’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무엇보다 임지연과 허남준이 보여줄 혐관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임지연과 허남준은 각각 ‘더 글로리’ 박연진과 ‘유어 아너’ 김상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대급 악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경이로운 악인 캐릭터로 돌아오는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를 불러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6 09:40
연예일반

“스쳐만 봐도 웃기다” 임지연, 이정재 반전 성격 폭로 (나래식)

배우 임지연이 이정재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보기만 해도 웃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주인공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이번 드라마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임지연은 “이정재 선배님이 나오신다. 형사 시리즈물을 여러 번 성공시킨 국민배우로 등장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저는 사회부 기자였다가 의도치 않게 연예부 기자가 되는 인물이다.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재 선배님은 그냥 보기만 해도 웃기다. 스쳐만 봐도 웃기다”고 웃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임지연은 또 “연예인과 기자들의 신경전이 현실적으로 표현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고, 박나래 역시 “있죠, 있죠”라며 공감했다. 이날 박나래는 “지연 씨는 청순, 로코, 센 캐까지 다 잘한다. 같은 사람인데 다 다른 느낌”이라며 극찬했고, 임지연은 “그렇지 않습니다”라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한편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9:47
연예일반

“몸무게 40kg 초반+미간 주름有 ”… 임지연, 연진이 시절 회상 (나래식)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시절을 회상하며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주인공 임지연이 출연했다. 영상 제목은 “이렇게 예쁘면 불법 아니에요? 제철 안주, 겹지인, 눈빛 연기, 얄미운 사랑”으로, 박나래와 임지연은 촬영 내내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이날 박나래는 “‘더 글로리’ 때가 말랐냐, ‘옥씨부인전’ 때가 더 말랐냐”고 묻자, 임지연은 “연진이 때가 훨씬 말랐다.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너무 예민해서 몸무게가 40kg 초반까지 내려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 더 나간다. 키는 167cm다”라고 덧붙였다.임지연은 또 “역할마다 얼굴 근육을 다르게 쓴다. 눈썹과 입 주변을 많이 사용한다”며 “감정이 얼굴에 바로 드러나는 편이라 작품마다 주름 위치도 달라진다. ‘연진이’ 때는 미간 주름이 정말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이어 “‘옥씨부인전’에서는 신분에 따라 표정을 다르게 했다. 아씨일 때는 단정하게, 구덕이일 때는 추위와 싸움 속에서 표정이 달라졌다”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던 순간을 회상했다.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악역 박연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현재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9:40
스타

‘더 글로리’ 정성일, 결혼 9년 만 각자의 길로…“귀책 NO, 양육 최선 다할 것” [종합]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정성일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성일은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이혼 사유에 대해선 “귀책 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결정”이라며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정성일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지난 2002년 영화 ‘H’로 데뷔한 정성일은 그간 다수의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22~2023년 큰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극중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을 맡아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드라마 ‘트리거’, 영화 ‘전, 란’, ‘살인자 리포트’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성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아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 가운데, 정성일은 2023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결혼 7차라고 밝힌 정성일은 “군대 제대하고 20대 초반에 아내를 친구의 친구로 만났다”며 “아내가 파이프 오르간 전공자인데 그때 미국 유학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한 기회에 잘 지내냐고 메일을 보냈고, 나중에 답장이 와서 연락을 주고 받았다. 서울과 미국, 떨어져 있으면서 이메일, 전화로 연락하며 3년간 연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이버 연애 3년, 현실 연애 3년을 하다가 헤어졌고, 그렇게 7~8년이 흘렀다”며 “아내가 미국에 있을 때 제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았고, 너무 친하다 보니까 제게 말을 안 하고 몸이 편찮았던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왔다갔다 했더라. 병원에서 재회하게 됐고,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4 10:55
스타

이정재표 국민배우 온다…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 기대 (‘얄미운 사랑’)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14일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완벽 변신한 이정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톱스타 임현준의 삶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상치 못한 기회를 통해 ‘착한형사 강필구’의 주인공이 된 임현준. 강렬한 액션부터 ‘강필구’의 서사를 완성한 눈빛 연기까지 완벽한 임현준의 열연은 강필구를 국민이 사랑하는 형사로 만들었고, 임현준에게도 수많은 트로피의 영광을 안겼다.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환호를 받으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 임현준의 모습은 톱스타 그 자체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승승장구와 화려한 국민 배우의 삶에 고민 없을 것 같은 임현준이지만, 그에게도 남모를 고충이 존재한다. 이제는 형사 전문 배우가 아닌 멜로 장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것. 과연 ‘강필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은 임현준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이정재는 ‘착한형사 강필구’로 형사 전문 국민 배우가 된 ‘임현준’ 역을 맡아 유쾌하고 노련한 코믹 연기를 펼친다.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이정재가 완성할 국민 배우 ‘임현준’을 기대해도 좋다”라면서 “극중극 ‘착한형사 강필구’ 속 강렬한 형사 연기부터 임현준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낸 열연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높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4 09:25
예능

임지연 “연기하는 순간 가장 행복”…’나래식’ 출격

배우 임지연이 '나래식'을 찾는다.오는 15일 오후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56회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배우 임지연이 등장한다.이날 박나래는 해산물 러버인 임지연을 위해 제철 꽃게탕과 새우 소금구이를 야심 차게 준비한다. 박나래표 제철 요리를 접한 임지연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더니, 연예계 소문난 대식가답게 먹는 족족 리액션을 폭발시킨다.이에 박나래는 "진짜 맛있게 먹는다"고 감탄하고, 임지연은 "'옥씨부인전' 때도 감자 먹는 신이 있었고, 이번 '얄미운 사랑'에도 라면 먹는 신이 있는데, 맛있어 보이는지 사람들이 되게 좋아하더라"라며 흐뭇함을 드러낸다.임지연은 '얄미운 사랑'에서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 역을 맡아 톱스타 임현준 역의 이정재와 팽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연은 "연예인과 연예부 기자들의 신경전 등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또한 임지연은 연기에 대한 진심도 잊지 않는다. 그는 "연기하는 그 순간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할 예정이다.임지연의 솔직 담백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나래식' 56회는 15일 저녁 6시 30분에 공개된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누적 조회수 9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4 08:43
드라마

이정재, 초심 잃은 국민 배우된다… ‘얄미운 사랑’ 포스터 공개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얄밉도록 유쾌하고 화끈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6일 임현준(이정재)의 강필구 포스터와 임현준, 위정신(임지연), 이재형(김지훈), 윤화영(서지혜)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사건이 끊이지 않는 연예계에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색다른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굿파트너’ ‘알고있지만’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정재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변신에 나선다. 임현준은 히트를 기록한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를 통해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인물. 임현준을 단숨에 톱스타로 만든 극중극 ‘착한형사 강필구’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앞선 ‘강필구 티저’ 영상은 강필구의 활약상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여기에 온 국민이 사랑한 형사 강필구의 다정하고 따뜻한 면모까지 담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강필구 포스터’에는 손에 수갑을 쥔 강필구와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지. 근데 난 고쳐 써’라는 문구가 담겼다. 함께 베일을 벗은 단체 포스터는 임현준, 위정신, 이재형, 윤화영의 시너지로 기대를 더한다. 대형 ‘착한형사 강필구’ 포스터 앞에서 선글라스까지 동원해 정체를 숨기는 임현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임현준이 “나 강필구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입니다”라며 필사적으로 강필구에게서 벗어나고자 한다.그런 임현준의 뒤를 쫒는 위정신, 이재형, 윤화영의 존재감도 흥미를 자극한다. 특종감을 발견한 듯 눈빛을 반짝이는 위정신과 날카로운 촉이 발동한 윤화영의 카리스마, 이 모든 상황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이재형의 눈빛이 흥미를 유발한다. 톱스타 임현준과 ‘스포츠은성’ 위정신, 이재형, 윤화영이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을 연기한다. 최연소 기자상까지 수상한 정치부 에이스에서 하루 아침에 연예부에 자리하게 된 위정신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유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지훈은 야구 선수 출신의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으로 분한다.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한 여자에게만 직진하는 이재형은 위정신을 만나며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서지혜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을 맡았다. 이재형의 전 연인이기도 한 그는 유일하게 위정신을 넉다운시킬 수 있는 말발의 소유자로 냉철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매력인 인물이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9:36
드라마

[단독] 김지훈, 김혜수 남편 된다…할리우드 진출→‘지금 불륜’ 출연

배우 김지훈이 김혜수와 만난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지훈은 새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남편의 불륜을 추적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을 보게 되는 아내(김혜수)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극중 김지훈은 김혜수의 남편 역을 맡는다.이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2022년 설립한 퍼스트맨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구체적인 촬영 및 공개 시기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2년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한 김지훈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2014년 최고 시청률 35.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왔다! 장보리’에서 주연을 맡아 작품의 흥행을 이끈 이후 장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는 ‘악의 꽃’,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발레리나’,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서 악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올해도 다채로운 행보로 눈길을 모았다. 김지훈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강성한 나라를 꿈꾸는 개혁 군주 이정을 연기하며 1인 2역 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다. 아마존 프라임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화려한 액션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올 하반기 공개되는 JTBC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통해서도 시청자를 만난다. 김지훈은 배우 이정재, 임지연과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스포츠 스타 출신인 신문사 대표이자 재벌 2세 역할을 맡아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이응복 감독의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등 흥행 예정작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23일 첫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에도 출연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06:00
영화

[30th BIFF] 반환점 돈 부국제, 스타 마케팅 효과 ‘쏠쏠’ [중간결산①]

지난 17일 서른 번째 항해를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반환점을 돌았다. 관객과 영화인들을 잇는 241편의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들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화제성 높은 게스트와 작품을 다수 초청하며 고무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전반부, 유명 감독·배우→화제작 ‘덕’ 봤다올해 BIFF 전반부는 스타 감독 및 배우들을 통한 화제 몰이 성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올해 개막식에는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주역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을 필두로 윤여정, 설경구, 하정우, 한효주, 공효진, 심은경, 한소희, 전종서, 김다미, 김유정, 김성철, 홍경, 블랙핑크 리사, 밀라 요보비치, 사카구치 켄타로, 와타나베 켄, 윤제균 감독, 나홍진 감독, 자파르 파나히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미야케 쇼 감독, 매기강 감독 등 국내외 유명 배우와 감독이 대거 참석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또 배우 장동건, 정우성, 강동원, 김남길, 이제훈, 천우희, 임지연, 봉준호 감독, 김지운 감독, 류승완 감독, 연상호 감독 등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영화인들이 특별 프로그램, 시상식 등 다양한 형태로 부산을 찾으며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화제작에 쏠린 관심도 상당했다. 개막작 외 가장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건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그저 사고였을 뿐’이다. 이란 출신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상영,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국보’를 비롯해 ‘프로젝트 Y’, ‘친애하는 X’ 등의 일반 상영도 일찌감치 매진됐다.영화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매일 아침 티켓부스 앞에는 현장 예매를 위한 ‘오픈런’이 이어졌고, 영화의전당 야외무대는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객석이 차기 시작했다. 특히 첫 주말이 시작된 19일에는 오전부터 영화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화의전당 인근에 거주하는 30대 이씨는 “영화제 기간이 되면 평소보다 붐비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교통 체증이 심하고 많은 사람이 몰린 건 오랜만”이라고 전했다. ◇후반부, 봉준호→양조위로 ‘힘’ 줬다올해부터 경쟁 영화제로 변모한 만큼 BIFF는 여느 때보다 후반 행사에 공을 들였다. 경쟁작 수상이 이뤄지는 폐막식까지 화제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실제 개막 엿새째인 22일부터 폐막식 전날인 2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는 기대할 만한 상영 및 행사가 다수 진행된다.‘왼손잡이 소녀’,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다른 이름으로’, ‘광야시대’, ‘스파이 스타’ 등 경쟁 부문 포토콜 행사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특히 22일에는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수지, 이진욱 주연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 일반 관객에게 최초 공개되며, 23일에는 ‘왼손잡이 소녀’ 오픈토크가 진행된다.봉준호 감독, 이창동 감독, 두기봉 감독 등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국내외 거장들의 스페셜 토크도 준비됐다. 배우 이준혁, 윤경호, 현봉식, 김재화, 이상희 등은 ‘씬 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이란 주제 아래 열리는 아주담담에 참석, 관객과 소통한다. 24일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양조위가 부산을 찾는다.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였던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의 BIFF 방문이다. 양조위는 BIFF 아이콘 섹션에 초청된 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신작 ‘사일런트 프랜드’ 주연 배우로, GV(관객과의 대화) 및 오픈토크 등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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